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1

총공회도 계파가 있습니까?

구남단1
작성자
추천. h3
작성일
2007.04.21
출처: /총공회/문답/11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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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총공회도 계파가 있습니까?


총공회내에도 계파가 있습니까?
백목사님 살아 계실때 목회자 양성원의 신학생들은 지금 모두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줄 압니다.

목회자 양성원의 신학생들이 지금 목회자로서 활동하면서 부산공회, 대구공회, 서울공회, 개공회, 그리고 공회를 탈퇴하고 타교단으로 가신분들등 다양한 분포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공회내 어느목회자에 대하여 신상을 물으면 공회내의 사람들은 대부분 그분의 계파를 따지고 듭니다. 아! 그분은 어느목사님 계파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그분의 신앙성향과 노선이 금방 나타나게 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면.... 백태영목사님 계파, 백영익목사님 계파, 이재순목사님 계파, 서영호목사님 계파 뭐 이렇게 말씀들 하십니다.
잘못 전달되면 그목사님을 옹호하여 그목사님과 같은 노선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될수 있는데 그런 뜻이 아니고 원래 신학생 때부터 그목사님께 말씀을 받고 지도를 받았는데 지금은 어느 노선에 속해 있다는 그런 뜻으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공회가 갈라져서 각기 다른 노선을 걷고 있으니 그노선의 지도자목사님에 속해 있는 목사님들을 모두 그지도자 목사님을 따서 그목사님 계파다 이렇게들 이야기 할수도 있지만 백목사님 살아 계실때부터 표면적으로 나타나지는 아니하였지만 벌써 계파가 있었던 것 같은데.....사실인지요?

그렇다면 순수하게 백영희 목사님 계파도 있을 것 같은데, 만약 있다면 신학생들중 그 중심에 서 있는 목사님은 현재 어떤 목사님들일까요?
양성원 신학생들중 제가 알기로는 백영희 목사님 계파는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백목사님 교훈을 받고 신학원에서 정통으로 공부도 하였지만 백영희목사님의 사상을 이어가는 신학생은 하나도 없는게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 백목사님이 하루종일 지도하고 붙든 사람들은 양성원을 다니지 못했습니다.


1.공회 내 분파는, 백목사님 생전 마지막 몇년 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1980년대 초반까지는, 전체적으로 순종을 잘하는 분과 좀 그렇지 않은 분, 또는 다른 진영에 관심이 많고 기웃거리는 분과 전혀 그렇지 않은 분 정도로 분류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공회 내에는 다른 교단과 같은 계파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좀 친하고 가까운 분들끼리 어울리는 정도였습니다.


2.1980년대 중반 이후, 공회 내부에는 여러 계파가 뚜렷하게 자리를 잡게 됩니다.

크게 분류하면, 백목사님 신앙노선에 주력하려는 측과 반발하는 측으로 나뉩니다. 목회자들 중에는 백목사님 다음으로 공회 내에서는 지도급이라고 일반 교인들이 분류하는 분들이 다 포함되었습니다. 백태영목사님 백영익목사님 백영침목사님 등이 그 예고, 신학교 교수들로서는 송용조 서영호목사님을 대표적인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화끈하게 드러내고 반발하는 분들로서는 백태영 송용조목사님이었고, 나머지는 비주류라고 분류할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나누면 백목사님 지도에 전적 순종하는 측과 반발 또는 이견을 가진 측으로 나눌 수 있으나 자세하게 분류를 한다면 질문 내용에서 예를 든 것처럼 더 자세하게 나눌 수가 있습니다.


3.백목사님의 생존의 마지막 해를 기준으로, 백목사님 노선에 충실한 분들의 거취

타 진영으로 말하면 '신학교'에 해당되는 것이 양성원입니다. 백목사님 바로 밑에서 신앙생활하며 그 지도를 개인적으로 받는 사람들은 양성원에 입학도 하지 않거나 아니면 양성원에 입학은 해도 거의 출석은 하지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서부교회 내의 각 부서 책임자들인데, 이들은 양성원에 가고 싶어도 목사님이 가지 못하게 해서 못가는 정도였습니다. 목사님 마지막 순간에는 목사님 사후를 대비하여 최소한의 목사 과정을 밟도록 하려고 양성원에 다니도록 재촉한 적도 있지만 불과 1-2년 정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백목사님에게 가장 가까이 붙들려 활동한 사람일수록 양성원 강의는 거의 듣지 않거나 혹 참석을 했다 해도 잠깐 얼굴을 비추는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양성원 시절을 일반 신학교처럼 다 밟은 사람 중에는 백목사님 신앙노선을 그대로 잇고 있는 분은 하나도 없다고 하면 거의 맞을 것입니다.

물론 양성원 초기와 중기 그리고 말기가 각각 다릅니다만, 결과적인 통계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양성원의 의미는, 서부교회 청년들에게는 백목사님을 떠나 지방 교회 목회자로 진출하고 싶은 분들이 목사 과정을 속히 밟고 싶어 다니는 경우였고, 또 하나는 지방 교회에 있어 백목사님을 양성원 수강 기간에라도 가까이 접할 수 있기 위해 마련된 기회라는 의미라고 보셨으면 합니다.

따라서, 총공회의 '신학대학원'에 해당되는 양성원을 정통으로 밟은 신학생 중에서는 단 1명도 백목사님 신앙노선을 정통으로 잇고 있는 목회자는 단 1명도 없다는 질문자의 관찰력은 정확했습니다. 그 연유는, 백목사님 자신이 양성원은 차선의 기관으로 운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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