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동네에서 사람이 사는 곳에 일부러 물을 잠그는 행위

고생이 많았으나 10년 넘게 참은 것은 총공회가 출발했던 서부교인들이니 가능했을 듯합니다. 아마 저희 교인들이 사는 곳이었다면 하룻밤도 기다려 주지 않고 큰 소리가 났을 듯합니다. 서부교인들의 신앙과 인내는 깊고도 남 다른 면이 있어 우선 감사할 따름입니다.

부산의 동대신동은 불신자들도 많지만 이래저래 서부교인들이 모여 살고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일은 서부교회의 예배당 입구에 수위실이나 2층의 행정실로 전화를 하거나 찾아 가셔서 담임 목사님께 해결을 부탁하시면, 목사님의 부드럽고 감화적인 모습과 말씀으로 빠르게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살아 가면서 웬만한 것은 스스로 해결하고 또 골목에서 해결하는 것이 옳지만 10년 이상을 반복하고 있다면 주변의 불신자들이 공연히 교회 욕을 하는 법인데 만의 하나 교인이 그렇게 했다면 교회가 입는 피해가 너무 많으니 교회로서는 교인이 하지 않았다 해도 한번쯤 내부 단속을 하는 것이 좋고, 또 서부교인이 워낙 많다 보니 불신자가 한 일이라면 대략 파악을 하여 소리 없이 잘 조처를 할 수 있는 곳이 서부교회입니다.

이 곳에 글을 적고 애를 태울 정도라면 서부교인이나 서부교회 주변에 사는 분들이면 서부교회를 통해 소리 없이 해결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 이 곳에 이 글을 적는 순간 서부교회에 핵심 간부들이 이 사정을 파악했을 것이고 솔로몬이나 룻기의 보아스처럼 지혜롭게 바쁘게 움직일 것입니다. 다만, 10년 이상을 그렇게 할 정도의 사람이면 하루 아침에 고치는 것이 어려우니 시간은 조금 여유 있게 가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