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민수기5장 - 의심과 오해가 낳은 부부싸움의 해결책

일반질문용
작성자
교인
작성일
2021.01.09
민수기 5장 11절부터 보면 의심의 소제가 나옵니다 아내가 타인과 정교를 하였거나 아내가 남의 남자와 더럽힌 일이 없고 정결한데 남편이 의심이 생기면 제사장에게 가서 맹세 후 저주가 되게 하는 쓴 물을 여인에게 마시게 합니다

만약 여인이 남편에게 범죄했으면 배가 붓고 넓적다리가 떨어져서 백성 중에서 저줏거리가 되고 여인이 더럽힌 일이 없으면 해를 받지 않고 잉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31절에 보면 이를 두고 남편은 무죄하고 여인은 죄가 있으면 그 형벌을 당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여인이 잘못이 있다면 남편의 의심이 정당한 행위라고 이해가 가는데 아내가 죄를 안 지었는데 무단히 아내를 의심한 것은 잘못이 아닌가요? 생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듯이 세상에도 무고죄가 있는데 죄 없는 사람을 죄있는 것처럼 추궁하거나 의심하는 것을 두고 남편은 무죄하다고 한다면 이는 악용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의심했는데 무죄하다면 세상의 무고죄와는 어떻게 다른 것입니까?

죄 없는데 의심을 받았다면 베드로전서2:20절 이하 말씀처럼 죄가 없는데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답고 우리 대신 죄의 형벌을 받으신 예수님의 마음을 직접 체휼할 수 있고 의심 받은 그 여인 자신은 전혀 억울함이 없고 도리어 주변 아내들에게 죄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킴으로 본인은 구원의 이용물로 사용되었으니 그래서 여인이 죄가 없고 본인의 억울함을 항변하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이 하실 역사만 지켜보고 있으면 그 아내는 주님의 사활 대속의 모습을 만천하에 보여줌으로 그 선물로 잉태하고 남편은 무죄하다는 의미인가요?

가정에서 아내가 억울하게 남편에게 오해를 받고 당하는 경우 부부싸움을 안할 수 있는 이치를 민수기 5장에서 기록해 두신 것인지...?

예를 들면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들어 왔는데 집안이 엉망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나무랍니다 집에 있으면서 뭐 했냐고? 실상은 집안 대청소를 한다고 냉장고며 다 늘어 놓고 치우다가, 계획은 분명 남편이 퇴근하기 전까지 다 정리할 수 있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갑자기 학교에 있던 아이가 다쳐 병원에 갔다 오다 보니 경황이 없고 정신이 없어 못 치운 것인데 자초지정을 모르고 야단부터 친 남편, 아내는 상황 설명을 안하고 잘못했다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 그러면 아내 신앙에 더 유익인가? 아내가 감사함으로 속으로 삭이면 부부간 오해가 더 가중되는 것은 아닌가? 남편은 무죄한가? 남편도 너무 심하게 나무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다가도 겉으로 내색은 안하고 그냥 넘어 갔는데 그러다가 나중에 뒤늦게 실상을 알고 나서 속 깊은 아내의 마음에 감동되어 얼마나 마음이 찡할까?

경우는 좀 다르지만 남편이 의심했는데, 나중에 아내가 외간 남자와 정교한 일이 없는데 아내를 의심했다면 남편이 무죄해도 본인 스스로 떳떳하다 할 수는 없고 미안한 마음은 들지 않을까? 그 미안한 마음이 자신의 부족, 실수, 허물로 이어져 또 다른 면의 회개를 끌어내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 봤습니다

무죄하지만 떳떳할 수는 없는가?
부부싸움의 대부분 해결책의 지혜를 민수기에서 찾아 봅니다
전체 2

  • 2021-01-09 20:47
    (남자의 구역적 의미)
    민5:11에는 남편만 고소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말고 죄가 드러 나면 처리합니다. 남자는 손해 볼 것이 없고 여자는 잘 해야 혐의를 벗는 것이 전부입니다. 너무 일방적입니다. 그런데 이 때 '남자'는 오늘 우리에게 믿는 사람 개개인을 말합니다. 구약의 여자는 남자에게 맡겨 진 상태였습니다. 억울하지 않을까요? 남자에게 전권을 맡긴 대신 그 남자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직접 지켜 보면 천벌로 다스립니다. 눈 앞에서 보면 여자가 불리하나, 알고 보면 불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자의 처분에 달려 있는 여자보다 하나님 손에 직접 달려 있는 남자가 불리합니다.

    (성경의 원래 의미)
    마19:8에서 이혼 서류를 작성하면 여자를 버릴 수 있는 구약을 두고 주님이 그 기록을 설명했습니다. 이 것은 이혼에만 해당 된 것이 아니라 구약 전체와 성경 전체의 기본을 말씀합니다. 눈을 당했으면 눈을 치라면서 눈에는 눈을 말씀한 것, 싫으면 이혼 증서를 줘서 버리라는 것은 자연의 양심으로 봐도 완악한 인간을 길러 가는 초보 단계에 해당 되는 것이지 마음껏 이혼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민5:11의 의심 고소도 마찬 가지입니다. 남자가 의심이 든다고 바로 난리를 내는 것보다 제사장에게 불러 와서 하늘의 역사로 판별해 주는 것이 남자의 완악함을 다스리는 초보 단계의 인도입니다.

    (마5장의 복음)
    주님이 오셔서 구약의 율법을 몇 가지 사례로 들면서 그 때는 완악한 초보 단계였고 주님이 오신 신약에는 이제 자라 가야 할 목표를 높게 잡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벧전2:20과 마5:11에서 모함을 받을 때 오히려 자신을 고치는 기회로 삼고 가해자는 주님께 맡기는 것이 이제 훨씬 자란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일단 이 정도를 가지고 질문하신 성구와 상황을 다시 살펴 보면 질문 내용으로 볼 때 질문자께서 스스로 답을 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주일 준비 때문에 내일 오후나 저녁에 마저 안내를 드리겠습니다만 그 전에 답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번 2021년 5월의 집회는 현재 마태복음 5 ~ 7장을 주제로 잡고 작년 10월경 교재 내용이 구성 되어 있습니다. 연구소가 2020년 8월 집회까지 구약의 율법을 집중적으로 살핀 것은 신앙의 초보를 먼저 살핀 것이고 2021년 5월에는 신약의 복음을 통해 구약의 율법이 바라 보던 소망의 목표를 주로 살피게 됩니다.

  • 2021-01-10 06:22
    제3자의 질문을 대신 올렸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성도가 억울한 일, 모함을 당하면 일단 성급하게 본인 입으로 해명하려 들지 말고 상대방이 의심을 하는 것이니 우선은 함고하고 교회 행정상의 절차와 목회자의 지도를 따라 법원 판결을 받기 위해 법정에 서는 심정으로 순순히 응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죄가 있다면 회개해야 할 것이고 죄가 없다면 생명 탄생의 복을 주신다 하셨으니 화처럼 보인 것이 도리어 복이 된 것이니 억울해 할 일은 전혀 없고 오히려 기쁘고 감사한 일이겠지요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적혀 있으니 부부관계로 적용해 봤는데 지극히 작은 자를 상대한 것이 곧 주님을 상대한 것이고 우리의 참 남편은 주님이니 범위를 넓히면 교인 간에, 목회자 간,  모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나는 잘못이 없는데 상대방이 의심이 있어 나를 죄 있는 것 아니야? 바람 핀 것 아니야? 세상 간부와 놀아난 것 아니야? 아무개 집사! 내가 여러번 목격을 했는데 말이지, 사창가 출입문을 자주 들락날락 하던데 문제 있는 것 아니야?  하고 의심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의심이 생긴 이런 경우에는 먼저 내가 설명하여 해결할 수는 없고 오직 제사장이 들어 문제가 해결됨을 봅니다 인간과 인간의 의심과 그로 인한 불목은 중간에 누군가는 중보하고 간섭할 때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주님의 중보가 아니면 대속이 아니고는 하나님과 인간은 영원토록 원수지간일 수 밖에 없었듯 중보 역할을 할 만한 자가 있어야 해결될 문제이지 성도인 여자 본인이, 본인의 무고를 드러내어 항변하거나 해명한다고 일대일 당사자간 일이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접촉을 잘못했다면 더러워진 부분을 씻고 다음부터는 접촉을 끊어야만 해결이 되듯 의심과 오해, 누명과 모함도 내가 아닌 제사장이라는 제3자가 나서서 중보하기 전까지는 말없이 조용히 기다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답답하고 세월아 내월아 해도 그것이 3 달이 되었든 3년이 되었듯 30년을 불목으로 지나 보내고 있다 할지라도...


    객관이 들어 의심을 풀어 줄 때까지 의심받은 자가 할 수 있는 없고 하나님께 맡기는 주관 역사로 기다리되 한번 정도 아닌 것은 아니라 말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 1,89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5103
직원 2018.02.21 0 5103
9237
New UP [찬송] 추수감사절에 부르면 좋은 찬송을 추천해주세요 (1)
9237 | *4630 | 2021.01.27
*4630 2021.01.27 0 4
9236
New UP ‘자유주의 신학’의 잘못된 점? (1)
9236 | *4628 | 2021.01.27
*4628 2021.01.27 0 4
9235
New UP [교단, 노선] 노선과 소속? (1)
9235 | *4625 | 2021.01.27
*4625 2021.01.27 0 3
9200
New UP 서부교회 실시간 거부와 2부 예배 고수의 차이 (1)
9200 | 공회인 | 2021.01.27
공회인 2021.01.27 0 34
9195
New 박영선 목사님 신학에 대한 평가 부탁합니다. (1)
9195 | *4616 | 2021.01.26
*4616 2021.01.26 0 12
9194
New 바울과 마가 둘다 옳을 수 있는가? (1)
9194 | *4614 | 2021.01.26
*4614 2021.01.26 0 9
9193
New [전도] 교회 믿으세요? (1)
9193 | *4612 | 2021.01.26
*4612 2021.01.26 0 8
9179
New 비밀글 신앙생활 (1)
9179 | 성도 | 2021.01.25
성도 2021.01.25 0 13
9178
New 학술은 학문과 기술? (1)
9178 | *4609 | 2021.01.25
*4609 2021.01.25 0 7
9177
New 세대주의? (1)
9177 | *4607 | 2021.01.25
*4607 2021.01.25 0 7
9176
New [신앙자세] 우리나라의 지역감정 (1)
9176 | *4604 | 2021.01.25
*4604 2021.01.25 0 7
9173
[교리] 만물이 저주받았는데, 어떻게 하나님과 한 덩어리? (1)
9173 | *4599 | 2021.01.23
*4599 2021.01.23 0 16
9172
꿈에서 귀신을 보았어요 (1)
9172 | *4594 | 2021.01.23
*4594 2021.01.23 0 15
9171
[교리] 영과 영혼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1)
9171 | *4593 | 2021.01.23
*4593 2021.01.23 0 12
6585
영적으로 힘들어요 (1)
6585 | *4585 | 2021.01.22
*4585 2021.01.22 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