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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영 박사님의 89년 당시 학위에 대한 기록

작성자
독자
작성일
2018.12.01
1989년 8월 2일, 부산 서부교회의 설교 기록을 보면 백영희 목사님은 막내 아들이 미국의 신학교에서 '씨뿌리는 비유'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설교 내용으로 볼 때 직접 확인이 된 것은 아니고 전해 들은 말인 듯합니다. 백 목사님은 미국의 소식이나 신학교의 학위 과정을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설교록에 보면 '직책'이나 '인명'이나 '일시' 등에 착오가 흔합니다.

그런데 한 때 대구공회에서는 백도영 박사님이 1989년 5월 19일에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라엘대학교에서 신학박사를 받았다는 기록이 돌아다녔습니다. 시점으로 보면 같은 학위로 보입니다. 박사를 받았다면 왜 석사라고 보고를 했을까요? 1984년에 미국에 갈 때 국내에서 대학을 다닌 적이 없다는 것은 교인들이 대개 알고 있으며 설교록에 보면 세상 공부가 필요 없어 백 목사님은 공부를 시키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만일 이런 내용이 사실이라면 1984년에 미국으로 가서 1989년에 박사학위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석사학위라 해도 세인트루이스에서 1984년부터 함께 생활했던 신학생들이나 교인들이 아주 가깝게 생활을 했고 또 생업에 종사하였기 때문에 학교를 집중적으로 다닐 수 없다고 말한다 합니다.

미국은 우리 나라와 학위 제도가 달라서 어떤 분은 3개월만에 박사 과정을 끝내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1주간 미국을 갔다 와서 학위를 받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런 학위에 대해 국내에서는 학위 사기라고 하지만 국내를 기준으로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것은 이런 경우 때문에 실제 법적 문제가 된 교계의 사건들을 보면 통신과로 했다 하고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목사에게는 무허가 신학교조차 대학으로 인정을 해버리면 단기간에 미국 학위가 가능할 듯합니다.

하여튼 궁금합니다.

라엘대학교를 아무리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미국에 사는 친지들에게 알아봐 달라 해도 소재 파악이 안 됩니다. 어떤 학교인가요? 또 1989년 설교에 언급된 학위가 석사인가요 박사인가요? 착오가 있으면 고쳐야 하지 않나요? 생명의 말씀을 담은 설교록에 오자를 그냥 두면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사학위를 밟기까지 어떤 학문의 세계를 밟았는지 총공회의 지도자라면 당연히 공개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는 분, 누구든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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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2 21:14
    박사님이 졸업을 했다고 알려 진 학교는 미주리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학부 과정 St. Charles College, 석박사 과정이 Lael College & Graduate School 라고 예전부터 알려 져 있습니다.

    1. St. Charles College는 없습니다. 그 대신 St. Charles Community College는 나옵니다. 아마 착오일 듯합니다.
    2. Lael College & Graduate School는 나오지 않습니다. Lael University로 찾아 봤습니다.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는 여기서 묻지 말고 각종 인터넷 검색을 먼저 해보시고 기초 자료를 가지고 물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곳은 이 노선에서 신앙의 안내를 집중하는 곳이며 세상 물정은 어둡습니다. 특히 미국의 대학에 대한 상식은 아주 어둡습니다. 그렇다 해도 요즘 구글로 검색하면 최소한 대학이 나오지 않을 리는 없습니다. 혹시 대학의 스펠링에 착오가 있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MIT 공대는 세계 최고의 공과 대학이지만 그 학교 이름에는 College나 University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그러니 성급하게 단정하지 말고 우리 공회의 인재를 위해 Lael 대학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말하면 한국은 미국의 교육 제도를 기본적으로 따라 가고 있습니다. 1984년 9월에 도미 하신 분이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다 밟고 1989년 5월에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을까? 백 목사님이 설교 공석에서 석사라고 했으니 석사라면 가능해 보입니다. 석박사를 함께 밟았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지만 백 목사님이 석사로 보고를 받았고 공석에서 일단 석사로 짐작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참고로 백 목사님 자신은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지만 집안에 박사 석사가 너무 많고 세인트루이스에는 자녀 7남매 중에 5남매가 평생을 살면서 그 곳 소식을 자세히 연락하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공회 내에 신학을 하려고 돌진했던 목회자들이 많고 세인트루이스에서 신학과정을 밟은 분도 있었으며, 1984년의 경우는 세인트루이스에 서부교회 반사를 직접 파송하여 학위 과정을 일일이 듣고 있었습니다. 또 1989년에는 2명이 추가로 신학 과정을 위해 머물고 있었으며 그들의 생활까지 설교록에서 늘 소개하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백 목사님이 석박사 동시 과정을 석사로 발표할 분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박사라 하면 박사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길을 가다 자기를 장로라고 소개하면 우리가 조회를 해 보고 나서 호칭을 부르지는 않을 듯합니다. 박사라 하든 석사라 하든 선교사라 하든 미국의 유명한 대학을 거의 다니면서 지도를 했다 하든 우리의 신앙 세계는 어느 교단이나 어느 교회나 어느 목사나 어느 교인이 자기의 교회 직분을 소개하면 이렇게 따지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겠지! 또는 그럴 수도 있겠지? 아니면 그렇게 말을 하고 있구나! 이 정도에서 넘어 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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