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칠년 기근과 삼년 기근, 기록의 차이가 나는 이유?

2018이후
작성자
교인
작성일
2019.06.08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고하여 가로되 왕의 땅에 칠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시 왕이 왕의 대적에게 쫓겨 석달을 그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시 왕의 땅에 삼일 동안 온역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이에게 대답하게 하소서”(‭‭사무엘하‬ ‭24:13‬)


“혹 삼년 기근일찌, 혹 네가 석달을 대적에게 패하여 대적의 칼에 쫓길 일일찌, 혹 여호와의 칼 곧 온역이 사흘 동안 이 땅에 유행하며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온 지경을 멸할 일일찌 하셨나니 내가 무슨 말로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할 것을 결정하소서”(역대상21:12)


삼하24:13 에서는 7년으로,

대상21:12 에서는 3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사본 필사과정에서 실수인지?
  2. 두 본문을 통해 가르치는 숨은 뜻이 있는 것인지?

백목사님의 설교록에는 언급이 없었던 것 같은데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체 2

  • 2019-06-09 22:24
    사정 상 답변이 조금 늦어집니다

  • 2019-06-13 14:09
    ■ 질문하신 성구들은 ‘기록 실수’ 중 하나입니다.



    ■ 성경 중 동일 사건이 다르게 기록된 경우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오해
    다른 사건인데 동일 사건처럼 보이는 경우로 마26:7, 요12:3의 “마리아의 향유”와 마14장, 마15장의 “아이 도시락”의 경우입니다.

    2. 기준 차이
    마1장, 눅3장의 “예수님 족보”와 마2:5(큰 범위) 미5:2(세부 기록)의 “예수님 출생지”의 경우처럼 그 기준의 차이로 인한 차이가 있습니다.

    3. 기록 실수
    원본은 감추시고 사본만 주셨기 때문에 성경의 현재 원문이 잘못 된 경우입니다.
    삼하24:14(7년), 대상21:12(3년) “기근 연수”와 왕상6:2(30규빗), 대하3:4(120규빗) “성전 높이”의 차이처럼 성경의 문자에 성령으로 깨닫지 않고는 안 되도록 하셨습니다.



    ■ 3가지 경우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살펴 보았습니다.

    '오해'의 경우를 두고 대개 우리는 순수하게 오해로 고민을 하지만, 우리처럼 오해로 시작을 하다가 아예 성경을 부인하려고 전력을 하는 사람들이 '자유주의' 신학입니다. 이들은 불신자보다 악한 자들이니 우리로서는 불쌍히 여기면서 내 속에도 그런 요소가 있는 줄 알고 늘 자기를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기준 차이'는 성경의 기록 차이를 볼 때마다 항상 '혹시 기록할 때의 기준이나 시각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소망 가운데 찾으면 복되고 좋겠습니다.

    '기록 실수'의 경우는 그냥 말할 때는 '실수'라고 해버리면 끝납니다. 그런데 왜 정확무오하며 우리가 목숨과 평생을 바쳐야 할 성경의 기록 그 자체에 실수를 포함 시켜 주셨는지를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이런 면까지 평소에 확고한 결론을 내지 않고 ‘성경에 실수도 있다더라’ 하고 지나가면 실제 환란이 닥칠 때 실수로 기록한 말씀으로 인해 ‘내가 이렇게 죽거나 고문을 당하거나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닐까?’하는 이런 미혹이 들어와 구원의 실패와 신앙의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원본을 우리에게 주지 않고 '성경의 기록 실수'를 담은 사본과 번역본만 우리에게 주신 이유와 그 해결의 방법을 따로 연구하고 결론을 내시면 좋겠습니다.


    이전 사이트에서 관련 자료가 많으나 검색으로 너무 쉽게 습득하는 것보다 직접 연구 과제로 삼아 신앙의 난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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