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사울의 죄

작성자
반사
작성일
2018.11.26
사무엘상 13장에 사울이 사무엘이 드려야할 제사를 드린것을 망령되다 하셨고 왕위를 옮긴다는 말도 나오는데

사울의 잘못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고 자의대로 제사를 드려서인가요? 제사를 왕의 직분으로는 드릴수 없는데 드려서인가요?
전체 7

  • 2018-11-26 17:58
    하나님께서 사울의 행위를 망령되다(삼상13:13)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신다(15:11)하시면서
    그 이유로 하나님께서 사울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13장에 보면 외형적으로 볼 때는 사울이 번제를 드린 행위를 망령되다라고 꾸짖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제사는 제사장만이 주관할 수 있는데 그 제사를 사울왕이 드렸으니 망령된 행위입니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사울왕이 번제를 드린 것도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것이 원인입니다.

    사울왕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보면 누구보다 열심히 순종한 사람이라는 것을 사울이 죽을 때(삼상31:4절 이하)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시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에 누구보다 열심이었으나 삼상15장을 살펴보면 자신을 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말렉을 진멸하라 하셨는데 좋은 짐승과 아각을 남긴 일(:9),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운 일(:12), 사울 자신이 죄를 지었음에도 백성 앞에서 자기를 높여달라고 사무엘에게 요청(:30)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사울은 순종의 기준을 자기로 정해서 실패했습니다.
    순종의 기준이 잘못되니 하나님께서 사울을 판단하실 때에 네가 네 소욕을 넘지 못했다 라고 판단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는 전심전력을 다해 끝까지 살펴야 하는데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다가 자기와 하나님이 충돌될 때는 자기 뜻을 따랐습니다. 자기 속의 옛사람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사울의 행위에 대해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하시고 왕위를 다윗왕에게로 옮긴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할 때는 자기가 기준을 정해 놓으면 안되고, 하나님의 판단 기준 온전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전심전력을 다 기울여 순종하되 자기와 하나님이 충돌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넘어 청종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울과 같은 죄를 짓지 않게 됩니다.
    배우는 학생으로서 의견입니다.

  • 2018-11-26 23:07
    질문자는 아니지만 질문자의 입장에서 배우고자 재질문을 드립니다.
    구약의 제사는 제사장만이 주관할 수 있는데 그 제사를 사울왕이 드렸으니 망령된 행위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다윗의 제사(대상21:26, 삼상30:7, 삼하6:13)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해를 하여햐 되는지요?

  • 2018-11-27 10:47
    제사를 드리는 것은 보는 각도에 따라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제사를 드리는 사람 즉 예물(소, 양, 염소, 비둘기, 곡식)을 가지고 오고 제물에 안수하고 잡아 드리는 사람,
    2) 제사를 드리기 위해 의식을 진행하는 사람으로 나눠집니다. 이 사람은 제사장 즉 레위지파 중 아론과 아론의 자손들만 할수 있습니다.

    제사는 형식적인 제사제도를 갖추기 전에는 가인, 아벨,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각 개인이 제사를 드렸지만 모세를 통해 아론과 그 아들들로 제사장 장립한 이후에는 제사장으로 제한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다윗이 제사를 드리는 것은 제사의 진행은 제사장이 하되 그 제사를 드리는 자는 다윗으로 표현 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대하29에 보면 히스기야가 제사를 드릴때에 제사의 절차와 진행 분담 등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면 제사장에게 명하여 행하는 것을 보아 동일하게 진행을 한것이라 생각됩니다.

  • 2018-11-27 12:14
    (삼상30:7)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청컨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오매
    (삼하6:14)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이 제사를 드리되 제사의 진행은 제사장이 하였다고 한다면 다윗이 에봇을 입은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 2018-11-27 16:48
    함께 고민해야 할 핵심 질문을 주셨습니다.

    참고로
    뜻하지 않은 이런 논점이 제기 될 때 성경을 많이 연구하고 또 생활 속에서 실행을 통해 말씀이 본능화 된 분들은 무슨 성구나 계산을 하기 전에 먼저 떠오르는 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 맞춰 보면 정확한 답이 되는 경우가 많아 지면 이런 분들의 순간적인 발언은 참으로 존중해야 하는 경우가 됩니다. 김현봉 백영희와 같은 분들에게서 발견 되는 현상입니다. 섣부른 추론이나 불건전한 신비주의로 정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몇 번을 반복하면 금방 다 드러납니다.

    '퍼뜩 떠오르는 것은 영감!'이라는 자아 도취를 피하고
    '성경을 열심히 뒤지면 나오더라!'처럼 세상의 과제 풀이식도 조심하고

    두려운 경건의 자세를 기본으로 삼고 한 편으로는 신앙 탐구에 소망을 붙들면서 말씀을 조심스럽게 비교하면서 자기가 실천한 말씀으로 검토해 보면 '성경이란, 무식하든 어떤 형편의 교인이든 자기 구원에 필요한 것은 깨닫게 해 주시는 진리'이니 여러 연구자의 말씀을 기다리겠습니다.

  • 2018-11-28 06:03
    구약 제사는 제사장의 주관 아래 진행하게 하셨습니다. 사울은 이를 무시하고 제사를 본인이 주관하고 또 임의대로 자기 뜻대로 제사를 드립니다. 다윗때도 제사장 제도는 존재하나 백성들이 제사장으로 부족하다 우리에게도 왕을 달라 왕이면 족하다 더 나아가 왕이면 만사해결이다 이제 제사장은 필요없다 제사장만의 통치에서 제사장과 왕이 함께 공존하는 시대가 사울때부터입니다. 과도기적 시대 이를 겪은 다음이 다윗 왕정시대입니다.

    다윗은 이런 백성들의 이 고정관념을 깹니다. 신약의 우리들에게는 직분을 넘어 한 개인 성도가 제사장 선지자 왕직을 다 감당하라는 예표로 들립니다. 그러나 형식도 유지됩니다.

    사울과 다윗의 실력면도 생각해 봅니다. 누구는 강단에 세울 실력이 있고 누구는 강단 한번 세워보고 두번 다시는 안 세울 사람도 있습니다.

  • 2018-11-28 09:41
    1) 제도를 주신 목적이 무엇인가?

    안식일에 예수님이 제자들을 밀밭 사이로 데려 가셔서 밀을 까서 먹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안식일에 할수 없는 것으로 바리새인들이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라가다보니, 배우다보니 순종하다보니 배가고파 더 따라가기 어렵고 배우기가 어려울 때에 입에 음식을 넣어주므로 더 잘 따라가고 더 잘 배우게 된다면 안식일을 어긴 것이 아니라 안식일을 지킨 것이 됩니다.

    이와 같이 다윗은 또한 사울을 피하여 긴급하게 도망갈 때 진설병을 먹었습니다. 진설병이라는 것은 제사장만 먹는 겁니다. 그런데 다윗이 사울의 칼을 피하여 긴급하게 도망가다가 배가 고팠습니다. 그 때 다윗이 걸어가던 길은, 주님이 다윗을 인도하던 길이었고, 다윗은 주의 인도를 따르던 순종이었고, 때가 되어 배가 고프게 만든 것이 주님이고, 배가 고플 때 진설병 밖에 없었기 때문에 제사장이 다윗에게 깨끗하냐 물어보고 그 다음 허락한 겁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레위 지파만 제사장을 하는데 레위지파만 떼 놓은 이유는, 레위가 특별한 사람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을 따로 떼 놓았던 겁니다. 다윗은 유다 지파였지만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더러워진 이스라엘 속에 유일하게 하나님 따라, 하나님과 하나되고 하나님이 볼 때에 깨끗한 사람은 다윗 딱 한 명입니다. 주께 붙들려 깨끗한 다윗이 깨끗한 순종의 걸음을 걸을 때에 배가 고팠습니다. 이 사람을 위하여 양식으로 준비한 것이 진설병을 주신 원래 목적입니다.

    사울이 제 마음대로 제사를 지냈을 때에, 사울이 아각왕을 죽이라 할 때에 다 죽이지 않고 아각 살려놓고, 기름진 양, 눈에 보기 좋은 짐승은 살려 놓았습니다. 왜 다 죽이라 했는데 다 죽이지 않았냐 했는데 제사 지낼 때, 하나님게 선물 바칠 선물, 예물 제물용으로 짐승을 좀 살려 두었습니다.

    그때 하신 말씀이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언제는 제사지내라 해놓고, 제사가 최고라 해놓고 제사보다 순종이 낫다, 듣는 것이 낫다 라고 했습니다.

    왜 제사를 지내라고 하셨는가? 하나님이 배가 고파서? 하나님은 신령한 하나님, 무형의 하나님, 육체가 아니시라 드려도 먹지도 않으십니다. 필요도 없고. 그런데도 구약 교회에게 제사를 지내거라. 소를 잡아대거라, 양을 잡아대거라. 하나님이 드실 테니까 소기름, 양기름을 찢어 대거라 하신 것은, 하나님이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약 백성에게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제사 제도를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제사보다 순종이 낫고, 제물 제사 중에서도 가장 고급, 가장 좋은 것이 기름인데, 수양의 기름이라는 최고의 선물, 최고의 부위보다,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 잘 들어야 순종이 되고, 듣는 것이 났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윗이 제사드림은 다윗은 유다사람이지만, 하나님 따라, 하나님과 하나되고 하나님께 붙들려 깨끗한 다윗이 깨끗한 순종의 걸음을 걸을 때에 필요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심으로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제사의 목적에 위반되지 않은 것입니다.

    2) 오실 예수님을 예표
    또 한편으로는 다윗은 오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예표하는 인물로. 그리스도의 3직을 보여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나님과 끊어진 것을 연결시키는 제사장 직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 직분, 이스라엘 백성을 말씀대로 살게 하는 통치하는 왕의 직분 세가지를 보여준 인물로 표시해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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