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결혼] 질문입니다.. (좋은 남편이란? - 관리자)

직원내부용
작성자
#1084
작성일
2020.04.03
목사님 반갑습니다...
결혼을 앞둔 청년입니다..
결혼후에 좋은 남편이 되고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질문 : 2002-12-08 18:50:24 믿음
출처 : 문의답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답변 : 2002-12-08 23:16:17 yilee [ E-mail ]

 

우리 사회의 부부가정역사를 참고한 뒤, 좋은 남편의 의미를 몇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1.'좋은 남편'을 생각하기 전, 먼저 폭넓게 한국 가정사를 훑어보셨으면 합니다.

①1970년까지만 해도 '시집살이'라고 일컫는 '여자용 강제수용소'가 있었습니다.

70년대 초반 이전까지만 해도, 설날이나 추석 하루 전 날이 되면 시골 읍의 시외버스 터미날은 버스 1대마다 100여명 손님이 계속해서 내리게 되며 한 순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어찌 그렇게도 꼭같은 모습들이겠습니까? 남자들은 한결같이 양복을 쪽 빼입고 손가방 하나 정도 달랑 매고 내립니다. 그 바로 뒤에는 지금 북한 여자분들 양장 수준으로 입은 부인이 아이 하나 포대기에 업고, 한 손에 작은 가방을 들고 바로 그 손으로 아이 하나 잡고, 반대편 손으로 무거운 가방 하나 잡고, 머리에는 큰 보따리 이고 몇 걸음 뒤에서 남편을 따라갑니다.

공자 하나 잘못 소개했다가 6백여년 조선 여자들이 당해 왔던 세월이 이 모양 이 꼴이었습니다. 이제 설명드린 것은 그래도 그 6백년이 끝나가던 마지막 모습들이었습니다. 광명천지 속에 마지막 남아 있었던 모습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가장 개화된 고대사회였습니다. 중국제품인 유교 하나 수입했다가 이 나라 우리 어머니들이 현재 북한 내 강제 수용소 생활로 당해 왔다면, 과장이겠습니까 아니면 어지간히 바로 비교했다고 하겠습니까? 60대 이상된 할머니들 시집 와서 살아온 이야기가 바로 그 수용소 생활정도입니다.

②1970년대 10년, 1980년대 이후로 이어지며 이 사회는 대 변혁을 보게 됩니다.

시골 시외버스 터미날을 빠져나오는 인파들의 모습이 급변하고 있었습니다. 남자 양손에 아이 둘이 붙들리고 그 어깨에 짐 하나가 더해졌고, 바로 옆에는 그 부인이 아이 하나 업고 양 손에 손 가방 하나씩을 들고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환갑 줄에 있던 시골 영감들 입에서는 '세상 말세라' 소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1970년대는 그렇게 버텨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는 남자들이 등에 아이를 업고 양 손에 짐을 잔뜩 들고 땀을 있는 대로 흘리고 나오는데 그 뒤에는 말쑥하게 차려 입은 새댁같은 부인이 핸드백 하나에 선물 포장 하나 들고 따라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 시절 우리 가정의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완전히 자리를 바꿔 앉고 있었습니다.

잠깐 세월이지만 급변하는 우리 가정 구조였습니다. 현재 60대 또는 그 이상의 할머니들이 수천년 세월 속에서 가장 불쌍한 분들이 되고 이 과도기는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 여자분들은 시집살이에 그렇게 당하고 살지만 남의 집 딸을 데려다가 자기가 당한 만큼 분을 풀고 가는 것이 순서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할머니 세대는 윗쪽에 당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아랫쪽에 당하며 살고 있는 전무후무한 세대입니다. 과거 할머니들은 당한 만큼 보복을 했고, 앞으로 사는 젊은 여자들이야 위를 쥐박은 것만큼 자기들도 당하겠지만, 현 할머니 세대는 위에서 눌리고 밑에서 쥐박아 쥐포가 된 격입니다.

③이 모든 모순 속에는 여자들의 속좁은 본질과, 못난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제 여자 하나를 책임지지 못했고, 공자 유교 지식 하나에 매여 자기 여자를 창살없는 감옥살이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어머니로 하여금 자기 며느리에게 모든 한을 다 풀게 하도록 방조하여 어머니로 하여금 수용소 소장의 죄를 짓게 한 것이 이 나라 남자들이 한 짓입니다. 또한 자기 여자에게는 감당못할 고통으로 원한을 가지고 사는 악독한 사람을 만들도록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이 나라에는 남자다운 남자가 하나도 없었다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1980년대를 넘어서면서 이제는 이 못난 남자들이 대를 이어 또 패륜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이제는 공자 대신 서양 막가는 폐습에 붙들려 조상 남자들이 해왔던 것과 꼭같은 폐륜을 조장하고 방조하되 다만 이번에는 방향만 반대가 되었습니다. 여자에 코가 꿰어서 부모를 고려장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부모가 건강하니까 따로 살게 만들고, 그 부모가 불편하게 되면 부모로 하여금 양로원에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느끼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만하면 현대판 고려장입니다. 그 부모 돈은 미리 다 빼먹었지요? 부모를 상대로 도둑질해 먹고 더 이상 해 먹을 것이 없으니까 고려장으로 끝내는 것입니다.

고려장이란, 죽지 않은 부모를, 경제적 가치가 다하였을 때, 아들놈이 지게에 제 부모를 지고, 며칠 먹을 것 넣어주고 와버리는 것입니다. 여자 눈치 보느라고 제 부모를 자유롭게 보지 못하고 그 부모에게서 얻을 경제적 이익이 끝나고 이제 치료비 등 투자액이 늘어나가게 되면 마지막 조처하는 세상입니다.

백영희목사님은 한국사회를 '동양예의지국'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아주 반대하는 분입니다. 짐승 수준의 인격이 예의라는 거적떼기를 둘러쓰고 살아왔던 아주 짐승같은 사회로 평가하는 정도입니다. 새겨 들어야 할 지적일 것입니다.

2.'좋은 남편'이라는 표현이, 어느 시각 어느 기준에서 나와야 할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①'좋은 남편'이 되려는 이 순수한 중심이, 참으로 오해 받을 시대입니다.

여자 하자는 대로, 여자 좋은 대로, 여자 편한 대로, 여자 마음 대로, 여자를 중심으로, 여자를 위해서 ..... 결국 그렇게 가야 '좋은 남편'이 되는 세대를 만났습니다. 제 부모에게는 2만원짜리 겉치례 인사하고, 처가집에는 10만원짜리 묵직한 것이 건너가는 그런 식입니다.

물론 조선시대 그 엄한 때에도 제 며느리 측은해서 진심으로 애껴준 시어머니가 단 한 명도 없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도 제 시부모를 친정 부모로 생각하고 지극 정성 다하는 여자분이 없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예로 본다면 이전은 남자와 시어머니 세상, 지금은 여자와 며느리 세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좋은 남편'

아! 이 말이 조선시대 그 시어머니 밑에 생포되어간 신세처럼 기고 살던 때 그 때에 자기 여자에게 요즘 같이 여자를 애끼고 위하고 살피고 모든 정성을 다하는 '좋은 남편'이었다면 얼마나 값지고 값진 것이었을까요? 국보급 가치로 평가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한 몸된 이치를 모르는 시대였으므로 그렇게 기대할 수는 없었습니다.

'좋은 남편'

이 좋은 표현이, 마땅히 그리 되어야 할 이 말이, 지금 이 시대에서는 제 부모 고려장할 놈이라는 말로 들리는 때가 되었습니다. 질문하시는 분은 신앙의 사람으로 하나님께 복받을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가정 교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인지를 걱정하고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질문하시는 분이 남자 분이시니, 이 시대를 사는 남자분들에게 특별히 강조하게 됩니다.

과거 남자들이 못나서 자기 여자를 그렇게 비참하게 살도록 평생을 옆에서 방치했고 또는 종년처럼 부려 먹고 뚜드려 패기까지 했었는데, 이제는 자기 여자로 하여금 제 부모와 맞서 냉전 열전을 하도록 옆에서 지켜만 보거나 아니면 여자 편을 들어 제 부모를 고려장하는 적극가담자까지 양산되는 세상입니다.

②옛 여자분들의 아픔을 주지 마시되, 현 여자분들의 오만불손에 버려두지도 마셨으면

이런 와중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 기뻐하시고 양가 부모 기뻐하시고 부부 함께 복받을 길을 성경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로 하여금 성경을 배운 상태에서 과거 조선시대에 살게 해 주셨더라면 다른 못난 놈들처럼 제 여자 부려먹지 않았을 것이고 제 어머니로 하여금 남의 집 귀한 딸에게 포로수용소 소장 노릇하는 죄를 짓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신, 자기 시대로 주신 오늘의 남자들은 자기 여자를 성경이 가르친 대로 지극히 사랑하되, 그 사랑하는 아내가 현재 시중을 휩쓸고 있는 무서운 염병에 감염되어 부모와 맞서거나 부모를 일회용품처럼 상대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질문하시는 분의 정확한 가정 형편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을 생각하고 가장 일반적인 경우로 예를 들고 있습니다. 오늘 결혼할 남자들은, 비참하게 착취 당하는 자기 여자를 지켜 주어야 할 그런 시대를 살고 있지 않습니다. 만일 가정적으로 아직도 그런 경우가 있다면 단호하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남자가 단호하면 여자는 그 가정에서 지켜지게 됩니다. 어물어물 양쪽 눈치를 보면 그때부터는 아내가 시댁식구 사이에서 맹수 속 양 한 마리 신세가 되어버립니다.

이제 결혼하실 분이라고 한다면, 거의 전부에 해당되는 남자들은 처음은 밀고 당기는 듯 해도 결국은 여자로 하여금 하나님이 주신 원래 여자의 자리 이상으로 올라가게 하여 하나님과 맞서게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분명히 단언하건데 과거 여자의 자리가 하나님이 주신 자리 이하에 있었듯이 현재 여자의 자리는 하나님이 배치시킨 여자 자리 이상에 올라 가 있습니다.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으면 바로 원죄로 직통하게 됩니다. 주신 자리 이상을 생각했고 그곳을 향하여 손을 뻗었던 것이 아담과 하와의 타락입니다.

③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마시고, 성경이 가르치는 진정 '좋은 남편'의 길을 몇 가지 기억하셨으면

반작용의 폐해를 특별히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속도 없이 그냥 여자에 미쳐 그리 되는 남자들이 절반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뚜렷히 주관도 있고 나름대로 철학이 있는데, 다만 이 분들은 자기 부모 또는 노인 세대가 너무 여자분들에게 한 행동이 지나쳤다고 생각하여 자기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 너무 지나쳐서 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지나치게 되는 경우를 허다이 보고 있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갔으면 합니다.

우선, 남자로 하여금 따뜻하게 보호받도록 하신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셨으면

여자분은 하나님께서 연약하게 만들어 놓은 다음 강한 우리 남자에게 부탁하고 맡겼습니다. 내 딸이니 잘 돌보라고. 이렇게 부탁하신 하나님 때문에 내게 있는 강한 힘으로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이끄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친정 아버지가 하나님입니다. 어찌 조심스럽지 않겠으며 어찌 함부로 할래야 할 수 있겠습니까? 조폭 딸을 아내로 데려왔으면 알아서 길 것 아닙니까? 그 조폭을 없는 가운데서 만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에게 보복성이 없고 제압할 힘이 없어 두고 보시겠습니까? 이 하나님 때문에 알아서 기는 것이 옳습니다. 재벌집 딸을 아내로 맞았으면 회사 하나 정도 제 앞에 떨어질 것이니 얼마나 호들갑을 떨고 잘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그 재벌만 못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열과 성을 다해야 하겠습니까? 계산적으로 따져도 이렇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그 아내가 바로 날 고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25억 여자 중에 딱 하나밖에 없는 적임자이므로 하나님께서 내게로 인사이동을 시켰습니다. 하나님의 예상이 빗나가는 수가 있습니까? 그 판단에 착오가 있습니까? 이러니 아내를 맞아놓고 만일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편함이 있다면, 정답은 쉽게 나옵니다. 내가 무엇인가 착각을 했고 잘못된 것이지 그 여자를 내 아내로 배치시킨 하나님께서 잘못 처리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좋은 남편 되는 길을 좋게 좋게 말잔치만 하려면 어디 한 두 마디겠습니까? 다른 싸이트를 찾으시면 수도 없이 말씀들을 해 주실 것입니다. 여기서는 말잔치가 아니라 실무적으로 방향을 찾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그냥 손잡고 웃고 사는 것이 전부일 수 없습니다. 할 일 적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실 상대방은, 우선은 가정을 이루도록 유인을 하기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도록 하시지만, 막상 신혼이 끝나고 현실 가정으로 출발하게 되면 생각 못한 모든 문제점들이 마구 생겨지게 됩니다. 이 모든 문제점은 전부가 다 나를 고치기 위해 하나님께서 던져 주시는 연구 과제들입니다. 불편하고 짜증나고 충돌될 일이 발생하게 될 때, 결혼을 잘 못해서가 아니라 결혼을 시킨 하나님의 뜻이 이제 상대방 때문에 상대방으로 인하여 상대방을 통하여 이런 저런 문제들을 하나님께서 제기하시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 나가는 과정이 바로 하나님을 닮는 성화의 과정이 되게 합니다.

그 여자가 아니고는 발생되지 않을 일이기 때문에 바로 그 여자가 자기 아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가지고 내가 이해하고 고칠 것, 아내로 하여금 고치도록 내가 하나님 노릇하여 하나님이 날 위해 대신 죽고 날 위해 다 바치고 날 위해 필요하면 가르치고 인내하고 기다려서 결국은 나를 만들듯이 남편인 나는 아내를 향해 주님이 자기 몸을 주심같이 전부를 다 바쳐 그를 나 때문에 나를 통해 하나님과 꼭같은 인격을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 사람이 하나님을 닮고 보니까 요즘 여자들과 달리 하나님 때문에 부모를 사랑하고 하나님 때문에 요즘 여자들 유행을 멀리하고 요즘 여자들이 짓는 죄를 스스로 싫어하여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3.여기를 찾으신 분이 '좋은 남편'을 추구하시겠다니, 이렇게 해석하겠습니다.

①여기를 찾으셨으니 믿는 분입니다.

이곳은 신앙연구를 위한 홈입니다. 세상 일반 사람들이 살아가는 그런 모습의 행복한 가정, 좋은 남편의 모습만을 원한다면 많은 홈들이 그런 면을 소개하고 있을 것입니다. 부부행복 10계명, 남편 수칙 10가지 ..... 등입니다.

이곳을 찾으셨으니, 오늘 세상에서는 부부의 모습을 가지고 살되 그 속에는 어디까지는 하나님 앞에 설 그 날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여야 참된 남편이 될까 하는 근본 자세를 가지셨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잊으셨다면 또 혹시 이 면을 생각지 않으신 분이 계신다면, 우리는 '좋은 남편'을 생각할 때 늘 하나님 앞에 설 때를 분리하고 오늘 세상 가정의 부부로만 생각할 수 없음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②여기를 찾으셨으니 대충 믿는 것보다, 살펴보고 옳은 것을 잡아 보겠다는 분입니다.

이곳의 문답방은 이성이나 결혼문제를 두고는 많이 어색한 곳입니다. 딱딱한 곳이고 여러가지로 안팎을 따져보는 곳이기 때문에, 결혼에 대하여는 기대가 많을 분들에게 자칫 찬물을 끼얹듯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곳을 찾아 '좋은 남편'을 질문하셨다면, 결혼을 꿈속에 즐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광야 40년' 여정같이 보신 분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가나안에 들떠서 멋모르고 출발할 때는 좋았지만, 바로 코 앞에 닥친 것은 홍해바다였습니다. 그리고 사막 땅 물없는 곳이었습니다. 3일만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가나안에 대한 꿈을 깨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실은 그 한 고비 고비에는 세상이 모를 참으로 오묘한 '길'이 있었습니다. 수학 구구단처럼 착착 들어맞는 '진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연결되는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냥 '가나안'이라는 구호에 들떠서 출발은 했지만, 정작 걸어가는 길은 '어떻게' 가야 하는지, 그 길을 주 앞에 여쭈어 따져보고 연구하고 그 이치대로 가야하는 길입니다.

결혼을 앞둔 분들은, 흔히들 착각에 빠집니다. 살짝 취한 듯, 딴 세계를 본 듯, 상대방을 천사로까지 오해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환상이 결혼 초기에 큰 암초로 다가서게 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길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우선 꿈을 깨고 아내로 주실 분에게 내가 어떤 인내와 고통을 각오하여야 할 것인지를 많이 연구하셨으면 합니다.

③여기를 찾으셨으니 인간을 기쁘게 하는 인본 대신, 하나님 기뻐하시는 신본을 찾겠다는 분입니다.

다행히 여기를 찾으셨으니 인간 중심이 아니고 하나님 중심으로 모든 것을 보시겠다는 분인 줄 압니다. 부부 결혼 문제도, 내가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하나님 기뻐하시겠는가 이 기준에서 차근차근 풀어보시면, 과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가장 복되게 주신 것이 바로 가정임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④아내와 세상 기준으로 행복하게 사는 '좋은 남편'이 아니라 '참으로' 좋은 남편을 소원하는 분입니다.

결혼 전부터 '좋은 남편'을 각오하고 계시니, 이전 시대 개념으로 본다면 오죽 상대방을 잘해 주시겠습니까? 이 면은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장미 100송이를 선물해서 상대방을 기쁘게 만드는 방법이야 더 잘 알겠지요.

이곳에서 특별히 권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참으로 아내를 사랑하되 남자로서 자기가 책임지고 사랑하고 지켜주고 보호할 의무는 말할 것없고, 아내가 진정 여자들이 잘 넘어지는 유혹이나 여자들이 가진 단점으로부터 나의 도움을 받아 해방되어 하나님이 기쁘하는 참사람이 되도록, 이 면을 두고 진정 '좋은 남편'이 되었으면 합니다.

⑤알고 나면, 비록 세월은 걸려도 끝까지 노력하실 분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말씀으로 소개를 했지만, 두 분이 서로를 하나님 앞에 귀하게 만들어가며 살아갈 과정은 단순간 한번에 해결되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두 분이 세상에 생존할 마지막 순간까지 이 일은 계속되어야 할 일입니다. 장거리 경주라는 말입니다. 100미터 단거리 선수처럼 결혼을 두고 또는 결혼 직후 단숨에 좋은 남편으로 질주하는 분은, 잠깐 후에 참으로 많은 문제를 내놓을 분입니다. 먼 훗날을 보며 대단히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차분하게 안팎의 눈을 가지시고, 하나님께서 단 한 사람으로 찍어 맺어주시는 분과 구원의 복된 기간으로 보내시되, 특별히 이 못난 것에게 이렇게 귀하고 귀한 하나님 아버지의 따님을 주시다니!

이런 감격으로, 하루에도 수없이 자기 아내를 다시 쳐다보며 표현할 수 없는 감사에 겨워 기뻐하는 분을 아주 가까운 주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분의 부인은 밥숟가락을 놓고 일어서는 순간, 밥먹은 사실을 다 잊어버리고 또 다시 밥을 달라고 떼를 쓰는 교통사고 1급 정신치체 아내를 둔 분입니다. 40세 주부인데 사고 후 4-5세 지능으로 바뀌어 남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제공하는 백영희목사님 설교록에서 은혜를 받고, 남편과 아내의 의미가 이제 말씀드린 몇 가지 면으로 깨달았기 때문에, 벌써 천국문을 통과해버린 듯 살고 있음을 확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말씀으로 소개를 했지만, 두 분이 서로를 하나님 앞에 귀하게 만들어가며 살아갈 과정은 단순간 한번에 해결되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두 분이 세상에 생존할 마지막 순간까지 이 일은 계속되어야 할 일입니다. 장거리 경주라는 말입니다. 100미터 단거리 선수처럼 결혼을 두고 또는 결혼 직후 단숨에 좋은 남편으로 질주하는 분은, 잠깐 후에 참으로 많은 문제를 내놓을 분입니다. 먼 훗날을 보며 대단히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차분하게 안팎의 눈을 가지시고, 하나님께서 단 한 사람으로 찍어 맺어주시는 분과 구원의 복된 기간으로 보내시되, 특별히 이 못난 것에게 이렇게 귀하고 귀한 하나님 아버지의 따님을 주시다니!

이런 감격으로, 하루에도 수없이 자기 아내를 다시 쳐다보며 표현할 수 없는 감사에 겨워 기뻐하는 분을 아주 가까운 주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분의 부인은 밥숟가락을 놓고 일어서는 순간, 밥먹은 사실을 다 잊어버리고 또 다시 밥을 달라고 떼를 쓰는 교통사고 1급 정신치체 아내를 둔 분입니다. 40세 주부인데 사고 후 4-5세 지능으로 바뀌어 남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제공하는 백영희목사님 설교록에서 은혜를 받고, 남편과 아내의 의미가 이제 말씀드린 몇 가지 면으로 깨달았기 때문에, 벌써 천국문을 통과해버린 듯 살고 있음을 확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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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부부가 상급을 받을때 신앙이 어린 사람의 상급을 같이 받는다고 하셧는데..이 경우는 어찌됩니까?

 

질문 : 2002-12-09 21:08:18 재혼한부부
출처 : 문의답변 1095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답변 : 2002-12-09 22:27:21 yilee [ E-mail ]

 

상대방이 죽으면 부부구원은 일단 종료됩니다. 죽지 않은 사람은 그보다 낫겠지요.

한 사람이 죽게 되면, 그것으로 그 두 부부의 가정 구원, 두 부부의 부부 구원은 종료된 것입니다.

한 사람이 식물인간이 된 경우라면, 죽은 사람보다는 낫겠지요? 살아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또 식물인간의 경우라도 그 내부 의식에서는 어떤 진행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아주 낮은 수준의 신앙으로 퇴보된다면, 혹은 한 사람이 안 믿는 신앙으로 돌아선다면, 두말 할 것 없이 부부의 구원은 그 낮은 쪽의 신앙에 맞추어집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라 해도 부부가 함께 하나님 앞에 상받는 부부 구원이 전부가 아닙니다. 자기는 자기 혼자 이루는 자기의 성화가 따로 있습니다. 여러 면으로 하나님 앞에서 계산할 것이 많지만 최종,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과 가까운가 하는 자기 성화입니다.

한 쪽의 신앙이 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특히 상대방을 향해 극진하다고 한다면, 오늘의 그 행동은 하나님께서 그 상대방에게 더 좋은 구원의 날로 인도하실 표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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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 면제에 대한 십일조 여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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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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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설] 영혼 선제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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