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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9장과 신명기 33장

일반질문용
작성자
회원
작성일
2021.01.13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은 12아들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가며 그들의 후일에 당할 일을 일러 줍니다. 그러나 신명기 33장에서는 9지파(유다, 레위, 베냐민, 요셉, 스불론, 갓, 단, 납달리, 아셀)만 언급되고 나머지 3지파(르우벤, 시므온, 잇사갈)는 언급이 없습니다. 순서도 다르고 또 창세기 49장은 좋은 점과 나쁜 점,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 둘 다 말하고 있는데 신명기 33장에서는 좋은 점인 복만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창세기는 야곱이라는 육적 부모 관점에서 육적 아들들에게 하신 말씀이라면 신명기는 모세라는 영적 부모인 신앙 지도자적 관점에서 앞선 자로서 가르치는 위치에서 본, 영적 자녀나 배우는 제자의 위치를 두고 신령한 면으로 말씀한 차이가 있었는 것인지? 위 두 부분의 이런 차이, 이 속에서는 어떤 구원의 도리를 또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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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3 13:12
    먼저 답변합니다.

    1. 성경의 예언
    야곱과 모세의 예언은 별 것 아닌 사람을 인정에 끌려 축복을 해버리면 그 축복 때문에 뒷 형편이 좋아지는 그런 세상 이종교 미신식이 아닙니다. 그 복을 받을 요소가 있었고 그 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면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본 신앙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그대로 발표한 것 입니다. 그래서 예언이라기보다 그들의 모든 현상을 보고 정평 정가해서 말해 놓은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야곱과 모세의 예언
    야곱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을 잇는 사람이며 그의 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그의 평생에 하나님과 동행하여 내려온 이력이 그 누구와도 비교되지 않을 사람이었습니다. 죽을 고비도 수없이 넘겼고 갖은 어려움과 축복을 함께 누리며 살았습니다. 특히 얍복강을 건너면서부터는 브니엘에서 해가 돋았다고 하여 야곱이 남은 평생 하나님을 가장 밝은 가운데서 동행했음을 말씀했고 야곱이 애굽에 내려왔을 130세는 바로에게 말한대로 '나그네의 세월이 130년'이며 '험악한 세월을 보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17년을 더 살고 마지막 죽던 147세 때 12아들을 향해 예언한 것입니다. 신명기 33장에서 모세도 또한 12지파에 대하여 총괄적으로 한번 더 예언하고 있습니다. 야곱과 함께 신앙의 사람이며 특별히 12지파를 거느리고 광야 40년을 통과한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였던 신령한 사람이었습니다. 12지파가 출발하는 초기에는 그들을 출발시킨 야곱이 그들의 앞날을 보았고 또 400여년 오랜 세월이 지났고 광야 40년이라는 특별한 기간을 보냈던 이 시점에서 모세가 12지파를 본 내용입니다.

    3. 예언의 연결
    야곱이 12아들에 대하여 예언을 한 것은 그 당시 12아들의 신앙형편을 보며 심은 대로 거두게 될 훗날을 미리 말했던 것이고, 모세는 그로부터 400년이 지나 광야 40년을 마치고 가나안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12지파를 다시 보았습니다. 시므온을 예를 들자면 그는 저주받을 행동을 심었고 그리고 신33장에서는 모세의 12지파 축복에서 시므온은 빠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때만 해도 시므온은 12파 중에 이름을 걸고 있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가나안으로 들어갔을 때에는 수19:9의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얻음이었더라'고 했습니다. 창49장의 저주가 임하여 가나안에 들어간 지파 중에서 시므온은 자기 기업을 유다에게 신세를 지고 그들이 나누어준 것을 얻어먹는 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4. 교훈

    인간의 모든 행위는 자기의 미래를 환하게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 행동한 것은 심겨진 씨가 되어 다음에 꼭 그 열매로 맺히고야 맙니다. 그러나 작은 죄 큰 죄 이런 죄 저런 죄 작은 의 큰 의 이런 의 저런 의가 현실마다 수없이 교차되어 심어지고 있으므로 여간 그 원인과 결과를 정확하게 연결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더구나 움이 나는 기간도 꽃이 피는 기간도 또 열매로 맺어지는 기간도 각각 다르고 또 맺어지는 것도 열매로 맺어지는 것 과일도 있으나 고구마나 감자는 뿌리에서 맺어지기 때문에 얼른 봐서는 모릅니다. 이렇게 복잡한 계산이 있기 때문에 큰 것은 대충봐도 자세한 것은 거의 계산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은 행동과 뒤에 나타나는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은 야곱에게 특별히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정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의 영안도 가장 밝을 때였습니다. 12아들은 이스라엘 나라의 12분파가 됩니다. 곧 오늘 우리에게는 예수 믿는 사람의 12종류 신앙모습을 보이시기 위해 하나님이 12아들을 주시고 그들로 그런 인생을 살게 하였으며 그에 대하여 야곱을 통해 앞날에 이루어져 나갈 면을 미리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요셉처럼 살아가면 요셉에게 주어진 생이 될 것이고 또 그 훗날도 요셉에게 해당된 그 예언처럼 그리 이루어질 것이며, 유다처럼 살아가면 유다에게 주어진 여생이 되고 그 훗날은 유다에게 해당된 그 예언처럼 다윗과 예수님으로 이어져 구원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12명 아들들 하나 하나가 그러합니다. 따라서 이 12아들의 예언은 비록 창세기 49장에 잠깐 기록해 주셨으나 이를 다 알기 위해서는 성경 전부를 알아야 합니다. 적어도 모세오경은 다 알아야 이 창세기 49장에서 출발한 것이 신명기 33장에 왜 이런 결과를 맺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가지고 나온 버릇, 자라면서 형성되는 습관, 결국 성인이 되어 굳어진 성격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형성된 인격대로 우리 모두는 언행심사하며 씨를 뿌리고 그 결과를 매 순간 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당하면서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출발은 어떠했는지? 지금 나는 처음의 나와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가나안에서의 나, 애굽 400년에서의 나, 출애굽에서의 나, 광야 40년에서의 나, 이제 가나안을 목전에 둔 나, 과거를 통해 현재를 비교하고 점검하고. 이제 가나안에 들어가서의 나는 어떻게 될까? 말씀으로 현재의 언행심사를 신중히 살피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앞날을 준비하라는 것. 그래서 매 순간은 종말이며 또 재 시작이 됩니다.

  • 2021-01-14 05:57
    담당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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