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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구원] 복음을 들어야만 반드시 택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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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66
작성일
2022.06.23

2003-05-09 12:57:15
貞節

 

[기본구원] 복음을 들어야만 반드시 택자인가요?

 

 

제목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
내용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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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기전의 모든 사람들은 지옥에 가야하는 가요?

이 질문을 좀 더 넓게 적용하면, 복음을 이 땅의 방법을 통해서 접해야만 구원을 얻는가? 입니다.

엄마 뱃속에서 이미 택불자가 결정된다면, 이순신 장군은 택자인지 불택자인지 알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맞는 말 아닌지요?

아닌 확률이 높을 뿐이지, 석가나 공자도 택자가 100%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인지요?

아브라함은 누구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직접 알리셨습니다. 또 자연만물이 하나님을 증거한다고 말씀합니다. 공자도 석가도 거짓말을 많이 했을 뿐이지, 실제로는 택자일 수도 있지 않은지요?

 


2003-05-09 16:28:50
yilee [ E-mail ]

 

예수님의 대속을 복음이라고 합니다. 택자는 복음을 듣고 구원얻게 됩니다.

 

 

제목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
내용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


 

1.'>우리 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기전의 모든 사람들은 지옥에 가야하는 가요?>'

 

복음이란 '예수님의 구원'을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복음이 들어오기 전에 구원이 없다는 말은 당연합니다. 어느 지역 어느 민족 어느 시대에라도 꼭같이 해당됩니다. 다만, 조심할 것은 교회역사에서 어느 지역에 복음이 들어간 것이 몇 년이라고 할 때 그 연도는 알려진 것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 이전에 어떤 경로로 어떻게 들어왔을지는 모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1884년에 선교사들이 처음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교회역사가 한결같이 말하고 있지만 이는 교과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연대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존경하는 조상들을 구원에 포함시키기 위해 흔적을 찾으러 나서게 되면 문제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네거리 모양으로 생긴 것은 다른 말로 말하면 십자가 모양이 되는 것이므로 네거리마다 십자가의 도가 있었다는 억측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진보주의 신학교에서 제법 배웠다는 교수들이 흔히 하는 주장들입니다.

내 부모라도 복음을 받지 않았으면 지옥을 갑니다. 내가 가장 아끼는 나 자신이라도 그렇습니다. 단, 어떤 오묘한 역사를 통해 어떻게 복음을 받게 되는지 우리가 낱낱이 다 꿰어내어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은 조심하자는 것입니다.

 

 

2.'>이 질문을 좀 더 넓게 적용하면, 복음을 이 땅의 방법을 통해서 접해야만 구원을 얻는가?>'

 

하나님께서 누구를 하늘에서 직접 불러 구원했는지 우리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종들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과, 복음을 듣지 않고 구원얻는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종들을 통하지 않고 직접 구원하는 일에 대하여는 혹 하나님께서 그리 하신다면 하시겠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지식은 성경에 기록하셨고 성경은 복음을 먼저 복음 받은 사람을 통해서 다음 사람에게 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3.'>엄마 뱃속에서 이미 택불자가 결정된다면, 이순신 장군은 택자인지 불택자인지 알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맞는 말 아닌지요?>'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어떤 사람, 그 누구라고 해도 우리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역사 전부를 다 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죽는 모습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기로는 엘리야나 에녹과 같이 승천하는 경우는 없다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사람은 죽어 그 몸을 땅에 두고 그 영과 혼만 낙원으로 간다고 딱 부지러지게 단정하면 됩니다. 그런데 엘리야나 에녹의 경우는 어찌 되느냐고 묻는다면 그 둘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불러 가셨으니 그렇다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구원도 그렇습니다. 택했는지 택하지 않았는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택한 사람은 그 평생에 어떻게 믿어도 믿게 되어 있습니다. 복음을 받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을 뒤집어 해석한다면, 복음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곳에는 하나님의 택자가 없다는 말이 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이곳 홈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신앙가는 백목사님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건설구원과 삼분론을 연결시켜 구원론을 완성시킨 분으로 이는 칼빈 이후 처음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론하는 분이 5백년 역사에 전 인류 모든 믿는 사람 전부를 한 사람도 빼지 않고 다 조사해보고 단정했는지를 묻는다면, 그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제정신이 아닌 사람입니다. 묻지 않아도 그렇게 조사해보지 않았고 또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단정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그 역시 대답은 간단합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알기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대답도 이렇게 설명을 해야 비로소 아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묻기 전에 상식으로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순신이 살던 시대에는 복음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있는 일은 수도 없이 많고, 그에게만 어떻게 포로로 잡힌 일본군을 통해 어떻게 특이하게 복음이 전해졌을 가능성은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수준에서는 당시는 복음 전함이 없었고 따라서 이순신도 지옥이다, 이렇게 큰 소리를 치고 또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정을 해놓고도, 이론적으로 말한다면 '누가 알어! 당시 일본군 종군 신부를 통해 기본구원이 전해졌을지?' 이렇게 중얼거려야 하겠지만, 차라리 지나가던 영국 배에서 고함지른 소리가 우연히 이장군에게 전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주장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4.'>아닌 확률이 높을 뿐이지, 석가나 공자도 택자가 100%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인지요?>'

 

공자나 석가는 예수님 이전 시대 사람입니다. 그 당시는 민족적으로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구원을 한정지워 놓았을 때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었기 때문에 구원의 가능성은 더욱 없습니다. 물론 기생 라합이나 모압여인이었던 룻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특이한 경우도 있으니 그런 식으로 가능성을 엮어, 전염병에 감염될 지역을 분류하듯 하게 된다면, 가능성 0%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역시 공자나 석가를 두고 왜 그렇게 구원의 가능성을 생각해서 모든 성경과 구원 역사를 꿰맞추려고 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마음에 그들은 성인군자이므로 지옥에 가야 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 하는 동정 때문일 것입니다. 이 앞에 한번 답변드린 적이 있지만, 차라리 우리가 아는 대로 역사에 아주 나쁜 인간인 징기스칸이 구원 전함을 받았을 확률은 더욱 높습니다. 그의 군대는 교회가 있던 유럽에까지 진출을 했지 않습니까?

흔히 김수환, 함석헌 등과 같은 사람들은 너무 착하다고 알고 있고 박정희, 전두환 이런 사람들은 너무 나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후자는 조금 나쁜 사람들이고 전자는 더 많이 나쁘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자와 석가는 태종 이방원이나 단종을 죽인 세조보다 도덕적으로도 더 나쁘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차라리 공자나 석가의 구원 가능성을 논하는 것보다 태종이나 세조의 구원 가능성을 두고 연구해 보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성경을 먼저 읽고 성경에 맞추어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지 않고 그 반대로 세상 기준에서 좋고 나쁜 것을 선입적으로 지식한 다음 그 지식에 성경을 맞추려는 분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질문자께서는 단순히 하나의 이론상 가능성을 질문하셨겠으나, 실제 좀 넓은 교회나 신학자들은 그런 면을 그렇게 진지하게 연구하고 여러 발표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회를 빌어 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5.'>아브라함은 누구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직접 알리셨습니다. 또 자연만물이 하나님을 증거한다고 말씀합니다. 공자도 석가도 거짓말을 많이 했을 뿐이지, 실제로는 택자일 수도 있지 않은지요?>'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께서 직접 부르고 알리던 시절이었으므로 직접 알렸습니다. 구약 시대는 선지자를 통해 알리시고 그 시대 대표적인 종들을 통해 알리시고 또 개인들에게도 알리십니다. 그러나 신약은 성경을 통해 우리 구원에 관련된 '대속'은 다 알리셨고 완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오늘까지는 먼저 복음 받은 사람을 통해 그 다음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성경을 대신하는 내용은 어떤 것이라도 더 이상 주시지를 않습니다. 지금도 한번씩 그런 차원의 말씀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예를 들면 몰몬교나 통일교입니다.

기독교는 주신 성경을 더 잘 깨닫고 그 말씀 속에 들어있는 진리를 새로 깨닫는 것은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구원에 관련된 말씀으로 기록해 주시는 성경 자체와 같은 차원의 전달은 오늘은 없다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구약 아브라함에게 전달된 말씀은, 그 자체가 오늘 우리에게는 성경 기록과 같은 차원에서 전달된 내용도 있고 또 오늘 우리 각자 마음 속에 각자를 인도하는 그런 차원에서 전달된 내용도 있습니다. 이것이 구약과 신약의 차이입니다.

자연만물이 하나님을 알리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와 솜씨와 역사를 알리는 것입니다. 귀신도 이런 것은 알고 있지만 귀신이 이런 것을 안다고 해서 그 지식이 그를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지식이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 대적하고 지옥갈 사람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석가나 공자가 하나님이 만든 만물의 원리를 보며 하나님의 운영법이나 흔적을 많이 발견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이런 지식이 이 세상을 이용하고 파악하는 지식에서만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지식이 '구원' 범위 안으로 들어오려면, 우선 말씀이 있어야 하고, 그 말씀을 깨닫게 하는 성령의 감화와 감동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진리와 영감으로 배우고 깨달으려고 하면 우선 예수님의 대속이 그에게 입혀져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복음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자연현상을 보며 이 세상을 만든 주인의 솜씨를 짐작하고 또 그 운영원리를 깨달아 겨울을 준비하는 등의 행동은 구원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공자나 석가의 구원 가능성을 두고 따지는 것보다 차라리 한반도 최초로 국가를 만들었던 단군이라는 인물이 혹 실제 했다면 그 인물이 어떻게 복음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고 추론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이 한반도가 자기 땀흘려 자기 밥먹던 평화로운 동산이었는데, 어느날 이곳에 제일 억센 조폭 두목이 갑자기 나타나서 자기 아버지는 하늘에서 낙하산 타고 점프하여 지상에 안착한 공수부대 출신이라고 사기를 치고 주먹으로 협박하여 조폭의 시민 관리지침을 만들고 꼬봉들을 시켜 돈을 거두어가기 시작했었습니다. 이런 나쁜 인간도 오늘 세상 인심이 바뀌니까 민족의 조상이라고 추앙을 하고 그가 이 땅의 모든 인민을 착취하기 시작한 것을 기념한다고 개천절을 정하여 우리가 다 공휴일로 쉬어주고 있는 형편입니다.

세상 일반 관념에 대한 근본 인식을 다시 한번 새롭게 했으면 합니다. 어쨌든 질문하신 내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에서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시대나 지역에 살던 사람들의 구원문제인데, 예를 들기를 역사에 남는 몇몇 인물을 들었다고 읽었습니다.

 

 

결론은, 구약이면 하나님께서 특수하게 불렀을 가능성이 이론적으로는 있고, 신약이면 특수하게 복음이 전달되는 계통이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신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판단할 때는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하고 정죄해 놓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해 놓은 택자 명단 전부를 우리가 확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해도 우리는 오늘 우리 신앙에 필요한 발언과 시야를 확보할 필요는 있습니다. 단정할 수 있는 것은 예수 없이는 구원이 없습니다.

지금 일반 교계에서 공자도 구원받았을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논란은,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그의 행동이 선하기 때문에 구원받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이므로 이곳에서 설명하는 가능성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예수 이름 외에 우리에게 구원의 이름을 주신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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