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결혼] 안녕하세요. (성경에서 이혼을 허락한 경우 - 관리자)

직원내부용
작성자
#1080
작성일
2020.04.02
부부중 한사람이 외도를 하였을 경우에 성경에는
이혼을 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백목사님께서는 이런경우 어떻게
교인들을 지도 하셨는지요?
목사님 건강하세요..

 

질문 : 2002-12-08 05:23:52 궁금이
출처 : 문의답변 108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답변 : 2002-12-07 00:24:52 yilee [ E-mail ]

 

결혼해서 함께 가지 않았다면 포기한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해외 유학이든, 국내에서 주말부부로 떨어져 사는 것이든, 이혼이 전제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반 교단도 아니고 공회 소속 목회자인데도, 신학공부를 위해 해외 유학을 보내면서 백목사님은 결혼을 시키고 그리고도 안심이 되지 않아서 목사 안수를 받게 한 다음 보내고 있습니다. 2중 3중 장치를 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 유학을 가 있다면 몸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입니다.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우리 인간 본성 중에 하나는, 안 보면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도 다 아는 간단한 이치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 놓은 이유는, 하나님을 자꾸 접하며 하나님과 가까와지도록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뵙는 시간과 기회가 줄어들면 하나님과 멀어지고 그대신 세상과 가까와집니다. 이래서 교회를 가까이, 예배를 자주, 성경을 많이, 기도를 자꾸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안 보면 멀어지도록 하나님이 인간 근본 성향을 그렇게 만들어 놓았는데, 이것은 예수를 믿지 않아도 자연이치로 다 아는 것인데, 그것을 알면서도 떨어졌다면 이혼을 각오한 사이가 아닙니까? 국내에서 직장관계로 장거리에 떨어져 주말 부부로 사는 분들을 더러 봅니다. 이런 경우는 서로 적당히 알아서 탈 나지 않도록 기회를 주는 것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심한 말이라고 펄쩍 뛰는 분들이 적지 않겠으나, 깊이 따져보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대로에서 차사고를 만나게 되면 부모 과실을 반드시 묻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 두면 사고날 수 있었음을 부모가 알았다고 칩니다. 그리고 그곳에 방치했다고 그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남편이 오랜 해외 생활을 혼자 하도록 되었다면, 물론 남편이 스스로 모든 것을 깨끗게 하면 좋겠지만, 일단 그렇게 가도록 한 여자분은 남편으로 하여금 방치한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그 말은 실은 기회가 있다면 다른 길을 찾아보라고 권했다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단언을 하는 근거 중 하나는, 아담 하와가 그렇게 죄를 짓게 된 이유가 바로 떨어지면 안되는 두 부부사이가 떨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거리적으로만 떨어져 있었는데, 실은 이 거리적으로 떨어진 틈을 바로 마귀가 치고 들어온 것입니다. 간단하게 끝장이 나버렸습니다. 인류의 첫범죄는 인간들이 짓는 죄 중에 1번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후 모든 죄가 이 공식대로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세상생활 중 첫째가 가정이고 가정은 부부가 중심인데 이것을 그렇게 멀리 떼놓고 방치를 하는 그 사람들이 문제라고 야단치고 싶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이 바로 부부입니다. 다른 것을 다 희생시키고 포기해도 제일 앞서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것은 아예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차고 있어야 합니다. 답변자는, 개인적으로 지도하는 사람들에게 부부가 떨어질 기회가 있다면 이혼을 각오해야 하며 만일 상대방에 무슨 일이 생길 때 그럴 줄 몰랐다고 상대방을 탓하는 못난 일을 하지 않도록 미리 부탁합니다. 이혼을 해서 안될 사이라면 그런 기회를 만들지를 말아야 옳을 것입니다.

참고로, 백목사님은 결혼한 부부는 예배당을 올 때도 서로 부둥켜 안고 오라고 시킵니다. 둘 사이의 거리가 조금 떨어지면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올 사람이 있고 또 그런 마음 가지는 사람들에게 마음으로 짓는 죄를 막고 또 그럴 기회도 아예 주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미 혼자 가셨다면, 지금이라도 따라 가시도록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만일 여러 형편 때문에 못 가신다면, 그 분의 가치는 그 형편만은 못하다고 보신 것이겠지요? 만일 따라 가서 결혼하고 사실 수 없다면, 또는 결혼하신 사이라고 한다면 가서 함께 살 수 없다면, 만의 하나 그분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고공 줄타기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 나라는 사람 사는 곳이 아니라 짐승들만 사는 밀림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 보내셨을 것인데, 사실 마음 속으로 포기했다고 보는 것이, 섭섭하겠지만 남의 말이라 쉽게 한다면 맞을 것입니다.

2.외국에 보낸 분을 지키는 방법은?

우선, 유학으로 갔으니 공부에 정신이 없는 분이면 큰 문제가 없겠지요? 목표한 과정이 어렵거나 또 본인 실력이 미치지 못하면 한 눈 팔 시간이 없어 한국에 있을 때보다 안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학실력이 모자라면 더 안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전부 인간이 인간 차원에서 이런 저런 계산을 해보는 것일 뿐입니다.

질문하시는 분이 보다 확실하게 상대방을 묶어 둘 수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그냥 그 사람을 지켜 달라고 기도하는 기도보다 그 사람을 병신을 만들어서라도 지켜 달라는 '살을 깎는 기도'를 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도도 결국 내게 아까운 사람을 치더라도 지켜 달라는 기도이기 때문에 사실 자기 살을 깎는 만큼 아프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이곳에 살고 있는 질문자께서 스스로 성결을 지키기 위해 이전에 수고하지 않아도 되는 수고를 더 하고 또 이전보다 더 큰 고통을 당하더라도 그 사람을 위해 지켜 달라는 비용을 내 보셨으면 합니다. 즉, 국내에 살고 있는 질문자께서 마음으로 다른 남자분을 좋게 보는 눈빛까지도 조심하시고 또 옷차림 하나까지도 남들에게 좋게 보이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하나님 앞에 먼저 자신을 이성적으로 성결하도록 옷차림 행동 자세 심지어 마음 하나 눈빛 하나까지 살얼음을 걷듯 조심하시게 된다면 대단히 고통스럽고 갑갑하겠지요?

내가 나를 이렇게 치면서, 내가 이렇게 먼저 하나님 앞에 깨끗을 위해 지나치게 노력하는 수고를 하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연약한 인간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 의지하는 마음이니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해 보신다면 그 기도의 역사는 적지 않을 것입니다.

3.답변자의 경우는, 여러 형편상 정상적인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백목사님이 목회하던 서부교회는 대학생이 시내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만 가지고도 죄를 이미 지었다고 보고 난리가 나는 정도입니다. 국내 대학생활에서도 써클활동, 미팅, 과 모임, 다른 친구와 공부 외에 따로 만나 차 한 잔 마시는 것도 할 시간이 없고 경제가 없으며 또 그런 여유가 있으면 죄가 되는 정도로 배웠고 그렇게 생활했었습니다. 서부교회 백목사님 밑에서 정상적으로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러하기 때문에 어느 사회나 어느 자리에 가더라도 금방 눈에 좀 이상한 사람으로 띄이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게 되면 먼저 상대방이, 왜 그렇게 다른 모습으로 사느냐, 왜 그렇게 무엇에 매인 듯 사느냐고 질문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같은 남자끼리라고 해도 친근하게 접촉할 기회나 형편에 있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현재, 답변자가 목회하는 교회에서도 목회자의 지도를 받는 정도 학생들에게는 꼭같이 지도하고 있습니다. 공부와 교회와 가정만 알고 다른 사람과는 지나가면서 눈 인사 하는 정도면 족하고 또 전도해서 우리 교회로 데려올 만한 사람이면 노력을 하되 남녀끼리는 대학교에서도 깍듯이 말을 높여 상대방이 쉽게 접근치 못하도록 미리 차단하도록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전도도 남녀끼리는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공회입니다.

아마 이런 모습을 두고 외부 교계에서는 사이비처럼 보기 쉽상일 것입니다만, 질문하시는 분처럼 자기 사람을 해외에 두고 마음으로 혼자 걱정하시는 경험을 가져 보셨다면, 사실 백목사님의 이런 지도가 옳다고 보실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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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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