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요 20:23 죄 사함에 대한 해석 (제-관)

일반질문용
작성자
교인7
작성일
2020.07.25
담당4 님께 문의드립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꾸벅^^

고린도후서 13장5절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위 두말씀의 의미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담당4님의 말씀은 미국에 계신 귀하신 분께 복사해 전달해드립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지식으로도 못따라 갑니다. 그분은 실제 주님과의 깊은 관계속에서 귀한 말씀을 접하니 눈물나게 좋으신가봅니다. 고맙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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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7 19:51
    1. 요한복음 20장 23절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죄를 사한다는 말씀은 ‘죄에서 해방시켜’ 준다는 뜻입니다. 죄에서 해방시켜주는 것은 죄를 짓지 않도록 해 준다는 말입니다.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죄의 해독을 알려 죄 값의 두려움을 알려주고, 죄를 짓지 않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고 권면하고 도와주고 죄 짓지 않는 생활을 모본으로 보여주는 것이 죄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이고 이것이 죄를 사하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고 그 죄의 값은 영원한 사망입니다. 죄의 값을 받지 않고 죄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법이 그러합니다. 인간이 죄를 지었고 영원한 사망을 당했습니다. 그 죄의 값을 치르기 위해서 하나님이 친히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전능의 하나님이시지만 죄의 값을 치르지 않고 죄를 없애는 방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죄는 원죄와 본죄가 있습니다. 원죄는 선악과를 따 먹고 범죄한, 전 인류의 조상이면서 대표인 아담의 죄가 그 후손들에게 영원토록 이어지는 죄입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잉태되는 즉시 아담의 원죄가 적용되어 죄인이 됩니다. 그 값은 영원한 지옥의 영원한 사망입니다. 예외는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기본구원을 받은 택자들은 예수님의 사활의 대속 공로를 입었기 때문에 영과 심신의 형체는 지옥의 영원한 사망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대신 형벌을 다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본죄입니다. 본죄는 사람이 일평생 살면서 짓는 모든 죄가 본죄입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이 짓는 죄의 종류나 숫자는 헬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하루에 일흔 번씩 일곱 번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용서해 주라는 주님 말씀을 생각해도 그러합니다. 이 죄는 사함 받는 법이 없습니다. 죄는 큰 죄든 작은 죄든 하나만, 한 번만 지으면 영원한 지옥의 사망입니다. 일평생 살면서 짓는 본죄는 예수님의 사활의 대속 공로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일평생 살면서 짓는 죄의 형벌은 범죄한 그 심신의 기능이 영원히 지옥에 버려지게 됩니다.

    불택자는 아담의 원죄 한 번으로 다시는 회개할 기회도 없이 영원한 지옥의 사망입니다. 택자는 예수님의 사활 대속의 공로로 원죄를 사함 받아 지옥의 영원한 사망을 면한 것은 물론 하루에 일흔 번씩 일곱 번 죄를 지어도 살아 있는 동안에는 얼마든지 다시 회개하고 일어설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사활의 대속 공로의 은혜는 수없이 많은 면이 있지만 회개의 길을 열어 주신 이 또한 얼마나 큰지 말로 형언하기 어렵습니다.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해진다는 말씀은 택함 받고 중생된, 사활의 대속 공로를 입은 사람이 평생 살아가면서 짓는 본죄를 사해 주는 것을 말씀합니다. 내 주변에 나와 관련된 사람이, 나를 아는 사람, 내가 아는 사람, 내 범위에 있는 사람 중에 누군가가 현재 죄를 짓고 있고 죄를 지을 수 있는데 그가 나의 기도로, 나의 권면으로, 나의 가르침으로, 나의 빛된 생활로 죄를 짓지 않게 되면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의 죄를 사해 주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미 지은 죄를 사한다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고 있는 사람이 죄를 회개하고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해 주는 것을 ‘죄를 사해 준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노력해서 그가 죄를 짓지 않으면 죄를 사해 준 것이 되고, 내가 노력하고 애쓰면 그리 할 수 있는데 내가 기도하지 않아서, 권면하지 않아서, 가르칠 것을 가르치지 않아서, 빛된 생활로 덕을 끼치지 못해서 죄를 계속 짓게 되면 죄를 그대로 두는 것이 되고, 그러면 그 죄 지은 것에 대한 책임은 죄 짓는 본인이 감당하지만 내게도 파수꾼의 나팔 불지 않은 책임은 묻는다는 것이 성경입니다. 마16:19에 베드로에게 ‘네게 천국 열쇠를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신 말씀도 같은 의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고린도후서 13장 5절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본문 말씀을 간단하게 기본구원적인 면으로 의역하면,
    ‘자기 속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신지 안 계신지, 예수님이 자기의 구주로 믿어지는지 안 믿어지는지를 스스로 살펴서 확신하고 스스로 증거하라 만약 예수님이 믿어지는 믿음이 자기 속에 없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말씀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믿는 사람이면 그럴 리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살펴보면 확신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건설구원적인 면으로 생각해 보면,
    예수님이 믿어지는 것은 택자로서 중생이 되어야 합니다. 택함 받고 중생된 사람은 예수님을 믿게 되고, 예수님을 믿으면 교회 생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섬기고 천국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성경 말씀을 자기 생활의 법칙으로 삼아,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자기를 고치고 변화시켜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 가는 생활입니다. 이 신앙생활을 믿음 생활이라 합니다. 믿음 생활은 곧 순종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인정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해서 사는 생활이 믿음 생활입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자기 속에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소원과 노력과 결과가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살펴보고 스스로 확신하라는 말씀입니다. 신앙은 자유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유성은 자유의지입니다. 자의사입니다. 자기가 보고 듣고 읽고 배워서 자기 이성이 깨달아 알아야 하고 자기가 믿어져야 합니다. 자기가 자기를 속이면 아무도 구원해 주지 못합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말씀을 배우고 해도 자기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면 신앙생활은 되지 않습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는 말씀은, 스스로를 살펴볼 때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 하는 소원과 노력이 자기에게 있는지, 그 말씀을 인정하려고 하는 소원과 노력이 있는지, 그리고 그 말씀대로 실제 순종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소원과 노력이 있는지, 이런 실제가 있는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살펴보아서 그리 되지 못하고 있으면 그리 되도록 노력하여 스스로에게 확실히 증거하라는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실제가 없다면 비록 택자로 중생되어 믿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실상의 구원은 이루지 못하고 있으니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나 다를 것이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2020-07-27 21:12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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