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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일반] 왜 처음부터 왕이 아니라 사사를 보내주신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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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5164
작성일
2021.05.04

(원제)사사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요즘 성경을 읽고 있는데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사기를 읽다가 든 의문입니다.
모세 이후로 지도자가 없고 그 부재로 인해

혼란스러울 때

하나님이 사사들을 보내주셨는데

왜 처음에 왕이 아니라

사사라는 직분을 준 사람들을 보내셨는지

그 깊은 뜻이 궁금합니다.

나중에 사사가 아니라 왕이 필요하다며
떼(!)를 쓰는 백성들 때문에 왕을 보내주시지만.

처음부터 왕을 보내주지 않은 이유가 저도 궁금합니다.

글로써 설명하는 사사와 왕의 뜻이아니라

하나님이 구별하는 사사의 정의와 왕의 정의가 궁금합니다.

1. 왜 처음부터 왕이 아니라 사사를 보내주신것인가요?
2. 왕과 사사의 하나님의 구분이 궁금합니다.

 

 

질문:2009-12-18 19:14:32 교인
출처:쉬운문답5164


2009-12-19 20:40:13
yilee [ E-mail ]

 

사사와 왕정의 비교 - 오늘 교회를 중심으로

 

 

1. 사사시대와 왕국시대

하나님이 왕이 되고 사사는 그 왕의 뜻을 받들어 집행하는 사람을 사사라 합니다. 사람이 왕이 되고 하나님은 그 왕의 눈치를 보는 것이 왕국시대 왕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왕정국가의 왕이 다윗처럼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집행한다면 다행이지만 거의 모든 왕정국가의 왕들은 하나님을 제쳐 두고 자기들이 하나님 노릇을 대신했습니다.

사사시대에는 물론 엘리처럼 그 노년에 실수하여 크게 멸망 받을 일을 했던 망령 된 사사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하나님이 사사를 통해 역사를 했습니다. 사사가 없던 시대는 이방인들에게 짓밟혔고 사사가 있는 시기에는 그래도 이스라엘에 구원이 있었습니다. 왕정국가에서는 다윗 한 사람 빼고는 거의 다 망령 된 시기를 보냈습니다.

2. 다른 교단과 공회의 체제 비교

공회는 사사시대를 추구하고 거의 모든 다른 교단은 왕정국가 체제 하에 짜여 져 있습니다.
현재 보다시피 백영희와 같은 인물이 있을 때는 거의 모든 면으로 흠 없이 자랑스러웠었고

사사 역할을 하는 인물이 없는 현재에는 거의 궤멸 수준이며 부분적으로 숨을 쉬고 있으나

다른 교단은 사사 역할을 하는 지도자가 있다 해도 교단의 법과 체제에 의하여 묶여 버리고

사사 역할을 하는 인물이 없는 때에는 완전히 법과 체제가 하나님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겉으로 볼 때는 다른 교단들은 인물이 가고 오는 데 상관 없이 교단이 유지 되지만

공회는 인물에 따라 그 부침이 천차만별이나 성경과 실효로 볼 때 교회는 왕정이 아닙니다.

3. 질문 중에서

- 먼저 사사시대를 주신 이유는
먼저 건전한 시대가 있었고 그 뒤에 차차 타락해 가는 교회의 역사를 하나 보이신 것이며

- 왕과 사사의 차이는
왕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인간이 하나님 자리에 앉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사사는 하나님의 심부름만 하는 역할이니 하나님이 왕직에 계신 상태입니다.

- 다시 비교 하면
왕정은 다윗처럼 특단의 인물이 있는 경우 외에는 구조적으로 하나님을 폐위시킨 시대이고

사사시대는 사사가 있는 한 특단의 잘못이 없는 이상 구조적으로 하나님이 왕인 시대입니다.

거기다 사사시대는 사사가 없어도 자기 소견대로 선한대로 하면 자기 구원은 일반적으로 이루나

왕정시대는 자기 하나가 바로 살려 하면 사울이 온 나라를 이끌고 그 하나를 토벌하게 됩니다.

- 오늘 교회로 보면
교단과 교회마다 헌법이 있고 통치 체제가 구조적으로 확립이 되어 있는데 세상과 같습니다.

천만 다행스럽게 만일 지도자가 자기에게 주어 진 모든 것을 오로지 하나님께 다 맡긴다면

다윗 시대처럼 비록 왕정국가 체제에서도 사사시대 부럽지 않은 은혜의 시기를 갖게 되나

다윗과 같은 시기는 정말 특단의 예외적 현상일 뿐이고 왕정 시대 거의 전부가 암흑이었고

바로 오늘 교회와 교단들이 그 운영 체제 자체가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공회는 바로 이 면 때문에 정말 성경 그대로 운영하는 교회가 되도록 공회로 모여 있습니다.

백영희라는 인물처럼 하나님의 뜻을 찾아 집행하는 지도자를 만나면 크게 전성기를 갖게 되고

그가 없으면 그냥 있는 인물 중에 아무나 그렇게 앞세우지 않고 각기 소견에 옳은 대로 하여

비록 통일성과 발전에서는 불리한 것 같아도 그렇게 하다가 전체가 왕정에 다 망하는 것보다

그런 인물이 다시 주어 질 때까지는 각자 자기 범위에서 자기 신앙에 충실하게 되면 최소한

살아 가려는 교회와 그 주변이라도 바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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