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세례는 반드시 한번만 받아야 하나요?

작성자
청년
작성일
2019.04.07
부끄러운 얘기지만 교회는 어릴적부터 다녔는데 제가 세례를 받았는지 여부를 모르겠습니다.

세례를 받았던것 같기도한데 성만찬 행사와 착각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확실하게 받았다는 기억이 도무지 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세례를 받아보려 하는데요.

만약 제가 기억못하던때에 세례를 받았다면 이번에 2번을 받게 되는데 이거 별 문제 안될까요?

세례를 안받는다고 구원못받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세례를 안받고 무시하는것도(가볍게 여기는것도) 큰 죄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마냥 안받고만 살수도 없을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그냥 세례를 받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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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0 07:38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장례식을 치르는 것이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출생의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세례는 한 번 받으면 두 번 다시 받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천주교든, 여호와의 증인이든, 안식교든 어디서라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으면 세례는 두 번 다시 받지 못합니다.

    만약에 위와 같은 잘못된 곳에서 세례를 받았다면 세례 문답을 함으로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세례 받은 여부를 잘 모르겠으면 교회에 문의하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세례는 교회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 2019-04-10 18:14
    세례 문제를 두고 상기 질문에 한 가지를 추가한다면,

    (역사적으로)
    세례를 한 번 받느냐 다시 받을 수 있느냐는 문제는 원래 교리적으로 천주교로부터 5백 년 전에 기독교가 새출발을 할 때 천주교의 틀린 것은 알지만 천주교의 틀린 것을 어떤 면으로 어느 정도로 손을 대느냐는 문제를 두고 기독교는 여러 교파로 나누어 집니다. 웬만하면 최대한 그대로 고쳐 쓰자 하여 옷이나 제도를 거의 손대지 않은 것이 영국의 성공회, 삼위일체 교리 자체는 틀리지 않았으니 천주교에서 받은 세례까지는 인정하자는 장로교, 천주교의 삼위일체 교리 자체는 틀리지 않았으나 천주교 신부 교황 그 제도 자체가 귀신 놀음을 했으니 그 더러운 인간들에게 받은 세례까지 다시 받자는 침례교 등이 있습니다.

    (질문자의 경우)
    천주교인이 걸어간 골목도 피해야 할 것인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교황과 그 졸개들에게 받은 것은 거부하고 재침례를 받을 것인가? 공회는 교인이 자기 교회 목사가 몰래 죄를 지으며 교인들에게 세례를 베푼 것이 뒤에 발각이 된다면 그 목사에게 받은 세례를 무효로 만들고 새로 또 세례를 받는 것은, 세례를 받을 때 인간에게 받은 것이지 인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례를 베풀었다는 것을 믿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신앙이 확실한 상황에서, 본인이 세례를 받은 기억이 없고 현재 신앙으로는 세례의 확신을 꼭 원하고 그 세례로 인해 신앙의 유익을 위한 일념뿐이라고 한다면 세례를 두 번 받는다 하여 죄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세례 자체가 구원을 받고 말고는 아니고, 세례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마치 주일을 지킬 때 안식일의 복을 받는 것과 같은 것이니, 본인이 세례 받은 기억이 혼란스러울 정도라면 세례에 대한 이 모든 의미를 다시 확인하면서 본인이 앞에 받은 것이 있다면 기억도 못할 정도로 준비 없이 받은 것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잘 준비하고 평생 기억하고 감사하고 세례 교인답게 사는 기회로 삼아도 좋습니다. 또 반복하는 것이 자칫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는 경솔함이 될까 해서 조심을 하겠다면 이 번에 다시 세례를 받지 마시되 그 대신 사람의 손을 통한 세례를 받지는 못했으나 마음으로 성령의 세례를 사모하며 육체적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이 아니라 신약은 신령한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임을 붙들고 그냥 나가도 됩니다.

    (덧붙이면)
    세례를 두고 늘 살필 때는 목사의 안수 문제가 있습니다. 목사의 안수는 한 번 받지 두 번 받지 않습니다. 교리가 다른 교파로 옮긴다 해도 그 교파의 신학이나 신앙 노선을 새로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하지 신앙이 다른 교파에서 받은 안수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인데 그 교파가 타락한 교파이며 노선이 잘못된 곳의 삯꾼 목사들에게 안수를 받았으니 흠도 점도 없이 깨끗하고 거룩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우리 교파의 목사들에게 새로 받으라 그런 교파는 정통 교파치고는 없습니다.

    그런데 선교 초기나 특수한 상황에서 평생 안수 받지 않고 일반 교인으로서 교인을 인도하고 설교하는 실제 목회하는 교인이 있습니다. 백영희 목사님은 1960년에 목사 안수를 받게 되는데, 그 분은 1939년에 시골에서 집사로서 교회를 시작하여 1948년에 전도사가 됩니다. 집사로 목회를 했으나 수없이 순교의 위기를 맞는데 그 때 죽었다면 안수 받은 목사가 아닌 집사의 목회 중 순교라 해서, 안수를 받은 변절한 목사들의 일반 죽음과 비교할 때 어떤 차이가 있을지. 이런 점 때문에 백 목사님은 해방 후에 고려신학교 1회 강좌를 듣고 바로 신학 과정을 밟을 기회가 있을 때 밑에 이재순 최재현 등의 여러 청년들은 진해의 박윤선 첫 강좌에 보내면서 정작 목사님은 마지막 날까지 고민하다 신학을 하지 않습니다. 이 노선은 실질적으로 신학무용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일반 교회들이 신학을 하지 않으면 사기꾼 목사요 무자격 설교가라고 비판을 하고 그로 인해 어린 신앙에게 공연히 시험거리가 되는 것이 너무 극심하여 마음에는 참 무겁고 싫고 피하고 싶은 안수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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