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1

나인숙권사님의 위중 소식을 접하며 [사진] 자료 첨부

구남단1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03.11.26
(*참고, 관련 사진 바로 가기: /초기화면/총공회/자료/인물별/)

36번, 나인숙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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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부교회가 기억할 특별한 공로 교인들

서부교회에는 백목사님을 모시고 충성했던 특별한 교인들이 있습니다. 백목사님을 모시고 평생 교회를 섬기며 충성한 분들인데, 크게 나눈다면 중심이 특별했던 충신과 교회를 위해 일을 많이 했던 역군으로 나눌 수 있고, 또 충신이면서 역군이었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백목사님 생전 직책으로 분류한다면

충신과 역군을 겸한 분들은 추순덕집사님, 이말출 나인숙권사님, 이복순 장정애집사님이 있고, 충신으로는 박혜영 박정자집사님, 역군으로는 김현찬 김효순권사님 서봉월집사님을 특별한 이름으로 기억할 수 있습니다. 백목사님 사모님도 실력으로는 앞 서열에 포함해야 하지만 일단 일반 교인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백목사님 생전에 돌아가신 분들은 추순덕, 박정자, 박혜영, 이복순집사님 순서고, 백목사님 사후에 돌아가신 순서는 이말출 김현찬 권사님이며, 생존한 분은 김효순 나인숙권사님, 장정애 서봉월집사님 등 10여분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백목사님 부임 초기부터 그 생존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들이 백목사님께 배운 뒤로 임종할 때까지 중심을 단 한번도 변치 않았던 분은 추순덕 박혜영 이복순 장정애집사님입니다. 그리고 단 한번이라도 혼동하여 잠깐 실수한 적이 있었던 분은 이말출 나인숙권사님입니다. 그리고 백목사님과 강하게 맞서기도 했으나 백목사님의 권위와 교훈에 붙들려 백목사님 생전까지 교회에 충성했던 분은 김현찬 김효순권사님, 서봉원집사님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자연 건강 상황으로 볼 때 언제 하나님 앞에 설지 모를 만큼 위중한 상태에 계신 분이 두 분이고, 아직도 비교적 건강하게 계시는 분이 두 분입니다. 이제 거의 세상을 떠날 상황이므로, 이곳 홈에서는 백목사님 전기 작업을 곧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이제 말씀드린 분들은 백목사님 전기 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그 내용의 대부분이 될 1950-1989년 기간 중 내내 함께 했던 분들입니다.

참고로, 위의 10명 중 백목사님이 1983년에 직접 권사님으로 임명했던 분은 이말출 김현찬 김효순 나인숙권사님 4명입니다. 이 4명을 권사님으로 임명한 것은, 교회의 모든 공식 서열을 정할 때 백목사님은 항상 구역의 출석수를 기준으로 삼았는데, 권사님 임명을 몇 번으로 나누어 하려고 생각했고 그 첫째 순서가 위의 4명 권사님입니다. 다른 분들은 권사 제도가 있기 전이나 혹은 임명 순서가 오기 전에 사망했고, 아니면 백목사님 임종이 먼저 닥친 경우입니다.


2.나인숙권사님의 위중 소식을 들으며

2003년 11월 19일, 나인숙권사님이 위중하여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 상황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25일에 듣고 바로 병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20분 정도 짧은 병문이었으나, 이곳은 ‘나인숙’권사님의 생존이 종료되면 부산공회(2) 소속 서부교회의 생존 역시 함께 종료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전에 한번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나권사님은 현재 85세로서 서부교회 십일조 회계를 아직까지 맡고 있습니다. 신앙과 양심 그리고 65년의 회계 전문 경력을 가진 분이며, 백목사님이 평생 서부교회 십일조 회계와 서무 정리, 그리고 백목사님 개인의 교리나 설교 노트 정리까지를 제일 안심하고 맡겼던 분입니다. 백목사님의 개인 노트 수십권 분량 중 백목사님의 친필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에게 정리하도록 시켰던 노트들은 거의 나권사님의 필체입니다. 백목사님 생전 서부교회 4위의 구역을 가졌고, 현재 김효순권사님과 함께 부산공회(2) 소속 서부교회의 생존 최고 지도부입니다.

김권사님은 정치적으로 서부교회 교권의 최고 중심 인물이라면, 나권사님은 신앙적으로 부산공회(2) 소속 서부교회의 최고 중심인물입니다. 비록 그 신앙노선의 선택은 1991년 이후부터 부산공회(2)를 택하여 이곳과는 분리되었지만, 현재 부산공회(2) 소속 서부교회에서 신앙양심으로 또 경건으로 진정 하나님 앞에 교회를 책임진 1세대 마지막 종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만일 서장로님과 같은 2세대 교인이 부산공회(2)에 소속한 채로 백목사님 교훈을 얼마나 잘 이어간다면 기적일 것입니다. 현재까지 인간 생각으로는 나권사님의 생존이 부산공회(2) 소속의 서부교회 생존 기간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겠습니다.


3.서부교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종

서부교회가 공로 교인으로 특별히 기억해야 할 10여분들은 모두들 백목사님을 만나기 전 각자 살아왔던 인생은 대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나권사님을 포함하여 모두들 여자분들로서 남보다 행복한 가정은 아니더라도 평범한 가정조차 따로 가지지 못한 것은 다음 2가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이유는, 귀한 스승을 만나 귀한 사람들로 평생을 살았으나 그리 되게 하시려고 백목사님을 만나기 전에는 모두들 ‘여자분’으로서는 고통스러운 역경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가정적으로 정상적인 경우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서봉월권사님 한 분 외에는 이혼이든, 사별이든, 원래 독신이든, 아니면 그 이상의 말 못할 사정을 각각 따로 가진 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이 복음 외에는 의탁할 곳을 전혀 남겨두지 않으므로 그들의 평생이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게 한 조처였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둘째 이유는, 가정면으로는 내놓고 말하지 못할 면들이 많으나 모두들 나름대로 세상에서 잘난 사람들로 살아온 분들인데 그런 장점들은 자기 자랑이 될까 쑥스럽다고 하여 교인들에게 알리는 일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분들의 지난 과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1988년 9월 3일에 있었습니다. 이복순집사님이 사망하던 이 날, 장례식 준비를 위해 그분의 약력을 작성하라는 백목사님의 지시가 있었고, 권사님들 사택을 방문하고 모두들 모인 자리에서 정식으로 지난날을 한 자리에서 받아 적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4.이곳은 1989년 백목사님 사후, 노선 문제를 두고는 늘 여호수아 24장을 찾고 있습니다.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신앙의 갈랫길을 두고 이 15절 말씀으로 늘 되새기고 있습니다. 모두들 공회 출발 이전의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고신측이나 일반교계식의 신앙노선을 택하지만, 여호수아처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며 나갈 길은 어느 길인지.


그래도 여호수아 사후에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고 했는데, 공회는 백목사님을 통해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자신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스스로 강 저편에서 섬기던 일반노선으로 선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 살아 있는 분들까지 없어지고 나면 이제 박물관 전시관에서조차 사라질 상황이 임박하리라는 우려가 많습니다.


31절에서, '
수24:31'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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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좌: 2.나인숙 5.박정자
6.25직후의 피난민촌으로 형성된 고신의 부산 송도지역이 배경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있습니다

명단(왼쪽부터)
[뒷줄]박복준, 김현찬, 형귀숙, 이말출, 문은숙
[앞줄]이경순 (사모님), 백목사님, 나인숙, 김효순, 이숙희, 신정임




뒷줄 왼쪽에서 3번째




앞줄 왼쪽에서 2번째




왼쪽에서 3번째




오른쪽에서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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