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진로] 못난청년의 시관관리는 어떻해 해야 되겠습니까?

직원내부용
작성자
#1110
작성일
2020.06.30
목사님 안녕하세요..저는 못난청년입니다. ^^;;

학생시절엔 방황을 많이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술마시러도 많이 다품?술담배 다 했었습니다. 지금은 술자리끈은지 오래됐구요 담배끈은지는 이제 한달 넘었습니다.
컴퓨터게임을 주로하다가 이번 여름 집회때 오락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하다가 1주일전부터 다시 컴퓨터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 컴퓨터게임은 안합니다만...할일이 없으니까..오락에 손이갑니다.
세상표현으로 그렇고 실제로는 제가 허송세월보내는것이겟지요....

지금은 공익근무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새벽기도나가고...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면 기독교방송에서 하는 큐티그거보고 공익근무할때는 기독교(라디오)방송듣고 집에 와서 기독교(Tv)방송보고
그냥 가끔씩 달리기도 합니다만...
제가 뭔가 잘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학생시절 공부는 열심히 안했고 ...건강이 좋은편도 못돼구요..
무슨 직장을 가지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걱정염려무지많이 하다가...제대후에 생각하자 하고..
또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1.세상염려, 하나님뜻대로하는 염려... <---이게 뭔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ㅎ

2.지금해야할일과
(지금은 그냥 총공회교리공부나 죽어라 해볼까생각도듭니다만...)
3.제대후에 제가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운전직 2.공무원) 대충이렇게 정했습니다.

 

질문 : 2002-12-13 22:46:10 못난청년
출처 : 문의답변 111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진로~]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진로-]/[-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답변 : 2002-12-14 21:55:48 yilee [ E-mail ]

 

1.우선 '못난 청년'이라고 이름을 적는 '질문자의 자세'부터 한번 살피겠습니다.

1.이곳을 찾는 분들이 사용하는 '이름'을 두고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①이름을 적는 것은 자유지만, 이름을 대할 때마다 늘 가슴 아픈 표현들이 있습니다.

이곳에 적고 들어오시는 이름 중 '변덕 ..' '죄인 ..' '바보 ..' '나귀 ..' '어린 ..' '못난 ..' '이방인 ..' '무지 ..' 등을 대할 때는 늘 마음이 아픕니다. 이름을 그렇게 사용하는 분은 자기 생각이 있어 그렇게 하셨겠지만, 이곳은 이름을 사용할 때 신중해야 할 이유를 배운 적이 있기 때문에 위에서 예로 들은 이름들을 대할 때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곳 운영 초기부터 말씀을 드리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름 사용'에 대하여 따로 한번 전체 공고를 통해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만,

'못난 청년'이라는 이름은 자신을 너무 학대하는 경우라고 느꼈습니다. '변덕'이라는 이름은 자신을 너무 천하게 만드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나귀'라는 이름은 너무 장난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어느 정도로 표현해야 심한 것이냐고 기준을 정할 수는 없지만, 일단 이곳에서 답변을 하는 사람이 혼자 느낀 바로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대할 때는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②이곳은, 모든 면에서 보다 진지한 자세로 깊이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곳입니다.

요즘 젊은분들은 쇠붙이처럼 딱딱한 이름보다는 차라리 편하고 재미있게 이름을 붙이면서 그 속에 원하는 뜻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노년층은 이런 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개방적인 분들은 이해하는 정도의 태도를 가지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습도 이름도 교육도 상품도, 심지어 찬송도 설교도 예배도 교회 이름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 세상이 움직이는 방향인 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세상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든 그것에 상관치 않고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믿는 것이 좀더 옳고 바른 길이겠는가 그 길을 찾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문답방'도 그 모습은 '질문'이고 또 '답변'이지만 실은 방문인들이 좀더 깊이 연구할 주제를 주시면 이곳의 연구에 도움이 되겠다는 뜻이 중심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글을 올리시는 분께는 그 내용이나 의도에 상관없이 이곳이 할 수 있는 대로는 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이곳 홈의 운영 방향, 이곳 문답방의 운영 방향 등 모든 면에서 이런 연구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곳은 이곳을 찾고 이곳을 이용하는 분들께 '진지한 자세'를 정중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곳에 사용하는 이름과 그 연구하는 자세가 진지한지 여부는 큰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이런 문제 하나도 이곳에서는 보다 신중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이곳에 올린 글의 '이름들'은 게시판 전체 목록에서 제목들과 함께 표시가 되고 있는데, 그 이름들의 모습들이 이곳의 연구자세의 진지함을 헤칠 정도였습니다. 이름을 무엇으로 적든 질문하는 내용에만 충실하게 답변하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하신다면 아무 할 말은 없습니다. 이곳에 올리는 내용과 함께 그 이름도 자유로 올리시도록 이곳에서 허용을 했기 때문입니다.

③이름을 적어실 때, 한번 더 생각해 주시라는 부탁은 어디까지나 '요청'입니다.

연구에 집중하려면 솔직한 지적과 어떤 의견이라도 거리낌 없이 제시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이름을 적는 것까지도 자유하시라고 한 것은, 이곳에 글을 적는 분들이 부탁한 것이 아니고 이곳이 스스로 먼저 제의한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글이든지 또는 어떤 이름이든지 상관치 않겠다고 이곳이 선약한 것은 잊지 않습니다.

순수하게 이곳에서 이곳에 글을 적는 분들에게 정중하게 요청하는 것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자유를 사용하실 수 분들께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의 자유로 이곳의 연구 노력을 격려해 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적어놓은 글들을 열람 하시는 분들에게 이곳에서 질문한 내용과 답변한 내용을 열람하실 때는 보다 진지하게 해 주시라는 뜻도 담겨있습니다.

2.구체적으로, '이름'에 대한 몇 가지 문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①'이름'은 평생 부르고 또 불리는 것입니다. 가장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중 하나입니다.

이름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구별하는 표시입니다. 그러나 그 이름은 그 사람의 행위와 지나온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아무나 값싸게 사고 팔 싸구려 물건일 수 없고 또 아무나 가지고 놀 정도로 만만한 존재여서도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름'은 바로 또 하나의 '자기'이고, '자기'는 아무리 못나고 부족해도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적는 '이름' 때문에 나온 문제이지만, 혹 태어나는 이쁜 자기 아이들에게 이름을 붙일 때도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항상 내 품 속에 가지고 놀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이름을 붙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아이가 잠깐 사이 자라면서 어떤 형태로 인생을 살고 어디서 어떤 위치를 가질지는 우리가 알기 어렵습니다. 만일 출생 때 붙인 이름이 사회생활을 할 때 너무 지장이 될 정도라면 그 아이가 활동할 미래를 부모가 일부 침해한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②이곳에 적은 이름 중 앞에서 예로 든 몇 가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너무 자신을 낮추신다고 보이는 이름들, 자학으로 보이는 이름들, 그냥 장난스럽게 사용하신 이름들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죄인 ..' '이방인 ..' 등으로 표현하시는 분들은, 하나님 앞에 부족한 자신을 스스로 회개하는 뜻을 가지셨다고 느꼈습니다. 자기의 단점을 고쳐보려고 자신을 스스로 심판하는 겸손의 자세라고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표시할 때는 많은 면을 보셔야 할 것입니다. '이름'이란 그 사람의 대외 표시입니다. 자기 속에 부족한 것도 있고 미운 것도 있지만 하나의 이름으로 표시를 할 때는 수많은 면을 다 고려해서 단 한 마디로 표현해야 할 터인데, 이런 이름들은 아무래도 '자학'이라고 느껴집니다.

바울도 자신을 '죄인 중 괴수'로 표현했지만 자신의 대외적 이름은 '바울'이었습니다.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면만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로 표시할 대외 표식은 '바울'이었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못난 청년'이라는 말씀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따로 표현하지 않아도 '못난 사람'들입니다. 바울부터 백목사님까지 그리고 질문자와 여기 답변자를 포함하여 도토리 키잴 정도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사실 다른 곳이면 몰라도 이 홈에서 '못난' 사람이라고 표현을 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는 이런 식의 표현이 되어버릴 것 같습니다.

'그래, 나는 못난 놈이다'
'야! 이 잘난 놈들아!'
'교만한 놈들아!'
'나 같이 겸손해야 하는데 너들은 전부 바리새인 아니냐!'

물론 이렇게까지 들리거나 해석되리라는 것을 계산해서 이름을 사용하실 분이 아님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겸손이 지나치면 교만이 됩니다. 우리는 평생 우리 속의 단점을 살펴 고치기를 노력하되, 자기 단점이나 자기 지은 죄를 보면서 그것까지를 돌이킬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그런 단점이나 죄를 회개시키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게 하신 십자가 때문에 소망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③이곳에서 드리는 소원입니다.

실명으로 적어주셨으면 좋겠지만 자유롭게 연구과제를 이곳에 던져 주시라는 뜻으로 익명을 실명과 꼭같이 상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익명을 사용하신다면 이왕이면 제 2의 실명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조금 진지한 이름을 적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 2002-12-14 22:51:25 yilee [ E-mail ]

 

2.중요한 것은, 게으르고 되는 일은 없습니다. 지금 바로 일어서지 않고는 안됩니다.

 

1.다 끊으셨습니까? 담배를 끊은 것이 한 달쯤이라면 아직도 확정은 아니지요?

몇 달은 끊으셔야 확실히 끊은 것입니다. 아직도 기회가 주어지면 순간적으로 집어들 수 있습니다. 안심치 마시고 늘 긴장하셨으면 합니다. 수 십 종류의 암에 원인이라는데,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육체의 콧구멍이 생명을 위한 배기통이 아니라 만일 담배연기 배기통이었다면 하나님께서 그 콧구멍의 방향을 아래가 아니고 위를 향하도록 했을 것입니다. 어떤 연통도 아래로 향한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컴퓨터 게임까지 끊었다면 담배를 끊은 것과 비길 수 있을 만큼 대단히 어려웠을 것입니다. 문제는, 끊는 것도 애를 쓰야 하지만 다시 그런 것을 손에 댈 시간도 없도록 자신을 바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목사님은 맨 땅을 파서 다시 메꾸는 일이라도 하라고 합니다. 물론 말로만 하는 말이 아니고 실제 그렇게 지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2.질문하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①'세상 염려'와 '하나님 염려'를 구별한다면

어떻게 해야 복음을 전할까 하는 것이 하나님 뜻대로 하는 염려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를 걱정하는 것은 세상 염려입니다.
그러나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기 위한 염려, 또 어떻게 하는 것이 그 나라가 되는 것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그의 의가 되겠는지를 궁구하는 것은 하나님 뜻대로 하는 염려입니다.

지금 질문자께서 놀고 먹지만 앞으로 어떻게 내가 인간답게 살아볼까 라는 염려는 '세상 염려'입니다. 그러나 비록 이런 '못난 청년'이지만 하나님이 자기 자녀라고 버리지 않고 원하는 뜻이 있을 터인데 어느 방향으로 나를 인도하시는지, 그것을 찾지 못해 애쓰는 염려가 '하나님 염려'입니다. 또 하나님의 뜻은 알겠는데 그 뜻대로 실행을 하려니까 어려움이 많아 그 어려움을 이겨 보려는 염려가 바로 '하나님 염려'입니다.

②지금 해야 할 일은

우선 질문자께서 특별히 할 일이 없다 하시니 총공회 교리공부나 죽어라 해 볼까 생각하신 대로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좀 심하게 표현한다면, 노는 것보다는 도둑질이라도 열심히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으른 죄는 죄 중에서도 손꼽는 죄입니다. 죄 같지 않은데 실은 죄 중에 으뜸입니다. 할 일이 없어 손을 놓고 있는 중이라면 무엇이든 한 가지에 열심을 내는 것은 좋습니다. 이왕이면 총공회 교리공부를 택한다면 이곳에서는 얼마나 환영하겠습니다.

그러나, 할 일이 없을 때 10시간 교리공부하는 것보다는 주신 세상 자기 현실에서 열심히 움직이면서 틈을 내어 10분 교리공부를 하는 것이 하나님은 더 기뻐하십니다. 또 실제 효력도 더 크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면 때문에 백목사님은 집에서 주는 학비를 받아 일반 세상 공부하듯 신학교 공부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노동을 하고 장사를 하면서 일반 교인들이 땀흘리는 그 현실 제일 중앙을 통과하면서 동시에 그 현실 속에서 신앙인으로 해야 할 일을 하나 더 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사람이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곳의 답변자도 제대 후 1980-82년까지 3년간 노동과 행상으로 3/4 이상의 시간을 보내면서 움직였기 때문에 건설 현장이나 시장에서 답변자를 학생인 줄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바로 이 시기에 백목사님의 새벽기도 설교 필기한 것과 성경 성구를 머리속에서 계속 외우고 연구하고 또 의문이 있는 것은 다음 예배 시간 후에 백목사님에게 다시 질문을 해가며 체계화하고 또 그 깨달음을 돈벌이 하는 시장바닥과 등짐지는 속에서 실행하므로 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에 배운 성경과 교리와 깨달음이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그 중간에 잠깐 신학교 공부를 했던 것은 배운 것이 아니고 동물원 관람 정도에 그친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세계 어떤 신학이나 교계 어떤 소식을 접하면서도 그 부족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이곳에서 소개하는 '백영희신앙노선' 자료에서 다 해결했습니다. 따라서 누구에게든지 권하고 있는 바이며, 또한 질문자도 이 교리연구에 전념하고 싶다고 한다면 권하고 싶습니다. 단 하나, 게으르면서는 안됩니다. 도둑질을 해도 열심을 가지고 하는 사람이라야 됩니다. 세상 무엇이라도 그렇습니다.

③제대 후 하실 일은?

운전직은 요즘 배달직입니다. 막노동이지요. 운전만 조심해서 할 수 있는 성격이라면 어떤 배달직이라도 하셨으면 합니다. 요즘은 이전처럼 등골에 땀이 날 수 있는 노동이 없습니다. 차라리 가구나 가전제품과 같이 좀 무거운 물품을 배달하는 운전직이 현재의 노동직입니다.

문제는, 일을 하다 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내가 문제입니다. 배달직 하나를 열심히 하시되, 그 배달직에서 신임을 받고 어떤 쓴 맛 어떤 더러운 취급을 받아도 다 견디시고 마침내 인정을 받아 신앙생활도 자유를 얻으면서 동시에 주인이 자기 없을 때 가게를 맡겨도 안심할 만큼 실력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중도에, 이만하면 부모님 돈으로 가게를 내면 나도 이제 돈을 벌어보겠다고 할 순간이 올 것입니다. 그때 움직이면 일생을 망칩니다. 계속해서 그 밑에서 일을 하십시오. 나중에 모든 환경 전부가 동원되어 움직이지 않으면 안될 때까지 기다리시면, 하나님의 뜻이 보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지도하는 이들에게는 꼬박꼬박 권하는 일입니다. 순종해서 좋은 결과가 있는 분도 계시고 중도에 섣불리 움직여 아쉽게 끝나는 분도 계십니다. 적지 않은 분들은 듣기에 좋지 않은 권면이기 때문에 듣고만 끝나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분이든 문제는 '인내'입니다. 끝까지 인내를 하시다 보면 고비가 있습니다. 그 고비를 넘기고 주님 한 분 바라보며 나가셨으면 합니다. 요셉의 13년 인내가 요셉에게만 해당된다고 하여 성경에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 질문자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오늘 이 글을 외부에서 보고 나가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백목사님 설교 전부, 그 평생 40여년 넘는 1만 수천개의 설교 자료 전부가 이 면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3.공무원에 대한 집착은 버리시는 것이 어떨지요?

현재 제대 말년인데, 지금까지 지나오신 자세를 볼 때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는 공직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땀흘려 열심히 빡빡 기는 곳이 꼭 좋을 듯합니다. 사회에서 남 밑에 기어보면 군대에서 고참 밑에 기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군대에서 기는 것은 아마츄어고 사회에서는 기는 것은 프로수준이어야 합니다. 그때는 철없이 기는 때이기 때문에 단순히 육체가 고통스럽다는 것이었고 사회에서는 처자식이 목을 죄며 주변이 나라는 사람의 가격을 매기며 쳐다보는 시선까지 더합니다.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남 보기는 공무원이 좋은 것 같아도, 빚좋은 개살구처럼 그 속에 신맛이 보통이 아닙니다. 얼른 볼 때 배달직 같은 것은 인생 따라지처럼 보여도 그 속에 남 모르는 좋은 것이 많습니다. 직장과 꼭 비슷한 것이 결혼입니다. 겉보기가 좋으면 꼭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보기 좋은 것은 꼭 '꼴값을 합니다. 시시해 보여서 남들이 던져 버린 것 속에 그렇게 보배로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목사님께 감사함과 죄송함을 동시에 느낍니다.
저는 솔직히 교만합니다.
겸손하려고 노력도 많이하지만..알게모르게 교만이 툭툭튀어 나옵니다.

하나님앞에서 똑같은 죄인이겠지만..
제 과거가 드러나면 부끄러워서..
아마 다른교회로 옮겨서 다닐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교만하지 못하도록 자학하는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죄인중의 괴수라고 표현했지만...
실제로 그 분만큼 큰사역을 하신분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많은 사역과 ...계시도 보았고 사단의 가시가 없도록 기도도했지만........
하나님께서 자고하지못하도록 남겨두셧다고.......

저는 목사님께서 답변도 하시기전에 건방지게 답변을 달고
총공회에서 말씀 조금 들엇다고..
목사님앞에서 함부로 입을 놀렸습니다.
새벽기도가서 저의 교만함을 인해 울면서 회개기도했습니다만..
이시간 목사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도 여기 들리시는줄로 알고있습니다.
그분께서 섭섭하게 생각하실까봐 실명으로 안하고있습니다..

 

답변 : 2002-12-16 10:10:46 김소원
출처 : 문의답변 1121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진로~]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진로-]/[-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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