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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복순교기념사업회' 발족 예배의 '설교 전문'

작성자
(김남식)
작성일
2018.07.18
일시: 2018.7.18. 수요일 오후 1시
제목: 김정복 목사 순교기념사업회 창립 예배
장소: 소록도중앙교회
설교: 김남식 목사님

(기도)
기도 드리겠습니다.
존귀하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 불러주시고, 우리의 온 몸 드려, 온 마음 드려, 온 정성 드려, 경배 드리는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귀한 주의 백성들, 감사 예물, 봉헌했습니다. 손길 손길마다, 심령 심령 마다, 가정 가정마다, 하늘 보호로 넘치게 하옵소서. 나그네 같은 이 땅에 살아갈 때에, 감사의 백성들이 날마다 더할 수 있도록, 우리 하나님 복 주시고, 함께 하여 주옵소서. 부족하오나 주의 말씀 대언코자 합니다. 오직 하나님 이 시간 주장하소서. 홀로 영광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히브리서 11장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믿음 장’입니다. ‘믿음에서 시작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는’ 그와 같은 내용으로 채워갑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서 3절까지 보면, 1절에 보면, ‘믿음이 뭐냐?’ 그 다음, ‘믿음의 증거가 어떠냐?’ 믿음의 내용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우리에게 교훈합니다.

1절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이렇게 말하면서, 믿음의 내용이, 3절에 나옵니다.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것인 줄을 우리가 알고,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주장하셔서, 이 세계를 만드시고 주장하신다고 하신다는 사실을, 히브리서 11장 3절에서는 교훈합니다.

4절에 와서 내용이 완전히 바뀝니다. 3절까지는, 믿음의 대략적인 설명을 한 후에, 4절에 와서, 믿음의 선진들의 그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가 다 아는 대로, 첫 번째 나온 인물이 ‘아벨’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을, 4절 마지막에,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그래서, 말씀의 제목을 ‘지금도 말하느니라.’ 아벨은 죽었으나, 지금도 말하느니라.

이것을 다르게 설명하면, 우리 김정복 목사님 세상 뜨시고, 하늘나라 갔으나, ‘지금도 말하느니라’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갈 때에, 살다가, 김남식, 김선옥 살다가, 영원무궁토록 사는 것이 아니고, 언제 갈 것 아닙니까? 가도, 다른 사람들에게 ‘지금도 말하느니라.’ 우리 것이 믿음의 백성이요. 믿음의 우리의 촛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지금도 말하느니라.” 아벨의 삶을 중심으로, 몇 가지를 살펴봅니다.

1. 아벨의 삶
아벨이 어떻게 살았을까? 4절 후반절에 나옵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아벨의 삶의 푯대가, 무엇인고 하면, ‘믿음으로 드림으로’ 아벨을 표현할 때에, ‘그가 성공하였고? 그가 부자였고? 그가 이 땅 위에서 막말로 죽지 않았고?
그런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아벨은!’ 그래서, 하나님은, 이 히브리서 시작에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이런 아벨의 생활은 어떤 것이냐 말입니다. 두 가지입니다.

① 하나님께 드리는 삶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립니다. 가인과 아벨, 형제간이잖아요? 형제간인데, 첫 살인이 나는데, 아벨은 그것을 개의치 아니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게 뭔고 하면, 저와 여러분이 이 땅을 믿음의 삶으로 살아갈 때에, 중요한 것이 뭔고 하니, 교회 생활 오래하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삶이 중요합니다. 요새 제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운동권 학생들, 2달만 훈련시키면 변화가 되요. 신천지 교육, 9달하면 변화가 되요. 교회는 30년, 40년을 다녀도 전혀 변화가 안돼요. 이거 문제잖아요? 왜? 모든 것이 믿음으로가 되지 아니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여기 아래는 믿음으로 살았고, 믿음으로 (살다) 세상을 잃고, 믿음으로 (살다) 형제도 잃고, 아벨의 삶의 밑에는 ‘믿음’이라는 사실이, 오늘 본문의 교훈입니다.

② 의로운 삶
그런 믿음으로 삶을 사는 아벨에게, 하나님은 뭐라고 하셨느냐? “의로운 자라” 증거하였습니다. ‘너 잘했다.’ 하나님의 자녀라 그말입니다. ‘너는 의롭다’ 하나님 앞에, 이런 일이 얼마나 큽니까? 저와 여러분이 주님 앞에 서는 날, 어떻게 하실까요? 우리들이 주님 앞에 서는 날, 우리가 참 – 부끄러울 것 ‘주님, 내가 이 땅에 한 것 없고, 아무 것도 한 것 없이 살다 왔습니다.’ 이렇게 할 때에, 주님이, 우리를 향하여 뭐라 하실까요? ‘에잇, 그것도 일이라고 했냐?’ 그렇게 안하실 것에요. ‘잘했다. 이 땅 위에서 애 썼다. 네가 그만큼만 한 것도 은혜다. 네가 그만큼 한 것도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역사다’ 아마 그렇게 말씀하실 겁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은, 아벨이 잘된 것은 첫째, 하나님께 믿음으로 드리는 삶, 그 결과,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받은 그런 칭호를 받는 아벨의 삶입니다.


2. 아벨의 고난
① 역경
믿음으로 살고 이렇게 하면, 이 땅에서 평안하고 잘 살아야 될 것인데, 어떻습니까? 고난이 (옵니다). 역경이 아벨에게 왔습니다. 열심히 - 하나님 바로 믿는데, 이 땅 위에 우리에게 고난이 오고, 역경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좀 미안한 표현입니다만,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내 마음도 그거에요. 벼락 맞아 죽어야 꼭 알맞은 사람들이 가서 잘 먹고 잘 살고, 예? 예수 믿으려고 발버둥 치고, 사는 사람이 고통 당하고, 역경을 당하매, ‘참 하나님, 참말로 왜 그러십니까?’ 그래서, - 설교를 들은 이야기 중에, 저 이창준 목사님에 대하여 들은 이야기인데, 둘째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아버지에게 대듭니다. ‘아버지!’ 아버지는 목사인데, ‘하나님이 왜 그럽니까? 욥은 가만히 있는 욥을 건드려가지고 고난을 주고, 하나님은 왜 그럽니까?’ 뭐 아버지한테 대고, 이창준 목사 대단한 줄 아세요. ‘야 임마, 당한 욥도 가만히 있는데, 니가 왜 야단이고?’ 이러니까, ‘당한 욥도 가만히 있는데, 니가 왜 시끄럽게 야단이고?’ 그러니까, 아버지보고 움찔하고 넘어간 모양이라고.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② 핍박
그러나, 성경의 원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되게 살고자 자가” 무엇을 받으리라? “핍박을 받으리라.”(딤후3:12) 이게 고난의 원리입니다. 대충 대충 믿고, 대충 살아가면 고난 받을 것도 없어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하나님 뜻대로 믿고, 하나님만 바로보고 살고자 하는 우리에게 고난이 온다는 사실이, 잘 담겨져 있고, 교훈합니다.


3. 셋째는 아벨의 죽음
① 형제간의 보복
아벨이 첫 살해란 말입니다. 누구에게 죽었습니까? 그 형에게 죽었지요. 형제간의 보복, 소위 말해서, 형제간에 형제를 죽입니다. 이것이 첫 살인자 가인이고, 희생자 아벨이 됩니다. 형제 간에.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육신의 형제든, 뉴스 보면 알지요? 재벌들 아들들이 서로 재산 빼앗으려고, 서로 소송 거는 것을 볼 때마다, ‘아이고, 돈이 뭐길래? 돈이 뭐길래? 형제도 없고, 피도 없고, 아무 것도 없이, 모두 이렇게 해놨는데’ 여기보면, 아벨은 형에게 죽음을 당하는 그런 희생양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역사가 일어났을까?

② 욕심의 산물
가인의 마음 속에 시기심이 생기고, 질투심이 생깁니다. 미움이 생깁니다. 자기가 잘못한 것은 생각 안하고, ‘왜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만 받아주고, 내 제사를 안 받아주냐?’ 그래서 동생을 죽이는 그와같은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 살아가는데 당하는 고난 가운데 하나입니다. 저와 여러분, 대충 대충 믿으면 고난 없어요. 예? 그래도, 성경대로 믿고, 말씀대로 믿고, 원리대로 믿고, 따라가려고 하니까, 별의별 소리 듣고, 오만 소리 듣고, 따돌림을 당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이 땅에서 핍박을 받으면, 하늘에서 삶이 편하고, 분명히 우리에게, 교훈합니다. 저와 여러분, 이 삶을 바라보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③ 아벨의 죽음
오늘 여기 4절 마지막에 보면, “그가 죽었으나” 그랬습니다. 그냥 죽은 것도 아니지요? 예? 대부분 죽는 것을 주저합니다. 제가요, 젊을 때, 정착촌교회에서 목회를 했습니다. 지금도 젊었지만, 더 젊을 때. 거기 있다가 미국 유학을 갔는데, 우리 장로님이, 지금도 안 잊어버립니다. 우리 장로님이 애양원 출신인데, 장로님이 편지를 미국에 보냈습니다. ‘김 권사님은 소천하셨고, 김충기 권사는 별세하였고, 신 아무개는 죽었습니다.’ 세 사람. 우리 동네에 교인 가운데, 세 사람의 이야기를 저에게 알려주는 편지를 하는데, 소천이 있고, 별세가 있고, 죽은 것이 있어요. 쉽게 표현하면 뭐라고 할까요? 경상도 사투리로 ‘뒤졌다’ ‘아무개는 뒤졌다.’
그 편지를 몇 십년 지나도, 그 편지를 기억합니다. 다 죽어요. 잘 죽어야 되요. 예? ‘소천 받으셨다.’ 거기에는 못가도 ‘별세하셨다.’ 이 정도는 되야 합니다. ‘뒤졌다’ 그러면 큰일납니다. 그래서 그 편지를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 때) 장로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요. 이따끔 전화하며, ‘아, 장로님 좀 어떠세요?’ ‘시력이 나빠 앞이 안 보입니다.’ ‘안 보여요?’ ‘많이 낫네, 대충 보고 살지, 뭐.’ 그래서 내가 그랬거든요. ‘그동안 많이 봤으니까 70년 봤으면 됐지, 뭘 더 보십니까?’ ‘아멘’하면서 저희끼리 웃습니다.
아벨의 죽음은 어떻습니까? 희생의 죽음입니다. 억울한 죽음입니다. 참말로 형제에게 죽임을 당한 그와 같은 요소입니다. 그런데, 그 죽음은 어떤 죽음입니까? ‘증거하는 죽음’ “그는 죽었으나, 죽은 지금도 말하느니라” 증거하는 죽음이 되었어. 이것이 바로, 순교자의 죽음입니다.

■ 김정복 목사님의 순교
1. 연구 과정
목사님의 순교가 1950년 6월 30일입니다. 1950년 6월 30일. 꼭 68년 전 이야기. 아마 여기도 김정복 목사님에 대해서 잘 모를 것예요. 한국 우리 신학교의 교회사 교수들이, 저보고 김정복 목사님 자꾸 이야기한다고 누구냐고 물어요.
창립 예배하러 오는데. 제가 김정복 목사님에 대해서 오래 되어 압니다. 아까 말한 정착촌교회 목회했을 때, 제가 젊었을 때이었으니, 우리 장로님들이 김정복 목사님 이야기를 해주셔서 그 분에 대해서 필히 알아봐야 되겠다. - 그래서 소록도 여러 번 왔어요. 여러 번 와서 자료 모으고, 김정복 목사님 성경책, 제가 가지고 있어요. 김정복이라고 한문으로 도장을 찍어놓은 성경입니다. 그 도장도 없으면 김 목사님 것이라고 우길까봐 오해할지 모르지만, 김정복 도장이 찍혀 있어요. 그러다가 제가 유학을 가고, 그 다음에, (김정복 목사님을)잊어버렸어요. 그 자료를. 나중에 우리 총회 순교자 기념 사업회에서, 김정복 목사님에 대해서 책을 써 달래요, 그래서 옛날 자료를 뒤져서, 2002년에 책을 써서 2003년에 책이 나왔습니다. 근데 그 책이 가다가 일회용으로 하고 끝나버려요. 그래서, 지금 김정복 목사님에 대한 자료를, 제가 다시 새로 책을 고치고, 틀렸던 내용을 바로 잡고, 이렇게 합니다.

2. 순교자 김정복
① 잊혀진 순교자
저는 김정복 목사님을 말할 때, 첫째, 잊혀진 순교자. 아무도 몰라요! 잊혀진 순교자. 한국교회 순교자라고 하면 주기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그러잖아요? 손양원 목사님보다, 김정복 목사님이 20년 연상이고, 신학교도 20년 전 분입니다. 그런데, 전혀 안 알려져 있어요. 그 발굴 작업을 하면서, 김정복 목사님에 대한 책을 쓰고, 논문을 쓰고, 발표를 하고, 이렇게 하니까 이제 조금씩 알려지는데, 오직 기록이 몇몇 사람이 했는데도, 거의 다 틀려요. 책마다 다 틀려요. 그래서 제가 옛날 소록도 공무원, - 공문을 띄워가지고, 그 변경을 받아내고, 신학교 졸업이 언제인지도 틀리고, 목사 안수 받은 것도 틀리고, 최근에 소록도라는 책이 우리 교회와 어떤 단체가 연결되어졌는데, 그게 다 틀려요. 복음을 받고, 예수 믿은 것은, - 목사님이라고, 저 하와이 마우이 감리교회 목사님에게서, 1907년 부활절 날, 세례를 받았어요. 이제 그런 사료를 밝히기 위해서, 제가 하와이로 일곱 번 갔어요. 하와이를 일곱 번 갔어요. 일 했던 농장 찾아가고, 세례 받은 교회 찾아내고, 세례 준 목사님 찾아내고, 자료를 -, 이러니, 이걸 위해 한국교회와 우리의 소록도교회가 연합해요. 김정복 목사님의 신학, 신학 사상, 순교정신을 보고 하고, 알려야 될 때가 되었다.

내가 아까 말한대로 젊었다 그랬잖아요, 얼마나 더 젊을지 모르거든, 내가 가기 전에, 목소리가 가기 전에 이 작업을 해야 되겠다. 그러다가 자료를 모르고, 잘못된 기록 표현 고치고, 이렇게 하여, 이것을 바로 잡고, 순교신앙을 계승하자. 순교신앙을! 그래가지고, 어떻게 순교신앙을 계승하자, 이렇게 계획을 하니까,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해요, ‘요새 다 잘 먹고 잘 살고, 편안하려고 그러는데, 목사님은 왜 갑자기 순교를?’ 나는 그래요, ‘순교는 못해도, 흉내는 한번 내봐야 하지 않겠나? 순교는 하나님이 은혜 주셔야 순교하겠는데, 순교까지는 못 가도, 순교자 흉내라도 한번 내보고 살다가, 가자!’ 저는 그런 심정으로 이 자리를 시작합니다.

② 김정복 생애
대한제국 곡호대원입니다. 곡호대가 뭔지? 그래서 국방부 전사 편찬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나 어느 학교의 김 아무개 박사인데, 자료를 정리합니다. 곡곡대가 뭡니까?’ ‘어디에서 전화합니까?’ ‘서울 역삼동이요.’ ‘제가 갈께요.’ 한 시간 만에 왔어요. 그 양반이 국민대학교에서 대한제국 군계보사를 써가지고, 박사를 받았어요. 전문가에요. 그런데 책을 냈는데, 한권도 안 팔리고, 아이고 요새 군사 제도도 연구 안하는데, 대한제국 고종 황제 그거 누가 찾겠습니까? 전화 받는 것도, 내 전화가 처음이라. 그러니까 이 양반이 감동해가지고 쫓아온 거에요. 그래서 내가 물어보니까, 다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책에 보면 뭐 월급이 얼마고, 대원이 몇 명이고, 그래서 곡호대원. 그러다가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갑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그 고향 서천에서 집사하다가, 평양 신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남들 5년 만에 졸업하는 신학교를 8년 걸려가지고 졸업했습니다. 공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이 없어서 그랬어요. 8년 만에 졸업하고, 이제 군산 부암교회 전도사로 시무하다가, 전도사, 본 교회에서 강도사 인허 받고 제주도로 갔다가, 제주도에서 사역하다가, 벌교와 고흥 지방에 사역을 하시다가, 고흥 지방에서 저 일제 하에 형무소 생활 3년 6개월 합니다. 해방되고 나와서 1946년에 소록도교회 초대 담임 목사로 부임와서, 1950년 9월 30일날 순교 당하십니다. 그 분의 생애는 드라마입니다.

어떤 장로님의 소개로, KBS에서 이것을 드라마 작업을 하자는 겁니다. 좋다 하자! 그런데, ‘소록도의 순교자들’이라고는 안 된대요. ‘순교자’라고 하면은 불교 쪽에서 덤벼서 안 된데요. 좋다 그러면 ‘순교자’를 빼자, ‘소록도의 성자’라고 그러자, 하지 않고 중지하고 있는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뭔고 하니, 저와 여러분, 먼저 가신 분들의 순교 신앙을 이어받고, 참 우리가 순교까지는 못해도, 순교 신앙을 사모하면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걸음도, 오늘 이후로, 주님 오셔서,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우리에게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기도
존귀하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순교의 귀한 신앙을 이어받아, 지금도 말하느니라 하신 그 말씀 우리들이 가슴에 새깁니다. 아벨은 죽었으나 말합니다. 김정복 목사님 순교하셨으나 지금도 말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다가 죽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죽음으로 말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이 안에 참여한 믿음의 백성들에게, 하늘 복으로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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