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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19:22 '제사장'의 존재

작성자
신학
작성일
2018.08.03
구약의 제사장 제도는 창세기 14장에 아브라함을 축복한 멜기세텍과 출애굽기 20장 이후에 나오는 아론이라고 보입니다. 멜기세텍은 히브리서 7장 7절에서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했다 했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항상 제사장이라 했으니 특별한 경우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제사장은 출애굽기 20장 이후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으며 시작한 아론의 자손이 대를 이어 가며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궁금한 것은, 출애굽기 19:22, '또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로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 '제사장들'은 어떤 분들이었을까요?

멜기세덱의 반차일 리는 없고, 아론과 후손의 정식 제사장은 출20장 이후에 나타납니다. 모세의 장인은 미디안 제사장이니 이방인입니다. 신5:22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총회라 하신 그 무리 속에 있었던 출19:22의 '제사장'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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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3 16:46

    율법적인 제사를 드리기 전에도 제사는 드렸습니다.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신분이 제사장이라고 한다면, 가인과 아벨도 직접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도 단을 쌓아 제사를 드렸으니 제사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무리 사이에서 자연스레 연장자 등을 구별하여 제사를 맡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2018-08-03 17:28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래와 같이 생각을 정리 해봤습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나 여러면으로 부족하여 잘못 생각하는 내용이나 한쪽으로만 생각하고 살피지 못하는 것이 많이 있으니 더 옳은 것으로 같이 연구해봤으면 좋겠습니다.

    1. 제사 제도

    1)시기
    - 제사제도 확립 이후 : 구약의 제사제도는 출애굽 이후 하나님게서 모세에게 알려주시는대로 제사의 제물, 방법, 종류 등 정식 제사제도가 출발합니다.
    - 제사제도 확립 이전 : 그러나 아담 하와(창 3:21)로부터 시작하여 가인과 아벨(창 4:3-5), 노아(창 8:20), 아브라함(창 22) 등을 살펴보면 그 이전부터 제사제도는 있었으며 그 모든 제사의 방법이나 그 모든 절차는 아담으로부터 자기의 부모와 조상을 통해 제사제도를 배우며 또한 성령님이 알려주시므로 직접 배워 제사를 드린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로인해 믿음의 계통이외의 아담의 자손들(불신자)또한 이방신들에게 드리는 제사의 모양이나 절차, 방법 등이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제도와 거의 일치하거나 또는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2) 제사의 종류
    -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있고
    - 하나님이외의 존재(이방신)에게 드리는 제사 둘로 나눌수 있습니다.

    3) 제사자
    -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자 : 신자, 불신자(창 14:18)
    - 이방신에게 드리는 제사자 : 신자(왕상 13:33), 불신자(창 41:45, 출 2:16)

    4) 제사장
    - 제사제도 이전 : 출애굽 이후에 주신 제사제도 이전의 제사는 개인이 직접 제사를 드렸으며(창4:3-5) 또한 가정단위(창 31:54), 전 인류를 대표(창 8:20)하여 제사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때에 개인에서는 각각의 개인이 제사장이며, 가정에서는 그 가정의 가장이 제사장이 되었으며, 단체일 경우 단체의 장이 제사장이며, 전 인류는 그 대표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 제사제도 이후 : 아론과 아론의 자손

    이때에 있던 제사장은
    - 이방인들 중에 하나님을 모시는 제사장
    - 이스라엘 백성중 각각의 개인, 가정, 또는 지파의 제사장(대표)가 있는데 여기 말하는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는 것으로 후자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2018-08-03 18:14

    제 짧은 소견은 이렇습니다. 틀린 것이 많으니, 알려주시고 고쳐주십시오.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히 7:16)

    죄를 속하는 제사장은, 오직 하나님과 연결된 생명의 능력만을 좇아서 되어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삼직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법, 하나님 앞에 죄, 하나님 앞에 대속, 곧 하나님의 세계를 알려주시고자, 아브라함과 전혀 다른 인물인 멜기세덱을 들어, 이 그리스도의 세계를 설명하신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 칭의, 화친, 소망만이 죄를 대속하는 제사장입니다. 그 원형은 바로 멜기세덱입니다.
    그 원형을 따라서, 모형으로 주신 것이 레위인 아론 지파의 제사장입니다.

    그렇다면, 이 모형을 주시기도 전에, 이스라엘 중 있는 제사장이란 어떤 자들인가?
    성문 율법은 받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율법을 모르고, 하나님의 법은 아직 잘 모르지만.
    마음 속에 비춰주신 하나님의 자연 계시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 앞에 늘 조심하고, 죄를 속하고자 애를 썼던 자.
    그가 바로, 아론 가문 제사장 이전, 이스라엘 가운데 '제사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 2018-08-04 02:21

    세 분의 말씀 모두 동감합니다.

    학생1의 말씀은 제 생각을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1.성경기록 전에도 하나님의 말2씀은 있었습니다.
    2.명문화된 제사제도 전에도 제사는 있었습니다.
    3.레위지파 아론자손의 제사장들이 있기 전에도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출19장에서 하나님은 #3의 이들을 “제사장”이라 부르신 것이라 생각되며, 특히 출19:22,24 “제사장”은 이방신의 제사장은 아니며, 여호와의 제사장만을 지칭하신 것이라 짐작해 봅니다.


  • 2018-08-04 08:16

    ■ 우리 모두 '학생'입니다.
    네 분은 현재 학교를 다니는 분이라는 뜻이 아니라 각 교회에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분들이지만 여기서는 서로 배운다는 자세로 글을 적는다고 읽었습니다. 이 곳의 '담당'도 늘 '학생'의 자세로 적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우며 배우고, 가르치며 배우고, 서로 가르치고 서로 배우는 기본을 안다고 생각하며 더 조심스럽고 더 감사할 뿐입니다. 이 곳에 한 번씩 괴성을 지르는 서부교회 행정실도 계시지만 좋은 복음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 사례를 보여 주신다고 생각하고 우리 함께 끝까지 복음을 복으로 지켜 내면 좋겠습니다.

    ■ 구약의 제사장
    ① 일반적으로
    출애굽 28장에서 하나님은 레위 지파 아론을 1대 대제사장으로 세우고 그 후손만으로 제사장을 맡게 제도를 만듭니다. 그 이전의 제사장은 앞에서 '학생'들이 가르쳐 주신 대로,

    장차 아론의 계통으로만 세우게 하기 전에 주신 임시직 예표적 역할적 제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벨의 제사, 노아의 제사,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제사는 명확하게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드렸고 하나님께서 받으셨기 때문에 그 제사의 주관 진행자는 제사장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는 성령으로 감동하여 레위 지파가 아닌 사람들이라 해도 그들을 붙들고 장차의 아론과 그 후손이 맡을 제사를 임시로 맡아 내려왔을 것이니 출19:22이 바로 그런 사례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출28장부터는 법과 제도를 만들었으니 이제는 그 법을 진리로 삼아 그 진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이 그 진리를 지키면서 그 진리를 통해서 역사하기 때문에 주님 오실 때까지 계통을 지키며 역사하신 것이 일반적 구원 역사였습니다. 율법, 계명, 성경, 말씀... 이런 표현은 '진리'의 세계입니다. 율법 계명 성경으로 확실히 적지 않던 시절에 믿음으로 걸어 간 분들의 걸음은 성경의 표현을 따라 순종하지 않고 그 성경을 기록하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갔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근거가 없지만 훗날 성경이 기록 되면서 성경에 다 맞게 됩니다.

    ② 비슷한 사례
    제도로서 '제사장'에 애매한 점이 있을 때는, 제사상 선지자 왕이라고 하는 3직 중에 하나라는 점을 가지고 다시 살펴 보면 밝아 집니다. 제도로서 제사장은 출40:13에서 기름을 부어 장립을 합니다. 그 때는 몰랐으나 신약에 주님이 '기름 부음'이라는 뜻의 메시야로 오신 다음에야 기름을 부어 장립을 하던 구약의 제사장 선지자 왕은 단순하게 제도로서 의식을 치른 것이 아니라 영원 전부터 우리를 구원하실 주님의 3직, 우리가 영원히 닮아 가고 맡아 나갈 3직을 미리 목적 예정하고 그리고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선지자'의 경우도 기름을 부어 장립을 해야 출28장의 제사장 제도와 같은 제도화 된 선지자가 될 터인데 아브라함은 창20:7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선지자라고 했습니다. 선지자라면 기름을 부어야 하는데 아브라함 자신이 자신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을까, 아들이 부었을까? 불신의 아버지가 부었을까? 기름을 붓지 않아도 성령이 그에게 부어 졌으니 기름을 굳이 붓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뒤에 제도가 만들어 진 다음에는 기름을 부어 세워 이어 갑니다.

    ■ 제도화의 이전
    이 번 질문을 통해 '제도화'가 되기 전을 살펴 봤습니다. 제사장뿐 아니라 모든 면으로 성경 기록 이전과 이후를 전반적으로 함께 살피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왜 성경을 통해 명문화 된 제도를 모세 이후에 주셨을까? 그 이전에는 미개하여 아직은 제도화가 필요 없었다는 것이 일반론입니다. 노아 에녹 아브라함 요셉이 모세 이후보다 미개했을까? 성경 기록 전이란, 한 편으로 구약의 율법을 완성하고 신약의 자유의 율법인 복음과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되는 오늘을 미리 알려 주시는 원형입니다.


    • 2018-08-04 19:19

      성문 율법은 없었으나, 성령의 감화 감동을 따라 제사장 되었던 아브라함과 이삭과 믿음 신앙의 선조들과 출애굽기 19장 22절의 제사장과 비교를 부탁드립니다.


      • 2018-08-04 19:20

        조상 때는 1명으로 내려왔고, 출애굽 때는 200만명이니 제사장들이 필요하여 다수 있었다고 보이며. 계통으로는 조상들을 잇고. 수준으로는 아주 낮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아브라함 허리에 속했습나다


  • 2018-08-06 06:39

    로마서 7장의 율법이 있기전에는...했던 시대가 이 시대군요.신약과 비슷했던 율법 이전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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