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순교의 성격과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작성자
교인
작성일
2018.10.26


염산교회 77인의 순교자 영상을 보았습니다.

순교에도 여러 종류와 여러 모양이 있는것 같습니다.

순교의 성격과 의미를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체 9

  • 2018-10-27 16:11
    작년 11월 양성원 강좌를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2018-10-27 21:30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건설 구원의 깊은 세계까지는 몰라도,

    주님 주신 대속에 감격하여,
    한 평생을
    오로지 한평생을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주님 때문에, 결혼하고
    주님 때문에, 먹고, 자고,
    주님 때문에, 이 세상 살다가

    주님 오라 하시니,
    비참하게 죽이는 원수까지 원망않고, 불쌍히 여기고
    나와 관련된 모든 이들까지, 신앙의 정절을 지키며
    기쁨으로, 오매불망의 주님께 달려가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평상시의 생활도,
    죽음의 순간에도 완벽한 주님과 동행.

    오로지 주님 밖에 없고,
    오로지 주님만을 위하여
    사는 것 그리고 죽는 것.

    이것이 바로 순교요. 순생이요.
    우리의 소망의 삶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건설구원의 절정.

    참으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너무나도 귀한 자료, 귀한 은혜 감사드립니다.

    공회의 은혜로운 기록도, 이렇게 제작이 되어서 함께 은혜를 나누면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

    • 2018-10-28 04:54
      순생을, 순교를 소원합니다.
      생각으로 미리 준비합니다.
      하루 30분 기도로 앞으로 반드시 닥칠 시대적 환란을 준비합니다.
      속히 오라. 너 멸망의 가증한 것이여.
      어서 와서 나를 취하라.
      거룩한 진실의 사랑으로 이기리라.

  • 2018-10-28 07:01
    1. 일반적 기준에서
    순교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오늘 공회 교회를 두고 저런 환경에서 저렇게 될까? 벌금 얼마라는 말에 공회의 사명이라던 설교를 던지고 다 도망을 가 버렸습니다. 우리 전체의 신앙과 수평 비교를 하면 그들을 부러워 하며 잘 배우는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

    2. 공회의 원래 기준에서
    아쉬워 보이는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거창의 위천교회 시절에 백 목사님은 저렇게 순교를 하기 원했고 400여명 모인 그 때 만일 저런 일이 있었다면 400여명이 저렇게 순교를 했을 것이고, 위천교회 주일학생 50여명 이상이 저렇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순교할 기회에 저렇게 순교를 하고도 훗날에 아쉬워 하지 않으려고 백 목사님은 필사적으로 늘 노력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질문자나 일반 방문인에게는 재질문을 드리는 것은 죄송하고, 이 곳의 '회원'이라면 제가 지적하는 부분을 봐 주셨으면 합니다. 저렇게 되는 것이 우리의 1차 노력이라면, 저렇게 되는 속에 엿보이는 1가지 아쉬운 점까지 평소 생각하게 되면 우리의 2차 노력이 될 듯합니다.

    • 2018-10-28 07:44
      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배우는 입장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순생, 순교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더 잘 배우고 싶습니다.
      일반과는 분명히 다른 공회의 생명을 더욱 바르게 배우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말씀 주신대로 1가지 아쉬운 점이란 무엇일까? 일단, 생각해보았습니다.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십시오.

      주님을 위한 일평생의 각오, 동행
      원하고 원함으로 주를 위하여 죽기를 원하는 충성, 진실의 걸음 밖에 없으나,
      진정으로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길이 무엇인지?
      그 자리에서 죽으라는 것인지?
      아니면, 주를 위해서 죽기 싫어서 도망갔다라는 말을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들을찌라도,
      하나님의 명령 따라서, 지금 도망을 가야 할 때인지?

      내 소원, 내 뜻대로 주님의 뜻을 착각을 한 것은 아닐까?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그 길에 내가 적중으로 된 길인가? 아닌가?
      그것을 날마다 살펴보고, 더욱 살펴서
      오로지 주님의 뜻에 적중으로, 그리고 그 적중에 원하고 원함으로 모든 것을 다바쳐서
      완벽하게, 완전하게 드리는 삶이 순교가 아닌가.

      예수 이름으로 죽어드리는 것만이 순교가 아니라,
      예수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만이 순생이 아니라,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그 길, 그 순간, 그 적중에 맞느냐 안 맞느냐?
      그것이 가장 큰 숙제요, 가장 중요한 생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6.25의 공산당을 함께 이긴 깨끗하고 거룩한 위천 교회를 떠나사
      세속의 세상의 중심부에 있는 서부 교회로 발걸음 하신 백 목사님의 마음이 뜻이,
      바로 일반의 이 순생, 순교를 뛰어넘은 걸음이 아니신가 생각해봅니다.

  • 2018-10-28 13:15
    1. 대략 구분을 한다면
    ① 순교적 순직 - 위험한 눈길에 주일 차량을 운행하다 상대방 과실로 죽거나, 심장 약한 목사가 설교를 하다 심장마비로 죽는 경우
    ② 순교적 희생 - 숨었다가 믿는다고 잡혀 죽거나, 잡혔지만 믿음을 지키다가 죽는 경우
    ③ 순교적 순교 - 살 기회가 있는데 버리고, 신앙 때문에 죽으면서, 끝까지 신앙으로 죽는 경우

    2. 아쉬운 부분들
    영광군의 염산교회나 신안군의 문준경 순교는 거의 알지 못하고 이름만 대충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몇 자료를 간단히 살펴 봤습니다. 대략 분위기만 가지고 '과제' 또는 '질문적 평가'를 적습니다. 일단, 현재 우리 신앙과 비교하면 감히 우르러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소망을 위해 우리 위에 존재하는 단계들도 구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적습니다.

    ① 붙잡힌 것은 아닌가
    손양원 목사님은 애양원 내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시간 문제지 잡혀 죽지만 염산교회는 위험한 것은 확실하지만 도서지역의 특성 때문에 피할 가능성도 있었을 듯합니다. 6.25 때 이런 위험을 감수한 사례는 무수합니다. 손 목사님은 예배당 안에 계셨고, 공회 교인들은 인민군 치하에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고 자기 있는 곳을 늘 알렸습니다. 이 것이 좀 무모한 면도 있어 보입니다. 그대신 염산교회는 평소처럼 생활하지는 않았던 모습입니다.

    ② 신앙 외적 문제 활동 때문은 아닌가
    공산군에 대항하여 국군과 미군의 편이 되어 활동하다 죽었다면 애국이며 전쟁 영웅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순교는 아닙니다. 정상적인 교회란 6.25 시기에 국군과 미군의 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신앙 문제로만 죽는다 해도 인민군은 국군과 미군의 편이라는 죄목을 붙여서 죽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말한다 해도 실제 그런 죄목이 붙지 않도록 인민군들에게 전쟁의 반대편에 서서 활동하는 오해를 피해야 합니다. 이런 점으로 보면 염산교인들의 순교는 '순교적 순교'이기 보다는 '순교적 희생'이 아닐까? 크게 보면 '순교'지만 순교 내면에서 다시 정밀히 분석한다면 순교 외적인 면들이 곳곳에 더해 진 느낌입니다.

    3. 어느 자료를 봐도 의심할 것이 없는 것은
    얼마나 처참하게 죽었는가!
    그런데도 얼마나 담대히 찬송을 부르며 죽음을 맞았던가!
    평소 순교를 하고도 남을 신앙이 있었다!

    이런 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순교'라는 이름이 붙으려면 이제 설명한 몇 가지를 짚어 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손양원 주기철과 같은 분들은 말 한 마디만 하면 풀려 나옵니다. 문준경 염산교인 이런 분들은 보복심에 사무친 빨치산이 잡기만 잡으면 무조건 죽여 없애려고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 곳이 전쟁에 핏발 선 적들의 일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서 신앙의 지도자들은 붙잡히면 바로 죽여 버립니다. 신앙을 버린다면 살려 준다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평소 그런 곳인 줄 알고도 그 곳을 지켰다면 신앙으로 죽은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반공 운동에 연루가 되었고 숨어 있었는데 붙들렸다면 이 것은 애국자의 반공 활동으로 국가가 6.25유공자로 포상할 일이고 교회로서는 신앙의 사람이 우리 사회를 위해서도 좋은 업적을 보였다고 평가할 일 같습니다.

    다른 자료를 통해 이제 설명한 내용을 지적하고 확실하게 '순교'라고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교회란 없는 순교를 만들지는 않으나, 숨겨지거나 덮어질 순교를 발굴하는 것은 살아 있는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 2018-10-28 13:29
    저렇게 담대히 죽으려면.
    평소 불 타는 신앙을 잘 유지를 해야 합니다. 평소 대충 믿고 형편 따라 슬슬 믿고 급하면 둘러 가는 식이 되면 저렇게 위급할 때 피하다가 잡혀 죽게 되고 죽으면서도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불쌍하게 죽습니다. 이왕 한 번 죽는다면서 불신자들도 자기 소신에 담대한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사람이며 저렇게 해야 하는 각오는 물론 저보다 더 나은 소망도 가져야 한다면, 평소 계속 저런 환경을 되뇌이며 마음으로 연습을 하고 또 생활 자체를 늘 긴장으로 이어 가야 합니다.

    동네 수준의 운동 선수는 놀다가도 나가서 잘하지만, 올림픽의 금 메달을 노리는 선수들이나 프로 팀의 최고 선수들은 평소 자기의 생활을 수도승처럼 관리를 하고 운동 신경이 조금이라도 느슨해 지지 않도록 관리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그렇게 한다면 사이비 극단파라 하겠지만 사실 전남의 신앙은 한국교회사에서 아주 허무하게 보던 지역입니다. 그런 지역에서도 저런 복음 운동이 새파랗게 날이 서 있었던 사례가 지금 소개 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1950년과 그 이전으로 돌아 가면 저 이야기는 저 지역의 자랑인데, 오늘의 저 지역의 저 교회 후배 교인들은 공산주의 좌익 사회주의라는 것은 그들이 닮고자 하는 신앙에게 친구가 되는지 동지가 되는지 원수가 되는지...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수 순천의 경우는 손양원 이름만 나오면 갑자기 사회주의 좌익을 매도하다가 그 이야기가 끝이 나면 사회주의 환상에 빠져 좌익을 애국으로 칭송하는 일이 이제 상식이 되었습니다. 물론 전국의 분위기도 80%는 그렇게 되어 버린 듯합니다. 이런 세상을 미쳤다고 탄식하는 사람도 있고, 이런 세상을 평소 생활로 익혀 버린 사람도 있고, 시도 때도 없이 이 나라 전부를 김정은 수령님의 치하에 두고 싶어 안달이 달은 교회와 교인들도 이제는 아마 70%까지 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저런 이야기는 여수 순천의 떠도는 말처럼 미제국주의의 앞잡이들이 소설을 실화로 만들고 있으니 앞으로 '가짜 뉴스'나 '역사적 매도'를 요절내는 법을 만들고 실제 그렇게 청산 시키는 사회를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오늘까지는 은혜롭게 사모하며 공개적으로 적고 있으나, 어느 날 이 곳에서 그 글을 은혜롭게 적었던 우리의 가룟유다가 경찰 검찰 법원에 가서 대한민국의 법으로만 판단해 달라 하면서 서류 한 장을 내면 총공회 목사 전부는 산 속에 기도하러 갈 겁니다.

  • 2018-10-28 17:04
    비교적 사실에 가까운 설명인 듯합니다. 약간의 오해 될 활동도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yyduk/221128827546

    https://blog.naver.com/810se/221040213107

  • 2018-10-31 10:40
    안과 밖
    질과 양

    신앙의 참 실상

    너무나도 명확하고 세밀한 공회의 신앙 노선입니다.
    자세한 설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세지말을, 오직 배운대로만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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