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자료

박윤선 성경주석, '중생한 영의 범죄' 언급 비교

작성자
(합신)
작성일
2022.01.10

(초판 주석, 1956년)


"새 사람"은 거듭난 생명이니 그것은 범죄할 가능성(可能性)도 없다. - 1956년

성경주석(히브리서/공동서신)
1956년 9월 20일 발행

 

P.522
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죄를 짓지 아니함”은 상습적 범죄(常習的犯罪)가 없다는 것이고 절대적(絶對的)으로 성결(聖潔)하여 하나님처럼 완전하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씨”는 기독 신자에게 있는 중생(重生)된 생명을 가리키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다(벧전 1:23, 요3:6,7), “저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이것은 헬라 원문에서 직역(直譯)하면, “그가 범죄할 수 없음은 그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고 해야 된다. 이 말씀은 위의 상반문(上半文)의 뜻을 좀 더 강화(强化)한 것이다(Greijdanus). 이것은 거듭난 속 사람을 염두(念頭)에 두고 하는 말이다.

기독 신자의 인격(人格)은 성경의 말씀 대로 보아 두가지 요소(要所)를 가지고 있으니 곧 옛 사람과 새 사람이다(엡4:22-24). “새 사람”은 거듭난 생명이니 그것은 범죄할 가능성(可能性)도 없다. 기독 신자라도 혹시 불행히 범죄하게 되는 것은 “옛 사람”의 요소(要所)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것이다.

 

 

 


(재판 주석, 1957년)


성경주석(히브리서/공동서신)
1957년 10월 31일 재판발행

 

초판과 내용 동일

 

 

 


(3판 주석, 1965년)

성경주석(히브리서/공동서신)
1965년 6월 25일 3판발행

 

P.356
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죄를 짓지 아니”한다 함은, 상습적으로 범죄치 않는다는 것이고, 절대적으로 성결(聖幕)하여 하나님처럼 완전하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씨”는 그리스도 신자에게 있는 중생(重生)된 생명을 의미하고, 중생으로 전적 성결된 영혼이란 의미는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다(요3 :6, 7; 벧전 1:23).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이 문구의 헬라 원문을 직역하면 (直譯)하면, “그가 범죄할 수 없음은 그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라고 해야 된다. 이 말씀은, 위의 상반절의 뜻을 좀 더 강화(化)한 것이다(Greijdanus), 이것은, 거듭난 속 사람(속 사람은 영혼 전체를 의미하지 않음)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스도 신자의 인격은, 성경 말씀 대로 보아 두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으니, 곧, 옛 사람과 새 사람이다(엡 4 : 22-24). “새 사람”은 거듭난 생명 (거듭난 생명이란 것은 영혼 전제가 아님)이니, 그것은 범죄할 가능성(可能性)도 없다. 그리스도 신자라도 혹시 불행히 범죄 하게 되는 것은, “옛 사람”의 요소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것이다.

【특주】

※ 거듭난 자의 영혼이 범죄할 수 있는가 ?

이 문제는, 요리 문답 제 37 문답이 잘 대답한다. 요리 문답은 장로교회의 교리로서 역사적으로 성경적 교리로 믿어 오는 공통 고백문이다. 제 37 문답은 다음과 같다. 곧, 문 : “신자가 죽을 때에 그리스도에게서 무슨 유익을 받느뇨”. 답 : “신자가 죽을 때에 그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며 즉시 영광에 들어가고 그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연합하여 부활할 때 까지 무덤에서 쉬느니라”라고 한다.

여기서 취급하고자 하는 것은, “신자가 죽을 때에 그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며”란 부분이다. 이 부분이 원문대로 바로 번역된 것은 확실하다(The souls of believers are at their death made perfect in holiness). 여기서 우리가 확실히 깨닫는 것이 있다. 곧, “거듭난자의 영혼(세칭 거듭난 영혼)이 이 세상에서 범죄할 수 있느냐”고 물을 때에, 우리는, 위의 요리 문답 게 37 문답에 의하여 대답하기 를, “거듭난자의 영혼이 이 세상에서 불행히 범죄하는 일이 있다”고 할 것이다.

1. 명백한 성경 귀절로 대답합.

사람이 거듭나고야 하나님을 참으로 알기도 하고 믿기도 하는데, 이 점에 있어서는 구약 시대나 신약 시대나 마찬가지이다. 그 이유는, 구약 시대 사람들이나 신약 시대 사람들이 나 그 영혼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참으로 믿고 섬긴 귀한 일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성령의 감동으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시 41:4에 말하기를,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내 영혼을 고치소서”라고 했으며, 시 42:5에도 말하기를, “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라고 하였는데, 낙망은 불신앙의 죄악이다. 미 6 : 7에 말하기 를, “내 영혼의 죄로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라고 하였다. 고후 7:1에는, 사도 바울이 신자들 상대로 하는 말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라고 하였는데, 여기서“영”은 영혼에 관계된 인격 부분으로서, 아직 완전히 성결(聖墓)되지 못했기 때문에, 바울은 신자들더러 거기서도 자신을 깨끗케 하기를 원한다.

2. 해석하기 어려운 성경 귀절로 대답함.

(1) 롬 7:19에 말하기를, “내가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도다”라고 한다. 여기 “원치 아니하는바 닥은 행하는도다”란 말씀에 있어서, “내가” 란 말이 (헬라 원문대로) “행하는도다”라는 문구에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내가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도다” 라고 함이니, 악을 행하는 자도 직접적으로 “나” 라는 뜻이, 여기에 나타나 있다. 그러면, 여기 “내가”란 것은 “거듭난 자의 영혼”이겠는데, 그 영혼이 선을 원하는 정도요 행치는 못하는 자이다. 그만큼,그 자체가 연약하고 성결에 있어서 완전치 못하다.

(2) 롬 7 : 20에 말하기를,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라고 한다. 여기서도, 역시 “내가” 라는 것이 거듭난 자의 영혼일 것인데, 그 자체 속(“내 속에") 죄가 거한다고 한다. 여기, “내 속에 거하는 죄” 라고 한 말씀이, 거듭난자의 영혼 속에 죄가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 본문에 있어서 바울은, “내가” 혹은 “내”란 말로써 거듭난 자의 영혼을 관설하기 때문이다.

(3) 롬 7:23에 말하기를,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라고 한다. 여기서도 “내”("나")는 거듭난 자의 영혼을 의미한 것인데, 그 자체 (“내”)가 “죄의 법 아래로 사로잡혀” 갔다고 한다. 곧, 그 자체 ("나")가 죄에게 끌려 간다는 뜻이다. 저에게 끌려 가는 자를 가리켜전적으로 성결된 자라고 할 수는 없다. 하나님만이 완전히 성결하신 분인데, 그 분만이 죄에 끌리시는 일이 없으시다. 거듭난 자의 영혼이 유혹에끌려서 범한 죄는 죄가 아닌가? 이 귀절의 “지체"란 말이, 몸의 지체만을 의미한다 하여 도, 그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에 글리는 영혼(거듭난 자의 영혼)도 연약성, 불완전성, 범죄성을 지니고 있음이 분명하다.

(4) 요일 3 : 9에 말하기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라고 한다. “죄를 짓지아니한다” 함은, 세 가지 해석을 가진다.

① 여기 이른바, “죄를 짓지 아니 하나니”란 말은, 헬라 원문으로 보아서 현재 동사인 만큼, 상습적(督的) 범죄를 아니한다는 뜻이고, 끌려서 범죄하는것까지 (롬 8 : 23) 아니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가 상습적 벌죄를 아니하는원인은,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하는 까닭이다. “하나님의 씨”란것은, 하나님 말씀의 생명 있는 역사(벧전 1 : 23; 눅 8 : 11), 혹은 달리 말하면, 우리를 성화(聖化)시키는 성령의 사역의 시작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씨를 가리켜, 하나님의 본질(本質)이 사람의 영혼 속에 주입(注入)된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하나님의 본질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독점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오직 한 분으로만 계시고 사람을하나님 되게 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이 피조물 급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받은바 있으나,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로 된 것이요, 하나님의 체내에서 내신 것은 아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 하여도, 그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소질과 관계된 것이고, 사람이 신성(神性)으로 화(化)했다는 것은 아니다.

② 또 한 가지 해석은 이렇다. 곧, 거듭난 자는 “성령의 인치심” “기업에 보증” : 엡 1:13, 14)을 지니고 있는 것인 만큼, 필경은 별세할 때에 완전히 성결해질 자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현재에도 그를 가리켜 “범죄하지 않는 자” 라고한다. 미래에 확실히 이루실 것을 가리켜 현재에 벌씨 이룬 것처럼 말하는어투(語套)는, 선지서 (先知)에도 많이 있다. 비유컨대, 갓난 아이가 아직두 발로 서지 못하고 기어 다니는 것을 보는 자가, 그 아이를 짐승이라 (짐승은 네 발로 기어 다님) 하지 않고 역시 사람이라고 함과 같다. 사실상 그 아이는 아직 사람 구실을 못하지만, 누구든지 그 아이에게 장성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존귀성을 붙여 준다.

 


③ 또 한 가지 해석은 이렇다. 곧,“하나님께로서 난 자”(거듭난 영혼이란 표현과 다름)는, 그리스도께서 그 성령으로 지켜주시는 분량만큼의 새 사람을 가리킨다(요 5:18). 그러므로거듭난 자는 그리스도의 지켜 주시는 분량 만큼만 범죄하지 않는다.

요 - 3 : 6, 5:18 에서도 우리는, 위의 해석들 중 어느 하나를 취해야한다. 거듭난 자의 영혼도 그 성결에 있어서 완전하지는 못하고, 전적으로성령님에게만 의존해야 된다. 이렇게 믿을 때에,
① 교만이 없어지고 신앙은 강하여지며,

② 거듭난 자에게는,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시며 거룩하게 하시는 역사가 시작되었으니 만큼(거듭나게 하시는 성령님은 영원히 그 거듭난 자를 붙들어 주시고 떠나시는 법이 없음), 그의 구원은 영원히 안전 보장된 것이다.

(5) 벧전 2: 11에 말하기를,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 하라” 라고 하였다. 이것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그 어느 것이옳든지, 거듭난 자의 영혼이 죄를 지을 수 없다는 뜻을 성립시키지 않는다.
① “영혼”이탄 말은, 여기서는, 영혼의 생명을 가리킨다. 이 말이, 영혼 자체 속에도 죄가 있음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부패성과 죄악은 영혼속에도 있다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다(롬 7 : 20). 그러면, 베드로의 이 말은,육체(육체는 헬라 원어 쌈스 = oápg로서, 여기서는, 生理的 身體를 의미하지 않고 敗을 의미합)의 정욕이 영혼의 귀중한 생명을 침해한다는 의미 뿐이다.

② 베드로의 이 말은 롬 7:23의 말씀과 다를 것 없다. 거기 말하기를, “내 지체속에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라고 한다. 여기 “내마음의 법”이란 것은, 죄악을 기뻐하지 않는 거듭난 자의 심리를 가리키나니, 그것이 그 영혼의 일부 작용이다. 그런데, 마음의 법이 끝까지 승리하지 못함에 따라 “나”(거듭난 자의 영혼)는 죄에 사로잡혀 가게 되는 일이 없지 않다. 거듭난 자의 영혼이 죄에게 사로잡혀 가는 것이, 성결에대한 그 영혼 자체의 허물이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한다.

(6) 롬 8 : 5-10에 말하기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라고 하였다. 여기 육신이라는 말은, 모두 다 헬라 원어대로 쌈스(ado), 여기서는, 하필 생리적 신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부패성을 의미한다.

부패성(敗性) 혹은 죄성(性)은 거듭난 자의 영혼 속에도 있다(롬 7 : 20). 그리고 여기 “영”은, 이 부분에 있어서 거룩되고 의롭다는 의미로 사용되였고(롬 8 : 5-10), 영혼과 다른 것이다. 여기서 “영”은 하나님의 영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이렇다. 곧, 제 9 절에서, “영”에 대한 위의 모든 말씀을 받아 가지고 하는 말이, “단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라고 하였다. 이 말씀을 보면, 그 위에 나오는 “영”이라는 용어(用語)가, 사람을 거듭나게 하시기 위하여 오신 하나님의 영을 의미한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제 10 절에 나오는 “영”이란 발은, 영혼 전체가 아니고, 성령의 붙드시는 것만큼(요 - 5 : 18)의 새 사담의 분량(골 3 : 10)을 의미했을 것이다. 곧, 이것은, 요 3: 6에,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라고 한 그 “영”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3. 칼빈주의 교리로 대답함.

교리란 것은, 한 개인의 의견이 아니고, 옛날부터 교회가 그것을 성경적(聖經的)인 것으로 알고 공동적(共同的)으로 고백하여 온 것이다.

(1) 웨스트민스터 신도 게요서 제 13 장 2절은, 성화론(聖化論)에 있어서 말하기를, “신자의 성화가 전 인격에 관계되어 있으나 모든 부분(영혼에도)에 무패가 남아 있으며, 따라서 계속적으로 부조화(不調和)의 전쟁, 곧, 영과 육(전 인격에 있는 부패한 성질)의 충돌이 일어난다” 라고 하였다. 이와 유사하나, 곧, “신자의

(2) 대 요리 문답의 제 78 문에 대한 해답도 성화(聖化)가 불완전한 이유는, 그 사람 (신자)의 각 부분에 영혼에도) 있는 죄악의 잔재()들…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자들도 종종 시험에 타지며 많은 죄에 떨어지며 영적 봉사에 지장을 받으며 그들의 가장 선한 일도 하나님 보시기에 더럽다” 라고 하였다. 대요리문답 게 149 문에 대한 해답도 이와 유사하니, 곧, “사람은 자기의 힘으로든지 그 받은 은혜의 힘으로든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키지 못한다. 그는, 날마다 발과 생각과 행실로 계명을 어긴다” 라고 하였다.

(3) 소요리문답 37 문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으니, 곧, “신자가 죽을 때에 영혼이 완전히 거룩케 되며 ” 라고 하였다.

4. 칼빈주의 대표적인 신학자들의 말로 대답함.

(1) 하지 (A. A. Hodge)는, 1882 년에 저술한 신학개론 (Outline of Theology)네 중생의 성질에 대하여 말하기를, “중생의 수반 현상(現像)은 자기가죄인임을 깨달음이다” 라고 하였다.

(2) 유명한 조직 신학자 코프(Louis Berkhof)는, 그의 조직 신학책 468폐지에 말하기를, “중생은, 사람의 전 성품의 완전한 변화도 아니지만 어떤 한 부분의 완전한 변화도 아니다(그것이 비록 원리적으로는 그 인격의 전체에 영향을 주지마는), 재 세례파(再洗禮)와 광신주의자(狂信主義者)들은 중생으로 인하여 성품이 전적으로 변화 받아 벌죄할 가능성이 없다고까지 한다”라고 하였다.

(3) 삼대 칼빈주의 학자 중 한 사람인 워필드(B. B. Warfield)는, 그의 저서 완전 주의 (Perfectionism) 란 책 580 폐지에, 인격의 중생된 부분을 샘물 근원으로 비유하여 말하기를, “성경은, 이 샘물 근원이 이 세상에서 단번 완전 변화 함을 약속하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주의】

몸과 이성(理性)만이 범죄하고, 중생한 영혼은 범죄치 않는다는 그릇된 고리를 주장하는 것은, 물론 잘못이다. 독자들은, 본서에서 요- 3:9에 있는 다음과 같은 해석을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 기록 내용은 이러하니, 곧, “그리스도 신자의 인격은 성경 말씀대로 보아 두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으니, 곧, '옛 사람’과 ‘새사람'(엡 4 : 22-24)이다.

'새 사람'은, 거듭난 생명 (거듭난 생명이란 것은 영혼 전체가 아님)이니 그것은 범죄할 가능성이 없다. 그리스도 신자라도 혹시 불행히 범죄하게 되는 것은, ‘옛 사람'의 ‘요소'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했다. 여기 내가 말한대로, “옛 사람”과 “새 사람"이란 것은, 성경(엡 4 : 22-24)에 있는 표현으로서, 그저 기독 신자의 인격(단일 인격) 안에 있는 두 가지 요소를 의미하는 것 뿐이다. 그리고 거듭난 생명(거듭난 영혼이라는 말이 아님)은,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에게 붙들리운 새 사람 분량을 의미하는 것 뿐이다. 우리가, 이 새 사람 분량이 범죄할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만은 성령님에게 완전히 붙들리웠기 때문이다.

위에 벌써 말한 바와 같이, 나의 이 말은, 거듭난 영혼은 범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나는, 거듭난 영혼이라는 술어를 이 부분에서와 요- 3 : 6, 18에서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거듭난 영혼(거듭난 자의 영혼을 의미함)도 불행히 범죄한다는 의미에서, 요- 3 : 6에 대한 주석에 벌써 밝혔다. 이 부분 주석에 있어서, “옛 사람"이란 것은(엡 4 : 22-24), 부패한 요소"를 의미할 뿐인데, 그것이 영혼 속예도 있는 것은, 내가 이 주석 집필 당시에나 오늘이나 늘 알고 믿는 바이다.

위의 작은 논문(文)은 요리문답 제 37 문답을 파수키 위한 것인데, 만일 어떤 표현 방식에 있어서 잘못이 있다면 얼마든지 교정(校正)할 용의(用意)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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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5 09:14
    박윤선의 1956년 초판과 1965년의 이후를 비교해 보면 박윤선은 중생된 영의 존재를 확실히 알지 못했으나 희미하게 윤곽으로 아는 모습은 보인다.


    1. 중생 후 절대로 죄를 짓지 않는 생명이 우리 안에 있다.
    2. 믿는 사람은 중생 후에도 그 마음은 여전히 죄를 짓는다.

    이렇게 말을 하면 삼분설이 되는 것이다.
    이분설 삼분설이라는 고대와 중세의 분류법에 얽매여 손바닥은 손이라 하고 손등은 손이 아니라고 더듬는 것이다. '위장 > 십이지장 > 소장'으로 되어 있다. 십이지장을 빼고 '위장 > 소장'이라고 말을 해도 된다. 더 분석적으로 들어 가면 '십이지장'은 표시하는 것이 좋다. 한국의 역사를 '조선 > 일제 > 미군정 > 대한민국'으로 늘어 놓는 것이 맞다. 그러나 크게 말할 때는 '조선 > 대한민국'으로 요약해도 된다. 조선 뒤에 대한민국이라고 배운 초등학생이 '일제'나 '군정'을 굳이 빼려고 몸부림을 치면 역사의 실타래가 더욱 얽혀 지면서 엉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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