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부활은 육체의 재생이 아니라 기능에 따른 새로운 형체인가?

일반질문용
작성자
오은아
작성일
2020.01.13
 

유튜브 2018년 10월 10일에 공개된 '총공회 청년 수련회 강의, 동부교회 장기상 목사님' 설교의 23분에서 27분 사이를 들어 보면

'몸 부활은 여기저기 흩어진 육체의 원소들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기능의 성화에 따라 부활 때 새로운 형체를 주신다'고 들립니다.

그 동안 설교록에서 배우고 알던 것과 다른데 제가 알지 못한 설교록의 다른 내용이 있는지, 또 제가 바로 옮겨 적은 것인지, 공회의 입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설교하는 분의 말씀에 따르면 흩어진 육체의 원소를 모아 다시 부활한다고 원래 그렇게 배웠으나 선배 목사님으로부터 기능의 성화에 따라 달라진다고 배웠다는 대목은 백 목사님을 가리키는 것 같은데, 사실관계가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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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4 16:52
    1. 부활

    몸이 다시 사는 것이 부활입니다. 사람은 영 마음 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명이 끊어지면 몸 안에 마음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믿는 사람의 영과 마음은 몸에서 분리되어 낙원에 가고, 몸은 매장을 하던 화장을 하던 이 땅에서 썩어져서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소로 돌아갑니다. 주님 재림하시면 신자는 신령한 몸으로 생명의 부활을 하고, 불신자는 주님 재림 후 1천년 뒤에 심판을 받기 위해 부활을 합니다. 불신자는 죽기 위해 죽는 것이고, 신자의 죽음은 영원히 살기 위해 죽는 것입니다.

    신자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여 영과 마음과 몸이 하나가 되어 비로서 온전한 사람이 됩니다. 세상에 살던 몸은 물질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신령한 몸으로 변화 받아야 신령한 나라인 영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부활한 몸은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쇠하지도 병들지도 고통도 없는 몸입니다.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안 먹어도 됩니다. 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합니다.

    2. 부활 후의 모습

    우리의 부활은 예수님과 같은 부활입니다.
    ‘요20:27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부활의 형체는 같으나 기능과 실력은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손을 옆구리에 넣어보라고 했습니다, 손에 못자국과 옆구리가 창에 찔린 자국을 가지고 부활 했습니다. 총에 맞아 순교했다면, 불에 타서 화형을 당해 순교했다면 그 모습으로 부활할 것이고, 장애를 가진 사람은 장애 없는 모습으로 부활을 소망할 것이나 장애를 가졌다면 장애의 모습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시각과 가치관이 다릅니다.
    이 세상에서는 위의 모습들을 보기 흉하다고 할 것이나 하늘나라는 세상에서 육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아릅답다 하지 않고 불에 타서 순교한 모습으로 부활했다면 그 부활의 모습을 가장 영광스럽게 볼 것이고, 세상에 인물 좋고 훤칠하나 그 몸으로 죄를 지었다면 그 몸을 가지고 부활할 것이고, 그 몸을 오히려, 가장 흉하게 볼 것입니다.

    3. 기능의 성화에 따라 부활 때 새로운 형체를 준다는 견해

    이 설명에 대하여 공회의 입장은 기능의 성화에 따라 부활의 형체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형체는 같으나 그 형체 속에 들어 있는 기능이 생전의 각자 성화에 따라 다르고 그 기능의 실력에 따라 부활한 육체의 형체는 시공을 초월한 신령계에서 활동할 때 그 실력이 다르지 그 형체 자체가 특별하게 다시 구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정리해 왔습니다. 물론 부활 때 찾아 입는 마음도 마음 그 자체는 같은 마음들이고, 그 마음 속에 기능이 각자 다릅니다. 따라서 심신 자체는 신령하게 변화 되고 심신 자체가 기능에 따라 달리 만들어 지거나 특별히 맞춰 지는 것은 아닙니다. 몸은 도구이고 마음이 타고 다니는 승구 (乘탈승 具갖출구)입니다. 결론적으로, 몸의 부활 형체는 같고 몸의 실력과 기능과 영광은 다릅니다. 몸 자체의 실력과 마음의 실력에 따라 몸도 마음도 영계에서 마음껏 자유할 수 있습니다.

  • 2020-01-14 17:50
    (부활의 형체에 대한 '백영희 설교 자료)
    '담당5'의 입장을 두고 연구소의 자료 파악에 대하여 보충 설명을 드립니다.

    현재 본 연구소의 자료는 백목사님의 교훈을 비롯한 모든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 질문 때문에 저희가 빠진 자료가 있는지 찾아 봤으나 백 목사님 생전과 그 사후 30년을 연구하는 과정에 담당5께서 드린 기존 입장과 다른 경우는 없었습니다.

    연구소의 선임 직원들은 백 목사님 생전에도 기록으로 남지 않은 백목사님의 여러 기록을 접했습니다. 백 목사님의 성경해석은 일반 설교에 모두 나오지만 가끔 백 목사님의 5층 사무실이나 개인적인 질문을 답변하는 과정에도 나올 수 있으나, 그런 경우는 목사님이 바로 이후 공식 설교 때 반영하는 것이 보통이며 최소한 연구소 핵심 직원들에게는 따로 언급을 하게 됩니다.

    이런 점을 두루 고려하여 기존 자료와 관련 직원들의 기억이나 별도 메모를 확인했으나 현재로서는, 부활 때 육체 그 자체가 성화의 기능에 따라 재구성 되거나 달라 진다는 것은 공회의 입장이 아닙니다. 다만, 부활의 몸에 대한 별도 이론을 제시한 분은 백 목사님 생전의 서부교회 교인들 중에서 깨달음이 가장 앞선 몇 분 중에 한 분이고 백 목사님 사후에는 부공2에서 제일 뛰어난 성경학자이며 교리 분야에도 정통하신 분이라는 점, 또한 근거 없이 말씀하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 혹시 저희가 모르는 별도의 기회에 백 목사님께 지도를 받았거나 만의 하나라도 본 연구소가 빠뜨린 과거 기록을 근거했을 가능성 때문에 일단 이 번 주제는 연구소의 별도 '과제'로 기억하며 앞으로 살펴 보고자 합니다.

    이런 문제가 제기 될 때마다,
    본 연구소는 총공회라는 단체가 대화라는 것을 너무 배제하고 생명을 살리고 옳은 것을 찾는 면이 너무 희박하여 아쉬움을 가집니다. 서로 물어 보고, 서로 자료를 함께 밝히고 살피면 좋은데, 부공2는 어떤 경우라도 그들이 가진 자료는 철저히 비밀로 유지하고 있으며 그들이 연구하는 교리마저 내놓지를 않으므로, 그들이 아는 옳은 것은 남이 알지 못하게 되어 아쉽고, 그들이 잘못 아는 것은 그들마저 고칠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백 목사님의 마지막 생애에 가장 큰 과제는 바로 '기능 구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 부분에 대해 본 연구소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과 다른 내용이 나올 여지는 없을 것으라고 짐작은 하나 너무 중요한 언급이므로 연구 과제에 올려 놓겠습니다. 혹시 독자 중에 궁금한 분이 부공2에 관련된 분들께 직접 확인을 해서 이 곳에 부공2의 입장을 주시면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되고 또 저희가 자신 있게 설명해 온 부분이므로 저희가 혹시 몰랐던 부분이 있다면 그 면에 대해서는 연구소가 부공2를 스승으로 감사히 배울 상황입니다. 저희와 같은 입장이 옳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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