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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배신의 철회

일반질문용
작성자
회원
작성일
2020.06.03
사무엘하
13장에서 압살롬이 형 암논을 죽였고
14장에서 다윗이 도망 간 압살롬을 3년만에 용서하고 돌아 오게 합니다. 부모 자녀의 정 때문에 용서를 했으나
15장에서 압살롬이 반역의 칼을 드는 바람에 온 이스라엘은 동족의 내전에 휩싸였고
18장에서 살롬 측만 2만명이 죽었고 전쟁이 일방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다윗 측도 사상자가 많았다고 보입니다.
다윗의 죄값 때문에 시작 된 전쟁이기 때문에 비록 승리는 했으나 쉽게 이긴 전쟁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윗이 아들을 받아 들임으로 이스라엘의 일반인들의 피해가 너무 많습니다.
공회는 1959년에 출발하자 10년도 되지 않던 1967년에 백영익 목사님을 시작으로 몇 년에 한 번꼴로 공회의 최고 핵심 인물들이 목사님 돌아 가실 때까지 계속 됩니다. 저는 이 탈퇴들이 아브라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떠난 롯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른 길을 걸어 가는데 발생하는 불가피한 이탈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돌아 온 사람은 백영익 목사님 한 분입니다. 1980년대 중반에 돌아 왔는데 다시 들어 오자 바로 목사님께 사사건건 반기를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공회내의 타격도 많았고 목사님 사후 대구공회로 3분의 2가 나뉠 때 이 분의 역할은 지대했습니다. 당시 대구공회의 최고 어른이었습니다.


백 목사님의 친 동생이기 때문에 받아 들이지 않았을까?
돌아 올 때 회개하거나 무엇이 바뀐 표시가 없었다고 보입니다. 형제를 품어 주는 바람에 형제가 아닌 일반 목회자와 교인들에게 너무 큰 피해를 입힌 것이 아닐까? 누가 이렇게 물어 본다면 공회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지요? 이 문제는 대구공회를 중심으로 최근까지 꾸준히 제기 되는 문제 중에 미국에 있던 자녀를 한국으로 불러 다시 목회를 시작하게 기회를 줄 때 동성로교회를 나누어 분리 개척이 되게 한 것도 특혜가 아닌지, 그런 사례가 있었습니까? 또 50년대 주변에 잠깐 신학을 하고 평생을 사업하던 장로님에게 양성원의 정교수로 임명한 것도 마찬 가지 아닌지요?

자녀나 동생분들이 공회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공로를 세운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회적으로 볼 때 자녀나 동생에 대해 조처한 것은 특혜라고 이의를 한다면 저부터 설명이 어렵습니다. 대구공회에 모 인사는 자기가 인사에 불이익을 당할 때 목사님과 친인척의 거리 때문이라며 대놓고 평생을 불평한 분도 있습니다. 그 분은 목사님은 딸들의 말에 너무 흔들린다는 말도 했습니다. 실제 딸의 목회 방법이나 결과를 보면 공회의 정식은 아니며 공회의 다른 목회자가 그렇게 목회를 했다면 허용을 했을까요? 80년대 설교를 들어 보면 방송 설교 등등에 대해 엄청나게 비판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족 중에는 공공연하게 대구의 기독교 방송사 누구를 통해 방송 설교를 하겠다고 말을 했는데 성사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공회의 원칙은 대부분 면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와 함께 당시 이런 내용에 대한 입장을 설명해 주시고
목사님의 동생 자녀 등의 친인척 문제로 공회 일반 교인들이 입은 피해도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도 30여년을 또는 돌아 가셨지만 20여년을 한 지붕 2개 교회를 유지했다면 공회의 원칙으로 볼 때 전혀 공회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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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4 15:24
    1. 구약의 '가족'
    다윗이 아들을 위해 국민의 피를 흘린 것은 구약이기 때문에 이 아들은 오늘 우리에게 신앙의 자녀로 봐야 합니다. 교회가 목회자로 자라 갈 수 있는 교육 전도사나 신학생을 위해 학비를 지원하거나 사택을 제공하는 수고는 인재 양성입니다. 구약은 육체의 이스라엘로 기록하고 오늘 우리에게 신령한 이스라엘로 읽게 했습니다. 문제는 신약에도 구약처럼 호적의 자녀가 교회에서 혜택을 봐야 한다며 아버지의 설교가 자기 재산이라고 세상의 저작권을 주장한다면 그런 인물의 아버지는 육체적으로 레위 지파인지 유전자 검사를 해 봐야 할 것입니다.

    2. 공회의 경우
    백 목사님의 동생이나 자녀들은 목사님의 혜택을 봤거나 혜택을 달라고 전국을 찾아 다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공사 구별이 확실한 분이고 가족에게는 오히려 더 조심을 했습니다. 문제는 그 동생과 자녀들은 목사님의 신앙 차원이 되지 않았고, 여기에 더하여 전국의 공회 목회자나 교인들이 가족들을 상대하 때 알아서 혜택을 주려 한 경우는 많습니다. 공회의 지도자 위치 때문에 가족이 희생을 더 많이 했다는 차원보다는 그냥 목사님의 가족이니 좋은 뜻으로 알아서 그렇게 했고 심지어 세상식으로 덕을 보려고 접근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뭔가 계획이 틀어 지면 백 목사님도 혈육 중심이라고 엉뚱하게 비판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백영익 목사님의 경우
    1967년에 공회를 탈퇴할 때 신앙이 맞지 않아서 나갔습니다. 80년대에 돌아 온 것은 공회 노선이 옳아서 회개하고 돌아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후의 모든 언행을 보면 목사님과는 아주 다릅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다 알면서도 목사님으로서는 손이 닿는 대로 돌려 세우는 것이 할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을 뿐입니다. 인정에 끌려 편파적으로 특혜를 제공했거나 멋 모르고 일을 벌인 것은 아닙니다.

    4. 서성교회의 경우
    대구공회뿐 아니라 지금은 부산공회에서도 대부분 동성로교회를 분리해서 서성교회를 사위에게 줬다는 학설을 지지하는 듯합니다. 겉 모습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딸 부부에게 그렇게 혜택처럼 보이는 조처를 할 수밖에 없는 공회 내 다른 사정이 있었습니다. 딸 부부가 60년대부터 근 30여년 미국에서 공회 바깥으로 돌았기 때문에 신학도 신앙도 목회도 노선까지 거의 달라 져 있었지만 목사님의 전 생애를 두고 가족을 신앙으로 가르칠 기회를 지나치게 줄이고 교회를 돌아 봤기 때문에 84년부터 목사님은 별세를 앞 두고 나머지 몇 년을 통해 과거 너무 방치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최소한의 조처들을 했던 것입니다.

    가족을 너무 버려 둔 면을 바로 잡는 바로 이 과정에 평소 가족이어서 지나 치게 혜택을 본 인물이 편승을 하여 자기도 부모에게 너무 홀대를 당했다면서 자기의 수준에 넘치는 대우를 요구하고 또 평양의 대물림처럼 혜택을 보려고 움직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손주 중에 이런 면을 제일 잘 아는 인물이 연구소 직원에게 '할아버지 주변은 평양첢 그런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었고 직원이 속을 모르면 그렇게 오해할 수도 있으나 내용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을 했으나 바로 그 손주 쪽의 식구들이 나중에는 가장 가족이라는 점으로 혜택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인간은 잠재적으로 그런 요소가 있다고 보입니다.

    인간적으로 그런 면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나 중요한 것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공회는 세상 가족 관계가 교회에 끼어 들 수 없게 만들어 두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의 사회 수준과 공회의 인식들이 알아서 긴다는 말처럼 알아서 모시려 하거나 혜택을 보려고 하기 때문에 여러 문제점은 있었습니다. 그 모든 오해에도 불구하고 목사님은 평생 '누구든지 주의 일을 하다 보면 신앙이 들어 간다'는 이 목회적 철칙 때문에 가족들보다 일반 교인을 위해 목사님은 평생 모든 좋은 기회를 제공했고 마지막 노년에 자녀들에게도 조금씩 그런 기회를 주려고 했으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만 마련하지 무조건 누리도록 제공하는 일은 아예 없는 분이었습니다. 가족들 대부분은 현재 여러 형태로 공회 밖에 있습니다. 그런 가족들을 신앙으로 끌어 들일 때 목사님은 그 수준에 맞게끔 유도를 하지 막 밀어 대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방송 설교니 학부형 간부를 해서 전도를 한다는 등의 별별 비공회 반공회적 언행을 할 때 가족들을 원래 방향으로 끌기 위해 조정기를 조금 줬던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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