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천국에서도 영원히 자라간다.

일반질문용
작성자
교인
작성일
2021.04.13
천국에서도 우리 신자는 영원히 자라간다는 주장의 근거 성구나 설명 부탁드립니다.
전체 2

  • 2021-04-13 18:37
    (목표 : 장성한 분량의 충만)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믿는 우리의 목표를 말합니다. 목표는 그리스도 예수의 장성한 분량입니다. 신인양성일 일위 예수님은 제 이위 성자 하나님인데, 그 분의 분량이 유한이라면 우리의 성장도 유한할 것이요 무한이라면 무한할 것입니다. 완전자 삼위 하나님의 목적은 택자를 완전자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니, 천국에 들어가서 완료가 아니고 들어가서도 끝없이 영원무궁토록 자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목표요, 그 세계는 무한이기 때문입니다.

    (재료:믿음,소망,사랑)
    고전13:13 믿음 소망 사랑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8절부터 보면 온전한 하늘의 것이 오면 부분되던 이 땅 위의 모든 과정은 폐하게 됩니다. 그 이전 이 땅 위에서 거울로 보듯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게 되니 곧 우리가 서로 속 마음까지 다 들여다보며 서로 모르는 것이 없는 신령 천국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믿음, 소망, 사랑 세가지는 영원 무궁토록 없어지지 않는다 하였으니, 믿음, 소망, 사랑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간다고 끝이 나지 않습니다.

    생명은 자랍니다. 자라지 않는 것은 기계나 바위라 부르지 생명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생이란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뿐만 아니라 영원히 자라간다는 뜻을 내포합니다. 누구를 향해서 자라가는가? 하나님을 향해서. 내 자유 내 마음대로 지은 죄는 지옥에 보내고. 이 땅 위에서 연단되고 준비된 소망으로 영원무궁토록 하나님을 닮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소망은 믿음이 기반인데, 그 믿음도 마지막은 하나님의 전적 은혜로 주는 사랑으로 자라가고 사랑으로 가지는 사랑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 2021-04-14 06:02
    연구님의 답변에 동감합니다.


    저는 차이 나는 구원과 차이 없는 구원으로 나눠 봅니다.


    다니엘 12:1-2

    01.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0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0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저는 위 성구가 이렇게 읽혀집니다.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인데 그 중에 하나는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다. 또 하나는 수욕을 받아 영원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다. 여기서 저는 영생 얻을 자를 신자, 수욕을 받아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를 불신자로 보이지 않습니다. 영생 얻을 자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깨어 사는 신자,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긴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들은 신자로 깨닫고 있습니다. 반면 수욕과 부끄러움을 입을 자는 미련한 다섯처녀처럼 기름 준비 안하고 게으르게 신앙의 잠을 자는 신자, 한 달란트를 그대로 땅 속에 묻어 두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 들은 신자로 믿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11-16

    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내가 속히 온다. 내가 줄 상이 내게 있다.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준다. 세상에서 보통 사람들이 주는 상과 주님이 주는 상과는 차원이 다를 것 같습니다. 세상이 주는 상은 내가 드러나지만 주님이 주는 상은 주님께 영광 돌려 주님이 드러나고 세상 사람들이 주는 상은 보통 내게 혜택이 다 돌아가지만 물론 기부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볼 때 그렇다는 것이고, 주님이 주는 상은 나보다 신앙이 더 어린 자를 위하고 싶고 섬기는데 이용되어, 갈수록 받는 사랑이 아니라 주는 사랑이 커지고 많아지는 나라가 천국, 하늘나라 같습니다.

    창세기 49장 아브라함이 12아들에게 축복하였으되 곧 그들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12지파 땅나누기도 지파 인구수 규모에 따라 달리 나눠 받을 땅의 분깃도 지파마다 각각 달랐다. 이 세상 논리가 천국과 똑같다 할 수는 없지만 닮은 면도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천국에서 더 이상의 건설은 없지만 이 세상에서 이룬 것만큼이 원인되어 천국에서는 그 결과가 차이라는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가정에서 부모와 갓난 아기, 차이가 나니까 도와주고 자라가는 생명 역사가 있듯 천국도 소망은 항상 있다. 없어지지 아니한다. 큰집에는 금, 은, 나무, 질그릇이 각각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듯이 천국도 주님이 쓰시는 것에 따라 귀함과 천함의 차이가 있다.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는 자도 있고 깨닫는 자도 있다. 믿는 신자,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한다. 가나안을 악평한 10명도 있었고 그들은 우리 밥이라 좋게 본 자들도 있었다.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슬기롭고 지혜있는 자가 있고 지혜 없는 미련한 자가 있다. 진실한 자는 이기리라. 진실치 못한 자는 지리라. 이긴 자가 있고 진 자가 있다.


    1. 천국에서의 차이는 없고 주님의 대우가 똑같다.
    2. 천국에서는 무한한 차이가 있고 주님이 사람마다 상대하는 대우도 각각 다르다.

    1번을 마태복음 20장에 기록해 주셨고, 2번은 마태복음 25장에 기록해 주셨다고 한다면, 그래서 천국에서 차이 없는 구원을 1번 기본구원, 한번구원은 영원한 구원, 그리고 천국에서 차이나는 구원을 2번 행위구원, 건설구원, 성화구원이라 공회는 정의하는 것 같습니다.

    천국에서도 영원히 자라간다는 말은 천국에서의 영광, 대우, 실력, 행위가 다르니 받는 상도 다를 것이고 이것이 영원토록 결과로 나타나니 이를 영생이라 한다. 영생이란 생명이, 하나님과 연결된 만큼 죄와 싸워 없앤 만큼, 자기와 싸워 의를 행한 만큼, 그 생명의 차이만큼 이 세상에서의 그 행위의 차이만큼이 원인되어 천국에서는 영원히 계속되는 결과를 지칭해 영생이란 한 단어에 그 의미를 다 담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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