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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일반, 창세기] 본토친척아비집을 떠나는 것과 처소를 떠나지 않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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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5168
작성일
2021.05.04

창세기 설교 말씀을 읽는 중에 이와 같은 의문이 생겼습니다.

주신 현실에서 거주의 한계를 벗어나지 아니하고 그 현실을 다스리고 지키는 것과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데로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말씀에 혼동이 생겼습니다.

그저 내면적인 의미에서의 단절과 독립된 생활을 의미하는 것인지

실제적으로 먼곳으로 이사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또한 떠나라는 말씀과 뜻을 어떻게 받아 알 수 있는지요?

특히 개척을 하여 목회를 하는 사람이 자신이 자라온 도시에서

부모의 집과 친구와 여러가지 익숙한 환경에서 목회는 하는 것에 대해 의문입니다.

만일 개척을 한 목회자가 목회를 하는 부모를 가까이 두고, 여러가지 도움을 받는 상황은

아니지만 가까이 있는 것으로 인하여 이런 저런 모양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

떻게 생각하여 행동해야 하는지요?

 

 

질문:2009-12-20 03:57:40 나그네
출처:쉬운문답5168


2009-12-20 12:50:24
yilee [ E-mail ]

 

1. 떠날 본토, 찾을 본토

 

 

1. 떠날 본토, 찾을 본토

창12:1에서 하나님께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하셨는데
창24:7에서 아브라함이 사환에게 본토를 떠나게 했다고 말하고도 며느리를 본토에서 구했고

창28:1-2에서 역시 살고 있던 곳이 아니라 본토로 찾아 가서 결혼을 하게 시키고 있습니다.

성경이 떠나라 하신 본토는 하나님 알기 전에 맺어 진 세상 모든 관계를 끊으라는 말씀이고
성경이 다시 주신 본토는 하나님 모신 성도가 그 본토를 하나님께 끌어다 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고향에 살면서도 본토를 떠난 사람도 있고 고향을 떠나서도 본토에 매인 사람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서울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교회 안에서 향우회를 하게 된다면 본토에 매인 사람이고

고향에서 나서 사는 교인이 고향 인연을 떠나 말씀에만 붙들려 산다면 본토를 떠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전에 본토는 일단 하나님을 붙들기 위해서는 조건 없이 다 끊고 내 놓아야 하고
하나님을 바로 모신 성도가 되었다면 이제 그 본토까지도 하나님께로 붙들어 매어야 합니다.


2009-12-20 13:03:12
yilee [ E-mail ]

 

2. 목회와 본토

 

 

1. 선지자는

마13:57에서,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55-56절에서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을 알기 때문에 잘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 때문입니다.

2. 그렇지만

정말 목회자다운 목회자는 자신의 출생과 성장과정을 감추고 먼 곳에서 존경을 받는 것보다
자기가 믿고 걸어 온 자기 고향 자기 첫 신앙의 그 교회에서 바로 자라서 목회를 하는 것이

참 목회답고 소위 거품이 없고 연극이 없고 있는 그대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목회가 됩니다.

3. 주남선 목사님의 경우

백 목사님이 늘 표준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거창에서 나서 자라서 거창에서 믿고 자기가 개척한 교회에 집사로 장로로 충성하다가

그 교회에 조사님으로 나중에는 목사님으로 충성하다가 그 교회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불신자들이 그가 안 믿던 시절을 알고 그가 믿게 된 것을 알고 그리고 그에게 전도를 받았고
그가 처음 믿을 때 예배시간에 담배를 피우며 예배를 보던 철 없던 때를 알고 그를 이해했고

그리고 그가 믿어 갈수록 점점 발전하는 것을 봤고 그가 실제 살아 가는 모습을 다 보았으며

그리고 그가 설교 강단에서 가르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결과 그 분은 유창하거나 설교의 은혜가 별로 없다고 생각이 되는 분인데도 불구하고
그의 말이 아니라 그의 행동과 생활과 그의 평생을 보고 모든 이들이 존경했고 따랐습니다.

1950년 그 시골에서 이미 5백여 명 교인이 모였고 그에게는 무조건 모두 순종을 했습니다.

4. 결정은 하나님이 하시는데

꼭 주변 환경 여건을 볼 때 하나님께서 옮기신다고 생각 되면 그 뜻에 따라 옮아 가야 하고
여러 상황을 볼 때 현재 자리를 현실로 주셨다고 생각 되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풍수쟁이처럼 자리 탓을 하지 않고 장사처럼 목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본토를 목회지로 주시면 친척 친구를 의지하지 말고 더 조심해서 목회를 하고

하나님께서 객지로 가게 하시면 어디든지 주님과 말씀만 붙들고 가는 길이 목회 길입니다.

우선 보기에는 더 낫고 더 못한 곳이 있는 듯하나, 나를 쓰실 주님만 아시는 순종할 뿐입니다.

5. 질문 말씀에서

만일 고향에서 목회를 하게 된다면
자칫 가까운 사람, 아는 안면에 기댈 수 있는데 그들을 통해 주시면 얼마든지 받을 수는 있으나

내 마음으로 그런 도움을 의지하고 바라 보는 자세가 생기면 그 때는 하나님께서 손을 떼십니다.

개척에 따라 나온 부모가 부모의 재산을 다 연보를 한다면 귀한 일이며 복 된 일입니다만

다만 하나님께서 연보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데 자칫 사람을 의지할 수 있고

전도를 해도 안면을 가지고 전도를 할 수 있으나 안면 때문에 잘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게 되면

그 것이 바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마음에 틈이 생긴 것이니 안면을 가지고 주님을 떼 버린 것입니다.



2009-12-20 14:53:50

나그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의 목회에 대해서 뒤돌아보고 정리하는 생각을 가지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생각이 잘 정리가 되었고 제 자신의 잘못된 점과 잘못되었던 목회에 대한 자신의 자세에

대해서 명확하게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실의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바른 신앙생활이 전부인데

이것에 힘쓰고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여러 핑개거리로 본인의 불성실과 실패를 변호하려는

심리였던것 같습니다.

말씀해 주신 주남선 목사님같은 분들처럼 어디에 있든 하나님만 의지하고 순종하고 변화되

어 가는 것에 모든것이 있음이고 본토를 떠나서 타지에 있든 어디에 있든 하나님께 소속이

면 되는 것이 었는데 본질을 벗어난 것이 문제였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문제 해결의 답은 명확한데 욕심과 탐욕과 거짓된 죄가 문제인 것 같

습니다. 목회자가 바른 신앙생활을 못했는데 무슨 열매를 바라겠습니까. 이곳의 말씀이 더

욱 많은 영혼들에게 소개되어지고 역사되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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