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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수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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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476
작성일
2022.09.28

2003-07-29 05:58:49
박정자

[예배] ???? (수화예배 - 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예배~]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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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로드리는예배는 어떻습니까?
교회에 장애인이 있거든요?

 


2003-07-29 07:05:35
yilee [ E-mail ]

최선은 아니지만,

필요하다면 할 수 있습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예배~]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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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배는 어떤 입장, 어떤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라도 함께 모여 함께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유무식을 막론하고 예배는 한 교회 교인들이 한 목회자의 인도를 따라 하나의 예배, 동일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리 되도록 하나님께서 해 놓으셨습니다. 다만 우리가 부족하여, 목회자는 목회자의 능력에 문제가 많고 또 교인은 교인으로서 부족하여 여러 모양으로 예배를 분류하게 됩니다.

한 가지 확실하게 아실 것은, 한 교회의 예배는 어디까지나 하나라야 옳고 바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인들의 일정 때문에 2부 3부 예배로 나누는 것은 죄가 된다고는 할 수 없으나 최선은 아니며 정상적인 예배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못박아 두어야 합니다. 지금은 교회가 어려서 2부 3부로 드리지만 점점 자라게 되면 단일 예배로 드려야 한다는 '인식'이라도 놓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청년예배, 대학생예배, 중고등학생예배, 심지어 처음 출석한 교인들을 위해 초신자예배 등을 마련해 나가는 것은 교회가 퇴화현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퇴화현상이라는 말은 어른이 아이가 되고, 아이가 젖먹이로 내려간다는 뜻입니다. 물론 교인들의 편리를 보아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또 교회의 역량이 없어서가 아니라 특별한 현실 속에서 전도나 또 다른 차원의 복음운동을 위해서 주일학교나 중간반을 분리하여 예배드리는 것은 공회노선에서도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와 일반 교회가 예배를 나누는 것은 그 근본 자세와 방향이 완전히 다르다는 면을 아셨으면 합니다.

 

 

2.질문 내용은, 말하고 듣는 것이 완전히 차단된 분들을 두고 말씀하셨습니다.

 

완전히 듣지를 못하니까 수화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바로 그 중심 그 자세라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화예배도 정식은 아니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아시고, 하나의 차선책으로 임시 그렇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농아장애인은 귀가 없어 듣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없지 않느냐고 하실지 몰라도, 세대차이로 인해 나이 많은 목회자의 설교를 그 교회 청년 학생들이 벙어리보다 더 귀가 막혀서 듣지 못하는 경우도 지금 허다합니다. 그래서 목회자를 젊은 사람으로 바꾸자고 해서 바꾸는데, 신식 교육을 받아 원어를 들먹이고 최신 뉴스를 소개하는 목회자 설교를 두고 이번에는 나이많은 교인들이 저게 설교냐 무슨 뉴스 해설이냐 하여 전혀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해외 교민 교회의 경우는, 우리말 설교를 하면 귀머거리가 되는 이민 2세도 있고, 또 교민 교회가 없어 외국인 교회를 갈 수밖에 없는 분들이 영어설교를 들으며 귀먹어리 노릇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와 입으로 연결되는 전화선 자체가 끊어진 분들도 농아장애장지만, 전화선은 작동을 하는데, 전혀 들리지 않는 기능 장애를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 세대와 취향을 따라 설교를 자꾸 분리해 나가는 것은 탈선에 속하고 퇴화현상이라고 봐야 하지 좋은 것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세대의 벽이나 정치 사회에 대한 이념의 벽 때문에 목회자들의 설교가 교인의 귀에 전혀 들리지 않는 경우가 극심하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귀와 입이 막힌 장애자들은 말소리는 듣지 못해도 그 얼굴 표정과 분위기를 통해서 참석의 은혜라도 받을 수 있는데, 이제 말씀드린 이런 청소년들은 그 시간 설교를 하나도 듣지 못하는 별세계의 귀를 가진 것에 더하여 목회자의 표정이나 예배당 분위기 때문에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3.방언의 역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과 영능이 부족하여 할 수 없이 이런 저런 방법을 사용하고 예배를 여러 가지로 나눌 수밖에 없겠지만, 우리의 소원은 외국인이나 농아인까지를 다 포함해서라도 단일 예배를 드리고, 그 예배로 같은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목표와 소망은 그렇게 두신 다음, 지금 당장으로 말하면 우리 신앙이 어려서 차선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허락할 수 있는 것이 수화예배라 생각하고, 그다음이 외국인을 위한 예배일 것입니다. 그 외의 다른 이유로 예배를 나누는 것은 극히 조심하셔서 최대한 나누지 않도록 했으면 합니다. 외국인 예배도, 될 수 있으면 함께 예배를 드리면, 일반 다른 곳에서 말이 통하지 않아서 불편한 것과는 아주 다른 그 어떤 은혜가 있습니다. 농아인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듣는 면에서는 우리가 가진 가장 어려운 처지에 계신 분들이므로 이 모든 면을 아시면서 수화예배를 드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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