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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자세] 마음이여린 식구 답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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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855
작성일
2021.03.16

목사님, 저도 마음이 여린건지 모자란건지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옛날보다 좀 나아진듯하지만 그래도 아직 무슨 말을 들으면 망치로 맞은 듯이 멍하니 한동안 온몸에 힘이빠지고 한없이 다운이 됩니다.

저도 강한사람이 되고 싶은데,
방법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이런성격도 유전인듯, 제 아이들도 그런 성향이 많이 보입니다.

어떤 노력과 훈련들이 필요할까요.... 왜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좀더 자세한 설명부탁드립니다.

 

 

질문:2009-04-21 00:07:54 맹꽁이
출처:쉬운문답4855


2009-04-21 09:25:44
yilee [ E-mail ]

 

1. 왜 마음이 굳세고 강해야 할까?

 

 

(세상은 밀림)

보호만 받아야 할 어린 시기의 아이는 피부도 부드럽고 먹고 자고 노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런 상태로만 계속 된다면 성장 장애자가 될 것이고 험한 세상에 평생 남의 짐이 됩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은 자연도 만물도 인간도 그 어떤 것도 전부 나를 삼키려는 맹수입니다.
겉에는 사랑도 친구도 가족도 복지까지도 있으나 속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맹수뿐입니다.

(우리의 위치)

질문자나 답변자는 이미 사람으로 태어 났고 사람 중에서도 믿는 사람으로 태어 났습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토끼나 풀처럼 노력해도 당하고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 자녀입니다.

우리가 보호나 받고 살고 매사 겁이 많고 소극적으로 살면 고종처럼 일본에 삼킬 것이고

평소 노력하고 애 쓰면 임진왜란 점령 당한 이 나라 전체를 혼자 구하기도 할 수 있습니다.

(싫어도 할 일)

물론 세상 사람은 사람이 태어 날 때부터 가진 기본 재주와 성격이 있어 안 될 수도 있으나
우리 믿는 사람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께서 신앙에 필요한 것은 다 해 주시는 분이니

오늘 이 세상 이 우주 전체를 움켜 진 악령에 맞서 죄를 짓지 않으려고 싸워야 하는 우리는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이 사실 때문에 담대해야 하고 담대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고

오늘 이 땅 위에서 조금 고치고 훈련 시킨 이 발전 정도를 가지고 영원히 살게 될 것이므로

우리는 '그냥 기고 살지... 손해 보고 말지... 귀찮으니 두고 보지...' 이럴 사람이 아니고
기도하고 따져 보아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고 꼭 해 내야 하며

꼭 해 내야 할 일은 꼭 해 내되 결과가 잘 되고 못 되고는 하나님께서 결정하는 것이니 두고

우리가 할 일은 꼭 해 내야 할 일은 꼭 해 내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그 노력까지가 할 일이며

그렇게 노력한 것을 하나님께서는 충성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그 마음을 진실이라고 하시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 원하시면 충성과 진실을 가진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주신 분량만큼)

이 둘만 가지면 하늘 나라에서는 방해하는 죄와 마귀와 사망이 없으므로 이 둘을 가진 사람이
하늘 나라에서는 진정 하나님을 대신하여 영계 영원을 영원토록 통치할 사람이 되어 집니다.

세상은 선천 후천이 섞인 것은 보지 않고 결과만 좋으면 좋은 것이나 하늘 나라는 다릅니다.

하늘 나라는 꼭 해야 할 일을 얼마나 하려고 마음 다하여 노력했는지 그 자체만을 봅니다.

그렇다면 믿는 사람은 세상 그 어떤 것이라도 무조건 용감하거나 무조건 물러 설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용감하게 하도록 이런 현실을 주셨겠는가, 아니면 양보하고 물러 서라는 것인가?

만일 해야 할 일이면 그 일을 하고 말고에 따라 이 세상이 아니라 영원 영생이 결정되니

우리는 반드시 살펴야 하고 또 살핀 다음에 해야 할 일이면 해 나가야 할 우리들입니다.

왕궁에 왕의 아들이 나약하면 그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그 국민까지도 신세가 뻔합니다.
그러나 약소국의 왕자라면 타고 난 재주가 아무리 비상해도 한계가 있어 억울한 법이고

또한 강대국의 왕자라도 타고 난 재주가 없으면 강대국 망쳐 먹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다행히 우리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 아버지 나라의 아버지의 자녀들입니다.
그리고 다행히 우리는 아무리 선천적으로 바보고 못나도 우리 노력만 보시겠다 하시니

받은 것이 한 달란트라면 한 달란트 못난 그 마음 연약 바보 상태에서라도 하면 됩니다.

(질문자의 경우)

질문자는 질문자에게만 당할 그 어떤 현실을 생각하기에 앞서 일단 만사 여린 성격이라시니
여린 성격은 강한 성격의 장단점 중에서 단점인 면은 반드시 바꾸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여린 성격이 남을 동정하고 아이들을 지도하며 죄 되지 않는 일에 내무를 할 때는 좋습니다.

그러나 그 성격이 맹수로 가득한 세상 한 가운데에서 살아야 하는 일반 생활에서는 단점이니

상대에 따라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할 때는 강하게 상대할 수 있도록 성격을 바꾸어야 합니다.

만일 질문자에게 99 가지의 장점이 계신다 해도 무턱 대고 여리기만 한 현재 그 성격은
질문자가 기필코 찾아 와야 할 질문자의 잃어 버린 양 한 마리입니다.


2009-04-21 10:05:56
yilee [ E-mail ]

 

2. 여린 사람의 치료 방법

 

 

1) 인간의 본능

부모도 여리고 자녀도 겁이 많고 손주도 벌써 어린 것이 미리 기고 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자기보다 강한 사람들 속에 있어 그렇지 자기보다 더 여린 사람들 속에 살게 되면

그 때는 자기 속에 강하고 공격적이며 남을 해치는 나쁜 점이 있었나 하고 놀랄 것입니다.

우리 나라가 강대국 사이에 늘 치여 살지만 북한이 남한보다 강하다 싶으니 당장에 공격했고
늘 당하고 사는 이 나라도 과거 옛날에 만주를 가진 적이 있다며 지금도 뒤로는 자랑합니다.

학교에서 제일 약한 아이로 치여 살던 학생이 더 약한 학생이 주변에 있으면 또 치게 됩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 없는 인간은 그 속이 자기 중심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2) 지금 우리가 대화하는 것은, 일반인과 상대할 때 아주 약하고 여리게 보이는 경우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회를 먹지 못하지만 건강에 좋다는 말을 자꾸 듣다 보면 호기심이 생기고
다른 사람 먹는 것을 옆에서 자꾸 보다 보면 결국은 먹게 됩니다. 지금은 아주 흔합니다.

한국 여자들이 수줍음이 특별하여 옷을 끼입고 저며 입었는데 서양 사람 벗은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징그럽다고 얼굴을 돌렸으나 또 보고 또 보고 자꾸 보니까 지금은 다 벗었습니다.

딤전4:8에서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다 하셨는데 이 약간의 유익이 세상을 말합니다.
세상에서는 그 어떤 것이든지 연습만 하면 나아지고 그 발전 속도가 인간은 굉장합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를 다스릴 근본 자격과 실력을 깔아 두셨기 때문에 잠재력은 충분합니다.

'연습'이라는 것은 반복입니다. 자꾸 생각을 하고, 그 다음은 자꾸 보시면 됩니다.

자꾸 생각을 하면 실제 볼 수도 있고, 자꾸 보게 되면 옆에서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그 마음이 누적 되고 반복하다 보면 어느 날 손을 움직이는 것이 사람입니다.

의인이 죄인이 될 때도 그런 과정을 거치고, 죄인이 의인이 될 때도 그런 과정을 거칩니다.
총회장 선거에 나서는 사람들이 그렇게 처음부터 빤빤한 사람이 아니라 원래 다 순진했으나

교계에서 교육 전도사로 목사로 점점 세월이 쌓여 가다 보니까 어느 날 그렇게 된 것입니다.

간호원을 지원하는 사람들이 수술실은 보지 않고 흰 가운의 천사 모습만 보고 지원하는데
그런 마음을 가진 분들이 원래 마음이 감정적이며 이상적이어서 마음이 고운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학과 과정을 거치며 반복 반복 반복하다 보니까 어느 날 그 잔인한 직업을 합니다.

의사도 공부만 잘했고 돈을 벌고 싶어 지원했지만 잔인하지 못한 사람들이 의사가 됩니다.

그들이 남이 다리가 부러져서 자지러지는데 웃어 가며 느긋하게 주무르고 있는 모습에서는

영락 없이 귀신이며 염라 대왕으로 볼 것입니다만 그들이 처음에는 벌벌 떨던 사람들입니다.

간호사 의사들은 멋 모르고 뛰어 들었다가 학과정과 직업의 환경에 떠 밀려 그렇게 되었고
군인들 도축장 기술자들 역시 멋 모르고 그런 험한 직업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또 시장 바닥에 생선 장사들이 큰 칼로 하루에 수백 마리 생선 대가리를 댕강 날리는 것도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 환경에 내 몰리니까 처음에는 떨었지만 나중에는 바뀐 것입니다.

여린 마음을 아직도 가졌다 하시니, 그 것도 자녀를 두신 나이까지에도 그렇다 하시니
세상 험한 상황을 보지 못하고 너무 오랜 세월을 복 되게 탈 없이 쉽게만 사신 듯 합니다.

그렇게 자라게 하려면 아마 부모님이 바람 막이가 되느라고 아주 험한 꼴을 보셨을 것입니다.

세상만을 가지고 말한다면 지금 현재 상황에서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나
우리는 믿는 사람입니다. 천하 제일 악하고 독한 사람, 그를 배후 조종하는 것이 악령이고,

이 악령이 천하 사람을 6천 년간 험한 꼴로 만든 다음 영원히 지옥으로 끌고 갈 존재인데

그 악령이 아무리 여리고 여리다 해도 질문자 마음 중심 속에서 질문자를 겨누고 있습니다.

지금은 여린 마음을 주어 질문자가 스스로 좀 착한 줄로 착각하게 하여 삼키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지금 여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헛깨비에 지나지 않는 일반 사람들을 상대하며
만일 그런 험한 사람들을 상대하기 싫다고 한 발 물러 서면 험한 꼴을 안 봐도 될 듯 한데

실은 내 속에 악령은 천하를 다 삼킨 붉은 용이며 그 악한 사람을 악하게 만든 배후입니다.

죄를 짓게 하는 이 원수를 상대하고 그 죄의 양상 중에 억세고 거친 이들을 상대하는 것은

우리가 평생에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가 없는 길이니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길입니다.

마음에 죄와 마귀와 사망을 자꾸 말씀으로 새기고 그 것들에게 붙들린 험한 사람들을 새겨서

마음에 자꾸 생각을 반복하며 깊이 연구하다 보면 사색과 명상이 깊어 질 것이고 깊어지면

어느 날 내 마음 깊은 속에서 생존 본능과 전투력이 슬슬 생기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세상처럼 무지막지한 군사가 아니라 구원에 용감한 주의 병사가 길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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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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