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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생 출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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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993
작성일
2021.04.04

주교 학생의 출결을 계산할 때 원칙을 질문 드립니다.

주일학교에는 빠지고 어른 예배 참석시
믿는집 아이들은 주일학교에 계산을 빼는 지요?

전임자들의 말씀들이 조금씩 달라서 문의 드립니다.

 

 

질문:2009-07-01 13:26:09 부장
출처:쉬운문답4993


2009-07-02 18:39:24
yilee [ E-mail ]

 

사례에 따라

 

 

1. 학생들의 주일 오전 예배의 경우

주교는, 장년 오전 예배 마치기 전 교회 대문에 발을 디딘 학생은 전부 주교 주전 출석이고
중간반은, 장년 오전 예배 마치기 전에 예배당 문에 발을 디딘 경우 중간반 주전 출석입니다.

주교 예배 외에 장년반 예배까지 참석할 수 있게 한 이 원칙은 안 믿는 집 아이들을 대규모로 챙기다 보니까 반사의 손이 가지 않아서 만든 규정이었으니 이 원칙에 따라 출석으로 포함 되는 학생은 정확하게 말하면 ‘출석’이 아니고 ‘지각’이었고, 지각을 출석으로 인정해 준 경우였습니다. 이 원칙은 안 믿는 학생으로서 그 정도라도 믿는 집 아이들의 정상 출석 정도의 노력으로 볼 수 있고 특히 안 믿는 집 아이들의 가정 일정 때문에 자유하지 못할 때 개근 등의 목표를 위한 배려였습니다.

현재 아동의 급감과 교회의 급증으로 인해 80년대와 달리 안 믿는 집에서 나오는 학생의 숫자는 적고 그 대신 믿는 집 부모를 가진 학생이나 또 신불신자 간에 모든 학생의 개인 신앙 발전을 위해 챙길 면이 있어 조금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안 믿는 집 학생들은 지금도 원칙은 같은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앙이 어려서 부모가 주일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가정이 교회와 거리가 멀어서 자녀만 주교에 따로 데려 놓기 어려워 하여 장년반 예배 때 자녀를 데리고 예배를 드린다면 그 자녀는 장년반에 출석을 했다 해도 주일 학교 출석으로 인정해야 할 것이고, 교회와 거리는 멀다 해도 부모가 주일을 알고 주일을 확실히 지키는 가정이라면 교회에서 멀리 산다 해도 그 자녀들은 주일 학교에 출석을 해야 주교 출석이 될 것입니다.

반면에 예배당 옆에 사는 안 믿는 집 아동이 주교에 빠지고 장년반에 참석했다면 그 아동은 어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 주일 장년반 예배 출석으로 그 날의 주교 오전 예배 출석을 대신 할 수 있으나, 반사가 그 학생을 챙기지 못해서 그런 일이 있다면 결석처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그 학생이 먼 곳에 친척 집을 부모 따라 갔다가 돌아 오는 날 아침이 주일이라면, 그리고 주교에 결석하고 장년반에 참석하면서 출석으로 계산해 달라고 한다면 그렇게 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학생이 집에서 주교 시간에 나오는 TV 드라마를 보다가 늦어서 장년반에 참석했다면 결석으로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2. 주일 학교의 수 요일 오후 예배도

주일과 밤 예배를 아는 교인이 장년반의 저녁 예배와 주일 학교의 오후 예배 사이에 빈 공간이 있다고 아이들을 관리하고 공부에 불편하다며 장년반 저녁 예배에만 출석 시킨다면 주교 오후는 결석입니다.

만일, 학교의 체험 학습으로 학생들이 체험 학습 객지에서 우리 학생들끼리 따로 모여 잠깐 성경 1장 돌아 가면서 읽고 주기도문으로 폐회했다면 그 출석 학생 전체를 우리 교회 출석으로 인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동하는 차 안에서든지 어느 곳에서 혼자뿐이어서 혼자 예배를 드렸든지 아니면 함께 모일 환경이 되지 않아서 각자 눈 감고 기도하고 예배를 대신 했다면 학생들의 개인 양심으로는 예배를 드린 것이지만 교회의 출결 처리에서는 결석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사례에 따라 일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대충의 사례집을 만들어 두고 그 사례에 따라 원칙을 정하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원칙만 정해 놓으면 서로 다른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여 신앙 지도에 문제가 있을 것이고, 또 각자의 상황을 항상 개별적으로 지도하다 보면 함께 모여 예배 드리게 하신 '교회'의 의미가 흐려 질 것 같습니다.

3. 한 가지 더한다면

아주 명확한 것이 아니면, 이런 사례 문제를 두고는 교회가 미리 원칙과 사례를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애매한 일이 있으면 최대한 그 학생이 생각한 대로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전체 학생을 지도하는 경우를 생각하여 원칙이나 사례를 제시해야 합니다.

4. 또 한 가지 추가합니다.

출석 문제뿐 아니고 교회의 모든 법은 성경이 직접 금하지 않는 이상, 관리자의 불편이나 규칙을 위한 규칙 적용을 배제하고 그 개인의 신앙 지도에 유익한 방향에서 적용해야 합니다. 만일 그 한 사람에게는 좋으나 전체의 신앙에 손해가 있을 때는 전체 신앙 때문에 한 사람의 문제는 살펴 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009-07-03 11:57:19
??

 

출석 기준에 대해

 

 

사정이 있어서 예배당에 오지 못하고
자기 현 위치에서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배 드리는 경우에

출석 여부가 어떨지요?

과거 서부교회서도 환자 같은 경우
전화 연결하여 예배드리는 것 같던데

출석으로 계수했는지요?


009-07-03 12:38:52
yilee [ E-mail ]

 

특별한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산 기도를 갔거나 입원 중인 경우 등의 교인이 전화로 연결하여 예배에 참석하는 경우 출석으로 인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신앙 없는 부모가 주말 휴가를 가느라고 따라 간 학생이나 다른 가족이 그 곳에서라도 전화나 인터넷 실시간으로 자기 예배를 참석했다면 출석으로 인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회의 출결 관리는 예배를 중심으로 챙기다 보면 그 사람의 신앙 전반이 긴장하고 바로 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지 그 절차나 형식에 무슨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09-07-03 12:44:43
tama [ E-mail ]

 

이전에 설명해 주실 때,

 

 

주교 출석 원칙은 "주일 장년 오후예배 시작전(오후 2시) 교회 대문에 발을 디딘 학생"은 주교 오전 출석이다.

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요?


2009-07-03 13:10:23
외부교인

 

예배당 출석 의무가 흐려지지 않을까요?

 

 

실시간예배나 재독설교 문제가 나오면 늘 주변 다른 교단 교인들이 공회는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지 않고 기계를 이용해서 상업화처럼 속화의 길을 간다고 비판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신학을 한 사람들은 인격을 직접 바쳐야 한다는 말들도 하시구요.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제가 어떻게 알고 있어야 할까요?


2009-07-03 13:28:21
yilee [ E-mail ]

 

현재 상황은 조금 더 좁혀야 할 듯

 

 

1989년 이전까지 기준은, 장년반 주일 오후 예배 시작 전에 예배당 문에 들어 온 경우가 맞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주일 학생 지도 상황을 고려한다면 조금 앞당겨야 하지 않을까!

오후 예배 직전까지로 규정했던 이유는

과거 서부 교회 반사들이 여러 지역에 수백 명 재적 학생을 데려 오다 보면 손이 가지 않아서 못 온 학생이나 출타했다 어중간하게 주일 아침에 돌아 온 학생이 있는데, 친척 집에 갔다가 아침 9시에 집에 와 있는 학생의 경우 그대로 뒀다가 다음 주일에 데려 오는 것과 주교 오전 예배 후에 다시 데려 와서 장년반에서 예배를 보게 하든지, 장년반 예배 참석이 무리 되면 예배당 안으로 데려 왔다가 한쪽 모퉁이에서 잠깐 따로 가르치고 데려다 주는 경우도 있는데, 주교 오전 마친 학생을 집에 데려다 주고 장년반 오전 예배를 참석해야 하다 보면 전혀 챙길 수 없는 학생들이 있어, 이 학생들은 장년반 오전 예배 후에 다시 가서 데리고 옵니다. 그런데 반사는 오후 2시 예배도 있고, 대개 아침 식사도 못하고 뛰어 다녔기 때문에 장년반 오전 예배를 마치면 보통 집이 예배당 부근이니까 집에서 잠깐 식사를 하고 다시 주교 오전 예배와 장년 오전 예배를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데리러 갑니다. 그래서 장년 오후 예배 시작 전으로 주교 오전 출석 기준을 맞추어 두었던 것인데,

당시는 모든 반사가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그렇게 했고, 현재 우리는 각자 차가 있고 학생의 수 등을 고려할 때 만일 장년반 주전 예배 후까지 출석 기준을 적용하게 되면, 점심 때 오는 학생에게나 반사에게나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이 번 답변에서는 기준을 조금 좁게 했습니다.

만일, 장년반 오후 예배 전까지로 출석을 인정해야 할 경우가 제시 되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기준은 한 학생에 맞추어 들쑥날쑥 항상 고치지는 못해도 마치 성탄절 시상 기준처럼 어느 정도 전체를 봐가며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2009-07-03 13:28:53
yilee [ E-mail ]

 

 

설교에 마이크 사용을 금해야 하나

 

 

공회 소속의 정상 교회들은, 아직도 주일에 놀러 가거나 볼 일을 보거나 마트에 가는 일을 하지 않고 주일을 주일로만 철저히 지키며, 예배도 예배당에 가서 놀고 오는 정도가 아니라 말씀 중심의 경건한 상태를 유지하며 평일까지 매주 11 회의 예배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일날 마트를 가는 장로님들, 집안 일로 출장을 가는 목사님들, 각종 행사에 순서를 맡아 주일날 안 가는 곳이 없이 떠도는 신학자들이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는 교단에서 공회의 경건을 걱정한다면, 정말 우습고 너무 모순 되는 일이 아닐까요? 바로 이런 상태를 바리새인의 율법적 정죄라고 합니다.

그들은 감히 우르러 보지도 못할 만큼 예배와 말씀과 경건에 철저한 교단이 교회 단위로 말씀의 은혜와 깊이를 더하게 하려고 마치 앰프를 사용하듯 교회 출석 차량을 사용하듯 신앙 어린 교인들을 위해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는 방법을 두고 비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북한이 남한을 향해 저소득을 못 살도록 내버려 둔다고 열을 올리면 이런 발언을 형제 사랑이라고 봐야 할까, 아니면 미친 사람의 발악으로 봐야 할까 고민입니다.

지금 정상적인 공회 교회들처럼,
우리 나라에 강단에서 율동을 금하는 교단이 있습니까?

예배 시간에 남녀를 떼어 놓고 예배에만 몰입하라고 관리하는 교파가 있습니까?

지금 예배당 안에 공회만큼 전자, 통신, 악기, 시청각 각종 기기가 없는 곳이 있습니까?

현재 우리 나라 교단치고 공회만큼 홍보, 인쇄, 행사가 없는 곳이 과연 있기나 합니까?

답변자 알기로는 정상적인 공회 교회만큼 기술과 돈과 장비와 각종 문명 기기를 멀리하고
각 교인이 자기 인격을 직접 기울여 예배와 주일과 매사 신앙에 정진하는 교단은 알지를

못하는데, 혹시 있으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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