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노 전대통령의 죽음을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기존 문답 보관실
작성자
*4931
작성일
2021.03.23

노전태통령의 서거로 인해 모든 언론매체가 그 소식만을 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슴아픈일이고 화도나지만,

기독교인으로서 무엇인가 꺼림칙한 마음도 듭니다.

특히나 검찰의 조사를 받고 많은 혐의가 있었던점,(결코 부인할수 없는 사실일텐데)
더욱이 자살이라는 점....

그런데 추모열기가 더해가면서 위의 두점은 전혀 상관없이
노전태통령의 자살이 더욱 그를 부각시키고 좋은 사람으로 나타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의식으로 다가오는 것은,
교회의 학생들, 어린이들이 자살에 대해서 무엇인가 낭만(?)적이거나 영웅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건데요,

기독교인들 조차 자살에 대해서 그냥 좋은게 좋은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같고... 기독교에서 추도예배를 드려준다고 하니,

자살을 좋은쪽으로 인정해주는 것 같기도하고...

저한테도 혼란스러운 문제가 되버렸네요..
목사님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아이들에게는 많은 사람들의 조문하는 것과 긍정하는 것을

어떻게 가르쳐주고 이해시켜주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질문:2009-05-29 22:52:09 교인
출처:쉬운문답4929


2009-05-30 08:19:13
yilee [ E-mail ]

 

세상이 어지러울 때는 숨어 지내는 법

 

 

진리가 흐려 질 때는 성도들이 빛을 비추기 위해서 횟불을 높이 치켜 들어야 하지만
세상이 밥 그릇 때문에 싸우거나 그냥 패 싸움을 벌일 때는 한 발 떨어 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는 진리의 길에는 옳고 그른 것을 위해 단호히 목숨을 내 대야 하지만

하나님 없는 세상에는 옳고 그른 것이 없고 모두 죄의 길 틀린 길 잘못 된 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운영할 때 만사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도록 해 놓으셨습니다.
자살한 사람도 남들을 자살하게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올라 갔다 내려 왔을 뿐입니다.

대신에 자신이 자살을 했기 때문에 이제 그 쪽에서는 새로 올라 갈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너무 급히 사용하면 또 반격을 받고 후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도입니다. 이 나라는 우리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는 나그네들입니다.
나그네가 잠깐 남의 동네에 머물면서 동네 사람들의 패싸움에 휘말리면 손해를 봅니다.

부자 중심으로 많이 먹으면 가난한 사람들도 뒤에 얻어 먹게 되니 기다리라는 쪽하고

부자 니들 양심을 믿고 기다렸다가 어찌 될지 모르겠다며 당장 나눠 먹자는 싸움인데

동네의 밥 그릇움과 패싸움은 그 동네에 살며 그 동네로 전부를 삼은 그들의 싸움이며

우리가 싸울 싸움이 아닙니다.

우리는 천국 가는 나그네에게 하룻밤 숙식을 제공한 동네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하고
혹시 그들 중에 우리처럼 나그네로 살 사람이 있는지 살펴 함께 가자고 권해야 하고

만일 싸움을 끝내고 최종적으로 마을 추장이 된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존중해야 하며

최근처럼 싸움이 다시 시작 되면 어느 한 쪽 편을 들고 나서다 죽는 것은 잘못입니다.

물론 속으로는 무슨 일인지 무슨 문제인지 장단점들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전체 1

  • 2021-03-23 19:00
    구 게시판 자료화

전체 4,54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17231
직원 2018.02.21 0 17231
14244
New UP 성경연구 (2)
14244 | 성도 | 2024.04.23
성도 2024.04.23 0 33
14243
New UP 일본 (1)
14243 | 교인 | 2024.04.23
교인 2024.04.23 0 33
14240
New [이성] 부끄러운 죄악 (1)
14240 | #5592 | 2024.04.22
#5592 2024.04.22 0 12
14239
New [신앙자세] 예식장 음식 (1)
14239 | #5585 | 2024.04.22
#5585 2024.04.22 0 12
14238
New [기능구원] 둘째사망 (1)
14238 | #5582 | 2024.04.22
#5582 2024.04.22 0 12
14233
[노선] 장로교와 총공회의 차이? (1)
14233 | #5578 | 2024.04.19
#5578 2024.04.19 0 32
14232
[삼분론] 마음의 기적이라는 책에서 (1)
14232 | #5576 | 2024.04.19
#5576 2024.04.19 0 14
14231
[주해] 사마리아 비유 (1)
14231 | #5673 | 2024.04.19
#5673 2024.04.19 0 14
14228
14218번답변 (3)
14228 | 성도 | 2024.04.18
성도 2024.04.18 0 108
14227
공회 목회자 사례의 일자를 맞추는 이유 (1)
14227 | 타공회 | 2024.04.18
타공회 2024.04.18 0 75
14224
[고민] 혈액형 (1)
14224 | #5570 | 2024.04.18
#5570 2024.04.18 0 34
14223
[설교록] 설교록 중 고후2:14-17 설교가 있는지 (1)
14223 | #5567 | 2024.04.18
#5567 2024.04.18 0 21
14222
[설교록] 설교록에서 기본적인 복음에 대한 표현을 찾기 어렵습니다 (1)
14222 | #5562 | 2024.04.18
#5562 2024.04.18 0 25
14221
도마 (2)
14221 | 질문 | 2024.04.18
질문 2024.04.18 0 73
14220
총공회 노선 행정 교리 (1)
14220 | 성도 | 2024.04.18
성도 2024.04.18 0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