발언/연구

나의 현실은 정말 에덴동산인가?

작성자
공회원
작성일
2021.03.23

지금 나의 현실은 정말 에덴동산인가?

 

타락 후 

에덴동산에 들어 온 악령의 유혹으로 우리는 타락했다.
그러나 이렇게 타락한 우리를 도성인신 사활대속의 은혜로 중생시켜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각양의 현실로 인도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나의 지금 이 현실은 동방에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사람을 그곳에서 살아가도록 하신 에덴동산인가?

그러한가?

그렇다. 분명히 에덴동산이다.

 

그런데 왜?

그런데, 왜 오늘 우리는 자신의 에덴동산에 살면서 당면한 문제 속에 허우적거리며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 현실에 포로가 되어 원망, 절망에서 살 때가 더 많을까?

다시 질문을 해 본다. 그래도, 과연 자기 현실이 에덴동산인가?
답은 하나다. 에덴동산이다.

우리의 현실은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현실이다.

성령은 완전이라 완전의 현실을 조성하여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우리의 현실로 주시며 그곳에서 살아라 하시는데
그 현실에 사는 우리는 정작 에덴동산에 살고 있음을 지식으로는 배워 알겠는데 '체험적으로는'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다.

 

왜 그럴까??

완전의 하나님께서 완전의 현실을 우리들에게 주셨는데 주신 현실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문제인듯 하다.
우리가 에덴동산을 잘못 이용하고 있었다!

대장간에서 완전하게 만들어져 나온 괭이를 땅을 파는데 사용하면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는데 이 괭이를 가지고 땅을 파는 것이 아니라 흙을 퍼내는데 사용하면서 괭이가 잘못되었다고 불평한다면 이건 용도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 괭이가 잘못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 현실은

하나님께서 위에 것(천국)을 마련하도록 주신 현실이다.
위엣 것을 마련하는 것은 오늘 우리가 자기 현실에서 '그리스도'를 연습하는 곳이다.

그리스도를 연습한다는 것은 제사상 선지자 왕의 직책을 연습하는 것이다. 골로새서 3장에서는 "땅의 지체인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우상숭배)은 죽이고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하라는 것"이 그리스도를 연습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자기 현실을 사용하면 자기 현실은 하늘이 무너져도 확고한 에덴동산이리라.

 

거꾸로 살아가지 말자

죽일 것 죽이고 살릴 것 살리는 생활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연습하며 닮아가기에 가장 좋은 현실이 우리의 현실인데 이 현실에서 세상은 물론이요 믿는 우리마저도 반대로 죽일 것을 살리고 살릴 것을 죽이는 생활을 하고 있음으로 뜻대로 되지 않으니 분과 악의 훼방 부끄러운 말 거짓말이 난무하는 죄악의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런 죄악 된 세상에서 택자가 세상의 죄악에 물들지 않고, 주님께서 죽이라고 하시는 것 죽이고 살리라고 하시는 것 살리는 생활을 하려고 하니 참으로 어렵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이다.

 

십자가의 현실

죄악 된 세상 모두가 지기 싫어함으로 버리는 십자가. 그 십자가의 가치를 알고 찾아서 지는 생활을 해 보려고 하면 지천에 깔린 것이 십자가이니 이 십자가를 지고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질 수 있는 세상이 바로 우리 현실로,

오늘 우리 현실은 십자가를 지고 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에덴동산이 확실하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1:18)

전체 1

  • 2021-03-24 10:05
    댓글로 응원하며 동참한다.

    현실관을 몰라 그동안 인생을 허비한 것을 생각하면 원수에 대하여 이가 갈린다. 자녀를 유괴해 팔아 넘긴 놈에 대한 감정을 이에 비할 수 있을지? 마귀에게 속고 내 안에 수십년 세월 심겨진 악과 거짓된 지식에 속으니 보배로운 현실관이 고통스런 지옥으로 보인다. 자꾸만 왜 선악과가 먹음직하고 생명과는 썩은 사과처럼 보이는지 6,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에덴동산이라는 현실은 똑같다. 내 눈이 삐었나? 왜 착각하는 걸까? 속고 속고 또 속아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나무처럼 되다 보니 이제서야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 달라는 눅18장의 기도가 절로 나온다 기도하면 감사라는 댓가를 치러 안약을 살 수 있을까? 나사로의 죽음을 보며 눈물 흘리셨던 주님의 통탄이 왜 내게는 없는가? 어찌하면 현실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인가? 있는 힘껏 발버둥치며 설교록에서 그 해답을 찾아 본다. 성경 말씀을 들고 골방에 들어가 주님과의 독담을 요청한다. 간절이 애통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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