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세] 천국이 있다면서 아프거나 죽음 앞에서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경우?

(원제) 천국이 있다면서..

교인들이 아프거나 심하게는 죽음 앞에서
무조건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경우를 봅니다.

천국의 소망이 있다면서 세상에서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그런 기도를 하고, 어떻게든 더 살려고

몸부림치는 것 같기도 한데요.

어떤 기도를 하는게 바람직한 건가요?

질문:2009-05-13 18:40:49 박명준
출처:쉬운문답4899

2009-05-13 18:52:42
yilee [ E-mail ]

어린 사람은 살려 달라 기도하고, 신앙을 아는 사람은...

아프면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낫게 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약5:16에서 그리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병이 걸렸는지 또 이 병의 고통이 내게 어떤 이유로 왔는지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낫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면 마6:7의 중언부언 기도가 됩니다.

어리면 대개 그냥 낫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신앙이 있거나 또 어려도 말귀를 알아 들을 수 있는 분이라면 낫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되 왜 이런 병이 왔는지 또 나으면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 가며 기도해야 그 효력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