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할일 (제-관)

(본인의 요청으로 제목 변경함.)

원제 : 하나님이 되려고 그러느냐


말세를 감당할 이 복음,
위대한 시대의 종의 지도로 이 복되고 귀한 노선에 섰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30점을 면하기 어려운 이 비참한 성적표 앞에
끝 없는 절망이 몰려올 때,

하나님이 되려고 그러느냐?

본래 이 노선은 하나님의 완전과 온전을 목적하되
해야 하니까
하다보니까
갈 수 밖에 없어서 가다보니까

보여주시고
밝혀주시고
열어주셔서 생긴 길
그런 노선, 그런 차원이었으니,

그 길 그대로
결과가 어떻든

주신 대로만
가야 할 길만 찾아
갈 수 밖에 없는 걸음을 걸어가라

좌절하지 말고
겁내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고

담담히 그러나 치열하게
내 주님만을 향하여, 감사 기쁨으로 죽도록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