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공회 결혼식때 혼수에 대해서

일반질문용
작성자
교인
작성일
2020.09.19
최근에 공회에서 결혼식 소식을 많이 듣습니다. 다음달에도 결혼속도 있고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합니다.

결혼하면 양가 혼수를 하는데 공회 결혼식을 하는 분들 소식을 들어보면 혼수 했다는 소리를 못 들은 것 같은데요

여자들이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면 집, 살림, 웨딩포토, 결혼반지, 악세사리 해외신혼여행 등 드라마 같은데 보면 많은 로망속에 절차대로 만남, 결혼 주차별 이벤트 등 하고싶은게 많은데 어떻게 해결하나요?

너무 간단하게 하면 후회하지 않을까요?

 
전체 20

  • 2020-09-20 08:21
    주일 준비로 답변은 월요일까지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20-09-20 16:22
    남자들이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면 집, 살림, 웨딩포토, 결혼반지, 악세사리 해외신혼여행 등 드라마 같은데 보면 많은 로망속에 절차대로 만남, 결혼 주차별 이벤트 등을 하고 싶은 여자에게 맞춰줘야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

    반대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하면 여자도 남자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자도 0 남자도 0에서 시작합니다.
    100으로 시작하고 싶으면? 원하는 사람이 100을 만들어오면 됩니다.

    100으로 시작하고 싶어 40에 결혼하는 것이 요즘 세상결혼입니다.
    드라마는? 젊고 어릴때 100을 다 채워 결혼합니다.
    40에 결혼해도 세상 결혼에 100을 다 채워 결혼하는 사람을 보기 힘듭니다.

    집? 대출입니다. 나머지? 다 채워 결혼하기 위해 요즘은 반반결혼을 한다합니다.
    100을 만들어 결혼하기 위해 남녀 모두 밖에 나가 돈을 벌어도 드라마만큼 하지 못하니 세상에서도 그건 '드라마'라고 부릅니다.
    100을 다 채운 사람과 결혼하려면? 자기가 그정도 실력이 되야합니다.

    주변에 공회결혼한 분들이 드라마처럼 사는것같다면 그 내막을 자세히 말해주지 않으니 오해하는겁니다.
    드라마같이 시작한거 같아보인다면?
    대출이거나, 부모님께 손벌려 갚고 있거나, 부부 모두 나가 돈을 벌고 있거나, 아니면 겉만 화려해보이지 집은 기울어져 가고 있을 겁니다.

    조금 느긋한 분들은 결혼 후 뒤로 미루고 서로 희생하고 아껴 살며 돈을 모으면 형편에 맞게 작게 하나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일찍 결혼해 조금 느긋하게 준비하며 얻을수 있는 장점이 40에 늦게 결혼해 얻을 수 있는 장점보다 많은걸 미리 교육시켜 더 나은 방향으로 지도하는게 공회 결혼이라고 배웠습니다.

    드라마는 누구나 원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미리 다 갖춰 일찍 결혼까지 하려면 상대방이 재벌이거나 내가 재벌이면 됩니다.

    • 2020-09-20 16:33
      세상 사람들도 그게 '드라마'인걸 압니다.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 왜 늦게 결혼하는지 물어보면 더 정확히 말해줄것 같습니다.

  • 2020-09-20 21:01
    초가삼간

    • 2020-09-20 21:12
      夢寐之間
      邯鄲之枕
      夢幻泡影

  • 2020-09-21 10:13
    그래도 남자는 가장이니 연약한 여자가 하자는 대로 맞춰줘야하지 않을까요?

    • 2020-09-21 10:57
      자유입니다.

      1.대출받으시거나
      2.부모님께 빌리시거나
      3.같이 나가서 돈벌거나
      4.가장인 남자가 벌어오는대로 마음껏 하시고 감당은 뒷일로 미루면 됩니다.

      공부를 해도 자유, 안해도 자유라했습니다.
      자유입니다.
      하지말라고 글에 쓰지않았습니다.

      • 2020-09-21 11:01
        저도 연약한 여자입니다.
        여자편들지 남자편들지않습니다.

    • 2020-09-22 07:34
      결혼을 하면 남자는 한 가장의 가장이고 책임을 져야합니다 .
      그렇다면 여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무조건 받기만 한다면 간난아이라 할 것입니다.
      결혼의 조건을 생각한다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없다고 할것입니다.
      남편과 자녀를 위해 희생하며 주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야하지 않을까요.
      잠언 31장 말씀처럼 현숙한 여인이 되길 바랍니다.

  • 2020-09-21 14:53
    기혼님 글을 남기신 것 보니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꿈이 많은데 남자 혼자 벌면 어느세월에 모아 쓰겠어요. 부모님이 투자 해 주시면 좋겠지만 부모님 경제도 어려워서 힘들겠고 지금까지 키워쥬신 것을 생각하면 손 벌리는 것은 양심도 없는 행위 이기도 하구요.
    맞벌이가 답이겠네요. 하고 싶은 것 목록을 기록 해 둬서 1년에 1개씩 이루면 되겠네요. 공평하게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요.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최대한 꿈을 접고 사는 것이 양심이겠네요. 해주면 감사하고 그런가운데 즐거움도 생기겠네요. 하나씩 갖춰가는 게요.

    한가지 더 궁금한 게 있는데요 . 결혼을 하면 언제 남녀 관계(첫날밤)를 가져야 하는지요? 3~6개월정도 연애를 하다가 살면서 하면 안되나요?
    요줌은 여자세상이라 주도권을 여자들이 많이 갖고 있던데...

    • 2020-09-21 16:01
      좋기는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바로 가는것이 가장 뛰어난 신앙이고 가장 좋은 결과를 낳는다고 배웠습니다.

      나는 그정도의 신앙이 되지않으니 좀 더 미루겠다하면 개인 신앙이니 기다려줘야지 어쩔수없습니다. 잡혀갑니다.

      다만,
      세계 최고의 미녀와 결혼해도 3개월이면 다른 여자가 더 아름다워보인다고 합니다.

      콩깍지가 벗겨진후에 이제 신혼여행을 가자! 하면 남자가 '다른 여자가 더 이뻐보인다. 이제 내가 가기싫다'하면 강제할수없습니다.
      잡혀갑니다.

      미루는만큼 콩깍지가 벗겨지는 시간이 짧아질것이고, 아쉬운건 내가 됩니다.
      신혼여행을 좀 더 일찍 결심한다면 그 시간만큼 콩깍지를 좀 더 누릴수있습니다.
      신앙만큼.하면 됩니다.

      자유입니다.

      결혼한 주변분들을 보면 결과를 알수있습니다.

  • 2020-09-21 19:05
    결혼 후 부모님이 반지나 집 같은 것을 주시겠다고 하면 받아도 되는지요?

    • 2020-09-21 19:12
      첫닐밤은 결혼 후 바로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네요. 결혼하고도 첫날밤을 거부한 사람들은 무엇때문일까요? 상대방을 배우자로 상대를 안한다는 것인 것 같은데 그럴려면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 2020-09-24 19:52
      '결혼 후 부모님이 반지나 집 같은 것을 주시겠다고 하면 받아도 되는지요?'에 대해서

      공회 결혼식을 했다면 아래 '공회의 결혼 원칙 6번'을 참고해 주세요.
      3개월 전에는 안 되고, 3개월 후에는 가능합니다.

      공회 결혼식이 아니라도 알아야 될 것은 결혼이란 자립입니다.
      부모가 주면 받을 수는 있지만 받은 것은 빚으로 알고 갚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8계명 곧 부모님의 물질을 도적질한 죄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녀들이 부모의 것을 다 가져 가서 부모의 노후가 어려워 지는데
      그렇다면 어려운 부모의 노후는 다 가져 간 자녀들이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지 않으려면 부모가 주는 것을 받지 않든지 받았으면 갚아야 합니다.

  • 2020-09-21 21:53
    결혼을하면 부담스럽고 불편한데 부모님께 자주 찾아가거나 인사를 드려야하는지 아니면 연락을 안해도 되는지요?

    • 2020-09-22 07:17
      양심의 자유입니다. 5계명을 생각하시면 쉽게 답이 나올 것입니다.

    • 2020-09-24 20:09
      부부란 한 몸입니다.
      따라서 배우자의 부모는 내 부모요, 배우자의 형제자매는 내 형재자매입니다.
      이렇게 될 때에 비로소 진정한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부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제 결혼을 했다면 당연히 부부 사이조차도 어색할 것인데 부모는 더욱 어색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마음도 지식을 바꾸고 연습을 통해 얼마든지 변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배우자의 부모도 내 부모라 생각하며 안부 전화부터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범위를 넓혀 나가면 점점 어색함이 사라지며 친밀해 질 것입니다.

  • 2020-09-21 22:29
    결혼식을 예식장에서 하면 안되나요? 가능하다면 주례를 목사님께서 해 주실 수 있는지요?

    • 2020-09-24 21:14
      공회식 결혼은 예배당 결혼식이 원칙입니다.(아래 '공회의 결혼 원칙 6번' 참고)
      양가의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예외적으로 예식장을 인정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사정이 없는데 예식장에서 꼭 하고 싶다면 공회식 결혼을 포기해야 합니다.

      공회식 결혼으로 위에서 말한 양가의 특별한 사정이 있어 예식장을 인정한 경우는
      목사님이 주례를 해 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장로님 집사님 등 다른 분들이 주례를 해 줄 수는 있습니다.

  • 2020-09-21 23:31
    혼수 질문은 '기혼'께서 답변을 잘 해 주신 것 같습니다.
    기혼의 답변에 참고가 되도록 '공회의 결혼 원칙'을 첨부합니다.
    혼수 관련해서는 6번, 7번, 9번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공회식 결혼을 선택했다면 남녀 모두 세상 드라마적인 소망은 포기해야 합니다.
    공회식 결혼과 드라마적인 소망은 병행이 불가합니다.
    애초에 드라마적인 소망을 이루고자 했으면 공회식 결혼을 하면 안 됩니다.

    -----------------------------------------------------------------------------------------------------------------------------------------------------------------------------------------------------------------------------------------------

    공회의 결혼 원칙(구 게시판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공회는 현재까지도 이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제목: 단순하고 신속하게, 실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 공회 교인들은 연애를 하지 않습니다.

    예배 볼 때 남녀반을 나누어 앉힙니다. 찬양대도 남녀반 나누어 합니다.
    중고등부 학생 정도면 남학생은 남선생님이, 여학생은 여선생님이 맡습니다.
    연애는 고사하고 남녀 학생들이 사귀거나 교류하거나 연락하는 일체 행위를 금합니다.
    제사를 지내지 말라는 말이나 남녀 연애나 꼭 같이 금하고 있습니다.
    연애는 결혼하고 나서 부부끼리 실컷 하라고 시킵니다.

    숨어서 뒤로 연애하는 이들도 더러 있지만 타 교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그 수가 적고 일단 교회적으로는 내놓고 그렇게 하는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런 면에서 공회 교회는 이성 면으로 아직까지 타 교회에 비하여 아주 깨끗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결혼을 할 나이가 되면 중매를 통해 결혼을 시킵니다.

    연애는 상대방에게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라야 되는데 그런 연애 감정이 앞서게 되면 훗날 후회할 결정을 쉽게 해 버립니다. 양쪽을 잘 아는 어른들이나 지도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중매를 서고, 양쪽 당사자가 마음에 들면 결혼을 성사시킵니다.

    연애로 결혼을 하게 되면 교회 안에서 주례를 받지 못하고 일반 예식장으로 나가서 목사님 대신에 장로님 등 다른 분들에게 주례를 받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관계까지 연애로 보느냐는 문제는 아주 애매하지만 목회자가 엄한 경우는 그 선을 아주 엄격하게 적용하고, 목회자가 넓은 분들은 묵인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나, 아직까지는 아마 교계에서 가장 엄할 것입니다.


    3. 결혼 상대방은 이 신앙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최고로 칩니다.

    물건도 상품 하품이 있습니다. 사람도 사람 위에 사람이 있고 사람 밑에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며 기본적으로 맡긴 가치와 입장은 동일하지만 그 사람 속에 어떤 사상이 들어 있고 어떤 과거가 들어 있으며 그 사람의 취향과 앞으로 살아 갈 방향이 어떠냐에 따라 가치 차이는 분명히 클 것입니다.

    믿는 사람 중에서 아무리 눈을 낮추어 찾으려 해도 없다면 안 믿는 사람 중에서라도 함께 신앙생활할 사람을 찾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믿는 사람 중에서도 현재 자기가 걸어 가고 있는 자기 신앙 자기 노선에서 믿고 걸어 갈 상대방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 중심의 결혼일 것입니다. 신앙과 노선에서 뜻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세상 모든 조건을 다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신앙의 결혼일 것입니다. 오늘 세상 다른 조건을 다 맞춘 다음 신앙 조건은 괜히 장식용 정도로 치장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공회 신앙은 공회 신앙의 소속과 노선의 이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 이는 크게 평가할 일입니다.


    4. 결혼 연령은 20대 초반에서 최대한 끝내려고 노력합니다.

    여자는 고등학교 졸업할 20세 정도면 충분할 것이고, 남자는 군대 문제가 해결될 나이라면 충분할 것입니다. 대학교는 대학 공부를 통해 자기 직업과 진로에 꼭 필요한 사람이면 말리지 않지만 그냥 남이 가니까 가는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말리고 있습니다. 노동이든 아무 기술이든 배워서 바로 돈벌이로 나가고 결혼하여 가정을 가지는 것이 서로의 인생과 경제와 앞날과 주변 가족들에게까지 크게 유익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20-22세 사이에 결혼하는 이들도 많고, 늦으면 24-26세에 결혼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요즘 모두들 눈을 한껏 높이고 있어 결혼 연령이 다른 교회들처럼 늦어 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회는 내려 오는 분위기가 있어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이 부러운 일이 되어 있습니다.


    5. 일단 결혼을 확정지으면 1-2주일 안에 결혼식을 올리게 합니다.

    선을 볼 때 1-2번 혹 2-3번 정도 기회를 허락합니다. 물론 둘이 돌아 다니며 선 보는 것은 연애로 취급합니다. 1시간 정도 서로 앉아서 이야기할 기회를 허락하는 정도입니다. 연애를 하고 살아 보고도 모르는 것이 남녀 속에 감춰 둔 세계입니다. 많이 연구하여 살필수록 그 뒤가 좋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결혼처럼 중대한 일을 생각없이 덜컥 해 버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신중하게 잘 살피되, 신앙 건강 성격 실력 등 전반적인 면을 대충 살피고 마음이 끌리는 정도라면 양쪽을 어느 정도 알고 중매 선 어른들의 경험과 객관적인 판단이 자기들 자신을 아는 데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선을 볼 때 2-3사람을 놓고 비교하는 일은 금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일단 확정 지은 다음 자주 만나고 시간이 흘러 가면 죄를 짓게 됩니다. 그래서 결혼을 확정 지으면 1주일, 혹 늦으면 2주일 정도에 결혼식을 해 버립니다.(참고: 예외적으로 신랑 신부 양가의 사정에 따라 최대한 1개월까지 허용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6. 결혼 준비 절차는 최대한 간단하게 합니다.

    있는 옷 중에 가장 깨끗한 것 하나, 아니면 양쪽이 최근의 중저가 정장 한 벌, 해당 철에 살 이불 하나, 숟가락 2벌 .... 이 정도 자치방 수준으로 시작하게 합니다. 청첩장은 아예 내지 못하게 하고 결혼식은 밤예배 끝나고 바로 20분 정도 결혼 예배로 이어 가기 때문에 축하할 교인들이 따로 와야 하는 번거러움을 없앱니다. 혹 원거리 집안에서 오가는데 불편하면 낮에 결혼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예외적으로 허락하는 경우입니다.(참고: 20년 8월 집회 중 있었던 결혼식은 밤예배 후 결혼식과 같은 원리입니다.)

    신랑 신부 서로의 결혼 예물부터 부모 가족들에 대한 예물을 일체 금하고 있습니다. 결혼식 후 3개월 이전에 오가는 선물은 교회의 치리 대상입니다. 3개월이 지난 다음에는 마음에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지만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들 결혼이라는 두 글자에 취하여 들뜬 마음으로 결혼 비용이 나가기 때문에 너무 헛된 것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지나친 관습 때문에 복 받고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될 일들이 겉으로는 그런 척하지만 속으로는 너무 가슴 앓을 일들이 많습니다. 혹 양가가 정말 뜻이 맞아 경우와 규모에 맞게 잘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자제를 시켜야 할 가정들이 절대다수이기 때문에 교회 전체의 방향을 이렇게 정해 놓고 힘껏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7. 살아 가면서 그 때마다 필요한 것은 새로 마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결혼 후 두 사람이 안정을 찾고 일상 생활의 주인공이 되고 나면 새로 마련할 것 추가로 들여 올 것이 있을 것입니다. 결혼이라는 두 글자가 몰아 치는 광풍을 아주 움츠린 상태로 간단히 끝내고 나면 두 사람만의 현실이 시작될 것이므로 그 때 생각해서 또 그 후 살아 가며 필요한 것은 그 때마다 결정하고 마련하게 되면 헛된 지출로 양가와 본인들의 남모를 짐이 크게 덜어 질 것입니다.


    8. 자녀는 건강 허락되는 대로 많이 낳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공회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가정에도 많고 예배 때도 많고 집회 때도 많습니다. 예배 보는데 지장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젖먹이 때도 소아 때도 함께 예배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사람되는 데도 자녀가 필요하고, 또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으나 천하를 많이 가지라는 뜻입니다. 실제로도 처음 낳아 기를 때만 고생이지 그 후에는 많으면 많을수록 뒤끝이 좋습니다.


    9. 전체적으로 크게 벌려 놓고 뒤가 줄어 드는 것보다, 적게 시작해서 뒤를 키우고 있습니다.

    교회 건축도 무슨 행사도 아이를 기르고 부부가 결혼을 하는 것도, 처음을 한껏 부풀려 놓고 뒤로 갈수록 줄어 드는 방식보다, 뒤로 갈수록 점점 자라 가고 커져 가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아껴서 비축하게 합니다. 그래서 가장 최소한으로 시작하게 하고, 일단 출발하고 나면 갈수록 점점 뒤가 좋아 질 수 있는 것을 근본 자세로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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