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성막 연경 - 2가지 문의

작성자
동천반사
작성일
2018.09.08
이번 8월 집회를 통해 성막에 대해 배웠고,
교회로 돌아와 성막에 대해 복습을 하는중
몇가지 의문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1. 떡상의 진설병과 포도주

광야 40년은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고, 또 농사도 짓지 않았을 것인데
진설병을 만들 재료(곡식) 를 어떻게 구했는가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만나로 진설병을 만들었을까요?)
출25:29 에 "병과 붓는 잔" 는 포도주를 담는 것인데
포도는 어디서 구했는가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2. 성소와 지성소의 기둥

성소의 기둥은 5개 이고, 지성소의 기둥은 4개 입니다.
집회에서 믿어 갈 수록 조심, 좁게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성막을 찬찬히 그려보니,
기둥이 동일한 간격으로 세워져 있다면,
성소의 기둥간의 거리는 성막 폭의 1/5 이고
지성소의 기둥간의 거리는 성막 폭의 1/4 입니다.
성소의 기둥의 간격이 더 좁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혹, 간격의 의미가 아닌지요?

감사합니다.
전체 3

  • 2018-09-09 08:47
    적다가 입력 실수로 다 지워 졌습니다. 길게 적었는데, 이제는 간단히 줄이겠습니다.

    1. 광야의 진설병과 포도주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위해 바로에게 가면 제사를 위해 나간다고 말하게 했습니다. 미리 제사를 위해 곡식과 포도주를 준비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곡식은 마음을 먹으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포도주는 오래 담글수록 더 좋아집니다. 지금도 마트에 50년 100년 된 것 물품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2. 만나 사용
    성막과 제사의 재료는 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 원칙과 모든 신앙의 기본 재료는 일반성 보편성 자연성의 원칙이 있습니다. 생활 속에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정성으로 드리게 합니다. 따라서 만나는 민11:8에서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맛 같았더라'고 했는데 레2장의 소제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3. 성소와 지성소의 기둥
    성막의 바깥 외부에서 들어 오는 첫 문이 동쪽이고 20규빗입니다. 그리고 성소와 지성소는 각각 내경이 9규빗입니다. 기둥 5개와 4개에 휘장을 내리어 문으로 삼습니다. 그런데 뜰의 입구 20규빗의 옆에는 각각 15규빗씩이 막아 주고 있습니다. 동쪽 50규빗 전부가 포장이나 중앙의 20규빗만 문으로 사용하는데 이 곳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소를 몰고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성소란 떡상 향단 등대를 관리하는 제사장 1명만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나들 정도입니다. 따라서 내경 9규빗 전부를 문으로 사용하지 않고 중앙만 사용했을 것으로 봅니다. 기둥이 4개와 5개라면 지성소는 중앙에 기둥 둘 사이의 한 휘장만 사용하면 되지만, 성소는 기둥 3개 사이의 휘장 2개를 사용해야 할 듯합니다. 9규빗 전부의 휘장을 다 문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도 실제 사용은 두려운 곳이어서 중앙만 사용했다 보입니다.

    이런 미세한 차이는 겔40장에 성전으로 들어 가는 2개의 뜰이 있고 바깥 뜰로 들어 가는 문과 안 뜰로 들어 가는 문의 층계가 각각 다릅니다. 첫 문은 층계 7개로 올라 가야 하나 다음에는 8개로 올라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들어 갈수록 더 좁아지고 더 높아짐을 여러 면으로 가르쳤다 보입니다.

    • 2018-09-09 19:29
      1. 제사를 위한 곡식
      출애굽전, 가인과 아벨, 아브라함의 제사 등을 보면 제사의 제물은 짐승이 였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제 기억에는 곡식으로 제사를 드린 것은 레위기부터 나오는듯 합니다.
      그래서 설명해주신 출애굽때, 제사를 위해 곡식, 포도주를 챙겨갔다는 설명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확인했는데, 출16:8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라고 하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설명하는 것인데, 만나를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휘장의 모양
      설명해주신 대부분이 동의가 됩니다만,
      설명중에 "지성소는 중앙에 기둥 둘 사이의 한 휘장만 사용하면 되지만, 성소는 기둥 3개 사이의 휘장 2개를 사용해야 할 듯합니다." 에서, 휘장이 하나도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기둥을 기준으로 여러 조각인 것처럼 읽혀집니다. 제가 바로 읽은 것인지요?
      출26:33 "그 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리라" 를 보면 휘장 1개로 내경 9규빗 전부 나눈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설명해주신 것과 같이 실제 사용은 중앙만 사용했다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2018-09-09 21:34
    1. 성경 기록 이전과 이후
    성경에 기록하기 이전부터 미리 시행 된 제도들이, 후에 성경을 기록하면서 포함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 안식일, 대속의 법리, 제사, 장자법 등입니다. 실은 거의 대부분입니다. 제일 대표적인 것이 제사 제도입니다. 제사 제도는 창세로부터 늘 이어 져 왔습니다. 레위기에서 기록한 것은 성경 이전에 주시고 인도한 영감의 인도와 성경 기록의 진리 인도를 맞춘 것입니다. 레위기에 곡식으로 제사를 드린 것이 있었다면 그 이전에도 곡식 제사는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인의 제사가 잘못 된 것은 자기 중심의 예배이지 곡식을 사용한 것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2. 곡식과 포도주
    굳이 제사를 위해 챙겨 갔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들의 생활에 필수품입니다. 그리고 제물은 생활에 가장 흔하며 일반적인 것으로 정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되었다고 우연의 일치로 볼 것이고, 하나님의 인도는 늘 그렇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우연의 일치는 우리가 겉만 봐서 그렇습니다. 뒤에 알고 보면 미리 예비 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3. 휘장의 모양
    휘장은 기둥마다 조각을 내지 않고 하나의 휘장일 듯합니다. 예수님이 훗날 돌아 가실 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 져 둘이 되었습니다. 훗날 찢기 위한 휘장의 연속을 생가하면 자연히 하나의 휘장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기둥은 성막의 4겹 지붕만 떠받치고, 휘장은 문의 기능만 했을 터인데 문의 역할을 하는 휘장이 하나로 되어 있다면 출입 때마다 밑에서 위로 걷어 올리고 들어 가야 합니다. 뜰의 동쪽에 20규빗의 포장이 4개의 기둥으로 대문을 만들었습니다. 이 쪽은 소나 양이 살아서 들어 와야 합니다. 열어 젖히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4. 여기까지
    성경에 기록된 것을 중심으로 한 걸음씩 살펴 보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생각을 했으나 더 이상은 현재 모르겠습니다. 휘장은 가는 베실로 짠 상황의 출입 기능만 생각했지 들고 들어 갔는지 좌우로 젖히고 들어 가도록 했는지 단정이 어렵습니다. 다만 성소와 지성소의 휘장은 통으로 하나일 것 같고, 출입구는 짐작도 조심스럽습니다. 일단 질문을 통해 평소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부분을 이제 과제로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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