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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여자가 가르치는 것

작성자
궁금
작성일
2018.09.14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찌니라

딤전2:12

 

공회 교회에서 여 선생님들이 반사로, 주교부장으로 강단에서 주교 오후 설교를 하기도 합니다.

위 말씀에 비추어 여 선생님들이 이렇게 설교를 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전체 5

  • 2018-09-15 13:23
    1.여자들의 교회 내 직책과 활동의 원칙

    ①교회 안에서, 여자는 잠잠하라는 말씀

    (딤전2:12)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찌니라'

    (고전14:34-35)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②장로교의 전통

    위에서 소개한 이런 성구들에 근거해서 장로교에서는 여자에게 목사나 장로를 세우지 않습니다. 만일 세운다면, 장로교 전통으로만 기준을 삼아 말한다면 타락하고 변질된 장로교가 됩니다. 장로교에서는 여자에게 집사도 세우지 않습니다. 집사는 아니지만 집사 노릇을 임시 하라는 뜻에서 '서리 집사'로 임명하는데, 서리집사라는 단어는 집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장로교에서는 편리상 집사로 부르지 실제로는 여자는 장로교 내에서 집사가 될 수 없습니다.


    2.교회 내 여자분들의 성직

    장로교에서 말하는 목사나 장로 또는 집사라는 직책은 성경이 그 직책만을 유일하게 명령한 직책이 아닙니다. 감독도 있고 교사도 있고 여러 직책이 많습니다. 그러나 장로교는 '목사 - 장로 - 집사'로 이어지는 성직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은혜스럽겠다고 해서 그렇게 정해 본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전통적인 장로교 법은 여자가 목사나 장로나 집사직을 가질 수 없게 되어 있지만 이는 성경으로 금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장로교의 전통일 뿐입니다. 따라서 꼭 성경으로 여자를 목사나 장로나 집사직에 세우겠다는 주장이 있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장로교의 전통이 성경을 앞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렇게 하는 경우에는 꼭 하나 기억하실 것은, 여자분으로 성직을 가지는 경우는 성직을 가지는 경우라 해도 남자분 중에 자기를 지도하고 지시할 수 있는 신앙의 지도자를 모시고 그 지도자의 지도 하에서 어떤 직책이라도 가졌으면 합니다.


    3.총공회의 경우

    총공회는 꼭 변경해야만 하는 이유가 확실히 있으면 무엇이든지 바꿀 수 있다는 노선입니다. 그러나 꼭 바꾸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최대한 전통을 유지하는 보수노선입니다. 여자가 목사 장로 집사직을 가지지 못해서 교회의 복음 운동에 지장이 있을 정도인가? 그 심각함이 너무 지나쳐서 꼭 변경해야겠는가? 만일 그런 현실을 주신다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문제가 절박한 문제로 대두된 것은 복음운동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고, 이 나라와 이 세계의 변화 추세가 여자가 남자 위로 올라가는 변태적 상황이 너무 많아서 그런 변태적 상황에 발을 맞추어야 한다는 주장 때문입니다. 세상 시류를 타고 세상 유행바람에 교회까지 들썩거리는 이 상황 때문에 교회 내에 여자분들의 성직을 재고하자는 것인데, 이런 이유로 교회가 지켜오던 바를 바꾸어야 한다면, 앞으로 세상이 종교 통합으로 나갈 때 교회가 하나님과 부처를 통합해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번에 한국의 2대 교단이라 할 수 있는 통합측이 몇년 전 여성의 성직을 전면 허용했습니다. 여자도 통합측에서는 목사직을 가질 수 있게 허락했는데, 그 통합측의 간판 유래가 바로 '무엇이든 합하자'는 운동입니다. 그 소속 목회자들 중에서는 중들하고 멍애를 함께 매고 동역 동사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총공회가 여자의 성직 임명을 금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전혀 고려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 성경이 금해서 금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총공회 안에는 여자분들로서 교회의 최종 책임을 가지고 훌륭하게 맡은 복음 운동을 가장 앞서 나가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 분에게, 죽을 길인지 살 길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단지 남자로 태어났다 해서 신앙의 최종 결정을 자기가 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옆에서 말리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질문하신 드보라의 시대, 그의 역할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4.단, 여자분이 꼭 신앙의 최종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언젠가 자기 밑에 자라는 사람들 중에서는 그 교회를 최종 책임질 수 있는 남자 지도자를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마치 엄마가 춤바람에 정신없고 푼수노릇만 하는데 아버지가 돈도 잘 벌어오지만 살림도 엄마보다 더 잘 사는 가정이 있다면, 그 상태가 자랑스럽게 그 상태를 모든 가정이 본 받아야 할 상태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엄마가 살림을 아버지보다 더 잘 살아서 이제 아버지는 살림에 손을 대지 않아야 하고, 또 댈 필요도 없는 때가 속히 오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5.'여자 목사님' 문제

    위에서 말씀드린 취지를 알고 만일 담임 목사님 밑에 부목으로 여자분이 목사직을 받아 수행한다면, 성경으로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꼭 그 직책이 필요했는지 한번 더 고려하라고 권하겠습니다. 남자 너희들이 하는데 여자 우리라고 못할 것이 무엇있느냐는 식이면 이는 성직 문제로 금하는 것이 아니고, 세상 유행과 폐습과 변태를 교회 안에 적용하려 하기 때문에 금할 일입니다.

    따라서 다른 교파가 여자분을 목사님으로 세운다 해도 이곳은 교회가 세상을 따라 간다고 비판할 뿐이지 성경이 금한 성직을 여자에게 줄 수 없다는 비판은 하지 않습니다.

  • 2018-09-15 15:24
    답변 감사합니다. 위 성경 말씀은 여자들은 교회에서 종용하고 잠잠하고 가르치기를 금한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 여자가 강단에서 설교를 하거나 목사, 장로가 되는 것도 성경으로 금할 일은 아니라는 말씀이신지요?

  • 2018-09-15 21:24
    남자의 최종 주관 하에
    여자가 직책을 맡는 것은 어떤 직책이든지 기본적으로 맡을 수가 있습니다. 목사나 장로라는 직책은 그 직책이 최고 지도급이라는 뜻이므로 남들의 오해를 위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여자가 목사나 장로를 맡는 그 자체를 죄라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지 않을 뿐입니다.

  • 2018-09-19 09:08
    질문 하나 입니다.
    예전(50년전) 지방공회 교회예배와 여름성경학교 설교를 서부교회 여집사님(최종직분은 권사) 몇분이 맡아 하신적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이분들을 파견한 서부교회 목사님의 생각을 이 궁금해집니다.
    2. "여자가 목사나 장로를 맡는 그 자체를 죄라 할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지 않을 뿐입니다" 에서 지금 공회에서 여 권사 직책을두는 것 어떦케 생각 합니까?

    • 2018-09-19 13:13
      1. 공회의 초기
      1959년에 백영희 당시 조사님이 제명을 당하게 되자, 거창을 중심으로 타지에 있던 공회 교회들이 일제히 고신교회로부터 분리를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목회자가 없는 교회들이 갑자기 생깁니다. 창동, 개명, 봉산, 원기동, 위산, 월천, 양혜원, 신천, 봉산, 도평, 봉산 등입니다. 서울에도 내수동교회 동문교회 청량리교회 중앙교회 등이 있었으나 수도권이라는 특징 때문에 교역자와 교인의 관계에 따라 비교적 결정하는 과정이 자율적이었다 한다면, 거창의 11개 교회는 교역자 문제가 심각했고 교인들은 자체 예배가 어렵게 됩니다.

      2. 전도사급의 서부교회 여집사님들
      이 때 백 목사님은 급하게 서부교회 여반들을 동원합니다. 이 분들은 서부교회로 들어 오기 전에 이미 북한에서부터 전도사를 했거나 50년대에 고려신학교에서 목사님과 공부를 대신한 경우, 또는 최소한 김응도 신용인 송용조 목사님들이 20대일 때 이미 그 분들을 지도했으니 일반교회로 말하면 유력한 부목급들이었습니다. 당시 대학의 교수로 있던 이말출 당시 집사님, 거창고교를 운영하던 전영창 교장이 학교 재단 책임자로 꼭 데려 가려 했고 이미 한국교계에 인재로 알려진 나인숙 집사님 등이 거창지방 등에 파견 될 1순위였으나 이말출 권사님은 출근과 가정 문제로, 나 권사님은 건강 때문에 비교적 외부 파견이 좀 적었고 김현찬 김효순 권사님은 건강했기 때문에 비교적 공회로 출발하는 교회를 임시 맡아 '순회'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3. 백 목사님의 '여성' 교회직
      교리 때문에 여자는 교회의 최고 책임자로서 안 된다는 입장은 명확합니다. 많은 기회를 통해 엿보거나 직접 여쭙거나 지켜 볼 수 있었지만 최종 책임자로 맡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맡긴 경우는 많습니다. 백 목사님이 생존하시는 기간에는 언제든지 통제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백명희 사모님을 서부교회 4층에 여부장으로 1989년에 임명한 것은 조직체계상 그러했고, 실제로는 4층 중간반 전체를 맡겼습니다. 그래서 4층 중간반의 김춘도 남부장은 부부장이고 백 사모님이 중간부장입니다. 사후에 그렇게 모습이 드러 납니다. 문제는 사후에 여부장의 실력에 따라 2여년이 지나가면서 4층을 근거로 활동한 역사는 내부적으로 소멸합니다. 다른 요인은 아무리 살펴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남반의 최종 통제를 벗어나 완전하게 독자 판단을 하게 되면 여성의 한계 때문에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 것은 남녀가 마찬 가지지만 남자의 한계로 남성이 놓치는 것은 비교적 생활 속에 시끄러워 보이나 생사처럼 중요하지 않는 듯하고, 여성적 한계로 놓치는 부분은 별로 눈에 띄지는 않지만 생사나 노선이 결정되는 중요 부분으로 보입니다.

      9월 17일 전남 순천의 법원이 이런 식 표현은 교도소에 가야 한다고 대학교수의 학문의 자유마저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이 글도 같은 위협에 있다고 보이나 일단 그런 사회적 제재의 칼날을 피할 정도로 표현은 조심을 했고, 각자 속에 든 강화된 의미는 알아서 판단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서부교회의 절정기라 할 수 있는 80년대를 기준으로 보면, 서부교회는 백 목사님이 설교만 하고 실제 교인들의 모든 결정과 지도는 여성 구역장들이 했습니다. 김응도 김삼암 목사님처럼 공회의 최고 원로 목회자들조차 백 목사님은 원래 구역장에게 가서는 양이 되어 평생 배우라는 취지로 일반 예배 때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래서 서부교인들의 근본 인식에 남녀가 아니라 신앙의 원래 지도의 관계가 먼저라는 것은 확고합니다. 54년에 백 목사님은 고려신학교를 졸업하는데, 56년?으로 기억되는 시기쯤 백 목사님은 서부교회 내에 '연경회'라고 소리 없는 신학교를 설치하고 20대 중심의 당시 목회 후보자들을 학생으로 가르칩니다. 고려신학교를 다 다녀 보신 뒤에 그 장단점을 간파하고 1975년 설립할 목회자양성원의 초기 형태를 벌써 시행합니다. 이 때 교수진으로 이말출 나인숙이 포함되었습니다.

      4. 공회의 '권사'
      백 목사님은 교회의 세분화 복잡화를 체질적으로 거부했습니다. 조직의 조직화는 조직의 생명을 잃게 하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가 천주교로 탈선한 것도, 그 것을 개혁한 교회가 다시 천주교화 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그래서 1천명 주교 반사와 보조반사가 8천명 학생을 출석 시키고 2만 4천명 재적 학생을 관리할 때도 주일학교 총무는 1명이었고, 그 옆에서 월급을 받고 서류와 회계를 보는 경리가 1명 정도 붙었습니다. 신불신을 떠나 세계사적으로 이 정도로 몸집이 간촐한 조직은 없었을 듯합니다. 조직원 100% 전원의 최고 효율 배치라 할 수 있습니다.

      국가든 어느 회사나 조직이든 당장의 필요 때문에 직책을 마련하나 돌아 서면 바로 그 직책이 그 조직에 짐으로 바뀝니다. 타락한 인간의 본질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직책뿐 아니라 명칭조차 백 목사님은 최소화를 추구합니다. 그 이름조차 잘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만사가 그렇습니다. 그런 성향입니다. 경영학적으로 보면 효율의 최대화, 형식화의 탈피, 폭넓은 시야 등이라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집사가 흔하니 권사로 간부를 예우하고 대신하는데, 지금은 어느 교회나 권사의 숫자가 80년대의 집사 숫자보다 많다 할 정도입니다. 이제 권사 위에 뭔가 또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전국에 수많은 여성 장로와 여성 목사가 출현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교회조차 이렇게 이름과 명예를 가지고 임기 응변으로 운영해야 하겠는가?

      백 목사님은 '권사' 자체를 거부하고 버티다 1980년대에 들어 서면서 할 수 없이 임명을 하면서 '교회의 실질적인 어머니' 정도로 그 기준을 최대치로 잡아 버립니다. 그 교회에 목사는 바뀔 수 있으나 그 교회에 없어서 안 되는 존재 정도의 실력과 공로가 실제 있는 경우였습니다. 지금은 공회 교회들도 100명 교회에 권사가 10명을 헤아릴 정도입니다. 남정교회 서정교회 정도라면 역사적으로 현재 숫자가 될 정도이며 서부교회에서 개척을 하는 바람에 고위 신앙인들로 구성되어 그렇지만, 그런 곳에서 숫자가 많다 해서 그렇지 않아도 될, 그렇지 않아야 할 교회조차 권사가 발에 치일 정도입니다.

      정말 그 이름을 붙임으로 신앙 현장의 유익이 장기적으로 전면적으로 꼭 필요한가? 그렇다면 다른 교회 눈치 볼 것 없이 얼마든지 임명할 수 있습니다. 서부교회가 50여명 교사를 유지하다 어느 날 1000명의 교사로 확대하여 전교인의 '선생님화'를 이룬 것은 역사가 부러워 하고 그 어느 교회도 서부교회 교사를 숫자가 많다고 경시하지 않고 오히려 극히 존중하였습니다. 내용과 방향이 이렇지 않은데도 '목회적'이라는 구실과 '어린 신앙을 길러 가는' 방법이라는 명분을 세워 속으로는 조선의 양반 수치처럼 양반 놀음처럼 된다면 교회는 스스로 내려 앉아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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