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1

노선과 소속은 생명보다 귀한 것

구남단1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3.07.03
어느 길인가?

길이 잘못 되면 시간도 그 인생도 전부 헛일입니다. 차라리 죽으면 그 길 때문에 심판 받는 일은 없으나 길을 잘못 선택하면 그 길을 걸어 간 언행 전부를 자기가 책임 지고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심판' '책임'이라는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종교의 선택도 정당이나 사상의 선택도 이해관계로 결정합니다. 중이 죄를 지으면 기독교로 와 버리고, 목사가 권총을 들면 모두 절이나 천주교로 갑니다. 가게 한 사람의 책임은 그가 질 것이나 권총 든 목사 때문에 절로 가고 성당으로 간 책임을 물으실 때 하나님 앞에 권총 든 목사를 거론하지 못합니다. 이 것과 저 것을 본 다음에 최종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고 그 결과는 내가 지는 것입니다.



소속을 어디에 둘 것인가?

길이나 소속은 다른 듯해도 실제로는 그리고 결국에는 하나입니다. 노선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소속은 뚜렷하게 알 수 있습니다. 피난을 오지 못하고 북한에 있다 해도 그의 노선은 반공일 수 있고, 소속은 남한에 두지만 그 노선은 평양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북한은 공산주의 노선을 택하며 그 곳에 소속을 두고 있다면 뭐라 해도 공산주의자입니다. 남한의 좌파는 그들의 소속을 남한에 두고 있는데 남한의 우파가 보면 평양 쪽에 끈을 댄 간첩이라 하지만 남한의 좌파는 남한이 공산화 되면 결국 다 숙청이 됩니다. 남한의 좌파는 자본주의 내의 좌파지 공산주의가 볼 때 그들과 동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회 신앙은 노선과 소속을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호랑이는 죽어도 풀을 먹지 않습니다. 차라리 굶어 죽습니다. 풀로 채운다고 채워 지지도 않지만 풀을 뜯어 먹는 그런 더럽고 추잡하며 산 중의 모든 짐승들에게 호랑이 자손들을 우습게 알도록 그리 하지 않습니다. 공회인이라면 공회 노선을, 공회 내에서도 노선을 다시 세분화 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단 한 발자욱을 떼 놓아도 비겁하지 않으며 부러 질지라도 휘어 지지 않으며 굶어 죽더라도 구걸하지는 않습니다.

노선과 소속의 머리가 분명히 잘못 되었는데도 하루의 말씀 은혜와 교인들의 단결과 재미와 화합과 부흥과 발전이 있다고 순복음을 간다면 순복음이 틀린 것이 아니라 그의 지난 날의 공회관은 허상을 붙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금반지와 구리반지의 가치를 안다면 바꾸지 않습니다. 그 지식이 바뀔 리는 없습니다.



목사가 되어 많은 교인들을 지도해야 할 분들이, 그런 실력을 가졌다며 그 동안 언행하신 분들이 견디다 견디다 마침내 현실과 타협하며 많은 이들이 몰려 가는 길과 모두가 좋다는 여론을 따라 가는 모습들을 봅니다. 고신과 합동과 순복음이 있는데도 공회가 공회로 걸어 온 것은 그들이 기독교가 아니어서가 아니고 그들에게 성령과 진리가 전무해서가 아닙니다. 그들 속에도 그들대로의 신앙과 은혜가 넘치지만 우리로서는 그들과 소속과 노선을 달리 해야 할 역사적 배경이 있고 시대적 사명이 있으며 내가 받은 은혜의 방향과 질과 내용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를 보는 다른 사람이 받는 영향을 생각하지 않아서 모두들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저 외에 가장 강하게 단호하게 불도저처럼 밀고 나온 분까지도 10 년을 버티고 15 년을 기다리다가 마침내 소속과 노선을 변경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잠깐이라 하셨고, 알면서 달리 대안이 없어 임시라고 하셨으나 우리의 걸음에는 아무리 짧다 해도 발을 디딘 교회에는 시무투표권이 주어 지니 한 번을 앉아도 그 교회 교인이 됩니다. 이혼은 아무리 짧아도 다시 합하면 재혼을 만듭니다. 사망은 아무리 짧은 시간을 거쳐도 부활이라 합니다. 재혼은 죄고 부활은 오늘은 주시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책임을 가진 분들의 책임이지만 이 노선의 우리 전부는 자기 소속과 노선은 각자 하나님 앞에서 각자가 보따리를 풀고 해명을 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저는 이 노선 이 소속을 두고는 달리 설명할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누가 귀뜸이라도 해 주시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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