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기회를 날려버린 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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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성일
2021.01.12
이방인은 구원이 없는 때였지만 구약에도, 예수님 당시도 예외는 있었습니다. 빌라도의 경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태복음(27:11-26)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해 달라고 넘겼을 때 빌라도는 예수님은 죄가 없고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시기하여 넘긴 것을 알았습니다. 빌라도의 아내도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하고 사람을 보내어 전언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 없는 줄 알고 놓으려고 했으나 아무 효험도 없고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러섰습니다.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고 단단히 대비했지만 사도신경에는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라고 명문 되었습니다.
요한복음(18:28-19:16)에도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 없는 줄 알고 몇 번이나 놓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다는 유대인들의 고소하는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하는 말에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무죄로 놓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밉보여 유대 민족 전부가 몰살당하게 되었고 에스더는 왕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했을 때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빌라도가 예수님을 무죄방면 했다면 예수님은 다른 경로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빌라도는 구원을 얻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은 구원의 길을 만난 것인데, 예수님 편에 서서 예수님을 무죄라 당당히 밝히고 놓아드렸다면 영원토록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남게 되지 않았을까? 십자가의 한 편 강도는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얻었는데, 빌라도가 그 입장에서 예수님 편에 섰다면 그 구원의 영광은 실로 대단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정해진 예정이지만 빌라도로서는 총독 자리 때문에, 가이사에게 반역될 것이라는 협박에 눌려서 참으로 복된 그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결국 자기와 세상을 부인하지 못하여 영광의 구원의 복된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린 것입니다. 자기와 세상과 세상에 있는 많은 것들 때문에 영원한 영광의 구원을 너무도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오늘의 수많은 믿는 사람들처럼, 바로 우리처럼.
마태복음(27:11-26)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해 달라고 넘겼을 때 빌라도는 예수님은 죄가 없고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시기하여 넘긴 것을 알았습니다. 빌라도의 아내도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하고 사람을 보내어 전언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 없는 줄 알고 놓으려고 했으나 아무 효험도 없고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러섰습니다.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고 단단히 대비했지만 사도신경에는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라고 명문 되었습니다.
요한복음(18:28-19:16)에도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 없는 줄 알고 몇 번이나 놓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다는 유대인들의 고소하는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하는 말에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무죄로 놓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밉보여 유대 민족 전부가 몰살당하게 되었고 에스더는 왕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했을 때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빌라도가 예수님을 무죄방면 했다면 예수님은 다른 경로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빌라도는 구원을 얻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은 구원의 길을 만난 것인데, 예수님 편에 서서 예수님을 무죄라 당당히 밝히고 놓아드렸다면 영원토록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남게 되지 않았을까? 십자가의 한 편 강도는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얻었는데, 빌라도가 그 입장에서 예수님 편에 섰다면 그 구원의 영광은 실로 대단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정해진 예정이지만 빌라도로서는 총독 자리 때문에, 가이사에게 반역될 것이라는 협박에 눌려서 참으로 복된 그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결국 자기와 세상을 부인하지 못하여 영광의 구원의 복된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린 것입니다. 자기와 세상과 세상에 있는 많은 것들 때문에 영원한 영광의 구원을 너무도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오늘의 수많은 믿는 사람들처럼, 바로 우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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