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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구원이 시작되는 시점?

일반질문용
작성자
반사
작성일
2020.03.20
건설구원이 시작되는 시점?

요한복음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불신자가 예수님을 믿게 되는 생명 역사는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나는 거듭남의 중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이 거듭나는 중생은 본인이 모르는 상태에서 거듭난다는 사실을 위 요한복음3:8에서 바람을 예로 들어 출생처럼 '중생도 본인이 인식하지는 못한다'고 배웠습니다.

문제는 영이 중생된 이후 언제부터 건설구원이 시작되느냐는 것입니다.
영이 중생된 이후 내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겠다고 마음에 믿어져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는 시점부터 건설구원이 시작되느냐?(마음의 자각부터) 아니면 중생 직후부터 영이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과정(마음의 자각전부터)까지 포함해서도 건설구원이라 할 수 있겠는가 입니다.

갓난 아기가 태어나면 생명이 시작되었으니 그때부터 자라듯이 우리의 영이 살아나면 마음도 서서히 살아나고 때가 되면 마음에 믿어지는 역사가 일어나는데 영은 즉각 죽고 즉각 살고 마음은 서서히 죽고 서서히 산다고 한다면 내가 마음에 믿어지기 전에도 마음에 인식하기 전인 무의식 중에도 살아나는 생명역사의 건설구원 역사는 진행되고 있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까?

백목사님의 경우 본인이 나중에 결혼하고 믿고 보니 아마도 초등학교 때 진화론을 들으면서 중생되지 않았겠는가? 하고 추정하셨는데 그러면 초등학교 때 중생이후부터 결혼전까지 적어도 10여년 동안 건설구원은 없었다고 보는 게 맞습니까? 아니면 중생 직후부터 건설구원의 생명 역사는 시작되었습니까?

1. 영원전부터 중생까지를 기본구원.
2. 마음에 믿고 신앙생활을 본격적으로 할 때부터가 건설구원.

드물게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중생되는 경우도 있고
보통 어릴 때 중생되고 초등학교 때 친구따라 교회 다니면서 신앙생활하는 경우도 있고
어릴 때 중생되고 나이 들어 60살 노년에 신앙생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면

주장1. 중생직후부터 중생된 영이 마음을 침로하는 생명역사의 건설구원은 시작된다.
주장2. 마음에 믿어지면서부터 건설구원은 시작되고 중생직후부터 마음에 믿어지기전까지의 기간은 단지 건설구원 준비다.

중생이후부터 마음에 믿어지기 전까지는 전부 기본구원에 속한 영역인가? 건설구원에 속한 영역인가?
기본구원이 끝나는 시점과 건설구원이 시작하는 시점을 알고 싶습니다.
전체 3

  • 2020-03-20 17:56
    저는 인식하느냐의 문제와 별개로
    믿어 중생되는 때부터 성령님께서 내주하시기에 성화가(건설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믿는다는 것이 "내가 스스로 믿어야지..' 하는 지극히 불안하고 불완전한 것이고 (인간은  패역한 존재이기 때문에),

    성경적인 관점에서 "믿는다는 것"은 정확하게  믿게 '되는' 것이고 ,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내가 의식했느냐의 여부와는 별개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건설의 과정 속에는 분명히 우리의 의식, 의지와 협력하는 부분이 있기에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살다보면 내가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내가 (선한 방향으로)변해간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환경을 통해서든, 우연한 상황을 겪게 되면서든,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든 말입니다.

    사도행전 19:1-2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 2020-03-21 11:14
    1. 건설구원의 시점

    영의 중생은 사람의 의사와 상관없이 전적 은혜로 살리기 때문에 그 시점을 모르지만, 구원을 받고 믿게 된 사람에게는 전적 자유성이 허락되었기 때문에 건설구원의 시작점은 자기의 몸과 마음이 처음으로 성령의 인도를 알고 따르고 순종한 그 순간부터입니다. 그래서, 중생은 되었어도 아직 마음이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면 건설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2. 시점의 빈 공간

    그러나 중생 후 순종으로 건설구원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계속 건설이 되어가느냐? 이것은 별개 문제입니다. 언제든지 중도에 신앙을 포기해버린다면 그 순간은 건설은 중단입니다. 그래서 문제는 시점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우편 강도처럼 언제 중생이 되었는지 모르고 또 그 중생 이후 건설까지 그 빈 공간의 기간이 평생이요 전부 사망의 기간으로 본다면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을 알아보고 죽기까지 그 짧은 몇 시간만이 그의 건설구원이었으나 처음 순종으로 그대로 죽음으로 완성한 그의 건설구원은 평생을 믿어도 대충 믿는 우리의 건설보다 훨씬 나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설구원의 시작을 두고 '중생' 이후 어느 정도의 빈 공간이 있고, 또 건설구원이 시작 된 후에도 곳곳에 빈 공간은 많습니다. 바로 그 빈 공간에 대해 보충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빈 공간의 단면을 보면 건설이 없지만 그 빈 기간에 비록 죄를 지었을지라도 그 경험이 뒤에 건설이 시작 될 때 회개의 깊이를 더 할 수 있고, 또 자기를 잘 관리했거나 무슨 기능을 쌓아 둔 사람은 훗날 신앙이 건설 될 때 잘 사용 되는 면이 있습니다.

  • 2020-03-21 11:20
    *우측 강도의 건설구원
    십자가 달리기 전까지의 건설은 아마 없었을 듯하고, 십자가 상에서 우리가 평생 노력해서 이루기 어려운 그 이상을 단숨에 이뤘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양 옆에 매달아 놓을 정도의 강도는 흔하고 흔한 일반 잡범이 아니라 중범일 것이고, 중범이란 그 죄질이 나쁜 것이지 그 죄를 짓기 위해 자기 관리와 평소 죄와 악을 위해 쌓은 실력은 굉장했다고 보입니다. 북한군이 그 소속 때문에 죄인이지 북한군의 훈련과 능력은 오늘 남한에 편입되는 순간 즉시 막강한 국군이 됩니다. 평생 장교로 근무한 우리 나라 일반 군인들은 놀이 동산 아이들입니다. 이들의 소속은 오늘 복이지만 이들의 게으름 직업 정신 훈련과 실력은 아주 형편이 없습니다.

    * 석굴암 조실 대사
    불교계 당대 최고의 학승이며 수도승이었던 능요대사가 불국사 머리 위에 앉아 평생 도를 닦았다가 죽기 몇 달 전에 서부교회 옆에 조카 집에 와서 죽었고 서부교회 묘소에 묻혔습니다. 이들은 평생 자기가 마음 먹으면 자기 심신을 100% 장악하는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믿기 전까지는 0점이나 믿은 이후 그 몇 달을 돌아 보면 대충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충 믿는 사람 평생보다 나았을 것입니다.

    * 십자가의 강도는
    오전에 못 박고 오후에 죽는 과정을 두고, 하루살이 인생을 표시했고 십자가에 못이 박혔다는 것은 인생은 출생 때부터 죄로 죽었고 죽어 가는 과정이며 그냥 잠깐으로 지나 간다는 인생의 일반론을 보여 준 말씀입니다. 좌우 두 인생을 보였습니다. 죽었고, 죽어 가는 그 순간조차 조금 더 살아 보려고 하다 죽는 것이 불택자 불신자입니다. 택자도 출생과 함께 영은 죽었고 심신은 죽어 가고 있는데 예수님을 알아 보는 순간 그는 그 짧은 순간에 중생이 되었다는 표시가 되고, 그리고 남은 나머지 짧은 순간 주님과 대화 가운데 자기가 이룰 구원을 다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건설은 주님이 '네가 나와 함께 오늘 낙원에'라고 했습니다. 인류 역사 6천년을 통해 주님과 영계에 동시 입장의 영광이란 그냥 천국에 단순히 입성하는 기본구원으로만 설명하지 못합니다.

    * 마20장
    제 3시, 6시, 9시, 11시에 온 이들 중에 능요대사와 우측 강도는 11시에 온 이들입니다. 이들은 한 달란트 받은 사람입니다. 3시에 온 자는 공회의 모태 신앙과 같은 건설구원의 기회를 많이 받은 자들입니다. 10달란트쯤이라고 본다면 6시는 5달란트, 9시는 2-3달란트입니다. 받은 기회와 주님의 최종 판단은 비례가 아닙니다. 어떤 경우는 엄청 나게 달라 집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경우는 예외가 아니라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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