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설교록 내용중 수맥에 대한 부분

일반질문용
작성자
학생
작성일
2020.11.22
원제 : 백목사님 설교 중에 버드나무로 수맥 찾는 것이 나옵니다. (제-관)

85.01.07 설교 중입니다.

버드나무 가지로 수맥 찾을 수 있는 원리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식물은 수분이 제 생명인데, 수분을 끊어놨으니 버드나무 가지가 살려고 수분을 찾으려고 움직인다. 이 움직임으로 수맥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현재 과학자들은 헛소리라고 우연의 일치로 보고 있습니다.

백목사님 설교 중에 현대 과학적으로 틀린 말씀을 들을 때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전체 2

  • 2020-11-23 21:29
    보이는 것도 과학이나 음파 전파처럼 보이지 않는 것도 과학이고 음파 전파에 이어 과거에 알지 못한 종류의 별별 파동이 있습니다. 어떤 물체든 그 자체에서 내는 진동이나 향으로 전달이 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은 당연히 진동을 내게 되며, 나무 중에서 물에 제일 민감한 버드나무 가지가 쉽게 반응하기 때문에 실제 그럴 수 있습니다. 연구소 관련 회원 중에도 상당히 뛰어 난 분이 실제 계셨습니다.

    한의사가 우리의 손목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온 몸을 읽어 내는 것은 혈관을 통해 흐르는 수맥의 원리입니다. 인체 중에 가장 쉽게 밖에 가까운 곳이 손목입니다.

    • 2020-11-23 21:32
      추가로 설명드리자면

      (설교록 내 과학을 대하는 자세)
      설교 중에 세상 예시를 드는 것은 '비유'입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쩌면 버드나무가 수맥 위에서 움직이는 것이 우연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이라도 자기 살 길이 있는 곳으로 뻗어 나간다는 이 사실은 자연계시로 분명히 알려주셨으며, 신앙세계에서는 중생된 새사람은 진리에 갈급하고 생명 있는 곳을 찾아간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과학자들이 식후 3분 내에 양치하는 것이 좋다 했는데, 얼마전에 다시 연구해보니 양치를 30분 후에 하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 생각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들은 즉시 하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위해서 ‘3분 내에 양치를 하는 것처럼 말씀은 듣는 즉시 실행하는 것이다..’라고 비유를 했다고 말씀 실행의 즉시성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설교 중에 나오는 세상에 대해서는 신앙 세계를 설명하기 위한 비유인 것을 염두하고 그 속에 진리를 이해하는 것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백목사님의 자연 관찰)
      백 목사님의 자연에 대한 관찰력은 탁월합니다. 현대의 과학은 신문 통해서 들리는 것 정도 외에는 잘 모르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계시는 스스로도 많이 연구하셔서 그 원리를 잘 아십니다. 성경은 진리고, 하나님이 성경을 주시기 전에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주셨기 때문에 성경을 공부하면 자연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최소한 눈치만 있어도 이것이 자연이치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아니면 단순히 우연한 일인지 정도는 확실히 구분하십니다.

      (과학을 대하는 자세)
      많은 세상 사람들이 과학이 만능이라 생각합니다. 믿는 사람도 세상 교육체계를 따르다보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과학에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과학적’이라는 말은 언제나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이라는 단서가 따라 붙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알고 있는 지식에 비추어 봤을 때 맞는 말이지, 이게 진실이라는 것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21세기 안정적인 사회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 때 실험을 통해 분석해서 알지 못하는 것은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과학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이걸 이 이상으로 진리라고 믿는다면 과학자라고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것입니다.

      확실하게 있는 자연 현상을 실험을 통해서 틀렸다는 것을 입증하더라도 그 현상이 계속된다면 ‘내가 실험을 잘못했거나 다른 무엇인가가 있을 수도 있겠다’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이지만 아직도 이 세상에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인 실험으로 진리를 찾으려면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데이터화해야하지만 가능합니다. 지금은 유명해서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멘델의 유전법칙도 처음 나올 때는 그게 말이 되겠냐고 같은 과학자들에게 무시 받던 이론이었습니다. 죽고 난 후에 다른 사람들도 연구해보니 그게 맞더라 해서 지금은 중학생도 배우는 이론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과학은 바뀝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통찰력)
      버드나무 가지로 수맥을 찾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연을 보면서 눈치채지 못할 수 있는 미세한 것을 잡아내는 통찰력과 관찰력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주일에 교회를 가면 복을 분명히 받는데, 세상 통계로는 이 복을 어떻게 분석하겠습니까? 복의 종류가 셀 수도 없고 사람마다 달라서 못합니다. 내 경험에 비추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면 분명 복 받았다는 것이 나옵니다. 분명히 있는데 이상한 관련 없는 통계를 가져오면서 무슨 복을 받았냐고 하니 통탄할 일입니다.

      과학이 들어서 잘못된 미신을 싹 걷어내어 기독교 외에는 다 죽여줬으니 참 고맙지만, 그와 동시에 신앙 세계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눈을 통째로 걷어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세상 지식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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