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연구

예수님의 선 – 선의 정의를 중심으로

발언
작성자
공회원
작성일
2023.10.15

예수님의 선 – 선의 정의를 중심으로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마19:17)

위 성구에서 예수님께서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니 예수님은 선한 분이 아닌가 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선과 악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선’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선과 악의 정의

선은 하나님 중심, 악은 피조물 중심입니다. 이 선악의 중심을 좀 더 강하게 말하면 하나님 중심이 아닌 것은 전부 악입니다. 피조물이란 창조주와 대비시킨 표현인데, 창조주는 하나님 한 분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피조물이므로, 한 분 하나님 중심이 아닌 것은 전부 악이 되는 것입니다.

천지 창조 때 하루하루 창조하시면서 붙인 말씀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은 곧 그 모든 것이 하나님 중심으로 되었다는 뜻이고, 전부 선하였더라 하신 말씀입니다. 따라서 선이란 ‘하나님께 좋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좋으면 선, 하나님께 좋지 않으면 전부 악이 됩니다. 하나님이 중심이시고 기준이시며 원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중심이라는 말은 달리 말하면 기준이라는 말이고, 또 달리 말하면 주격이라는 말입니다. 머리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누가 주인이냐, 누가 기준이냐, 누가 머리며 원동이냐 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선과 악은 행위가 아니고, 행위를 결정하는 기준이며 원인입니다. 선하면 선의 행위인 의가 되고, 악하면 악의 행위인 죄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만 선하신 이유

선은 하나님 중심입니다. 하나님 중심만이 선입니다. 하나님만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만 선할까? 하나님만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자존자이시고 하나님만 완전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전지전능이시고 영원 불변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모든 것의 원인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한 분 중심만이 선이 되는 것입니다.

‘중심’이란 말 그대로 ‘중심’이기 때문에 중심이 둘이 될 수는 없습니다. 중심은 다른 각도로 말하면 ‘원동’이라는 말이며, ‘머리’라는 말도 됩니다. 원동이 둘이 될 수는 없고, 머리가 둘이 될 수도 없습니다. 둘이 되면 하나는 반드시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에덴동산 아담의 타락이 이런 경우입니다. 하나님만 선인데 아담이 미혹 받아 제가 선이 되려고 선악과를 따 먹었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며 영원한 사망을 당하게 된 것이 인간의 범죄며 타락입니다. 그 시초는 타락한 천사입니다.


3. 예수님의 선 - 선의 정의를 중심으로

예수님께서 ‘선한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라 하신 말씀의 근거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입니다. 하나님만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만 자존자며 완전자며 영원불변하시기 때문이며, 따라서 하나님 중심, 하나님 기준, 하나님이 주인이 된 것만 선이고 그 외에는 어떤 것도 선이 될 수 없고 그 외에는 선이 있을 수도 없습니다.

선이란 하나님 중심만 선입니다. 그 선에서 나온 행위만 선한 행위입니다. 말을 하나님 중심으로 하면 선한 말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욕심을 품으면 선한 욕심 성령의 소욕이 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일을 하면 선한 일이 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면 선한 생각이고, 하나님 중심으로 결정하면 선한 결정이 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나타나는 이런 모든 행위를 의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선한 분이 아닌가? 당연히 예수님은 선한 분입니다. 질문하신 성구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만 선하다 하신 것은 선의 근본, 자체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선의 근본, 선의 기준, 선을 규정짓는 중심 기준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하나님만 선하십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이 선하지 않다는 말씀은 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 선이시며 하나님만 선하신데, 예수님도 당연히 선하십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본체적으로 선한 분입니다. 동시에 예수님은 삼위일체 중 제2위 성자 하나님입니다. 삼위일체는 직명이라고 합니다. 한 분 하나님을 삼위로 말씀하실 때는 맡은 직책이 중점이고, 그 직책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신 제2위 성자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의 위치에서 오직 ‘하나님만’, 성부 하나님만 선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2위 성자이신 예수님이 직접 구름 타고 오시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두고 오실 주인공이신 예수님께서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24:36)고 말씀하십니다. 오시기는 2위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오시지만, 오시는 날을 결정하는 것은 성부 하나님의 결정이라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선은 오직 성부 하나님만이 선이고, 하나님 중심, 하나님 위주만이 선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만 선하다 하셨으니 예수님은 선하지 않으신가? 예수님은 본체적으로 선하신 분이고, 활동적 역사적으로 선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의 선은 선이신 하나님께 붙들림으로, 속함으로, 하나님과 동거 동행하심으로,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선하십니다. 선이신 하나님 한 분을 중심으로, 하나님만 위주로, 하나님께만 붙들리고 하나님과 동거 동행하여 언행심사 하시고 활동하시고 대속의 생애를 하셨으므로 예수님의 생애는 전부 선입니다.


꼭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예를 들면, 금은 금만 금입니다. 금 외에는 어떤 것도 금이 아닙니다. 다이아몬드가 금보다 비쌀 수 있어도 다이아몬드는 금은 아닙니다. 아무리 귀하고 비싸도, 어떤 보석도 금만 금이지 그 외에는 금은 아닙니다. 금은 오직 금만 금입니다. 금 외에는 금이 없습니다. 금만 금입니다. 금만 금이기 때문입니다.

그 금으로 반지를 만들면 금반지가 됩니다. 금으로 목걸이를 만들면 금목걸이가 되고, 금으로 팔찌를 만들면 금팔찌가 됩니다. 재료가 금이기 때문에 금으로 무엇이든지 만든 것은 다 금이 붙습니다. 금반지보다 더 비싸고 귀한 다이아몬드 반지라도 금반지는 아닙니다. 금반지는 금으로 만든 것만 금반지입니다. 금으로 만든 것에는 무엇이든지 ‘금’이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예수님은 본체적으로 선하시면서, 동시에 활동적, 역사적으로 선하십니다. 예수님이 선하신 분인 것처럼 우리의 선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의 모든 언행심사, 모든 활동, 모든 생애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원동으로 삼아 하나님께 순종하면 그 전부는 선이 되고, 그 모습은 의의 행위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고 결과는 전부 영생이 되는 것입니다.

전체 14

  • 2023-10-17 01:11
    다양한 생각들이 모이고 모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옰은 선 하나를 이루기를 소원하며,


    요한복음 10:30-36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존재적으로) 선 : 하나님 중심,   악 : 피조물 중심
    (역사적으로) 선 : 대속 중심,      악 : 율법 중심

    철저하게 구약의 '하나님 중심'적이었던 유대인들은 왜 예수님을 참람하다 했는가?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사람되어 나타내신 예수님이 사람의 죄를 대속하신다는 이 중심보다는 죄없는 사람은 없다고 하는, 구약의 율법적인 편중된 사고에만 - 당시 유대인들은 - 고정되어 있었다.

    원인자이신 자존자 하나님, 존재적인 하나님 중심의 선과 피조물 중심의 악, 그 다음으로 하나님을 역사적으로 나타내신 신인양성일위의 예수님을 기준으로 하는 선과 악이라는 중심의 정의로 첨가해 보았습니다.

  • 2023-10-17 06:09
    율법은 선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중심은 선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못박은 이유는 율법자체가 잘못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율법중심이 악이 아니라(율법중심은 선) 율법을 잘못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당시, 유대인들은 성경의(구약) 바른종교를 만든것이 아니라 율법을 잘못 해석하여 잘못된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 = 삼위일체 하나님 = 성부하나님의 작정 예정도 모두 선 = 성자하나님의 모든 공생애 활동과 대속과 부활도 선 = 성령하나님의 모든 역사도 선.

    딱히 첨가할 내용이 아니고 개신교 전체가 모두가 알고 믿는 내용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 2023-10-17 06:19
    건설구원 = 성화구원 = 습관의 구원 = 생활의 구원 = 인격변화의 구원 = 변화의 구원 = 행위구원.
    건설구원 안에 이 모든 내용이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듯이, 선은 하나님중심이라고 할때 당연히 삼위일체 하나님은 선이시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선이라는 것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언행심사가 선에서 단 0.1이라도 벗어나면 예수님께 악이 0.1이라도 존재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예수님도 본인의 악으로 지옥에 가게 됩니다.

    일단 예수님의 모든 언행심사는 선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그리고 "그날은 아버지만 아신다" "하나님 아버지만 선하시다" 라는 구절들을 맞추어 해석하면 시간속에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입니다.

  • 2023-10-17 06:40
    "성령의 제자"도 굳이 연구하고 첨가해야 하는가?

    모든 성도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그러면 성부하나님의 제자는 아닌가? 성령의 제자는 아닌가? 예수님의 제자란 말속에 성부하나님의 제자, 성령의 제자 모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예수님의 제자는 자연스러운데 성령의 제자는 부자연스럽습니다.

    예수님 부활후 모든것이 성령의 역사인데..그러면 예수님의 제자보다 성령의제자가 더 맞는것 같은데..아무도 성령의 제자되자 라는 표현은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하나님중심 = 선"안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모든 역사는 선이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선..덧붙여 성령의 선도 첨가해야 되는가?예수님의 선이 우리 신앙에 중요하다면 "성령의 선"도 중요하니 성령의 선도 연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2023-10-17 11:24
    연구3님의 의견에 더하여,


    하나님 중심과 피조물 중심을 선과 악의 총론적 정의라 한다면 이해를 돕기 위해 하나님이나 피조물 대신 다른 단어를 넣어 각론적으로 정의를 해 보았습니다.

    구약의 역사를 한 말로 '율법'의 시대라 정의해 본다면 예수님이 오신 이후 신약의 역사의 중심은 '대속'의 시대라 할 때, 일반적으로 율법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의 좋은 뜻이지만 (갈라디아서3:23-25) 제가 말씀드린 악 : 율법 중심은 좋은 의미의 율법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교계에서 말하는 잘못된 율법주의의 그 율법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정작 예수님이나 대속을 언급한 신약은 이단책이고 구약만 성경이라 단정하는 유대교인들이 말하는 그 율법 중심을 악이라 정의해 봤습니다.

    하나님 중심, 피조물 중심을 예수님이 하신 일을 관점으로 본다면 예수님의 대속을 인정하느냐 대속을 부정하고 구약만 인정하느냐 등으로 부연 설명하는 의미로 생각해 봤습니다. 생전만 인정하느냐 사후도 인정하느냐 설교라는 단어를 넣어 선과 악을 정의한다면 집회 설교를 진행할 때 주님 재림때까지 재독 설교만으로 충분할 것 같다, 이 보다 더 은혜로운 설교는 앞으로 거의 나올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과 때가 되면 부족하지만 현장 설교를 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뉘듯 신약은 부정하고 구약만 고집하는 유대인들처럼 생전만, 재독만, 고집하고 사후 현장 설교를 부정하는 듯한 인상을 남기는 일부 공회인들의 우리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새출발의 역사인 대속을 부정하고 구약만 성경이라 인정하는 유대인들의 선악간 단면을 잣대 삼아 우리 내면도 살펴 보게 됩니다.

    선 : 재독 설교 + 현장 설교 (사후도 개척, 신구약 모두 성경)
    악 : 재림 때까지 오직 재독 설교만 (생전만 고수, 구약만 성경)

    제자는 보통 눈에 보이는 스승을 보고 따라가며 닮아가는 자를 일컬어 사용하는 단어로 알고 있는데 사람의 몸을 입으신 예수님은 사람 눈에 보였으니 제자들이 보고 만지고 닮아갈 수 있기에 예수님의 제자라 그러는 것이고 성령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성령의 제자라는 표현보다는 성령의 감동을 받는다 영감을 받아 예수님을 더욱 바짝 따라가는 제자의 삶을 살도록 도우시는 보혜사가 성령의 역사다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예시는 결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아들, 예수님에게는 제자, 성령에게는 또 무엇이듯 삼위에 따라 우리의 신분적 단어도 제각각 달리 사용된다는 점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소송 판결로 백목사님이 사용하신 단어가 금기어라면 이전 개혁교회에서 사용했던 단어를 가지고 백목사님 설교를 번역하는 연습을 해 보거나 우리와 단어 사용이 다른 타 진영을 이해하는 데 도움되는 측면을 고려해 본다면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기 위한 영한사전 대비 미국인이 한글을 배우기 위한 한영사전처럼 또 다른 각도의 단어 사전 연구가 될 것 같습니다.

    정의를 여러 개 나열해서 혼란이나 혼선을 주자는 의도가 아니라 다양한 단어를 사용해서 교리 체계를 정의해 봄으로 더욱 세밀하고, 전체적으로 완전에 나아가 보자는 취지로 글을 적어 봅니다.

  • 2023-10-17 12:17
    단어사전 연구

    기본구원: 신분의 구원 - 즉각적 구원 - 칭의적 구원
    건설구원: 수준의 구원.- 점진적 구원 - 성화적 구원

    선: 하나님 중심 - 예수(님) 중심 - 성령중심 - 말씀중심 - 교회중심 - 예배중심 - 기도중심

  • 2023-10-18 05:55
    하나님 중심 : 신본 중심 (대속주의)
    피조물 중심 : 인본 중심 (율법주의)

    기본구원 : 중생구원 (딛3:5)
    건설구원 : 성장구원 (벧전2:2)
    기능구원 : 영광구원 (고전15:41)

    한 예로 선과 악, 구원론에 대해 공회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외부 어떤 교단이 사용하는 단어 차이를 인용해 봅니다.

    지금도 언어 혼잡의 바벨탑 시대처럼 다른 단어지만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데 (물론 수준, 급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지만) 간혹 상대방을 무시하는 경향성의 '오해와 편견'이 교인간에 불목을 가중시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2023-10-19 09:08
    ※ 설교, 결혼, 전도라는 단어를 기준으로 선악을 정의해 봅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보편을 기준으로 정리해 봅니다.


    악 : 재림 때까지 오직, 재독 설교만 (공회1)
    악 : 현장 설교만, 재독 설교는 우상 (공회2)
    선 : 재독 설교 후 현장 설교로 전환 (공회3)

    악 : 늦게 결혼하고, 낳지 말자.
    악 : 늦게 결혼하고, 한둘 낳자.
    선 : 일찍 결혼하고, 많이 낳자.

    악 : 집안 일은 여자의 몫이다. 남자는 돈만 벌면 된다.
    악 : 여자도 돈을 벌어야 한다. 맞벌이해야 하는 시대다.
    선 : 보통 남자는 땀 흘려 일하고 여자는 집안을 돌본다.

    악 : 전도시대는 끝났다. 양육만 힘을 쓰겠다.
    악 : 노방전도는 끝났다. 관계 전도에 힘쓰자.
    선 : 전도는 늘 열려 있다. 순환 및 병행하자.


    ※ 단,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목회적인 경우는 예외로 둔다.

  • 2023-10-19 11:41
    예배당 근처 사는 것
    예배당 멀리 사는 것

    자기는 헌신 안하고 남만 헌신하라는 것
    자기는 헌신에 바빠서 남 헌신은 신경쓸 틈이 없는 것

    행함은 없고 말로만 글로만 가르치려 하는 것
    남을 가르치기 위해서 아니라 당연히 행해야 하기에 말씀데로 행하는 것

    자기교회 교인은 어떻게 살던 겁나서 말도 못하는 것.
    남의교회 교인은 만만하니 나무라고 지적하는 것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방향성을 보시는 하나님.

  • 2023-10-19 20:39
    최선과 최악. (남단글 정리)


    평생 자기만을 고쳐온 사람.
    자기를 돌아보지 않는 사람.

    남을 통해 자기를 보는 사람.
    나는 안보고 남만 보는 사람.

    비교하며 더욱 겸손해진 사람.
    비교를 통해 교만해지는 사람.

    새벽예배를 사모하여 예배당 근처 사는 삶.
    밤예배도 싫어서 직장 근처로 이사가는 삶.

    상대방 장점을 보며 자기 단점을 살피는 사람.
    상대방 단점을 보며 자기 장점만 세우는 사람.

    지난 과오를 드러내고, 인정하는 사람.
    잘한 것만 말하고 오점은 숨기는 사람.

    피키스트 글을 읽으며 모방해 보는 사람.
    피키스트 글을 읽으며 정죄만 일삼는 삶.

    최악이 최선이 되도록 늘 배움에 굶주린 사람.
    최선도 최악이 되도록 가르치기만, 하는 사람.

    모르드개처럼, 살거나.
    악한 하만처럼 되거나.

  • 2023-10-20 05:55
    ¤
    지금의 나는 형편 없고 못났고 좌절 속에 신음할지라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만 붙들면 내일은 웃을 수 있다.
    ¤

  • 2023-10-22 06:06
    오늘 새벽의 은혜를 정리해 봅니다.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만나서는 안되는 사람
    꼭 만나야만 하는 사람

    기념비 사건 이후 사무엘은 죽을 때까지 사울왕과 절교한 경우도 있었지만
    부부는 계속 만나고 대화해야 풀리듯이 원수는 싫지만 만나야 할 때도 있다.

    시드기야처럼 나를 위하는 사람 같은데 뒤에 보니 나를 해하는 사람이었고
    미가야처럼 나를 해하는 사람 같은데 알고 보니 나를 위하는 사람이었더라.

    사람은 쉽게 안 변하지만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시면 누구나 선한 자가 될 수도 있다.
    그는 안 변할 것이라는 내 생각이 문제다.

    그는 앞으로도 10년 동안은 거의 안 변할 것이라고 장담하는 사람에게는,
    이 생각 하나가 바뀌지 않는 한, 하나님은 나도 변화시켜 주지 않으신다.

    야합과 연혼한 여호사밧도 문제지만
    내 눈에 한번 아니면 끝이라는, 그 반대의 경우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

    하나님의 신묘막측한 구원 역사를 우리가 다 알 수는 없다.
    장담은 금물... 항상 회개할 수 있다는 소망의 여지를 둔다.


    귀신이 들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주님을 믿는 믿음이 귀신을 쫓아 낸다.

    독립하지 못하고 의존적인 신앙이 문제다.
    생전에 주님께 배워 사후에는 주님처럼 되라.

    우리는 누구에게 또 무엇에 속고 있는가?
    두 세번 말해서 그가 안 변하면 불쌍히 여기며 내 변화에 전력할 때 때가 차면 그도 변화시켜 주신다.

    접촉이 없으면 이혼과 나뉨은 필연의 수순이다.
    그는 거의 가망 없다는 말 한마디가 나와 주님과의 접촉을 끊게 만든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계속 만나야 한다.
    눈에라도 보여야 기도는 더욱 간절해진다.
    원수와의 접촉과 마찰이 사람을 더욱 강하고도 순전하게 연단시킨다.
    인간 눈에는 우연한 만남처럼 보여도 주님이 보실 때 '계획 없는 만남'은 없다.

    아예 연락 끊고 안 볼 사람은 죽을 때까지 안 봐야 하겠지만
    원수라도 만나야만 하는 사람은 주님이 기어코라도 만나게 하신다.
    가만 기다려 상대가 움직일 때도 있지만 내가 나서야 할 때도 있다.
    자원하여, 하나님이 사람되신 예수님처럼 말이다.


    요한복음 14:12-1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 2023-10-23 06:07
    기본에 충실하라.

    1. 주일성수
    예배 전 준비 (취침과 기상)
    예배 중 집중 (필기와 시선)
    예배 후 나눔 (질문과 답변)

    2. 성경, 기도, 교제, 증거
    소리 내어 성경 읽기.
    간단 간단 기도 하기.
    일상의 교훈을 기록하고 쉐어링- 하기.
    자녀와 함께 매주 한번 이상 전도하기.

    3. 무한으로 자라가는 비결
    들은 설교를 정리해서 새벽 설교하기.
    십일조나 감사연보- 액수를 증가하기.
    매일, 매주, 매달 평가 하고 지적 받기.

    4. 주관과 객관
    자기에게 주어진 과업에 초집중을 하되,
    2% 안테나를 열어 타 교단에서 배울 것.

    5. 기본과 상식이 통하는 단일교회
    나보다, 우리보다 나은 공회가 있음을 항상 염두해서 보고 우리의 부족을 늘 인정하며 내 주변의 장점을 주목하여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데 민감하게 드려지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라.

  • 2023-10-24 08:37
    세상 뉴스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살펴 봅니다.

    인요한 교수의 형제들이 소속된 유진벨 재단, 이 단체는 북한의 결핵 퇴치 사업을 필두로 오래 전부터 북한에 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요즘 북한 선교를 두고 말들이 많다. 북한에 결핵약을 줘 봐야 북한의 특권층만 혜택을 누리고 결국 북한 공산당에 이용만 당하고 체제 유지를 위한 퍼주기식으로, 이는 선교가 아니라 북한의 공산주의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꼴이라고 지적하고 비판하는 이들이 있다.

    한편에서는 북한이 악용하더라도 우선 북한과 접촉을 해야 한다. 공산당보다 강한 것이 복음이니 겉으로는 웃되 속으로는 비수를 들고 상대해야 한다. 지금 민간을 통해 북한을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면 일단 북한에 들어가라는 뜻으로 알고 교수나 의사 등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은 직접적인 루트를 알아봐야 한다. 북한 선교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서서히 하나씩 시작하는 것이 옳은 방향성이라 본다.

    한쪽은 북한 체제가 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쥐나 바퀴벌레는 음식을 없애 버리면 저절로 사라진다. 인도적 지원을 가장한 직접적인 돈 지원이나 지원했던 의료약을 중국에 팔아 현물로 교환 가능한 지원 형태는 금지되어야 한다. 체제가 붕괴되기 전에 접촉은 독이 될 수 있다. 한쪽은 북한이 민간 지원을 막지 않는 이상 들어가서 북한 주민들과 접촉해야 한다. 말이 안되면 삶으로라도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시기가 중요한데 지금이 적기라 본다. 다만 이용 당하지 않는 방법 또한 강구해야 할 것이다.

    공회의 입장은 어떠한가? 개척교회를 도와 줬는데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백목사님은 어떻게 조치하셨는지 그 선견지명의 지혜를 깨달아 내 것 삼을 수만 있다면, 지금의 북한 선교에 대한 해법은 쉽게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원수를 상대할 때 선악의 정의를 새롭게 적용해 본다. 북한 공산당의 그 모든 행태는 악령, 사단의 역사와 똑같다고 보면 거의 틀림이 없다고 이해한다면 속지 않을 것이다. 혹자는 말하길 우리는 천국에 가서 살 인생인데 세상 이야기 정치, 경제, 사상, 이념 같은 공산주의는 머리 아프고 성경 읽을 시간도 없는데 알 필요도 신경 쓸 필요도 없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으나,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는 말이 될 수 있다.

    전쟁을 모르는 우리 세대에 침략 야욕을 더욱 불태우는 공산주의에 대한 반공은 곧바로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하는 우리의 주적인 마귀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귀한 교보재가 될 것이다. 키, 타작, 알곡, 곡간, 쭉정이 같은 단어의 농사. 세상 농사와 천국 농사, 천국과 세상은 뗄래야 뗄 수 없도록 자연과 특별로 또한 원인과 결과로 연관지어져 주님이 밀접하게 연결시켜 놓았다.

    믿는 자의 천국에 대한 확신만큼이나 공산주의 그들은 남한 적화 야욕을 절대 포기 안할 것이다. 지금도 음모는 군사, 정치, 경제, 간첩(하부조직), 땅굴(지하조직), 등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너무 순진무구하거나 성장과정 때 선동이나 좌파 교육에 물들었거나, 그래서 사상전은 무섭다. 그러나 악령이 제 아무리 강한다 한들 성령의 소욕을 이기지는 못한다.

    누가 성령의 불을 받을 것인가? 중립국 예언 이후 불법이 성행할 시대에 앞으로 전세계는 1인 독재체제 공산화로 물들 것이다. 생전 설교대로 자유주의는 공산주의를 이길 수 없다. 죄악 세상을 마귀 손에 쥐어 주심으로 이리 속에서 양은 오직 주님 품에 안기는 것만이 구원법임을 깨닫게 하시려는 현실 사랑의 역사이리라. 마지막 7년 환난 속에서 잠재되어 있던 재림의 기쁨은 움트는 법이다.

    유명은 사망이다. 나를 드러내면 표적이 된다.
    적에게 자기 내탕고를 보여 주어 공멸의 주범이 된 히스기야처럼,
    말과 글은 자멸의 길이 될 수 있으니 이제 그만하라 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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