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1

큰 비밀이며! 오묘하다! 말로 탈선하는 안타까움

구남단1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06.04.26
이단 쪽에 넘어간 분들과 가끔 대화할 일이 있습니다.
그런 교인은 이쪽에서 설명을 들으면 이쪽이 맞고 또 저쪽에 가면 달라지기 때문에
아예 그쪽에서 가르친 분을 직접 모시고 오라고 합니다.

일반 교회에서 그쪽으로 넘어간 교인을 상대하면 말을 두 번 할 것도 없으나
그 사람을 지도한 사람이 오면 제법 말이 몇 번 오가게 됩니다.
데려온 사람들은 일반 교회 교리와 논리를 사전에 알고 토론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노선 교리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곧 이어 말이 막히게 됩니다.

자기들 교주나 교리가 성경에 맞다고 주장해야 하는데
성경에 틀린 주장을 성구로 지적해서 막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하나가 막히면 저리 나가고 저쪽이 막히면 또 다른 길을 뚫습니다.


이쯤이면 상대방의 가능성을 짐작하게 됩니다.
순수하여 바로 깨달으면 돌아올 사람들은 자기들 논리가 막힐 때
아, 이럴 수도 있구나! 하고 머뭇거리며 생각을 하고 따져보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시간만 낭비하고 세월 속에 망해야 비로소 알 사람들은
마치 탁구공을 받아치듯이 마치 끝말잇기 놀이를 하듯이
오로지 다음 순간에 맞받아 내야 할 말만 찾느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공회의 대화 방향은 그들로서 전혀 생각하지 못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어떤 이단 어떤 경험자가 와도 말이 막히게 됩니다.
바로 이런 상황이 되면 상대방의 가능성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못 듣고 생각하지 않았던 지적을 받고 신중하게 듣고 따져보고 묻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에게는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를 유도하며
서로 오간 대화를 가지고 다음 만날 때까지 생각할 여유를 갖자고 제의합니다.

대개는 어린 교인 앞에서 자기가 토론에서 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무슨 말이든 논리든 임기응변으로 말을 쏟아내는데만 정신이 없습니다.
그들이 평소 토론한 내용이나 방향과 아주 다른 상황이므로 그들 속이 바로 보입니다.
이런 이들에게는 다른 말을 더 내놓을 수 없도록 사정없이 말을 다 막아 버립니다.

할 말이 다 막히게 되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 오묘한 것을 어떻게 말로 다 하려는가?'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공회는 주일학생도
지식적으로는 진리가 무한하며 광대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럴 때 한 마디 더 덧붙여 줍니다.

진리는 오묘해서
인간이 끌어다 붙인 거는 조끔 따져보면 금방 밑천이 나오고
인간이 성경을 바로 깨달았다면 따질수록 맞고 옳은데 다만 그 깊이가 더 한 것이니

성경을 흐트리고 엉클어지게 한 것을 회개하지 않아서 풀지 못한 것은
자기 발언이 오묘해서 남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오묘한 성경 이치를 구경도 하지 못해서 남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성이 우리의 인성과 다르다는 발언을 했다가
자꾸 성경에 충돌이 되고 이단설로 이어질 위험성을 발견하게 되었다면
단 한 마디로 돌이키면 즉시 앞을 향해 발전이 있게 될 터인데
자꾸 성경을 억지로 풀어 나가니까
마치 초대교회 아다나시우스가 초기 정통교리를 수호하려 있는 노력을 다하다가
후에는 예수님 인성 교리에서 이단이 된 것처럼 될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단에 나간 사람들은 거의 전부가 기성교회에서 가장 충성하던 분들이고
이단을 앞장서서 만든 이들은 거의가 다 남다른 깨달음에 특별했습니다.
그들의 잘못은 잘못을 시인하는 것에 인색하고
그들의 잘못은 무조건 밀어붙이고 나가지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단으로 나가는 이들은 덜 훌륭해서 나가지 않고 더 훌륭한데
딱 한 가지, 자기 중심 자기 주관에 걸려 그 길로 가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가룟유다 문제
예수님 12제자 문제
예수님의 인성 문제 등 이미 이 노선에서는 상식 중의 상식에 속하는 사안을 가지고...

지금까지 이 노선을 비판하고 정죄한 이들치고
그 끝이 제대로 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노선이 확실하게 주장하는 교리나 교훈에 대하여서는
상대방에게 감정으로 치닫지 않도록
우선 간곡하게 생각 좀 해 보시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말을 뱉어놓고 수습을 하려는 노력 대신
말을 뱉어야 할지 과거 그렇게 해서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우선 생각만 해도
그렇게까지 단언부터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노선 교리와 교훈과 행정은
얼핏 보면 헛점이 많은 것 같고 얼른 고쳐주고 개량시켜 줄 것이 많은 것 같아도
아직은 이 시대 그 어느 누구든 먼저 이 노선을 배우고 이 노선의 소개를 단순 학습으로 배워야 할 만큼 이 노선의 수준과 차원은 적어도 한 시대 이상을 앞서 가고 있다고 감히 외치고 싶습니다.


안타까운 동지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안타깝게 보며 간곡히 호소하는 심정입니다.
그들은 이 노선에 가장 앞서 나갈 수 있는 수많은 장점을 가진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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