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설교록] '생저리'의 뜻
2004-10-04 15:21:42
용어사전
[용어] "생저리"의 뜻을 알려주세요.
제목분류 : [~설교록~용어~]
내용분류 : [-설교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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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게 뭐인지?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 그래도 늦게 믿기는 믿어도, 우리 교회는 늦게 왔어. 아직까지 생저리요, 보면. 생저리는 생저리인데 그래도 이 복음을 바로 받아 놔서 이제 어쩔 수 없어. 뭐 이거 바다에 떠돌아다니는 고기가 그것이 벌써 그 옛날 바다에 살던 생명이 다 끊어져 버리고 했기 때문에 지금은 바다에 들어가도 썩지 소용 없어. 그러니까 세상에도 가지 못하고 세상으로도 못 가고 천국도 못 갔고 중간에서 머뭇머뭇하면서 고통만 지기고 있어.'
'생저리그러나, 안된 원인 그거는 통과하지 안한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서, 이제 공로의 것이 되지 안한 것 예수님의 대속의 것이 되지 안한 것 예수님의 것이 되지 안 한 것 이것이 들어서 실패된 것을 말하는 것인데 아주 생저리. 아주 생저리 그저 숨만 죽은 것 채소를 삶는데 숨만 죽은 것 조금 죽은 것 많이 죽은 것 아주 생저리, 생저리들도 많아. 내가 들어보니까 많은데 그 생저리들은 자기가 삶겨서 죽을 라고 하면은 얼마나 눈물을 흘리며 얼마나 고통을 당하며 얼마나 되어질 것인가?'
설교록에 '생저리'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활용자료에서 검색해 보면 8개의 설교에서 이 단어가 보입니다.
'생저리 김치' 등에서 쓰이는 '생저리'라고 추정이 됩니다만, 8개의 설교에서 그 쓰임을 생각하면서 내용을 모두 읽어보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004-10-04 17:34: 5
yilee [ E-mail ]
(우선답변) 단어 설명에 대하여 보충하실 분의 답변에 앞서
제목분류 : [~설교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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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아직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경험도 없는 사람이라는 뜻
질문하신 단어는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해서 달리 찾아보거나 물어 보지 않았습니다. 종종 답변자가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해서 혼자 생각했던 단어들 중에 뒤에 아주 잘못 알았거나 또는 조금 다른 면을 가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일단 이 단어를 확인할 수 없는 시간이어서 간단하게 답변자의 평소 알던 대로 적었습니다. 확실하게 답변할 수 있는 곳에 물어서 다시 정식 답변을 달겠습니다. 우선 답변자 평소 알던 정도로만 소개합니다.
이 홈에서 단어 설명을 해주시는 분('김정수')께서 이 질문을 보시고 먼저 답변을 다신다면 그 답변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우선 답변)
김치를 담글 때 배추를 소금물에 담가두면 배추가 폭삭 쪼그라 들게 됩니다.
싱싱했던 배추잎이 풀이 죽어버려야 깨끗하게 씻어서 양념을 버무려서 김장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적어도 하루 정도는 담가 두어야 김치를 담글 정도가 되는데
아직 소금물에 들어가지도 않은 상태, 또는 이제 막 소금물에 담근 상태의 배추는
싱싱해서 제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추로서는 멋있고 기가 살아 있지만
주인의 입 속에 들어갈 김치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도저히 몹쓸 상태입니다.
목회자로 말하면
교인 눈치도 봐야 하고 하나님도 두려워해야 하고
목회자의 말 하나 실수가 얼마나 큰 결과를 맺는지 등을
경험하지 못하고 아직도 젊은 혈기로 큰 소리 치고
제 잘난 맛에 사는 것이 있는 그런 모습일 때
목회자로서는 아주 '생저리'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2004-10-07 10:37:28
김 정수 [ E-mail ]
Re: (우선답변) 더 보태야 할 것이 없습니다.
제목분류 : [~설교록~용어~]
내용분류 : [-설교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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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보니까 '생절이'라고 적어야겠군요. '겉절이'와 같은 말로 나와 있습니다. 배추, 상치 등을 생기가 가시지 않도록 살짝 절이고 양념에 무쳐 먹는 것입니다. 완전한 날것도 아니고 푹 절어 버린 것도 아닌 것, 세상 것이 차라리 더 많이 남아 있는 옛사람 뭉치의 예수교인을 비유한 말씀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다 생절이 교인이라는 말씀이군요.
2004-10-07 10:49:22
yilee [ E-mail ]
앞으로 설교록 교정할 때, 생절이라고 사용하겠습니다. (내용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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