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홈운영] 이곳 목사님의 졸업 논문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직원내부용
작성자
#706
작성일
2020.03.12
이곳을 운영하는 목사님은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콰브넌트 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료실 연구서적에 총공회 소속 어느 목사님의 백목사님의 구원론에 대한 논문이 수록되 있습니다. 그곳에 논문 전문을 수록해 주실 수 는 없는지요? 어렵다면 논문 내용을 정리해서 문의답변방에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질문 : 2002-03-04 22:42:48 어린신앙 [ E-mail ]
출처 : 문의답변 706
제목분류 : [~홈운영~]
내용분류 : [-홈운영-]

 



 

답변 : 2002-03-06 00:14:43 yilee

 

 

 

이곳 목사님의 졸업 논문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일부보충)

 

 

이곳을 운영하는 사람은 신학과정을 이수만 하였고 졸업은 하지 못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해외 신학공부를 본인이 먼저 결정했든 백목사님이 먼저 결정했든 상관할 것 없이, 일단 백목사님이 양성원 교수로 생각한 분으로서는 최재현, 서영호, 송용조, 송종관, 이영인, 이진석, 유정현 등 7명이며 이 중에 본인은 어떤 종류의 학위도 받지를 못했습니다. 따라서 답변자가 학위를 받았다고 알고 계신 것은 공회 출신 유학생들이 다 학위를 받기 때문에 그리 알았던 것 같습니다.

답변자는 목회연구소가 설립되던 1982년에 연구부 직원으로 들어왔고 1984-86년 기간에 카브난트신학대학원의 석사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학위 논문을 1차 제출하였으나 논문의 형식과 접근 방식에서부터 지도교수와 시각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에 접수조차 거부되었고, 2차 제출 기회를 받았으나 본인이 접수 거부하였습니다. 원래 공부하는 목표가 세계 신학계를 열람하고 목도하는 것이었고 또한 신학에 대하여는 자질 준비 체질 실력 애착 등 어느 것 하나도 갖춘 것이 없기 때문에 일반 학과정만 겨우 이수한 것일 뿐입니다.

답변자의 논문은, 삼위일체-신인양성일위(신성-인성-일위-양성일위)로 이어지던 초대교회 교리 전개과정에 대하여, 그 과정별 '내용 자체의 설명'이 아니라 그 과정의 '전개 방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1989년 1월 서부교회 중간반 사경회 시간에 주로 전했고, 이것을 1990년 '총공회약사'에서 공회 교리노선의 첫 출발 부분으로 요약했으며, 1991년에는 성경공부 형식인 '간추린교회사'로 정리했습니다. 백목사님이 여러번 상기 작업을 설교록에서 독촉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이것이 '실질적으로는' 졸업논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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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신학교에 제출되지 않은 것이니 카브난트 학위논문으로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지만, 답변자는 상기 내용을 '2천년 기독교 교리의 전개 방향을 밝혀낸 역사적 의미'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칼빈까지 전개된 교리는 백목사님의 교리세계가 이어짐으로 비로소 교리사 전체의 전개방향을 밝힐 수 있었으니, 백목사님은 역사에 몇 손가락 꼽을 교리세계를 가진 분입니다. 교회사 2천년 전체에서 교리적으로 몇 손꼽을 분들이 자기 시대를 감당하고 밝힌 교리들은 바로 이런 방향으로 전개되었다고 설명하는 답변자는, 이런 사실을 알아보고 감탄해 마지 않는 한 사람의 목도자일 뿐입니다.

참고로, 답변자는 논문제출시 초대교회가 정립했던 교리 자체가 백영희 교리세계의 1-5단계에 해당되는 것이므로 그 교리들에 대한 설명과 자료는 일반 신학서적의 대표적 내용들을 100% 적용시켰습니다. 단, 그 교리들의 전개과정에 대한 시각을 몇 줄 넣었던 것인데, 이를 훑어본 분들은 아마 기존 교회사 서적 몇 권을 단순 조립한 것으로 보았을 것입니다.

카브난트 신학교를 마치고 답변자는 카브난트 신학교보다 상위 신학교육 과정인 '총공회목회자양성원'에 1987년 입학하게 됩니다. 양성원 교회사 시험 때, 종교개혁이 오늘에 가지는 의의를 논하라는 문제가 제출되어 답변자는 카브난트 석사논문의 내용이며 그 근본 시각에 입각하여 '칼빈은 기본구원적으로 당시 기독교계를 종교개혁하였고, 백영희는 건설구원적으로 오늘을 종교개혁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제2의 종교개혁으로 세계기독교사에 평가된다'고 적었습니다. 결과는 65-70점 정도를 받아 낙제를 겨우 면할 정도였습니다.

당시 총공회 양성원의 교회사 교수는 그 수준이 카브난트 교수들과 같이 세계적 수준이었고 그후 그분은 총공회 외부 신학교에 여러 강좌를 맡게 됩니다. 일반 신학계와 멍에를 같이 할 수 있는 분으로서는 당연히 채점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답변자도 1988년부터 양성원 교수로 재직할 때 일반 신학교를 다녔다면 최우수로 통과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는 거의 낙제 아니면 낙제를 겨우 면하는 점수만 주게 됩니다. 유치한 보복이나 과잉 행동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학자적 양심으로 그리 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답변자의 '세기적 논문'을 상대로 접수 자체를 거부하거나 낙제점 부근으로 평가한 분들 역시 그들의 학자적 양심에 따라 그리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답변자는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각차이가 있을 뿐인데, 주관하는 사람은 자기가 주관하는 범위에서 자기 시각으로 그렇게 결정하는 것이며 이 결정은 하나님이 맡겨놓은 업무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시각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다 하는 것이냐는 것입니다. 현 세계 신학을 모든 면에서 60-70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60점 이하를 준다면 이단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그리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백영희 교리 세계를 알지 못하는 신학을 70점 이상 준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로 상대방을 평가하면 낙제점을 겨우 면하는 정도에서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이단은 아니지만 너무도 무식하고 미개하며 답답하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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