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연구

분담과 재편의 필요성

작성자
교인
작성일
2020.09.10
사람이 완벽할 순 없다. 잘한 것이 있으면 잘못한 것도 있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의 부족도 있지만 나는 두 분의 잘한 것만 생각난다. 누군가 두 분의 잘못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 나는 그 속의 중심을 살핀다. 노무현 정권이나 현 정권,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서로 비교해 본다. 비교 자체가 안된다. 경제가 아주 끝장 아사 직전이다. 정치 속 우리가 알아야 할 구원도리가 분명 있다. 정치도 우리 현실의 일부분이다. 좌파는 사람의 잘한 것 99가지는 쏙 빼고 잘못한 1-2가지를 가지고 사람을 잡는다. 그러다가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잘한 것은 거의 없고 잘못한
것이 수십, 수백가지가 되는데도 자기네들 잘한 것 한 두가지를 가지고 치켜 세운다. 가관이다. 꼴깝이다. 또한 자기네들 잘못한 것들은 과거 이승만 박정희 잘못한 것을 들추며 좌파 자신들의 치부는 철저하게 덮어 숨긴다. 분명 좌파 공산주의는 마귀의 탈을 쓴게 분명하다. 과거 죽게 된 이것들이 지금 세계를 주름잡고 새판을 짜고 있다. 기존질서를 뭉개고 새로운 신세계 질서를 주창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변화를 요구하신다. 천국 건설이라는 목표는 변할 수 없고 각자 일을 맡아 하는 교회 일의 분담에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그러면서 모든 목회자와 모든 교인들의 실력이 자라 가게 하시려고 이번 코로나를 주신 것 같다. 마귀는 예배금지로 막으나 생명역사라는 불씨는 여기 저기 흩어져 더욱 활활 타 오르고 있다. 모세가 혼자 하던 일을 장인 이드로의 권면으로 여러 백부장 십부장을 세워 광야 교회의 일을 분담했듯이 지금 시대에 코로나 시대에 맞게끔 분담하는 재편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
전체 2

  • 2020-09-10 09:56
    출애굽기28장에 보면 다섯 가지 각색 실로 공교히 짜서 만들되 우림과 둠밈을 넣어 '판결 흉패를 항상 가슴 위에 두라'는 말씀을 생각해 본다. 판결흉패를 통한 판결법.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들은 나를 누구로 알고 있느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질문을 통해 속마음을 끄집어 내셨듯이 '어떤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모든 면이 드러날 수 있다. 질문 내지는 설문에 대답하는 내용을 글로 정리해 보면 그 사람의 모든 사상, 정신, 신앙 색깔, 신앙 방향, 교리, 신조, 노선, 신앙 중심, 정치 성향 등 그 모든 것이 뚜렷하게 드러날 때가 있다.


    이승만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박정희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질문에 대한 대답 첫 마디를 들어보면 대개는 알 수 있다. 이승만은 친일파를 고용하여 나라 팔아 먹은 매국노다. 그리고 박정희는 독재 정치의 산물이며 대한민국의 치욕거리의 주범이다. 이 말부터 나오면 그 사람은 일단 어떻게 평가를 해야 할까? 마태복음 25장에 양과 염소 비유에서 왼쪽 염소에 해당하는 사람일 것이다. 일단 남 잘못한 면부터 시작해서 남부터 떠받들고 본다. 이런 것을 두고 독하고 악하다 말하는 것이다.


    반대로 이승만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박정희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첫 마디에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었더라면 대한민국은 벌써 수십년 전부터 공산화가 되어 중국이나 러시아의 속국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북한처럼 70년이 넘도록 수백만명 이상이 인민재판으로 학살당했거나 굶주려 죽은 국민만 수천만명에 달했을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아니었더라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가난에 허덕였을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특히 국제 정치, 외교면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 재건 면에서 두 분은 이 나라의 국부이시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정확한 사실(fact)이다. 두 분이 이 나라를 먹여 살렸다. 이런 말부터 척 나오면 이 사람은 오른쪽 양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일단 남 잘한 면부터 배우려 한다. 이런 것이 순하다 표현하는 것이다.


    세상 정치뿐이겠는가?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교인간에 평가. 교인 중에 좀 부족하고 어리숙하고 덕이 안되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교회 안에서 동네북처럼 교인들간에 손가락질 당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사람을 놓고 물어본다. 아무개 그 사람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럼 잘못이나 단점부터 말하는 사람도 있고 잘한 것부터 말하며 배우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잘난 사람도 살펴 보면 치부가 있고 아무리 못난 사람도 살펴 보면 배울 점이 있다.


    하나님은 공평하시다. 한 개인에게 한 교단에만 좋은 점을 싹 다 몰아주지 않으셨다. 거울처럼 서로 보고 배우라고 하신 것이다. 게으른 사람은 하찮은 개미에게 가서라도 배우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 작고 미세한 차이가 나중에는 목회자와 부모님 하나님까지 올라 간다. 백목사님이 80년대 심한 병중에 계실 때 온갖 말이 다 나왔다고 한다. 판결흉패로 판결해 보면 다 드러난다. 평소 질문 한번에 예수님 제자들의 신앙의 단면이 다 드러났듯이 지금도 가슴판에 걸려 있는 판결흉패로 드러난다.


    왼쪽 염소는 다른 사람의 잘못부터 보기 시작한다. 명목은 고쳐주려 한단다. 자기도 못 고치면서 말이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고쳐 주려는 그것이, 위한다는 그것이 지적을 받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떠 받드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냥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고 했다. 한편 오른쪽 양은 다른 사람의 잘한 것부터 보고 배우려 한다. 마찰이 생길 틈이 없다. 내 코가 석자다. 자기부터 본다. 남의 실수도 나에겐 유용하게 써 먹는다. 저러면 안되는구나 저러면 저런 낭패가 나는구나 하고 말이다. 물론 자기에게 속한 양떼는 길러가야 하니 지도와 훈계도 적절하게 필요할 것이다.


    간단한 자문자답의 설문으로 자기를 평가해 본다. 나는 왼쪽 염소인가? 오른쪽 양인가? 정치적 좌편향 극좌인가? 정치적 우편향 극우인가? 예배당 금지에 대한 대처를 보면 판결흉패의 색깔을 짐작할 수 있다. 교회 안에 가장 문제 되는 교인에 대해 떠오르는 첫 느낌을 글로 적어 보라. 그러면 그 글이 자기 자신에게는 판결흉패가 된다. 나의 가슴에 붙이고 늘 새겨야 할 판결 흉패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옛날 왕실에서는 내시가 음식에 독이 있는지 은수저로 판결해 본 후에 이상 없는 수라상을 임금님 면전에 올렸다고 한다. 가장 강력한 판결법은 세월 속에 익어진 열매다. 그렇지만 열매가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허송세월하는 자아를 포함한 우리들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 재빨리 판결해 보고 세월을 아낄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질문해 본다.

  • 2020-09-10 11:28
    요즘 동천교회 새벽 설교를 들어보면 달라진 면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예배의 분담이다. 찬송가를 A 교인이 부르고 대표 기도를 B 교인이 한다. 그리고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신다. 코로나 20명 제한으로 인해 굶주린 상태, 마음이 가난해진 상태에서 주님이 몰아가신 인도의 좋은 현상이다. 주일학교 예배도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찬송 인도는 주일학생 고학년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주일학생들에게 찬송인도나 대표 기도 인도를 시키면 처음에는 서툴 것이다. 그러나 시켜서 진행하면 할수록 공회의 진가(眞價)가 이번 기회에 제대로 드러날 것 같다. 첫 시도의 시작이 반인데 머뭇머뭇 첫발자욱의 첫 고민이 항상 문제다.

전체 8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901
분담과 재편의 필요성 (2)
교인 | 2020.09.10 | 추천 0 | 조회 121
교인 2020.09.10 0 121
4872
예배 징계에 대한 회개가 먼저, 그 다음 핍박에 대한 연단 (1)
부공3 | 2020.09.03 | 추천 0 | 조회 124
부공3 2020.09.03 0 124
4864
닉 부이치치의 회개 호소
| 2020.09.01 | 추천 0 | 조회 98
2020.09.01 0 98
4840
중독과 예배, 그러면 종식. (3)
장로 | 2020.08.27 | 추천 0 | 조회 186
장로 2020.08.27 0 186
4782
나와 가정과 나라를 살리는 회개기도 (14)
곰팅 | 2020.08.23 | 추천 0 | 조회 289
곰팅 2020.08.23 0 289
4776
고신에는 '고신 예배'를 외친다. 대구공회는 '공회 예배'를 외치는가? (1)
금산 | 2020.08.21 | 추천 0 | 조회 151
금산 2020.08.21 0 151
4764
거창 관련 보도 (8)
mundab | 2020.08.19 | 추천 0 | 조회 439
mundab 2020.08.19 0 439
4409
접촉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교인 | 2020.08.18 | 추천 0 | 조회 115
교인 2020.08.18 0 115
3560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2)
목동 | 2020.07.12 | 추천 0 | 조회 237
목동 2020.07.12 0 237
3483
기도는 만능 (2)
반사 | 2020.06.28 | 추천 0 | 조회 242
반사 2020.06.28 0 242
3365
100년 이 인물, 오늘의 우리가 아닌가?
회원 | 2020.05.27 | 추천 0 | 조회 264
회원 2020.05.27 0 264
3341
교회의 찬양, 조심할 사례 - 장송곡을 축제의 노래로.. 이미지
회원 | 2020.05.20 | 추천 0 | 조회 293
회원 2020.05.20 0 293
3295
계시록8:7, 피섞인 우박이 과학의 폐단인가? (1)
연구원20 | 2020.05.07 | 추천 0 | 조회 225
연구원20 2020.05.07 0 225
2974
총공회현황정리 (5)
성도 | 2020.03.08 | 추천 0 | 조회 767
성도 2020.03.08 0 767
2921
실시간 문제점 (제-관)
교인 | 2020.02.22 | 추천 0 | 조회 398
교인 2020.02.22 0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