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하나님 아버지라 한 것을 정죄한 모순

일반질문용
작성자
교인..
작성일
2021.02.14

막14:60-64

잠잠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 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그 참람한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뇨 하니 저희가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요8:41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분 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리로다

요8:42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니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예수님을 유대인들이 정죄를 할 때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시라고 말씀하시므로 참람되다고 정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8:41에 보면 유대인들도 자신들의 아버지를 하나님이시라 하는데 왜 참람되다 한 것일까요? 

전체 3

  • 2021-02-15 13:04
    우선 답변합니다.

    유대인들이 말하는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 비유하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은, 육체적으로도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본인이 천국에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서 우리를 심판하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 2021-02-15 14:34
    크나큰 모순입니다. 원인은 유대인들의 교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아들됨이 무엇인지 성경을 읽고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보다 자기들이 더 하나님의 아들답다고 착각하고 있었고, 그 결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 2021-02-20 21:10
    한 가지 추가합니다.
    자기가 한 것은 필사적으로 변호하고, 남이 한 것은 없는 죄를 만들어서라도 정죄하는 인간의 근본 심리 때문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죄는 자기 중심으로 돌아 섰다는 뜻입니다. 모두가 하나님 중심이면 마음과 평가까지 하나의 우리가 될 것인데 선악과를 먹는 순간 부부는 물론 전 인류가 모두 자기를 중심으로 만사를 평가합니다. 오신 주님까지도 죄인으로 십자가에 못을 박았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부부 싸움도 모두가 이런 식입니다. 가족은 물론 주변 분들과 교회에서도 흔하게 보는 문제입니다. 입장이 달라 지면 전혀 다른 말을 합니다. 본문에서 유대인들이 주님을 흠 잡을 때도 그렇습니다. 세상 정치를 통해서도 우리는 늘 보고 있습니다. 나와 우리 편이 지은 죄는 아무리 극악무도해도 별 일이 아니고, 남이 지은 죄는 티끌만한 죄라도 하늘을 찌른다고 거품을 물고 있습니다.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하나님을 입에 담을 때만이라도 두려움이 있어야 하는데 이들은 하나님까지도 자기 이익을 위해 아낌 없이 내 던지고 있습니다. 본문의 그들이 바로 문답을 하는 오늘 우리의 문제입니다. 질문자와 저는 혹시 생활 속에서 나를 위해 자기 중심으로 돌변한 적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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