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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금식] 금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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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5538
작성일
2021.06.10

교회 목사님들이나 교회에 집사들이나 등등

금식하신다는 소리를 듣는데요

음..금식은 어떠한 목적?으로 해야 하나요

그리고 금식할떄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뭔가

특별하게?생활해야 하나요?

 

 

질문:2010-12-31 10:08:35 중간반
출처:쉬운문답5538


2010-12-31 12:22:27
yilee [ E-mail ]

 

금식, 금식기도

 

 

1. 금식

'금식' = '단식'입니다. 보통 식사만 하지 않고 물은 마십니다만 극단적으로 금식할 때는 물까지 마시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한 끼 금식은 평소 놀다가 잊기도 하고 바빠서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다 아시는 상황인데, 두 끼부터는 평소 경험하기도 어렵고 또 실제 상황이 되면 견디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금식 2 - 3 일째가 되면 아주 견디기 어렵습니다.

 

 

2. 금식과 자랑

남자들이 군 생활은 평소 겪지 못하는 어려운 경험이기 때문에 입만 열만 군대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에는 자랑이 꼭 깔려 있듯이 또 할머니들이 예전 시집살이 이야기를 그렇게 하듯이 신앙 세계에서는 금식을 두고는 꼭 자랑으로 여기고 평소 써 먹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금식과 금식기도는 좋은 것이나 부러워서 해 보거나 호기심 때문에 해 보는 경우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평생 자랑거리로 생각하고 경력을 쌓 듯이 하는 일은 엄하게 금해야 합니다.

 

 

3. 금식이 좋은 이유

- 인체 연단

신앙을 떠나서 입으로 들어 가는 음식이 고정적이 되면 인체가 갑작스런 상황을 대비하지 못해서 연평도에서 포격을 맞듯이 별 것 아닌 일에 온 나라가 엉망이 됩니다. 그런데 천안함에 한 번 또 이 번에는 연평도에 한 번을 맞았기 때문에 온 나라의 안보 자세가 작년과 올해는 이후는 아주 달라 질 수밖에 없습니다. 몸은 생명체이므로 고정적으로 계속 먹여 주면 방심을 하게 되나 한 번씩 굶기면 비상 시기를 감지하게 되고 2 - 3 일을 굶겨 버리면 바짝 긴장하게 됩니다. 비상 상황을 대비하는 몸을 만든다는 것은 천하보다 귀한 자기 몸을 위해 좋은 경고가 됩니다.

- 인체의 구조 조정

오래 된 조직에는 병 들고 실력 없는 분들이 자리만 차지하여 조직을 안에서부터 곪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의미로 구조조정이란 이런 사람들을 들어 내고 옮기고 조직에 필요한 인물을 사용하는 것인데, 몸도 평소 필요해서 먹는 음식이 혈관과 인체 곳곳에 노폐물로 쌓여 있고 또 필요 없는 부분들이 생겨서 몸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이 것이 인체를 늙고 약하고 병이 나게 하는데 금식을 하면 몸에서는 이런 부분을 우선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 번씩 잘 금식을 해 주면 몸이 날렵해 지는 것을 느낄 정도인데 문제는 식욕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4. 금식기도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금식을 하는 것은
중대한 문제 때문에 기도나 회개나 결심을 해야 할 때 평소처럼 배가 부르면 배 부른 소리만 하기 때문에 겉 보기는 기도나 회개나 결심을 하는 것 같아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는 너무 부족하게 됩니다. 이런 폐단을 없애려고 중대한 문제가 있을 때는 입에 음식을 넣지 않고 굶겨 버리면 우리의 몸이 고달프게 되고 생명에 위협을 느끼게 되는데 몸에 비상이 걸리면 마음은 저절로 배부른 소리를 하지 않고 배고픈 자세와 배고픈 소리를 내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살려 달라는 기도도 애절해 지고 회개도 뜨거워 지며 결심을 해도 뜨겁게 됩니다.

마치 안 믿는 사람 중에서 수줍은 사람들은 평소 맨 정신으로는 할 말을 하지 못하니까 술을 잔뜩 먹고 취한 다음 그 취한 기분에 자기 본심을 얹어서 뱉습니다. 술도 나쁘고 그 자세도 나쁘고 건강에도 나쁘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것은 삼가해야 하지만 신앙 생활에서 자기의 약한 부분을 보충하려고 금식을 사용하는 것은 건강으로 보나 자기 정신 자세로 보나 결과적으로 봐도 모든 면에서 좋은 것이어서 신앙 세계에서는 좀 열심히 믿는 분들은 금식을 자주 합니다.

 

 

5. 주의할 점

아무리 좋다 해도 역시 금식이라는 것은 자기 속에서 우러 나오는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밥을 굶겨서 강제로 자기를 족치는 것이니 신앙이 어릴 때는 그렇게 하고 또 아주 급한데도 해결할 방법이 없을 때는 그런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나 최고의 방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좀 힘들겠으나 먹을 것을 먹으면서도 배운 말씀과 양심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의 감동에 붙들려서 자기가 결심하고 회개하고 기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각자 자기 신앙과 형편에 따라 이런 안내를 잘 조절해서 사용한다면 좋겠습니다.

 

 

6. 금식 기도

바로 된 금식기도는 금식기도를 하기 위해 금식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할 급한 일이나 중대한 문제를 두고 살펴 보다가 그 문제가 너무 어렵고 힘들고 중대하며 자기는 이 문제를 하나님 앞에 바로 배우려고 집중하다 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먹을 시간을 놓쳐서 금식이 되어 진다면 이런 금식이 정말 금식기도입니다.

금식 그 자체가 목적이라면 인도 요가하는 사람들이 금식은 밥을 먹는 것보다 더 잘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수천 년 역사를 통해 굶는 재주는 탁월한데 그 재주로 만든 것이 기껏해야 힌두교나 불교같은 미신들입니다. 그들은 먹고 싶어도 먹을 것이 없어 굶는 나라입니다.

금식을 하는 것은 먹어서 배가 부르면 배 부른 소리를 하는데, 배 부른 소리란 하나님이 왜 필요하며 왜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는 그런 마음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속에서 여러 가지 세상 탐심들이 돋아 나는 현상입니다. 굶기면 그런 세상 복잡한 생각이나 욕심이 줄어 듭니다. 그렇게 차분해 진 마음을 가지고 내게 닥친 현실에서 왜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인도하시는지 현재 닥친 사고와 사건은 하나님의 무슨 말씀을 담고 있는지 등을 차분하게 깊게 집중하며 명상하면 좋습니다.

그냥 생각하면 불신자의 명상이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말씀으로 생각하면 명상기도라고 하는데 신앙의 절정은 바로 이런 순간에서 나옵니다.

혹시 학교를 가야 하거나 직장을 다녀야 하거나 어려운 부모를 모신 분들은 가정 생활을 하면서도 자기를 좀 굶겨서 정신을 차리게 하여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할 일을 하면서 금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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