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연구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

작성자
교인
작성일
2022.02.08

일반적으로 프랑스혁명은 시민들의 자유와 평등을 추구한 정의로운 대혁명이었다고 정의합니다. 하지만 프랑스혁명 당대부터 꾸준히 이 혁명을 비판한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영국의 감리교 창시자이자 잉글랜드 존 웨슬리는 처음부터 이 혁명을 비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혁명은 말세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노예제 폐지를 주장하였던 윌버포스도 두렵게 지켜보았습니다. 마지막 청교도라 불리는 로드이존스 목사님도 프랑스 혁명에 대해서 많이 부정적이었습니다.

또한 레닌의 막시스트 혁명이 깃발을 막 올리고, 유럽과 미국전체에 사회주의 기풍이 팽배했을 때 귀스타프 르봉이 "혁명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통해 프랑스혁명을 정면비판 합니다. 아래내용은 혁명의 심리학에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프랑스)혁명은 이미 낡아서 쓰러지게 돼 있던 것만을 바꾸어 놓았을 뿐이다. 우리가 그렇게 많은 피와 폐허로 인해 얻은 보상이지만, 그보다 조금 뒤였다면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단순히 문명진보에 의해서 성취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단지 몇 년을 앞서 성취한 댓가로 치른 물질적 재앙은 어떠 했으며 또 도덕적 붕괴는 어떠했는가.."

"다양한 통치 제도에 대한 모든 토론은 실제로 보면 아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통치제도 자체에는 특별한 미덕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통치제도의 가치는 언제나 통치를 받는 사람들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어떤 민족이 국가의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통치 제도가 아니고 각 개인들의 개인적 노력의 총합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그 민족은 위대한 발전을 신속히 이룰 것이다."

"효과적인 개혁은 혁명적 개혁이 아니라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 매일 축적되는 사소한 개선 들이다. 중대한 사회적 변화는 중대한 지질학적 변화처럼 사소한 원인들이 매일 축적되어 일어난다."

전체 5

  • 2022-02-08 18:21
    연구주제 이어서, 위의 내용들이 모두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혁명에 대한 바른이해가 있을 때, 기독교인으로서 세상에 대하여 바른이해를 가질 수 있는 면이 많은 것 같아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생각도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 2022-02-09 14:56
    혁명의 심리학 내용중에서..(1922년 출간)

    "강력한 믿음과 약한 믿음의 갈등에서, 약한 믿음이 승리를 거두는 경우는 절대없다. 강력한 믿음은 강한의지를 낳고 강한의지는 언제나 약한의지를 제압할 것이다. 잔인하고 대담한 소수는 겁많고 결단력이 부족한 다수를 언제나 이끌게 될 것이다.

    혁명의 시대에도 서로 모순되는 충동에 따르는 중도적 성격의 소유자들이 가장 많다. 실제로 보면 그들은 폭력적 성격의 소유자만큼이나 위험한 존재다. 폭력적인 사람들의 힘이 중도적인 사람들의 나약성 때문에 이들의(중도파) 지지까지 받으면 (폭력적 사람들의 힘은 영향력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 2022-02-10 06:57
    아래글은 이영훈교수님의 조선시대 노비인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목: 15~17세기 (조선)인구의 30~40%는 노비

    17세기 중엽 조선왕조의 인구는 대략 1,200만을 헤아렸다. 그중의 30~40%, 그러니까 360~480만의 인구가 노비 신분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 노비가 그렇게나 많았던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어김없는 사실이다. 1606년에 만들어진 경상도 산음현과 단
    성현의 호적이 전하고 있다. 현재 전하는 것 가운데 가장 오랜 호적이다. 산음현 호적에서는 인구의 42%가 노비 신분이다. 단성현 호적에서는 64%이다. 1609 년에 만들어진 울산부호적이 있다. 거기서 노비의 인구 비중은 47%이다. 이상이 17세기 초라면, 17세기 말에는 1690년에 만들어진 대구부 호적이 있다. 거기서는 인구의 43%가 노비이다. 이처럼 17세기 경상도의 경우, 호적에 등록된 인구의 42~64%가 노비였다. 호적에 모든 인구가 나 등록되지는 않았다.

    조선왕조의 인구조사는 불철저하였다. 노비는 주인의 재산이어서 거의 누락되지 않았다. 반면에 양인 신분의 경우 특히 어린아이들의 누락이 심하였다. 이 점을 고려하더라도 17세기 경상도 인구의 적어도 3분의 1이 노비였음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경상도 이외의 호적으로서는 1663년에 만들어진 한성부 호적을 들 수 있다. 오늘날의 서울 아현동, 가좌동, 합정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 호적이다. 호적에 등록된 인구는 총2,374명인데, 그 가운데 1,729명, 곧 730%가 노비이다. 한성부 호적에서 인구 누락은 적었으며, 이에 노비의 인구 비중은 그대로 믿을 만한 수치이다. 당시 한성부의 인구는 대략 20만이었다. 그중의 절반은 4대문 안의 성내에서, 나머지 절반은4대문 밖의 성저城底에서 살았다. 위 호적은 17세기 중엽 성저 인구의 근 4분의 3이 노비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성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잘 알다시피 한성부, 곧 서울은 왕실을 비롯하여 귀족적 양반가문이 모여 사는 곳이다. 그래서 농촌보다 노비 인구가 훨씬 많았다. 17세기 서울은 한 마디로 노비들이 바글바글하는 도시였다.
    15, 16세기로 올라가면 전하는 호적이 없기 때문에 노비의인구 비중을 정확히 알기 힘들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 17세기보다 많았음은 거의 확실하다. 유서 깊은 양반가문에 노비와 토지를 상속한 문서들이 적지 않게 전해오고있다. 16세기와 17세기의 분재기分財記를 비교하면 16세기
    쪽의 노비 수가 더 많다. 이 외에 몇 가지 기술 자료가 있다.
    1478년 이심원李深源이란 사람이 말하기를 “지금 백성 가운데 노비가 8. 9할이나 되고 양민은 겨우 1,2할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이는 지나친 과장이다. 비슷한 시기에 성현이한 사람은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노비가 거의 절반이다.”라고 하였다. 나는 성현의 지적이 중용을 득했다고 평가한다.
    관하여 나는 왕조실록』에 나오는 여러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적이 있다. 15세기 말 총인구 900만 가운데 적어도40%는 노비었다는 것이 그 결론이다.

  • 2022-02-14 13:12
    이승만대통령의 독립정신 마지막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1번은 원본이고 2번은 원본을 쉽게 풀어쓴 내용입니다.

    1.이것이 지금 세계에서 상등 문명국의 우수한 문명인들이 이러한 교(敎)의 가르침을 인류사회의 근본으로 삼아서 나라와 백성이 다 같이 높은 도덕적 지위에 이르게 된 이유이다.
    지금 우리나라가 쓰러진 데서 일어나려고 하며, 썩은 데서 싹이 나고자 한다면, 이 교(敎)로써 근본을 삼지 않고는 세계와 상통하여도 참 이익을 얻지 못할 것이고, 신학문을 힘쓰더라도 그 효력을 얻지 못할것이며, 외교에 힘쓰더라도 다른 나라들과 더불어 깊은 경의 정의를 맺지 뜻할 것이며, 국권을 중하게 여기더라도 남들과 같으로 동등한 지위에 이르지 못할 것이고, 의리를 숭상하더라도 한결같을 수 없을 것이며, 자유 권리를 중히 하려고 해도 평등한 자유 권리의 방한을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마땅히 이 교(敎)로써 만사의 근원을 삼아 각과 나의 몸을 잊어버리고 남을 위하여 일하는 자가 되어야 나라를 한마음으로 받들어 영·미 등 각국과 동등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천국에 가서 다 같이 만납세다.

    - 발췌: 독립정신, 비봉출판사 -

    2. 세계 문명국 사람들이 기독교를 사회의 근본으로 삼고 있으며, 그 결과 일반 백성들까지도 높은 도덕적 수준에 이른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가 쓰러진 데서 일어나려 하며 썩은 곳에서 싹을 틔우고자 애쓰고 있는데, 기독교를 근본으로 삼지 않고는 온 세계
    와 접촉할지라도 참된 이익을 얻지 못할 것이다. 신학문을 아무리 열심히 배워도 그 효력을 얻지 못할 것이며, 외교를 위해 아무리 힘써도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 나라의 주권을 소중히 여겨도 서양의 앞선 나라들과 대등한 지위에 이르지 못할 것이며, 도덕적 의무를 존중해도 사회기풍이 한결같지 않을것이며, 자유를 소중히 여겨도 자유의 한계를 몰라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독교를 모든 일의 근원으로 삼아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자가 되어 나라를 한마음으로 받들어 우리나라를 영국과 미국처럼 동등한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건국 4237(1904) 년 6월 29일
    독립 요지 마침

    - 발췌: 독립정신 동서문화사-

  • 2022-05-19 20:16
    New 보수주의에 대한 정의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보수주의 노선의 정의입니다.

    성경의 십계명에 가장 가까운 세상의 법이 '자연법'인데, 이 자연법을 잘 지킬 수 있게 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노선이 보수주의 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은 세상에 대한 적용과 해석으로써 보수주의노선이 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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