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1

신앙의 지분과 대가

구남단1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3.08.15
오늘 어디에서 본 세상 소식입니다.

......
이씨는 "아버지는 독립투사였고 6·25전쟁 영웅이었지만 좋은 가장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 선생은 제대 후 직업을 가진 적이 없었다. 이 선생 대신 이씨의 어머니 김숙(87)씨가 하루 벌이를 하며 2남3녀를 먹여 살렸다. 이씨가 청년이 된 후 아버지에게 "청와대라도 찾아가 일자리를 부탁해보라"고 하자 이 선생은 불호령을 내렸다. "젊은 놈이 정신이 썩었다. 그래서 뭘 하겠느냐. 투사는 지분(持分)을 요구하지 않는다." 아버지는 이후 석 달 동안 아들을 보지 않았다고 한다.....




일반 신앙의 기준으로 본다면, 세상은 이용물이고 천국이 목표입니다.

이 원리에 의하여 신앙은 신앙의 수고에 대가나 지분을 천국에 맞추지 세상에 두지 않습니다. 월급이나 명예나 교권이나 묘비나 자식에 대한 예우까지 모두 포함합니다. 세상 것으로 대가를 원하면 장사꾼 신앙입니다. 장돌뱅이 신앙, 구멍 가게 신앙이 됩니다. 성경은 더러운 利를 이를 위해서 하자 말라 하신 말씀을 짓밟는 것입니다.

수준이 좀 높아 지고 요즘처럼 먹고 살 만한 시대에는 더러운 이가 경제적 단순 이득을 요구하지 않고 교회에 대한 운영권을 요구합니다. 개척의 공로가 있으니 신앙의 노선을 이탈하는 결정이라도 나를 따르고 내게 맡겨라는 식이며, 그 자녀들은 아버지가 앉은 자리니 이 번에는 내가 앉겠다는 식입니다.




공회의 신앙은, 주님 날 위해 죽으셨으니 나 주 위해 죽는 것만 목표입니다.

첫 사랑! 그 사랑을 받아 살았고 그 사랑 때문에 영원 자존자를 알았으니 그 분이 좋아 한다면, 그 분이 원한다면, 그 분이 기뻐하신다면 뭐든지 합니다. 이유가 없고 배경이 없고 노림수가 없는 세계입니다. 이 땅 위의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은 초보 신앙으로 봅니다. 하늘 나라 영원한 세계에서조차 거저 주님 한 분이 기쁘하신다면 그 것은 전부를 삼는 세계.

그런데 이 땅 위에서도 잠깐 있다 없어 질 허무한 이 한반도의 한 나라를 위해 수고한 것조차 내가 굶어 죽었으면 죽었지 애국을 위한 젊음에 댓가를 요구하지 않겠다! 그 절개, 그 자세, 그 표현이 바로 공회의 신앙 정신에도 잇 닿았습니다. 누군지 모르겠으나 그 분이 우리 공회 신앙인이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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