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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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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914
작성일
2021.03.20

시골의 초보 목회자 입니다

의욕을 가지고 목회를 나온지 몇년되었지만 밤새 설교준비를 해도전혀 은혜를 못받고 시간마다 거의 전교인이 다 잠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또 경제가 여유가 없는것을 알지만 필요한 지출인데도 너무 궁상을 떨고 죽는 소리를 해서 의욕이 떨어 집니다 시골 목회의 특성일까요 저의 무능 일까요

또 교인들과 마음속 감정이 잘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저의 단점을 말한 것인데 인정은 하지만 그교인들을 보면 감정이 생기고 피하게 됩니다 제가 벌어논 돈이 좀 있어 이것이 원인 일까요 유치한 질문이지만 꼭 답변 부탁 드립니다

 

 

질문:2009-05-19 14:57:30 초보목자
출처:쉬운문답4914


2009-05-19 22:06:18
yilee [ E-mail ]

 

5.20. 답변 전면 보충

 

 

1. 설교

목회자의 설교는
목회자가 먼저 교인의 입장이 되어 말씀의 은혜를 강하게 받고 마음에 맺힌 것이 있어야

그 말씀으로 다른 교인에게 전하는 입장에 설 수 있는 첫 걸음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본인이 성경을 직접 읽고 깨달으며 그런 은혜를 받으면 좋겠으나 만일 그럴 정도가 아니면

마치 교인처럼 자기가 먼저 말씀의 은혜가 큰 설교를 들으면서 일단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이 홈에서는
답변자 역시 목회자지만 백 목사님의 설교를 차분하게 듣고 읽으면 너무 큰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받다 보면 이런 내용은 도저히 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큰 느낌을 받는데

그렇게 꼭 전해야 하겠다는 그런 사명감이 생길 때 이제 설교를 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풀 하나를 보고도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며 성경을 읽으면서 그렇게 될 수 있으나

설교를 매일 하다 보면 설교 할 내용이 그렇게 계속 강하게 느끼기 어렵습니다.

설교할 내용에 대하여 위 글 목회자께서 이런 내용은 기필코 전해야 하겠다는 면이 약하면

이 홈의 /초기화면/활용자료/확정본/ 게시판의 설교를 차분히 듣고 살펴 보시기를 권합니다.

설교 내용에 확신이 생기면
보통 목회자가 자기 마음에 생긴 확신을 가지고 강단에서 그대로 풀어 나가는 수가 많은데

그렇게 하면 좋은 재료를 잘못 다루어 먹는 사람에게는 실제 은혜 되지 않기 쉽습니다.

설교할 내용을 잡았다면 그 내용을 다시 차분하게 분석도 하고 잘 정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 주관에 치우치지 않고 듣는 사람이 차분히 들으면서 따라 올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설교의 전개 방향도 또 강조할 내용도 많이 다듬어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종이에 글만 적으면 세상 강연 준비이고 서툰 목회자가 기도로만 준비하게 되면

설교자 혼자만 은혜를 받고 듣는 이들은 알아 듣지 못하여 '아멘'할 수 없는 일이 생깁니다.

전할 말씀을 가지고 고요히 묵상 기도를 하면서 마음으로 원고를 적으려 하다 보면

잊을까 하여 메모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메모해 가며 묵상해 가며 준비하는 것입니다.

실제 설교를 하실 때는
주위 집중이 좀 흩어지는 분들에게 한 번씩 질문을 해 가면서 또 다 함께 따라 하게 하면

잠 자는 분들의 수는 많이 줄어 들 것 같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목회자의 기도 준비입니다.

이 것이 일반 강의라면 기술적인 면만 숙달하면 되는데 '하나님' 말씀이므로 '하나님'께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열어 주지 않고는 들리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듣는 마음들이 열리게 하시려면 전하는 자기가 하나님께 부탁을 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주시게 하는 방법은 하나님 보실 때 전하는 사람의 자세와 노력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 수 있도록 자신의 있는 힘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의하실 것은
설교를 통해 전할 내용이 확실하게 잡히고 그리고 준비를 많이 하여 내용을 잘 파악하게 되고

만일 평소 강연의 솜씨까지 가졌다면 거의 대부분 자기 설교 실력으로 설교하려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 주지 않으면 말씀이라는 것은 절대로 교인의 귀에 들어 가지 않으니

준비하면서도 설교하면서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 주시는 것에 다 달렸다는 간절함이 있어

안으로는 주님 은혜만 바라고 설교하고 밖으로는 설교자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면 좋겠습니다.

2. 경제

목회자가 설교가 은혜 있고 목회에 권위가 있어 부흥이 되고 교인들이 잘 따르면 좋겠으나
대부분 목회자는 사명감으로 출발은 했으나 교인들은 별 감동 없이 그냥 앉아 있게 됩니다.

신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목회를 하게 되면 강단은 이론을 교인은 냉냉함으로 그냥 지내는데

이 것을 타개하려면 장사나 광대 놀음, 보험사 영업 수법 등을 도입해서 어지러워 집니다.

그렇다고 신학교에서 배운 대로 목회를 하려면 막막하여 아무 반응이 없이 세월이 갑니다.

이런 상황이 일반적이라 보고 이 홈은 우선 이 홈의 설교 자료에서 목회자들이 은혜를 받고
전하지 않으면 안 될 힘을 얻고 그 말씀의 힘으로 만사를 시작해 보도록 소개하는 동시에

이런 말씀으로 시작하는 길은 목회자 자신을 만들어 가며 자라 가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우선 목회자를 보고 있는 교인의 시선과 자세가 기다려 줄 수 없으면 아무 것도 안 되므로

목회자가 최소한 경제 문제를 두고는 교인들에게 덕이 될 각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교인의 마음이 한 번 돌아 서면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봐야 하고
만일 목회자가 어떤 사안을 두고 한 번 충돌하면 그 교인과는 끝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사과를 한다 해도 겉으로만 대충 마무리 되고 그 감정은 지뢰가 되어 늘 대기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말 목숨 걸고 지킬 일이 아니면 목회자는 일단 매사 교인과 충돌을 피해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으로 잘 안내를 해서 하나씩 고쳐 가고 길러 가며 훗날 어느 단계가 되어서는

목회자가 소리를 높이고 책망을 해도 오해 없이 감사함으로 받아 은혜로 소화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는 것은 목사 이름으로 부임하고 명령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통해

목회자의 진심과 충성과 목회자의 지도와 안내의 정확성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함을 보여서

교인으로서 저절로 따라 와야 하겠다고 느껴진 다음에야 목회자에게는 권위가 생깁니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다른 것은 비교적 세월이 많이 지나야 알게 되고 이해를 하게 되지만
경제는 교인들이 세상에서 돈 한 푼을 벌어 오기 위해 얼마나 투쟁하고 노력하는 분야면서

교인도 목회자 이상으로 또는 목회자보다 경제 면에서는 아득히 위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 문제에서 목회자가 교인에게 덕이 되지 못한다면 목회는 시작조차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것은 세월도 있고 어려울지라도 경제만큼은 부임 즉시 목회자가 마음만 먹으면
바로 교인들에게 보여 줄 수 있으며 이 것은 공산 지도자들도 인민들에게 보여 주는 것이니

하물며 천국을 말하고 세상을 초월하자는 목회자가 경제에 초월을 할 수 없으면 곤란합니다.

다행히 교인들이 목회자를 어리에 보고 세월 속에 기른다는 뜻으로 지켜 봐 준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는 경우에는 목회자가 길러 지지를 않고 대개는 교인들이 지켜 보는 입장이므로

목회자는 경제 문제만은 그 어떤 교인이 볼 때에라도 감동이 될 수 있도록 조심하셨으면.

물품을 구입할 일이 있다 해도 목회자가 최대한 버티어 구입을 피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구입을 한다 해도 꼭 필요한 것을 최소한에 그쳐 교인들이 볼 때 신임을 하게 해야 합니다.

세계 10대 교회와 국내 5대 교회에 이름을 올릴 때도 서부 교회 담임 목사님은 직원들에게

백 원짜리 문고리 하나 구입하는 것도 결재했고 자신은 메모지 하나도 폐지를 썼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 경제 상황에서는
어떤 시골도 시골 가정마다 있을 것은 다 있고 자기 자녀들은 도시에서 쓸 것을 다 쓰는데

유독 교회로 오면 교회의 목회자 경제 사용에 대해서는 노인들의 과거 기준으로 엄합니다.

시골 교인들은 현재 집과 모든 살림살이와 그들이 여행 다니고 쓰고 할 때는 풍족하다 해도

늘 그들 속에는 과거 어려웠던 시기를 기억하며 유독 목회자에게는 절제를 철저히 요구합니다.

그 노인 교인들의 사고 방식은 돌아 가실 때까지도 바뀌지 않으므로 목회자가 포기를 하고

교인들의 속 마음 기준보다 더 철저히 경제를 아끼게 되어야 교인들의 마음을 얻을 것입니다.

목회자 개인 돈이 좀 있다 해서 교인들이 경제 면으로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평생 살아 온 그들의 배경과 사고 방식, 그리고 목회자에 대한 기대 때문일 것입니다.

목회자에게는 천사 비슷하게 성자 비슷하게 고행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고생하는 사택 식구들에게는 그런 교인들의 자세와 기대가 너무 혹독하며 잔인하게 보여도

공정하게 생각한다면 바로 그런 기대감 때문에 연보를 하고 교회를 유지하고 출석하고 있으며

바로 그런 마음이 신앙심의 출발이며 그런 동기 때문에 그들이 볼 수 없는 천국을 향하므로

직업적으로 종교인이라면 적어도 경제 문제는 교인들의 기대에 맞추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3. 단점

초등 학교 1학년이야 아무 것도 모르지만 교대를 나온 최고의 인재로 구성 된 교사를 두고
그 어린 것들도 어느 선생님은 부지런하다 누구는 좋다 누구는 실력이 없다...를 압니다.

시골 교회 교인은 이름만 교인이지 대개 인생으로는 목회자에게 선배고 신앙적으로 말해도

목회자가 믿기 전에 또는 목회자가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기 전부터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특히 그 교회가 있는 그 시골 그 동네에 대해서는 목회자와 비교도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바로 그들이 자기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해도 목회자 눈 속에 티끌을 찾아 내는 분들입니다.
그들의 자세는 비록 틀렸을지라도 그들의 정확성는 답변자 생각에 거의 다 맞을 듯합니다.

그들에게 목회자라도 목회자가 먼저 자기 잘못과 단점을 지적 받았을 때 얼른 고쳐야 하고

그런 단점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지적한 분에게 감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앞으로 목회자도 그 교인에게 할 말이 있고 교회 차원에서 지적하고 부탁할 것이 있다 해도

그 교인이 목회자가 앞서 단점을 고치며 감사한 자세를 가졌기 때문에 오해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든 교인이든 서로 자기 단점을 먼저 발견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다가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 것은 교역자를 사랑함으로, 교인을 사랑함으로 조심스럽게 말해 주고

자기가 발견하지 못한 것을 말해 주면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얼른 고치는 그런 분위기가 되면

그 교회는 하나님 앞에 설 날을 바라며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교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일 상대방 말이 비록 옳지만 목회자가 교인에게 지적을 받거 교인 앞에서 지적 받은 것을
언잖하게 생각한다면, 교인들이야 교회에 덕을 보려고 나왔다가 자기 손해 볼 일을 할 리가

없는 수준들이니 교인들이야 오죽 더 자기 싫은 소리를 들으려고 하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설교도, 교인들에게 해당도 없는 내용으로 먼 나라 소식이나 전해야 하지

목회자와 교인이 매일을 살며 먹을 신앙의 양식에 해당하는 내용은 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신앙의 양식이란 내 인격과 행동에 틀린 것을 지적하고 깨닫게 하고 고치게 하면서 실제

고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고 힘을 줄 때에 신앙의 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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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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