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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예정과 자유의지

작성자
119
작성일
2018.09.24
절대예정과 자유의지를 주일학생들에게 설명하려는데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전체 3

  • 2018-09-25 13:52
    성경이나 교리를 가르치다 보면 우리 생각에 쉽게 예를 들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예정의 경우는 예를 찾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있는 그대로 가르쳐 버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어려울수록 쉽게 가르치려 말고 주님께 맡기고 있는 그대로 가르치는 것이 가장 무식해 보이는데 가장 지혜롭습니다.

    선악과를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워 사과나 복숭을 그리고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냥 '선악과'를 따라 하게 하면 아이들은 그대로 머리에 박힙니다. 한 마디를 더하시려면

    '자기 중심은 악'
    '하나님 중심은 선'
    '그래서 선악과' '하나님 중심이냐 자기 중심이냐, 이 것이 선악과'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삼위일체는 아버지의 역할과 남편의 역할로 일단 시작이라도 해 보겠으나 '절대예정'과 '자유의지'는 따로 설명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어느 분이든지 좋은 깨달음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배우겠습니다.

    • 2018-09-25 22:35
      박윤선 목사님은 “인간의 자유와 하나님의 예정은 하나님의 탁월하신 지혜와 무소불능하신 능력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마치 금붕어가 어항 속에서 자유하고 잇지만 그 어항을 사람이 간수하며 사람의 자유로 옮겨 놓음과 같다고 할 수 있다.”라고 예정과 자유의지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가르치는 것은 어떠한지요?

  • 2018-09-26 17:31
    부분 예정은 그렇게 설명하면 됩니다.
    큰 방향과 범위는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았고, 인간은 그 범위 안에서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6.25 전쟁, 그리고 북한의 남침, 그리고 남한이 방어를 하고 끝나는데, 그 이후 남한은 발전하고 북한은 망한다... 이 정도의 큰 틀은 하나님께서 미리 결정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전쟁 중에 1소대가 돌격하다 그 중에 5명이 죽는데 누가 죽느냐? 그 옆에 부상을 당한 사람은 어느 파편에 어디를 맞느냐 이런 것은 인간의 의지라는 것입니다.

    이 논리의 문제는
    큰 것이 예정이 되었다면 그 큰 것을 구성하는 작은 것이 예정 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시계의 바늘은 초침, 분침, 시침 3가지입니다. 바늘 속을 들여다 보면 여러 개의 큰 바퀴가 있고 각 바퀴에는 수십 개 수백 개의 톱니가 있습니다. 그 중에 1개만 제 멋대로 움직이면 우리 눈에 보이는 바늘은 그 1개 때문에 그 1개 만큼 틀어 져 버립니다. 차의 엔진 속에서 1분에 수천 번 움직이는 피스톤이 순간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차의 출력에 정확히 전달 됩니다.


    예정 자체를 부인하면 몰라도
    예정 자체를 인정하려면 '택자'와 '불택자'만 예정이라는 선에서 더 나아 가 '택자의 생애'가 예정이 되어야 하고, 택자의 생애의 큰 생활이 결정 되려면 택자의 생활의 미세한 것도 다 예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택자가 예정 된 그 만큼 불택자도 꼭 같이 예정이 되어야 합니다. 6.25 전쟁에 남한이 평택까지 진격하는데, 북한은 신의주까지 퇴각하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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