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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교수님께 배워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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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254
작성일
2020.11.20
수강할 과목에 글쓰기 과목이 있습니다.
공부해 놓으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여자분이십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이시고요.
남자는 외무, 여자는 내무라 배웠습니다. 현 시대는 여자의 외무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 교수님(여자분) 수업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총공회는 중학생만 올라가면 남자와, 여자를 나누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옳은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학생이 되어 대학교에 가보면 남자교수님들한테
여자학생들이 배워야 하고, 여자교수님들한테 남학생들이 배워야 합니다.
사회에 나가면 이러한 현상이 훨씬 더 심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수강신청을 안듣자니, 수업내용은 너무 좋고 나한테
꼭 필요한것 같은데, 신앙노선은 여자는 내무인데, 여자교수님이라면 외무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와같은 다른 믿는 그리스도인 대학생들, 사회에 나가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현재
남자와 여자가 함께 일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여자 사역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나의 구원에 맞게
지혜롭게, 유연하게 행동을 해야 합니까?

지금은 4학년 복학을 했습니다. 1~3학년때는 이러한 고민을 안하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여자교수님들 분중에 탁월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저처럼 여자를 잘 접촉안하는 사람에게는
여자게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도 조금은 알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글쓰기 수업에서도 여교수님에게 글쓰기 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많이 배울것 같습니다.
첫 수업은 들어보았습니다.
수업을 들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어떠한 방향으로 해야할지 목사님의 조언 바랍니다.

요즘 많이 느끼는 것은 총공회 교리는 그 노선대로 살지 않으면 소화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내가 얼마나 그 노선대로 살고, 말씀대로 살고, 좁은 길로 가면
갈수록 성경말씀의 교리들이 내 영혼안에서 살아남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점점 좁은 길로 가라 하시는 것 같고, 저는 점점 포기해야 할것은 많아지지만
좁은길로 가고, 내 것을 포기하고 그 길로 갈때, 하나님 제 안에 평강을 주시니
참 행복한 길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질문:2008-03-06 12:17:40 윤영삼
출처:쉬운문답4254




답변:2008-03-06 16:08:40 yilee [ E-mail ]

 

1.세상 밖으로 나가지는 못하게 했습니다.

 

 

1.세상은 우리가 떠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마14:22-33에서
'건너편'은 우리가 가야 할 천국이며
'바다'는 죄악 세상을 말했으며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게하시고' 라는 것은 천국을 향한 오늘 신앙생활 모습입니다.

바다와 같은 오늘 세상을 통과하면서 여기서 배우고 준비해야 하늘나라를 준비 할 수 있고
바다를 통과하다가 바다에 빠져버리면 건너편은 커녕 바다에 삼켜 구원은 전부 절단납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찬 더러운 곳이라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염세주의가 아니고
그렇다고 세상이 좋아서 세상에 파묻혀 세상이 되어버리는 속세주의도 아니고
세상 안에서 세상을 통과하고 살면서 세상을 이용만 하지 세상에 물들지 않는 신앙주의이니

믿는 사람은
세상을 버리거나 무시하지 않지도 않고
반대로 세상을 사랑하거나 세상과 무조건 어울리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가질 것은 가지고 이용할 것은 이용하고 그 중에 멀리할 것은 멀리합니다.

2.현실 안에서 현실을 초월해야 합니다.

고전5:10에서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 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은 그 종류에 따라 1계명 죄인이냐 2계명 죄인이냐는 것만 다르지 다 죄인들이며
세상의 체제도 운영도 다 그렇고 학교도 사업도 가족도 생활도 다 그러합니다.

그 중에서 절에 가서 중이 되는 것이나 돌부처에게 절을 하는 것은 무조건 할 수 없지만
그 외에 세상 생활 거의 전부는 우리가 늘 조심하고 긴장하고 살면 되는 것이지
무조건 피한다고 되는 일은 아닙니다.

3.남녀 문제를 조심하는 일을 두고

굳이 여선생님 강의만 들으려고 찾아다니는 것은 무엇인가 큰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여선생 강의를 무조건 피하려 한다면 지하철 시내버스를 타서도 안 될 것입니다.
세상 지식이 틀렸다 해서 외면하려면 학교를 가지 말고 어떤 책도 읽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나 다니엘이나 요셉이 이방나라 왕국의 핵심 요직에 있었던 것을 본다면
우리는 세상 학교나 직장을 무조건 피하고 멀리하는 것만 신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 공부나 직장이나 학교나 남녀관계를 멀리하라고 평소 늘 말하는 것은
접촉 자체가 죄 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접촉을 통해 거의 모든 사람이 탈선을 하기 때문에
접촉을 극히 조심하라고 경계를 하는 것입니다.

여자 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 강사의 강의만 들을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세상을 죄 짓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 해야 교회에서 남녀 교인들이 건전하고 정상적이면서도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공회에서는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선생님들도 구역장들도 거의 남녀 접촉은 없는 편이고
혹시 지가가면서 인사하거나 교회 업무로 잠깐 대화하는 것이 전부이며
남녀가 한 자리에 앉아 노닥거리는 시간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이 뿐 아니라
남반들끼리도 남반들만 따로 모여 앉아 놀고 이야기 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남반들끼리 모이면 남녀 죄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주일날 남반들끼리 세상 이야기를 하다보면 주일이 소홀하게 되는 문제가 있고

주일 외에 평일에 그렇게 모인다면 주일 죄는 짓지 않는데
믿는 사람이 자기 가정 자기 직자이라는 자기 현실에서 충성하고 또 신앙에 주력하다 보면
따로 편하게 대화하고 안부를 전할 그런 여유있는 기회가 거의 없을 것이므로
자기 의무와 책임에 주력하다 보면 여유있게 남반들끼리도 따로 만날 기회가 없습니다.

질문자께 주어진 현실은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 현실에서 남녀의 관계를 조심해도 안 될 정도의 술집 모임 자리라면 아예 피하시되
질문자께서 조심하면 조심할 수 있는 그런 일반 대학의 강의 시간이라면 강의를 들으면서
다른 학생들이 마음으로 미혹을 받거나 실수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을 넘어서도록 노력하여
강의를 강의로 듣고 여자 선생님 때문에 내가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2008-03-06 16:18:50 yilee [ E-mail ]

 

2.글쓰기에 주의할 점과...

 

 

1.글쓰기를 배울 때는

첫째, 우리 사회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약속한 표시법을 잘 배우시기 바랍니다.

즉 문법 띄워쓰기 줄맞추기 등은 문자 자체의 일부입니다.
이 홈의 글을 읽는 분들이 답변자의 맞춤법 때문에 불편하다는 말씀을 많이 합니다.
이런 세상의 공통 표시법 자체를 두고는 세상 공부에서 배울 때에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간결하게 쓰고 쉽게 이해하도록 적는 법을 잘 배우기 바랍니다.

답변자는 법학을 전공했고 그쪽에서 글을 읽고 적다보니까 글쓰기 습관이 그렇게 베었는데
백목사님께서 답변자 글을 수정하면서 간결하게 그렇게 쉽게 적는 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지금도 이곳의 답변자 글은 어렵고 장황하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으나
그때 배운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글을 어렵게 적는다면
남들을 일부로 고통하게 만드는 죄가 되고 자기는 글자랑 교만이 됩니다.
또 어렵게 글을 적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실은 그 글을 자기가 모르고 적기 때문입니다.
상황을 정말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의 글은 대개 간단하고 쉽습니다.

특히 문학가들처럼 또는 정신병자들처럼 또는 미친ㄴ들처럼
단정하게 단발머리를 하면 좋을 터인데 베토벤 머리카락처럼 들볶아서 휘날리게 하는 것은
피했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문체, 기막힌 수사법... 이런 것을 세상 사람들은 자랑하고
목회자들의 강단 표현조차 그렇게 가는 경향이 뚜렷합니다만
진리를 연구하고 증거하고 살 성도의 표현은 간단하고 쉬워야 합니다.

2.이 노선을 좋게 보셨다면

질문자가 복이 있어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누구나 자기에게 맞고 자기가 좋아하는 신앙노선이 각기 있기 마련입니다.
이단이 아니라면 각자의 길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비판할 수 없습니다. 다만, 길 중에는 더 빠른 길이 있고 더 확고한 길이 있으며, 반대로 더 위험하고 아찔한 절벽 위 샛길도 있으므로 비교하여 차분하게 자기 갈 길을 선택하는 것은 각자의 자기 신앙 건설의 자기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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