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310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 |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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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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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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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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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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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 2018.02.21 | 0 | 15874 |
13766 |
New UP 여호와의 궤가 20년 동안 방치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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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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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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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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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 2023.12.03 | 0 | 64 |
13762 |
New [박관준] 다음 시는 누가 쓰신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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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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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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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1 | 2023.12.01 | 0 | 19 |
13761 |
New [용어] 생명 있는 믿음과 죽은 믿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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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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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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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0 | 2023.12.01 | 0 | 26 |
13760 |
New [자료운영] 문의답변방 정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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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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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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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8 | 2023.12.01 | 0 | 17 |
13759 |
[인물] 백 목사님 이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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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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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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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0 | 2023.11.30 | 0 | 30 |
13758 |
[인물] 선다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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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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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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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6 | 2023.11.30 | 0 | 18 |
13757 |
[직업]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은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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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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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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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2 | 2023.11.30 | 0 | 26 |
13756 |
[용어] 사활의 대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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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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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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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7 | 2023.11.30 | 0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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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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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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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6 | 2023.11.29 | 0 | 2 |
13751 |
[기도] 산기도 갔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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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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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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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4 | 2023.11.29 | 0 | 31 |
13750 |
[귀신] 엑소시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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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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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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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0 | 2023.11.29 | 0 | 26 |
13747 |
[신신학] 예수께서 사흘 낮과 밤을 땅의 심장 속에 계셨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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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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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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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9 | 2023.11.28 | 0 | 27 |
13746 |
[용어] 어중주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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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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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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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8 | 2023.11.28 | 0 | 29 |
13745 |
[주해] 선의 정의 막10: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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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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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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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6 | 2023.11.28 | 0 | 15 |
13744 |
[설교록] 다음 설교 내용의 성구
(1)
1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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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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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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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2 | 2023.11.27 | 0 | 18 |
왜 그렇게 생각을 했냐면, 인간의 영은 스스로는 죄를 지을 수가 없지만, 천사의 영은 스스로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영은 심신의 죄로 인하여 그 책임을 지고 영이 죽게 되고 영의 기능이 정지가 되지만, 천사의 영은 죄를 짓고 타락했어도 여전히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영과 천사의 영은 다른특성을 가진 영물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의문은 인간의 영은 죄로 인하여 죽게되면 기능정지가 되는데, 왜 천사의 영은 기능중지가 안되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것인지? 입니다.
영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단일성이라는 부분에 대하여...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말씀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지으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하나님의 형상이거나 자녀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수종드는 종일뿐입니다. 이런면에서 생각해본다면, 모든 영물이 다 하나님의 형상은 아닐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영계, 영물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는데, 그 중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것은 인간뿐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영과 영물인 천사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이 어느정도 이해될 듯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당연히 차이가 있어야 할듯합니다.
다만, 영계에 대해서는 성경에 자세히 기록하지 않았고, 천사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없으므로 성경에 벗어나지 않을 만큼만 추론해 볼 뿐입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인간의 '영의 단일성'과 '천사의 영의 단일성'이 다른 원리로 작동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영은 심신의 죄의 책임으로 죽게 되어서 영의 기능은 중생 전까지 정지 상태로 있게되고, 천사의 영은 스스로 범죄한 이후에 악령으로 변질이 되어 지옥에 들어가기 전까지 자기중심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인간의 영은 정지상태로 유지가 되고 천사의 영은 악령상태로 유지가 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영은 천사의 영처럼 스스로 범죄 할 수 있는지? 천사의 영은 스스로 하나님과 반대하였는데, 인간의 영도 천사의 영처럼 스스로 반대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단일성이라면 단일한(하나) 성질만 가질 수 있는데, 천사의 영은 범죄 후 악령의 상태로 변질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영도 범죄한다면 악령의 영처럼 활동이 가능한 것인지?
천사와 인간의 영에 대해서 우리가 추론해 볼 수 있는 것은 성경에서 설명하고 있는 두 가지 결과의 차이입니다. 아마 혼란이 오셨던 부분도 그것 때문으로 이해됩니다. 천사의 영은 변질이 되고, 인간의 영은 사망에 이르렀다. 영은 단일성인데 변질이 있는가?
오늘 우리는 인간과 동물이 동일하게 육과 혼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육체와 동물의 육체는 분명히 다릅니다. 똑같은 눈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의 눈과 말의 눈은 시야가 다릅니다. 또 새들은 하늘을 날 수 있는 육체를 가졌지만, 인간의 육체는 하늘을 날 수 없습니다. 물고기는 물 속에서 호흡할 수 있는 기관이 있지만, 인간은 물 속에서 호흡할 수 없습니다. 혼의 영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간의 혼과 동물의 혼은 분명히 차이가 있고, 그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육체라고 다 같은 육체가 아니고, 혼이라고 다 같은 혼이 아니듯이, 영이라고 다 같은 영이 아닐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영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그 성질을 가지고 있고, 천사는 하나님의 형상은 아닌 영물로서 그 성질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그 차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물질계의 것들 처럼 관찰하거나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몇 가지 결과들인데 그것은 처음에 의문을 가지셨던 내용처럼, "천사는 변질, 인간의 영은 사망"이라는 차이입니다.
여기에 천사와 인간의 영은 "같은 영물"이라고 생각을 하면, 오해가 생겨집니다. "천사의 영이 변질 된것처럼 인간의 영도 사망하지 않고 변질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물고기가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으니 인간도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을 것이다."와 같은 이야기가 되어버립니다.
모르긴 몰라도, 그 결과를 보니 "천사와 인간의 영은 차이가 있구나"정도로만 이해하는 것이 우리가 알 수 있는 전부이지 않을까. 그 이상의 것은 성경에 밝혀 놓지 않으셨으니, 그 정도만 생각해보았습니다.
인간의 영은 하나님의 형상이고 천사의 영은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지만, 영물로써의 특징은 둘다 비물질이며 단일성의 존재입니다.
단일성이란 쉽게 비유하면 서로 상반되는 특성을 가질 수 없고 단일한 하나의 특성만 가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도 천사의 영도 선과 악이 공존하며 존재하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단일성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영은 심신의 죄의 책임을 지고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면서 사망(작동중지)에 이르게 되었고, 천사의 영은 하나님께 반역하여 악령이 되어 활동을 하는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선생님 이야기처럼, 인간의 영은 활동정지 상태이고 천사의 영은 변질되어 활동중인데...
인간의 영과 천사의 영은 둘다 비물질이고 단일성의 존재이지만, 각자의 역할이 다르기에(한쪽은 하나님의 형상, 다른한쪽은 심부름꾼) 죄로 인한 결과가 다르게 만들어졌다고 보아야 하는 것인지...
우리 영의 성질은 단일성을 가졌는데 하나님과 연결이 될 수도 있고 끊어 질 수도 있습니다. 이 것은 영원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중생은 영원 불변의 예수님 대속 때문이어서 다시는 죄로 죽지 않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